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21
EP.1020 #3-47 마법소녀 유부녀(아님) NTR 능욕 3 (Case: 유부녀 NTR) (1) *내상 주의
(*내상 주의. NTR에 내성이 없으신 분은 주의하여 주시거나, 혹은 에피소드를 통째로 스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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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는 계속해서 헨돈과의 섹스에 열중했다.
무대는 옮겨져, 거실의 소파에서 침실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 침실 또한 루판과의 추억(가짜)이 여기저기 침투해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헨돈과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루판의 인형은 여전히 옆에 그대로 둔 채다.
…이제는 상대가 인형인지 아닌지 상관이 없을 지경이 되었지만, 어쨌든 그 모습이 옆에 보이는 것 만으로 케이와 헨돈 양쪽에 즐거운 자극이 되어주었다.
다만 루판의 인형이 너무 실물처럼 만들어진 탓인지, 케이의 섹스를 보면서 자꾸만 시끄럽게 흐느끼거나 곁으로 다가오려다 저지 당하거나 했다.
처음에는 그 꼴사납고 비참한 모습도 자극을 더하기 위한 자극제 같은 역할을 해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모습도 질려버렸다.
그렇기에 케이는 그녀의 냄새가 진득히 남은 팬티를 루판의 그 입에 물려주었고.
또한 헨돈에게 부탁해 그 발치에 검은색의 테이프를 찌이익 붙여 그 테이프 너머로 건너오지 못하게 했다.
그러한 처사에 루판도 당연히 저항하려 했지만,
『그거 문 채로 뱉지 않고, 또 이 선을 넘지 않고 버티면… 포상으로 대딸 정도는 해줄지도?』
케이가 요염한 눈과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자, 루판 인형은 깊이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결국에는 부들부들 떨면서 케이의 지시를 들어주었다.
그녀의 음란한 체취가 가득 담긴 팬티를 입에 물고 자근자근 씹어 맛을 보면서.
여러 구속구가 채워진 꼴사나운 모습으로, 그 볼썽 사나운 자지를 움찔거리며 세운 채로 바닥에 붙여진 테이프 앞에 서있다.
그 자지 끝에서 쿠퍼액이 오줌처럼 나오고 있다.
결코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지만, 남자를 미치게 하는 케이가 그 시야 안에 있으니 어쩔 수 없다.
케이의 음취는 남자를 한계를 모르고 발정시키며, 케이의 몸은 그것을 보는 수컷으로 하여금 마약을 콸콸 들이부은 것처럼 지독히도 미치게 만든다.
그렇기에, 이런 꼴을 보이더라도 어쩔 수 없다.
그의 아내여야 할 터인 케이가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거나 보지로 삼키면서 기뻐하는 그런 광경을 지켜보며 흥분한 채로 자지를 발딱 세우고 쿠퍼액을 흘려 대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이미 누가 손을 대는 일도 없이 수차례 사정해버리기까지 했건만, 아직도 그 자지는 케이를 바라는 것처럼 움찔움찔하다.
…그래봐야, 강도도 크기도 헨돈의 것과 비교하는 것이 부끄러운 물건이었지만.
처음에는 그런 루판 인형을 기특하다는 듯이 슬쩍 돌아보거나 하던 케이도, 이 역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질렸다는 것처럼 눈길 하나 주지 않고 있다.
그렇게 되어서, 현재.
츄릅 츄릅 츄릅 츄릅 츄릅
쮸웁 쮸웁… 쯉 쯉 쮸웁…
케이는 침대 위에 거만하게 누운 헨돈의 사타구니에 몸을 묻고, 개처럼 엎드린 채 그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 봉사하고 있다.
뒤로 향한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고 있는데, 바로 조금 전에 사정을 받아낸 질에서는 진득한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진하고 농밀한 정액은, 평범한 남자가 보는 순간 패배를 인정하게 될 것처럼 무척이나 진하고 끈적였다.
그의 정액을 직접 받아내고 점막으로 느낀 케이가,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았다.
그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의 우월한 정자를.
너무나도 확연하게 깨닫고 있다….
“……!”
그러한 농밀한 정액이 흘러나오는 보지를.
아양을 떨 듯 살랑이는 엉덩이를 테이프 너머에 서 있는 루판은 똑똑히 보고 있다.
입에 문 팬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제대로 된 말도 하지 못한 채로.
그저 패배한 수컷 답게 얌전히 그 광경을 쳐다본다.
그저 그 뿐이다.
그 뿐이다.
소유물인 암컷을 빼앗긴 채로, 그저 지켜볼 뿐이다.
“그러고 보니까, 이 젖가슴은 제대로 만져진 적도 없다면서? 그렇지?”
“응~? 그랬, 었나요♡…?”
