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40
EP.1039 #3-52 무의식 마법소녀 인형화 체벌 조교 (케이 – 무표정 섹스) (3)
‘더워….’
‘더워어….’
희미한 의식 속에, 케이는 더움과 답답함을 느꼈다.
어째서 이렇게 더운 걸까.
어째서 이렇게 답답한 걸까.
그러나 아무리 덥다고 느끼고 답답함을 느껴도, 케이는 현재 사지조차도 자기 뜻대로 다루지 못하는 단순한 의식의 찌꺼기 같은 상태다.
지금 이 육체가 무엇을 보고 있으며, 무엇을 듣고 있는지 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상태.
그런 지금의 그녀가, 지금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따위는 없다.
그저, 갈망할 뿐.
‘자지….’
자신의 답답함을, 자신의 뜨거움을 해소해 줄 유일한 구원.
자지만 있으면, 분명 자신의 모든 근심과 고민은 사라질 것이다.
자지만.
자지님만 있다면.
자신의 모든 문제는 사라진다.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
그러니까, 자지를.
자지를… 주세요…♡
* * *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응옷… 웃… 읏…
응… 아…
그리고.
의식의 밑바닥에 가라앉은 케이의 본 인격이 바라는 대로.
알몸의 마법소녀는, 바닥에 놓여진 투박한 매트리스 위에 개처럼 엎드린 채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온갖 도구들이며 손을 이용해 지금까지 케이를 충분히 희롱한 괴인들은, 이제 슬슬 충분하다며 여느 때와 같이 케이를 그들의 자지로 범하기 시작했다.
케이의 상태는 여전히 에서 바뀌지 않았다.
반응도 얌전하고 무표정인 지금의 상태가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러나 지금에 이르러서는 때때로 강렬한 쾌감과 함께 그 얼굴이 살짝이나마 변하는 것을 보는 것이 새로운 즐거움 요소가 되어버린 채다.
과연 누가 더 케이의 표정을 더욱 일그러뜨리거나 녹여버릴 수 있을지, 새로운 내기마저도 열렸다.
그리고 그렇게.
케이는 구속도구 없이 괴인들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개와 같이 엎드리고, 그들의 자지를 그 암컷 구멍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오, 옷…♡♡”
“이 여자, 또 갔다.”
“갔네, 갔어.”
개처럼 엎드려, 그 가녀리고 약골인 허접 보지를 괴인의 늠름한 자지에 쑤셔진다.
그 도중 미미하게 표정과 신음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보이는 것과 동시에, 괴인들은 금방 그녀가 절정해버렸음을 알아버렸다.
바로 조금 전까지 케이가 겪은 수십 번이 넘는 절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결과, 그들은 케이의 절정에 한해서 조금도 놓치지 않고 알아보게 되는 전문가 수준에 이른 상태였다.
작은 반응 하나만으로 그녀가 갔는지 안 갔는지 알아보는 것은 일도 아닌 것이다.
물론, 귀찮게 눈으로 볼 필요 없이 직접 물어보면 되는 일이기도 하다.
“갔…어요… 아아, 또 가버렸어…요♡”
이렇게 고분고분히 다 알려주니 말이다.
부끄럽고 꼴사나운 육체의 반응을 숨기는 것도, 감추는 것도 허락 받지 못한다.
애초에 지금의 케이는 그 사실을 숨길 의지조차도 없다.
찌걱…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절정에 달한 케이의 상태야 아랑곳 하지 않고, 괴인 병사는 계속해서 케이의 보지를 쑤시고 유린해 갔다.
괴인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천박한 살소리가 울려퍼진다.
안쪽 깊은 곳, 질의 끝과 자궁문을 쿵쿵쿵쿵 두드려지고 쑤셔졌다.
싱싱한 새것과 같이 쫀득하게 조여오는 케이의 질육을, 굵고 늠름한 자지 기둥이 마음껏 문지르고 비벼 마찰열을 일으킨다.
또한 괴인의 울퉁불퉁한 자지에 의해, 구불거리는 질육의 온 주름과 돌기가 빠짐 없이 기분 좋게 자극 당하는 것도 케이로서는 견딜 수가 없는 듯 하다.
