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47
EP.1046 #3-53 자지에 굴복해버린 지구의 마법소녀들 (유라 – 타락 교미) (2)
쯔븃… 쯔븃… 쯔윽…
쯔윽… 쯔적… 찌걱…
아아… 앙…
앗… 아아… 하앙…
박사의 느릿하고 여유로운 피스톤질이 시작된다.
유라의 맛을, 그녀의 보지를 철저하게 맛을 보는 듯한 느릿한 움직임.
비록 느릿하다고는 해도, 박사의 자지에 최대의 쾌감을 얻도록 개조된 유라의 보지는 그 움직임에 황홀한 쾌락을 느끼고 있다.
유라는 정신 없이 한숨을 흘리고 쾌락에 떨면서도, 스스로 질을 구불구불 얽히거나 조이며 그 안에 삽입된 자지를 기쁘게 하도록 애를 썼다.
쾌락 속에서 한숨을 내쉰다.
쾌락 속에 시야가 흐려진다.
쾌락 속에, 쾌락 속에, 쾌락 속에….
“아아♡ 박사님, 박사님…♡♡”
유라는 박사의 몸을 끌어안고, 그의 등에 얕게 손톱을 세우며 열락에 빠졌다.
안쪽을 쯔윽쯔윽 문질러대고, 또한 그 깊은 곳을 톡톡 쿡쿡 찔러대는 자지에 그 머릿속이 몇 번이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만다.
‘아아, 나는… 나는…!’
‘역시, 이 자지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야…♡’
유라는 박사를 더더욱 꼬옥 끌어안았다.
두 팔은 박사의 등 뒤로 돌아갔고, 두 다리는 박사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 꼬옥 죄여 휘감는다.
유라가 헐떡인다.
유라가 크게 한숨을 내쉰다.
그녀의 부드럽고 풍만한 몸을 박사와 꼬옥 밀착시킨 채로, 그녀와는 다른 박사의… 수컷의 단단하며 늠름한 육체를 그녀의 몸 전체로 느낀다.
덕분에 박사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질 안에서 움직이는 자지의 존재감에 연신 짜릿한 쾌락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밀도 높은 쾌락을, 유라는 섹스할 때마다 매번 매번 매번 매번 느끼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쾌락을, 언제까지나 느끼고 만다.
결코 질리지도 않고, 결코 강도가 약해지거나 작아지는 일은 없으며, 적응과는 거리가 먼 듯한 느낌으로 매번 신선하게 섹스의 쾌감에 빠져든다.
그것은 그녀의 머리를 지배한 세뇌의 영향이기도 하고.
마법소녀로서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며.
또한 스스로가 한 마음과 영혼의 맹세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렇기에, 유라는 박사님과 섹스만 할 수 있다면 평생, 언제까지나 행복할 수 있으리라.
“사랑한다, 유라.”
“네에… 네에, 박사님…♡ 패배 굴복해버린… 암퇘지 마법소녀인 저를…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사랑해요…♡”
박사의 말에 유라가 기쁜 듯이 부드럽게 화답하고, 두 사람은 꼬옥 끌어안은 채 키스했다.
박사를 껴안은 유라의 팔다리는 그대로.
또한 유라를 범하는 박사의 허리 운동도 여전히 이어진다.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처억 척 척 척 쩍 척 척 쩌억…
살소리가 울려퍼지고, 박사의 자지가 유라의 질 안을 반복해서 휘젓고 찔러 넣었다.
아앗…♡
유라는 이 시간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빌면서, 박사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면서 또 다시 절정을 맞이했다.
* * *
한편, 그 때.
유라가 한창 박사와 사랑을 나누며 진득한 교미 교배 섹스에 열중해 있던 사이.
터벅… 터벅… 하고.
누군가가 복도를 걷고 있었다.
그 발걸음은 위태롭다.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 같다.
그녀는 온 몸이 땀으로 가득하고, 눈 앞은 흔들리며, 머릿속은 혼란과 안개와 발정의 불길로 가득 차 있었다.
당장 주저 앉고 싶었지만, 주저 앉을 수는 없다며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다.
“흐윽… 큭…♡”
또 다시 자궁에서 몰려오는 짜릿한 감각과 전율을 느끼며 그녀는 흠칫 몸을 떨었다.
그러나 심호흡을 하면서 그 감각을 애써 몰아내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아가는 앞에, 마법으로 감지해 낸 열원(熱源)을 느낀다.
누군가 있다. 아마 순찰중인 괴인 일 것이다.
자신을 발견하고 소동을 일으키기 전에, 몸을 숨기거나 순식간에 처리해버려야 한다.