열심히 그의 자지를 빨던 케이를 떼어내고, 그녀를 끌어안은 채 자세를 바꾸어 그녀의 가슴을 루판 쪽으로 드러내 보였다.
풍만하고 부드러운 유방.
그녀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출렁이는 그 모습이며, 아무 것도 입지 않았는데도 형태에 조금도 무너짐이 보이지 않는 그 꽉 찬 탄력이며…
그것은 몇 걸음 떨어진 위치에서 보더라도 이 유방이 얼마나 맛있고 쫀득할지 상상할 수 있었다.
그 정도로, 극상의 유방.
헨돈은 그러한 유방을, 젖가슴 살집을 과시해 보이듯 그의 큼직한 손으로 주물럭거렸고.
케이는 그 손길에 기뻐하면서, 그러면서도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가슴을 안 만진 것은 아니었어요♡ 대신 만져도 전혀 기분 좋지 않았을 뿐이고….”
“그리고, 이거… 모유는 끝까지 못 빨았어요. 못 빨게 했죠. 제가 정말로 흥분하지 않으면, 잘 안 나오거든요… 모유♡.”
그렇다.
분명 그랬던 것 같다.
루판도, 다른 열등한 남자들도 자신의 모유를 맛본 이는 거의 없다.
…케이의 기억에는, 그렇게 남아있다.
그러나 지금은 헨돈이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릴 때마다 그 가슴 끝에서 모유가 뷰웃 뷰웃 배어나오고 있으며.
또한 그 모유는 마치 주인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기에 케이는 현재 그 흥분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른 남자에게는 주지 못했던 것이, 헨돈의 앞에는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튀어나와 바쳐지려 하는 것이니까.
한 남자의 아내인 그녀임에도, 이것만은 아직 누구의 것도 아닌 채로 남아있던 것이니까….
“……그거, 꼴리는데.”
물론, 이렇게 쉽게 뽑혀져 나오는 모유를 다른 남자들이 맛보지 않았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
케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비스킷이 그녀의 머리를 만진 탓이다.
그 뿐이다.
그 사실을 알고서도, 그러나 헨돈은 무척이나 즐겁다는 듯 웃으며 케이의 젖가슴을 향해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약간 볼록한 유륜과 함께 그 유두를 혀로 낼름거리며 핥아 휘감았다.
“아, 아아…♡”
이전이 어떠했든, 이 마법소녀가 어떤 식으로 굴려졌든 그런 것은 헨돈에게는 하등 상관이 없는 것이었다.
마법소녀는 지금 그녀가 믿고 있는 기억과 함께, 시간을 들여 그 몸과 그 안쪽의 심지마저도 더더욱 그의 것으로 물들이고 개조해 나갈 것이다.
지금은 단순히 기억 정도에 불과하겠지만.
나중에는 그 육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도 온전히 자신의 취향이자 자신만의 것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그러한 것들을 생각하니, 헨돈 또한 불이 붙은 듯 했다.
그 모유가 배어나오는 유두를 핥는 혀가 점점 더 격렬해지고, 이내 쭙쭙쭙쭙 하면서 아기라도 되는 것처럼 케이의 가슴 끝을 빤다.
아앗… 아… 앙…
아아앗… 앗…
모유를 빨리는 그 쾌감에 케이가 깊이 한숨을 내쉬고.
그리고 그런 케이를 넘어뜨려 덮치면서, 헨돈의 자지가 그녀의 구멍에 파고 들어 다시금 그녀를 따먹기 시작한다.
“응아아아♡♡ 아앗♡ 앗♡ 아아♡♡”
“하아아악♡♡ 기분 좋아♡ 기분, 좋아요♡♡♡”
“후으♡ 제, 가슴도… 모유도…♡ 주인님의 것이에요…♡♡ 주인님만의 것… 그러니까…♡♡ 아앗♡♡”
가슴을 빨리면서, 꼼짝도 못하게 몸을 내리 눌려지면서.
그러면서, 그의 굵고 늠름한 자지에 끈적한 보지를 쑤셔진다.
케이의 입에서 요란한 교성이 새어나오고, 그 발끝이 이리저리 허공을 휘적여대며 그녀가 기뻐 어쩔 줄 몰라함을 전했다.
그 광경을, 루판 인형은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여전히 꼼짝 못한 채로, 덜덜 떨면서 눈물 그리고 흐느낌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
그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케이의 모습을, 자기보다 우월한 수컷의 아래에 깔린 채 앙앙 대며 기쁘게 울부짖는 암퇘지의 모습을.
그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다….
* * *
또 다시 시간이 흘러간다.
흘러가고, 흘러가고, 흘러간다.
케이는 여전히 짐승처럼 울부짖고 달콤한 교성을 흘리면서, 또한 헨돈에게 사랑의 맹세를 서슴지 않고 외치면서 그에게 따먹히고 있고.