‘가버리겠어….’
‘기분 좋아… 머리가… 녹아내리겠어….’
본래의 케이를 대체하여 밖으로 나와 있는, 기계적인 인격.
그 의식은 마치 남의 몸을 평가하듯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한다.
머릿속은 새하얗게 되어버릴 것만 같고, 마치 뇌를 뜨거운 물로 직접 소독해버리는 듯한 강렬한 열기와 충격을 느낀다.
범해지는 건 보지와 하반신 뿐인데, 그러나 전신 이곳저곳에서 쾌락이 폭죽처럼 터지는 듯한 착각이 든다.
아앗… 앗… 읏…
옷…
현재 케이의 표면에 나와 있는 의식은, 그 기계적인 인격은 분명하게 케이가 늘상 느끼던 그 강렬하며 어마어마한 쾌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디까지나 객관적으로 체험해 갈 뿐, 요란하게 표현하지는 않은 채 그저 얌전히 받아들였다.
입 밖으로 나오는 소리나, 흠칫거리고 마는 몸의 반응은 모두 어쩔 수 없는 생리적인 반응일 뿐.
의식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어떤 반응을 보이거나 하는 일은, 여전히 없다.
그저 얌전히.
괴인들의 오나홀로써.
괴인들의 성처리 도구나 성욕 배출구인 좆받이 구멍으로써, 얌전히 사명을 다할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서 반응을 이끌어내려는 것인지, 그녀의 보지를 범하는 괴인은 케이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기 시작했다.
다른 괴인 병사들도 아래를 향한 채 출렁거리는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또 그 민감한 젖꼭지를 꼬집거나 하면서 함께 그녀를 몰아세워 갔다.
흐옥… 옷…
으윽… 응아…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케이의 반사적인 교성이 점점 더 드높아져 가는 가운데.
괴인 병사는 그녀의 쫀득한 질육의 맛을 즐기고, 마음껏 그 암컷 육체를 맛 보아간다.
오래 지나지 않아 케이가 또 다시 힘겹게 절정을 고백했지만, 역시나 병사들은 킬킬거리며 웃을 뿐 휴식조차도 주지 않았다.
울컥 울컥 울컥 울컥…!
뷰르으윽…! 뷰르윽…!!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케이의 안쪽 깊은 곳에 괴인의 좆물이 부어지고.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으으으으 ♡♡♡!!”
지금까지 보였던 것과는 확연하게 다른 반응, 가장 요란한 교성을 흘리며 케이는 행복한 질싸 절정에 도달했다.
* * *
………………………………
…………………
……
“다들 잘, 즐기고 계신 모양이네요.”
여섯 명의 병사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돌려지며 따먹히거나 봉사하거나 하던 케이.
루판이 그런 케이를 발견했을 때, 이미 케이는 보지 구멍에 몇 발이나 되는 정액을 받아내고 또한 온 몸 이곳저곳에도 그와 같은 백탁액을 받아내어 여러모로 더러워졌을 때였다.
바닥에 가슴을 꾸욱 내밀고 엎드린 채 엉덩이만을 치켜든 케이.
이번 차례의 괴인 병사가 그녀의 항문을 한창 사용하고 있을 때, 이들이 있던 방에 루판이 찾아왔다.
“루, 루판 님!”
“실례했습니다! 그것이…!!”
갑작스러운 상사의 등장에, 괴인 병사들은 혼비백산하여 자세를 잡았다.
케이의 항문에 육봉을 깊이 삽입했던 병사도 서둘러 그 자지를 뽑아내려 했다.
하지만 루판 쪽에서, 그들을 향해 손을 내저으며 말렸다.
“잠깐 들렸을 뿐입니다. 그보다, 마법소녀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아, 예… 아주 좋습니다. 이 마법소녀 정도의 암컷은, 저희 병사들은 평소에는 손 대기 어려우니까….”
그들은 대기 중이던 마법소녀를 발견하여, 따로 허가 따위 구하지 않고 그녀를 맛보며 즐기고 있던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장면을 들켰으니, 처벌은 면치 못하리라 생각했으나.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루판의 태도는 상당히 온화했다.
