The little prince of the Ossuary RAW novel - chapter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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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은 메시지 (11)
「윌마 : 박진석 쟤 은근히 띠껍게 굴던 새끼 아니었냐? 낯짝에 패배감 쩌네. 다음 방송 기대되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테니.」
「헬잘알 : 안 봐도 뻔한 데 기대는 무슨 ㅋㅋㅋ 한겨울 없는 틈에 조선인들이 조선했겠지 ㅋㅋㅋ 불지옥반도 주민들 본성이 어디 가겠음? 활활 타겠지 ㅋㅋㅋ」
「헬잘알 : 전에 틀딱부장이랑 통화할 때두 그 백산호인지 뭐시깽이인지가 땅투기부터 했다잖엌ㅋㅋㅋㅋ 결국 다 무너뜨리고 다시 시작해봐야 한국인들은 한국밖에 못 만드는 거임 ㅋㅋ」
「엑윽보수 : 한국이라도 만들면 다행이지. 그래서 비범한 지도자가 중요한 거야. 우리나라는 박정희 대통령님 아니었으면 나라 꼬라지 아주 가관이었을 듯. 맨날 폭동이나 일으키고. 불평불만은 또 오질나게 많아요. 이만한 나라가 또 어디에 있다고.」
「헥토파스칼킥 : 오구오구 우리 벌레 새끼 신났어요?」
「엑윽보수 : 야 씨발 내 말이 틀렸냐? 겨울동맹도 봐봐라. 한겨울이 고자새끼에다가 착한 척 씹창인 오지라퍼라서 짜증나긴 한데, 그래도 지도자로서 중심을 잡아주니까 다른 난민 패거리들 꼴 안 나잖아. 씨발 이거 딱 산업화 시기의 한국하고 다른 개발도상국들의 차이 아니냐?」
「진한개 : 어 그래 알았으니까 좀 닥쳐주라.」
「엑윽보수 : 네 다음 홍어.」
「20대명퇴자 : 대한민국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독립군 사냥꾼이시며 쿠데타 사령관이시자 형광등 백 개를 켜놓은 듯 한 아우라를 지니신 분의 아바이이신 조선 남로당 다까기 마사오 각하 만세!」
「여민ROCK :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태극기가 펄럭펄럭- 벌레는 쿰척쿰척-」
「엑윽보수 : 이 새끼들 혹시 빨갱이들 아냐? 요즘 평양에서도 접속한다더만.」
「똥댕댕이 : 실화냐? 평양은 전에 한 번 뒤지게 불바다가 됐잖아. 거기 뭐 남아있기는 해?」
「엑윽보수 : 원래 빨갱이들이 잘 안 죽음. 바퀴처럼 질긴 생명력 ㅇㅇ」
「윌마 : 질긴 생명력? 남 이야기 할 때가 아니지 않아? ㅋㅋㅋ」
「도도한공쮸♡ : 엌ㅋㅋㅋㅋㅋ 어뜩햌ㅋㅋㅋㅋㅋ 베충이가 벌레 얘기햌ㅋㅋㅋㅋㅋ」
「스윗모카 : 평소에 거울 안 보면 그럴 수도 있찌 머 ㅎ」
「병림픽금메달 : 봐도 모르는 거 아냐? 뇌가 우동사리잖아.」
「엑윽보수 : 닥쳐 연놈들아.」
「둠칫두둠칫 : 요즘 넷상에 국까가 많긴 함. 현실에선 아무 것도 아니고 뭘 할 생각도 능력도 없는 애들이 입만 살아서 떠들어 댐. 아프리카에서 태어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질소포장 : 동의한다. 정치인 까면 쿨해 보이는 줄 아는 병신들 진짜 노답.」
「Blair : 한국인들은 서로를 참 사랑하는구나. 애국심도 깊고.」
「groseillier noir : 루스키 블라디미르가 좋아할 사람들 아닌가? 수준이 비슷한 것 같은데.」
「Владимир : 수준이라……. 혹시 발트 해의 수심을 눈높이로 재고 싶은가?」
「groseillier noir : 오, 있었구나. 미안. ;-)」
「BigBuffetBoy86 : 사후보험 중계를 보기 전까진 우리 미국인들만 예의가 없는 줄 알았어!」
「올드스파이스 : 섹스와 패드립으로 하나 되는 인류!」
「에엑따 : 나라망신 쩌네.」
「전자발찌 : 괜찮아. 인류망신이야.」
「김미영팀장 : 근데 진지 조금 빨면 살짝 슬픈 대화였어. 한국인들은 한국밖에 못 만든다니.」