케이를 지켜보던 루판은 몇 번이나 체력이 다해 쓰러질 뻔 하다가도… 비스킷의 마법에 의해 강제로 일어선 자세와 깨어 있는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침대에서 몇 걸음 떨어진 위치, 바닥에 붙여진 테이프 너머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루판 인형.
그런 루판 인형에게 케이와 헨돈이 가까이 다가간 것은, 이미 이 침실에서 케이가 따먹히기 시작한지 약 ■시간 정도가 지난 후였다.
“으응~♡ 루파안…♡ 거기, 몸 좀 돌려줄래♡…? 아, 보고 있는게 역겹다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
케이가 꿀이 떨어질 듯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한다.
과거 그를 주인님처럼 여기고 존대를 하던 태도는, 이제 완전히 사라져 버려 마치 하대(下待)하는 듯한 말투가 되었다.
그럼에도 루판은 그것을 지적할 수조차 없다.
눈물과 타액 범벅이 되어 혼이 쏙 나가버린 듯한 루판은, 그러나 곁에서 지켜보던 비스킷이 손을 슬쩍 휘젓자… 그대로 몸을 돌렸다.
그렇게 자신의 요구대로 따라 준 루판을, 케이는 뒤에서 가볍게 끌어안는다.
루판의 허리를 케이의 두 팔이 휘감고, 또한 그녀의 유방은 루판의 땀투성이 등에 닿는다.
루판은 그것 만으로 오슬오슬 떨면서 사정해버리고 만다.
“…진짜 좆밥자지구나, 루판은. 고작해야 이 정도로… 늠름하신 헨돈 님을 보고 좀 배워줬으면 좋겠는데.”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애초에 근본부터가 영… 응… 어쩔 수 없지. 헨돈 님처럼 우월한 수컷이 되려면, 몸은 물론이요 그 정신까지도 갈아서 재조립하지 않으면 안 될 테고….”
케이는 달콤한 목소리로 계속해서 속삭인다.
지근거리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루판은 한계를 느끼면서도 계속해서 자지와 몸에 힘이 들어가려는 것이 느껴졌다.
마력으로 이루어진 루판의 몸은 계속해서 정자를 생산해내고 있는데.
그러나 그렇게 생산된 정자는 사정 직후 무방비 사정이라는 형태로 또 다시 뷰웃 뷰웃 토해져 나오고 만다.
정말로 한심한 그 모습에 케이는 더 이상 비난하는 것도 포기했다.
대신 루판을 그렇게 끌어안은 채,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살랑살랑 흔들 뿐이다.
그렇게 내밀어진 케이의 엉덩이를,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헨돈의 큼직한 양 손이 붙들고… 그대로 그녀의 질 안에 자지를 쑤셔 넣었다.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파앙 파앙 팡 팡 파앙 파앙 팡…
루판의 지척에서, 아니 그에게 달라붙은 채로.
케이는 후배위로 범해지면서, 그의 등에 그녀의 달콤한 숨결을 토해내었다.
때때로 그를 끌어안은 팔에 더욱 힘을 주거나, 그의 명치 부근에 팔을 두른 채 그 손톱을 박아 넣는다거나.
그의 등을 핥듯이 깨물거나, 때로는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그의 등에 부비부비 부벼 자극하기도 한다.
그의 귓가에 연신 울려퍼지는 달콤한 신음소리는, 과연 어떻게 들리고 있을까.
그는 어떤 기분으로 자신의 교성을 듣고 있을까.
그걸 상상하니, 케이는 또 다른 짜릿한 기쁨과 가학심을 느꼈다.
“루판, 돌아보면 안 된다♡?”
“돌아봐 봤자,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거… 그런 거만 느끼게 될 테고♡”
“솔직히 당신 같은 남자의 딸감으로 쓰이는 것도… 그렇지, 조금 곤란하다고 해야하나… 응, 좀 그래♡”
케이는 말한다.
어디까지가 그녀의 본심이며, 어디까지가 비스킷에 의해 조작된 부분일까.
그것은 비스킷에게 부탁했던 헨돈 본인조차도 알 수 없었다.
이것이 단순히 케이의 재능인지, 혹은 비스킷이 그렇게 시킨 것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렇기에 헨돈은 그 모습을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었다.
오로지 자신만의 것이 되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기쁘게 지켜보는 것이다….
“앗♡ 아아아아아앗♡♡… 간다, 나, 또 가… 루판…♡”
“가버린다…앗…♡”
응으으으으으으으읏…! 하고.
케이는 발꿈치를 꾸우욱 들어올리면서, 루판의 몸을 꽈악 끌어안으면서.
안쪽 깊이 찔러온 자지에 또 다시 절정해버리고 말았다고, 그 사실을 선명하게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