“괜찮습니다. 그러라고 잠금장치도 걸어두지 않고 이 방에 대기시켜두었던 것이니까.”
“그, 그렇습니까… 그보다, 여기에 오셨다는 것은….”
“이제 슬슬 인격을 되돌릴까 해서요. 조금 사정이 있어 손을 좀 봐야 하는데——”
루판은 손에 쥐고 있던 목줄을 잡아당겼다.
“크윽…!”
꾸욱, 하고 목줄이 당겨지며 그의 뒤에 거리를 두고 서있던 알몸의 비스킷이 그의 곁으로 다가와 섰다.
루판과 계약을 맺고, 그대로 인간 형태를 유지한 채인 그녀는 그 목에 투박한 느낌의 개목걸이가 달려 있다.
마치, 둘 사이에 이어진 계약의 증표라도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분의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교섭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만.”
지금 케이의 기억과 인격은 비스킷과 헨돈의 손으로 이리저리 조작당하고 구멍이 뚫린 상태다.
그것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비스킷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케이를 일부러 , 즉 인 상태로 둔 것 또한 바로 이 때문이다.
지금 케이의 정신을 되돌려 봤자, 헨돈에 의해 조교 당한 헨돈 바라기인 케이의 인격만이 드러날 뿐이니까….
다만 그녀의 안에 심겨진 『세뇌용 나노머신』은 그대로 이므로, 케이의 인격과 기억만 원래의 상태로 되돌린다면 다시 언제나의 케이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렇, 습니까….”
괴인 병사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케이를 향해 아쉬운 시선을 보냈다.
그 시선을, 그 아쉬움을 못 알아볼 루판이 아니었다.
“아~ 그렇게 되어서, 케이 님의 인격을 되돌려야 하긴 하는데… 이쪽도 준비가 좀 필요하니까요.”
“……? 준비라니, 무슨.”
루판의 말에 비스킷이 의아해했다.
그녀는 루판으로부터 케이를 바로 회복시키라는 명령만을 들었으며, 그것을 위해 이 자리에 찾아온 것이니까.
하지만 루판은 반쪽짜리 가면 아래서 웃으며 말을 잇는다.
“케이 님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이 요정 님께서 힘을 좀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아니, 이봐, 무슨 말을——”
“뿐만 아니라 저와의 유대와 관계를 돈독히 해 둘 필요가 있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회복이라는 명목으로 케이 님에게 무슨 장난을 쳐둘지 모르지 않습니까.”
“무슨…! 계약을 맺은 이상, 나는 허튼 짓 따위는——”
비스킷이 무어라 항의하려는 것을 무시하고, 루판은 그녀의 목줄을 잡아끌며 옆의 방으로 향하는 문 쪽으로 이동했다.
“그런고로, 저와 이 암퇘지는 이쪽 방에서 친목을 다질 예정입니다. 케이 님도 대략 하루 정도는 여기에 대기시킬 생각이니,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편하게 즐기다 가시죠.”
“잇…! 너…!”
“자, 갑시다 비스킷 님.”
젠틀한 미소와 함께 루판이 옆방으로 이동하고, 괴인 병사들은 그런 루판의 등 뒤로 우렁차게 감사의 고백을 외쳤다.
그렇게 루판과 비스킷이 옆방에서 ‘친목’을 도모하는 동안.
무방비한 인형과 같은 상태인 케이의 몸은, 한동안은 따먹히기를 계속하게 되었다.
응오오오오옷…!
그러한 상황에 처한 케이는, 여전히 불만이라던가 불평의 말 따위 내뱉지도 않으며.
그저 항문을 쑤셔오는 굵고 길고 울퉁불퉁한 자지에, 깊은 항문 절정을 경험하며 천박하게 보지와 엉덩이를 움찔거릴 뿐이다.
‘기뻐… 기뻐어…♡ 이것이… 기쁨이라는 감정…♡’
‘엉덩이 구멍… 뜨겁고… 기분 좋아…♡ 이 육체가, 환희 하는 것을…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