「무스타파 : 여기 있는 놈들만 봐도 각 나오지 않냐? 사람이 원래 그것 밖에 안 돼.」
「분노의포도 : 이건 인정해야 한다. 아니,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내성발톱 : 다른 별창 노인네들 방송도 그래. 「종말 이후」 세계관이면 예외가 없더라 ㅋ」
「아침참이슬 : 거긴 어떤데?」
「내성발톱 : 다 똑같다니깐? 스타팅으로 어딜 고르든 난민들은 다 모친 출타한 개돼지 새끼들이야 ㅋㅋ 좀 착하다 싶은 집단은 국적 불문하고 얼마 못 가거나 변질됨 ㅋㅋ」
「내성발톱 : 꼭 「종말 이후」만 해당되는 것도 아냐. 기본적으로 진행자들 책임도 있겠다만, 과거를 재구성한 세계관들이 하나같이 더러운 걸 보면 성악설이 맞는 거 같다니깐?」
「이맛헬 : 성악설이 뭥미?」
「제시카정규직 : 사람은 원래 악하다고.」
「이맛헬 : ? 당연한 거 아님?」
「려권내라우 : ㅋㅋㅋ」
「두치 : ㅋㅋㅋ」
「슬로우 웨건 : 내가……설명하지……성악설이란……젠장.」
「에이돌프휘투라 : 한겨울 같은 애는 사실상 돌연변이라고 봐야지. ㅇㅇ」
「하드게이 : 이 방송은 이상한 게 뭐냐면 말이지, 보다보면 「종말 이후」가 아니야 ㅋㅋㅋ」
「무스타파 : 에이. 돈 많은 S급 가입자들 세계관은 스타팅 국가가 끝까지 안 망한대. S급이면 자기 생활을 보여줄 이유가 없으니까 실제로 본 사람이 없어서, 결국 카더라 통신일 뿐이긴 하다만……. 가능성은 높겠지? 걔들은 막 대통령이나 대부호 포지션으로 시작할 테니.」
「폭풍224 : 그렇게 따지면 이 중계채널은 존나 S급 컨텐츠인거네? ㅋㅋ」
「핵귀요미 : 우리 겨울이 인기가 그래서 점점 좋아지잖아 ㅠㅠ 순위도 계속 높아지구 ㅠㅠ 날마다 중계채널 늘어나구 ㅠㅠ 누나는 언젠가 겨울이가 성공할 줄 알았어 ㅠㅠ」
「동막골스미골 : 솔직히 마음에 안 든다.」
「9급 공무원 : 넌 또 뭐가 불편하니?」
「동막골스미골 : 시청자 요구는 조또 안 듣는 애가 잘 나간다는 게 불쾌하잖아. 막 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거 나만 그럼?」
「동막골스미골 : 게다가 재능충인데 나보다 돈까지 잘 벌어. 재수 없어.」
「에엑따 : 인제 와서 새삼스럽게. 포기하면 편해. 재미있고 현실감 넘치니 계속 본다.」
「빌리해링턴 : 그렇다. 재미만 있으면 된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그만이고, 남자든 여자든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닌가?」
「호굿호구굿 : 하지만 그 재미에 섹스는 없지…….」
「전국노예자랑 : 앞으로도 없겠지…….」
「앱순이 : 안 될 거야 아마…….」
「동막골스미골 : ㅉㅉ 개돼지 새끼들.」
「아리스토텔레스 : 묻겠다. 그대들은 행복한 돼지가 되겠는가, 불행한 인간이 되겠는가?」
「퉁구스카 : 행복한 돼지요!」
「액티브X좆까 : 액티브X를 설치하고 일본을 공격하겠다.」
「하드게이 : 미친놈들 ㅋㅋㅋㅋ」
「원자력 : 이 채널이 흥하는 바람에 「종말 이후」 진행하던 틀딱들이 방송 때려 치더라. 원조 별창 박우철도 접을까 고민하고 있고. 대놓고 한겨울 욕하던데.」
「새봄 : 욕을? 뭐라고?」
「원자력 : 어린 노무 새키가 상도덕도 모른다고 ㅋㅋ」
「새봄 : 뭐래 ㅋㅋㅋ 늙으려면 곱게 늙어야지 ㅋㅋㅋ」
「깜장고양이 : 아마 급해서 말이 막 나올 고양. 하라부지 할무니들 방송은 카드 빚 돌려막기 같은 느낌인 고양. 방송 망하면 폐기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고양. 조금 불쌍하기도 한 고양.」
「너는뭐시냐 : 카드 빚 돌려막기라니? 무슨 소리야?」
「깜장고양이 : 모르는 고양? 공개방송에 쓰는 DLC는 시청자 숫자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고양. 시청자가 많아도 별을 안 주면 망할 수밖에 없는 고양.」