하지만 이곳 통로에서, 몸을 숨길 곳은 없다.
그렇다면 상대를 처치해야만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여자는——마법소녀는 마력을 끌어올렸다.
“윽…♡”
또 다시 자궁으로부터 열기가 피어오른다.
이곳에서의 조교와 세뇌, 그리고 개조의 결과물이다.
마력을 끌어내면, 반사적으로 자궁에서 열기가 피어오르고… 그대로 마력을 계속 다룬다면, 이윽고 자궁 절정에 이르러버린다.
단지 마력을 다루거나 마법을 사용하려는 것만으로 그렇게 되어버린다.
온갖 개조와 으로 인해 쾌락과 육열에 한없이 약해져버린 이 몸을 무력화시키기에 아주 효율적인 ‘족쇄’였다.
‘하지만… 아직은, 참을 수 있어….’
그래도, 마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인내하고 참는다면, 그리고 마력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한다면 어찌어찌 할 수 있으리라.
안 되는 부분은 되게 하면 된다.
근성(芹誠).
그것은 이 마법소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고, 삶의 모토이기도 하며, 그녀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말이다.
“언니들… 내가… 구해줄…게요….”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
푸른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내린 그녀는, 차가운 냉기를 일으키는 마력을 두르며 앞으로 뛰어나갔다.
저 앞에 있을 괴인 병사들을, 소란을 일으키기 전에 기습해버리기 위해….
* * *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척 척 척 척 척 쩍 쩌억…!!
“아아아♡ 박사님♡ 박사님…♡♡”
“유라… 하아… 좋아, 좋구나, 유라…!”
박사와 유라의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조금 전까지는 정상위의 자세로 서로를 끌어안던 두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박사가 유라를 뒤에서 껴안은 채 옆으로 누워 그녀를 범한다.
두 팔이 조금 전의 자세보다 훨씬 자유로워져, 서로 밀착한 채로 박사는 유라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그 유두를 조물락거리며 매만질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유라의 유방은 어디까지 모양이 바뀔 수 있는지 시험하듯 박사의 손에 의해 이리저리 주물러지고 있으며, 그녀의 질은 여전히 박사의 자지에 유린 당하기를 계속 하고 있다.
조금 전보다 훨씬 속도감과 힘이 더해진 찌르기는, 유라의 민감한 보지를 완전히 정복하고 그녀의 정신을 쏘옥 빼놓기에 이르렀다.
기쁘고 행복하다.
유라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응옷…♡♡”
부르르르르르르…
아아, 또 가버리고 말았다.
그녀의 절정에 반응하듯 꾸욱 꾸욱 주물러지던 가슴 끝에서는 모유가 분수처럼 쏘아져 나오고 말았다.
‘모, 모유….’
‘모유로… 또, 간다앗…♡‘
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유라는 직접 빨리는 것이 아니더라도 쾌락과 함께 모유를 뽑아내곤 한다.
그리고 모유를 빨릴 때도, 그리고 이렇게 모유를 쏘아낼 때도 유라는 남자가 사정하는 것 이상의 쾌락과 오르가즘을 느끼고 만다.
오르가즘의 불길이 유라의 안에 집적되고, 모이고, 온통 불태워 간다.
박사는 유라의 가슴을 주무르는 것을 그만 두고, 그녀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몸을 끌어안은 채 다시금 허리를 거세게 움직인다.
척 척 쩌억 척… 하는 살소리가 울려퍼질 때마다 유라의 몸이 크게 흔들리고, 그녀의 풍만하며 매력적인 유방 또한 함께 출렁거렸다.
유라의 흐트러진 교성 또한 함께 이리저리 흘러나와, 그녀가 지금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 지금 박사의 움직임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려주는 듯 하다.
“좋아, 좋아 유라…! 이제 낸다… 낼 테니까…!! 임신해 줘… 내 좆물로 임신해줘, 유라…!!”
“아아, 박사님… 박사니임…♡♡ 싸줘요… 싸줘요…♡♡ 임신, 시켜주세요…♡♡”
처억 척 척 척 척 척 척…!!
아앗… 아앙…♡
수컷을 미치게 하는 음란한 냄새가, 농밀한 암컷의 페로몬이 유라의 전신에서 뿜어져 나온다.
음탕한 가슴이 출렁이고, 흰 피부에는 구슬 같은 땀이 잔뜩 맺혀 있다.
그러한 유라의 몸을 더더욱 꼬옥 끌어안은 채 박사는 더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고.
이윽고 그의 피스톤질이 정점에 달할 무렵.