「둠칫두둠칫 : 잘 됐네. 능력 없는 노인네들은 갈 때가 됐지. 젊은 세대한테 짐만 되고.」
「믓시엘 : 근데 좀 불안한 게, 한겨울 얘라고 얼마나 더 오래 가겠냐?」
「믓시엘 : 지금껏 여러 번 끝날 뻔하지 않았음? 아직 안 죽은 건 솔직히 운빨 같은데.」
「피자는당연히라지 : ㅇㄱㄹㅇ. 박진석 말마따나 지금부터라도 이기적으로 굴지 않으면 앞으로도 위태위태할 듯. 쓸 데 없는 오지랖도 줄이고. 사형수 쉴드는 뭐 하러 쳐 주냐? 저러다 사단장한테 밉보이면 어쩌려고. 관리하라고 해도 골치 아플 텐데.」
「려권내라우 : 흠, 사형이라는 게 어떤 방법으로든 죽이면 그만인 건 아니지 않냐고 했었나?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죽을 죄 지어서 죽이는 건데 방법이 무슨 상관이야?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니겠지? 걍 컨셉이지?」
「まつみん : 겨울 씨는 컨셉 아니에요. 그냥 마음이 고와서 그래요.」
「일침 : ㅉㅉ 마음은 원래 곱게 쓰는 게 아냐.」
「まつみん : 왜요?」
「일침 : 곱게 쓸수록 빨리 닳아 없어지거든.」
「まつみん : 오…….」
「엑윽보수 : 마음 곱게 쓴다는 놈이 씨발 피해자들 마음은 생각 안 하나봐?」
「엑윽보수 : 이게 가상현실이니까 그러려니 하는 거지, 현실이었으면 리얼 죽빵 날아갔다.」
「groseillier noir : 싸우면 니가 질 거 같은데?」
「엑윽보수 : 뭐래 유럽 짱깨가.」
「대출금1억원 : 벌레한테 공감하면 나도 벌레가 되는 것 같아서 싫지만 저건 맞는 말이다. 사형수들 왜 살려두는지 이해가 안 가. 방송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말이야. 인권 타령하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웃기는 나라야.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AngryNeeson55 : 나 역시 동감한다. 만약 누가 내 딸을 죽였는데 멀쩡히 살아있다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군. 아마도 내가 직접 찾아내서 죽여 버릴 것 같다.」
「돌체엔 가봤나 : 내가 낸 세금으로 그런 새끼들 먹여주고 재워주는 거 정말 극혐. 인권은 사람한테만 있는 권리 아니야? 사람도 아닌 놈들한테 무슨 인권이야? 게다가 수감자 태반이 외노자들 아냐? 더럽고 미개한 좆의 숙주들 같으니. -_-」
「핵귀요미 : 근데 만에 하나 억울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잖앙…….」
「친목질OUT : 그럼 빼도 박도 못할 만큼 확실하게 나쁜 놈이면 죽여도 되는 거 아님?」
「핵귀요미 : ……그런가? 근데 빼도 박도 못할 만큼 확실하게 나쁜 놈인 줄 알았는데 사실이 아니었으면?」
「친목질OUT : 그럼 빼도 박도 못하는 게 아닌 거지!」
「핵귀요미 : 그 정도로 확실한 게 얼마나 되는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친목질OUT : ……그런가?」
「국빵의의무 : 얘들 귀엽게 노네 ㅋㅋㅋ」
「닉으로드립치지마라 : 이런 소리 하면 또 씹선비니 설명충이니 하겠지만, 사형을 집행하는 게 꼭 세금 절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ㄹㅇㅇㅈ : 여! 씹선비! 오늘도 설명충 짓인가!」
「닉으로드립치지마라 : 사형은 쟤들 말마따나 정말 확실한 경우에만 집행해야 하는데, 그럼 사형수한테도 충분한 기회를 줘야 하거든. 본인이 사형 판결을 받고서 재심을 청구하지 않을 사람이 어딨겠어. 승산이 없더라도, 재판을 질질 끌어서 1초라도 더 살고 싶어 할 텐데. 억울한 사람이든 죽어 마땅한 놈이든.」