박사는 유라의 안쪽 깊이 그의 자지를 밀어넣은 채, 참고 있던 사정감을 단숨에 해방했다.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뷰르르르르으으윽…! 뷰르윽…!!
뜨거운 질 안.
좆물을 조르며 자지를 꽉꽉 조여오고 음탕하게 휘감겨 오는 유라의 질육.
구불구불하게 얽혀오는 그 질벽의 감촉을 즐기며, 박사는 그의 안에서 진한 좆물을 뽑아내었다.
“호호우… 좋아, 유라… 유라, 좋아해… 사랑한다…!!”
아름답고 젊고 싱싱한 마법소녀의 안에 사정해 낸다.
그것이, 그 사실이, 그 현실이 박사로 하여금 감동적일 정도의 쾌감을 낳았다.
그리고 행복하며 황홀경에 젖는 것은, 좆받이 육변기인 유라 또한 마찬가지였다.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유라는 옆으로 누운 자세 그대로, 허리를 휘고 턱을 쳐들며 요란하게 쾌락의 신음을 토해내었다.
자궁 뿐만이 아니라, 온 몸 전신이 짜릿짜릿하며 불타는 듯한 전율로 가득 차 있다.
정수리를 꿰뚫고 전류가 흐르는 듯 하고, 유라의 눈 앞은 합선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새하얗게 불꽃이 튀었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아앗, 아아아아으으으으♡♡’
‘행복해, 행복해♡♡♡’
‘박사님의 좆물이다앗…♡ 박사님의…♡♡♡’
‘임신, 임신, 임신, 임시인♡♡♡!!’
본디 마법소녀는 임신하지 못한다.
임신할 수 없도록 마법이 걸려있다.
하지만 개조를 거듭한 박사의 정액은, 박사의 정자는 유라를 임신시킬 수 있다.
메크라크인과 마법소녀의 특성, 그리고 박사의 유전자 개조까지 더해 일주일 만에 만삭에 이르고 출산하기에 이르는… 그러한 아주아주 특별한 임신.
이미 그렇게 몇 번인가 출산을 경험해 온 유라는, 이번에도 또 다시 임신하리라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아아… 하아아아♡…!!
“아앗…♡ 읏♡♡…!!”
부르르르르…!
그 짜릿한 기대감을 떠올리자, 유라는 재차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강렬한 질싸 절정에 이어서 잇따라 추격해 온 절정.
그 절정에, 유라는 행복하게 비명을 지르고 몸을 더더욱 활처럼 휘었다.
박사는 그런 유라가 사랑스럽다는 듯 꼬옥 끌어안고, 그녀의 귓볼을 자근 깨물거나 그 먹음직스러운 유방을 주물럭거리거나 하면서 절정한 그녀의 맛을 즐겼다….
* * *
유라가 간신히 절정의 순간에서 빠져나온 것은, 잠시간의 시간이 지난 후였다.
아직 임신에는 도달하지 않은 듯 하다.
개조된 육체여서 그런지, 혹은 아직 마법소녀의 【피임 마법】을 완전히 뚫지는 못하는 것인지 임신에 이르려며 평범한 사람들보다 열 배는 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사실에 딱히 불만은 없다.
임신하기 위해 몇 십 번이나 사정을 받아낼 수 있다니.
박사님과의 섹스가 미친 듯이 좋은 유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는 것이다.
“하아…♡ 박사님, 박사님…♡ 더, 더… 더 해주세요… 더… 좆물 퓻퓻… 안에 부어주세요…♡”
간신히 절정의 퍼레이드에서 빠져나와 놓고서, 유라는 계속해서 박사를 졸라대었다.
박사 또한 거절하지 않고 그런 유라를 끌어안고,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또 다음으로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광!!!
요란한 소리와 함께, 연구실의 문이 박살나며 무너져 내렸다.
“음…?”
박사가 놀라서 문 쪽을 쳐다봤다.
먼지파편과 문이었던 조각이 이리저리 비산하며 날아가고, 문이 있던 장소에는 마치 수정으로 만들어진 듯한 얼음 기둥이 비스듬하게 우뚝 세워져 있었다.
“언, 니…!! 언니…!!”
“유라 언니…!! 블루 사파이어가, 구하러 왔어요!!”
그리고 그 곁에, 얼음 기둥을 거느리듯 누군가가 안으로 들어온다.
마법으로 만들어 낸 얼음 기둥으로 특수 합금 문을 깨부수고 안으로 난입해 온 습격자.
푸른 땋은 머리의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가 기세 좋게 외치며 박사의 연구실에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