「닉으로드립치지마라 : 문제는 그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거지. 걔들이 돈이 어디 있겠어. 결국 형을 열심히 집행할수록 세금이 더 나가. 변호사 선임 비용이 비싸잖아. 매번 재판할 때마다 판사랑 검사도 와야 하고.」
「핵귀요미 : 헐랭…….」
「친목질OUT : 그거 좆같네.」
「닉으로드립치지마라 : 너네 기분은 알겠는데 그러려니 해. 애초에 법의 원칙은 백 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한 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겠다는 거니까.」
「반닼홈 : 캬- 법의 정신 오지구요, 오지면 오지명?」
「려권내라우 : 이놈의 오지명 빌런은 죽지도 않아. 오지명 씨한테 사과해라.」
「엑윽보수 : 답답하다. 너무 이상적임. 난 한 명이 억울하더라도 백 명의 범인을 놓쳐선 안 된다고 봄.」
「당신의 어머 : 그러다 니가 그 한 명이 되면?」
「엑윽보수 : 안 되려고 노력을 해야지, 노력을. 억울한 상황에 몰리는 것도 다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다. 항상 정신 바싹 차리고 있어봐. 괜한 일이 생기나.」
「무스타파 : 노력으로 되는 문제인가…….」
「명퇴청년 : 아니 뭐 그건 그렇다 쳐. 겨울이 얘가 살리려고 한 새끼는 경우가 다르잖아? 스스로 일가족을 다 죽였다고 자백했는데.」
「まつみん : 아이들을 살렸잖아요.」
「まつみん :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긴 했지만, 상황이 나쁘지 않았다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사람 같기도 하고요.」
「닉으로드립치지마라 : 마츠밍 말이 맞다. 이 방송에서도 여러 번 볼 수 있었는데,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 모든 범죄엔 일정 부분 사회의 책임이 있지. 그래서 범죄자를 교화할 의무가 생기는 거고.」
「질소포장 : 넌 뭐 어디 교수 같은 거냐?」
「닉으로드립치지마라 : 아닌데.」
「질소포장 : 교수도 아닌 놈이 아는 척은 오지게 하네.」
「질소포장 : 반닼홈 닥쳐.」
「반닼홈 : 너무해…….」
「SALHAE : …….」
[SALHAE님이 별 10,000개를 선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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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오랜만에 글쓰느라 밤을 샜군요. 이번 화 때문은 아니고, 네이버가 사내 행사 관련하여 목요일 오후 두 시부터 월요일까지 원고 접수를 안 받는다고 해서…
사실 양해를 구하고 나중에 몰아서 올릴까도 생각해봤지만, 조금 무리해보기로 했습니다.
#Q&A
Q. 카르피스님 : @소령까지 일년도 안걸렸다면 대장은 이년안에 달겠네요? 이 무슨 아동학대로 신고해야…당신들 누구야! 읍읍
A. 장관급은 아무래도 격이 다릅니다. 로저스 소장의 진급이 이례적이라고 했던 것도 같은 이유고요.
Q. rumen님 : @로저스 중장님께서->소장님께서
A.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Q. 타르니스님 : 소설로 생계를 유지한다라… 가능한가요?
A.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데뷔작으로 생계유지가 되다니…
Q. 자메이님 : 전업 작가셧습니까? 조아라에서 노블에 전업이시라니 문피아나 카카오 하다못해 여기 프리미엄 이라도가셔야지요
A. 노블레스 연재 때문에 카카오 페이지에는 못 들어가고 있으나, 네이버와 리디북스, 북큐브에는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