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60
EP.1058 #3-58 섹스 연회: 마법소녀 문답, 마법소녀는 고민한다 (알파 – 굴복의 딜레마) (1)
『아앗…♡ 박사님… 박사니임♡♡』
『박사님의 정액을 주세요…♡♡ 또, 임신 시켜주세요♡♡』
『평생 박사님의 것이 되겠다는, 맹세의 마킹을… 제 안에…♡♡』
예식장의 정면, 모두가 보고 있는 그 공개적인 자리에서.
웨딩 드레스 차림인 유라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박사를 꼬옥 껴안은 채 그의 정액을 조르고 있었다.
박사와 유라의 사타구니가 서로 맞부딪치며 살소리가 나고, 유라의 먹음직스러운 보지에서는 애액이 거품이 되어 뷰릇뷰릇 솟구쳐 나오고 있다.
박사의 자지가 유라의 쫀득한 보지에 출입하고, 그 때마다 유라는 날 듯이 기뻐하며 앙앙 교성을 질렀다.
알파는 그 모습을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그녀의 지인이, 그녀가 아는 동료가, 노구의 박사에게 아양을 떨면서 범해지는 모습을 그저 바라만 볼 뿐이다.
유라는 계속해서 박사의 자지를, 임신하기 위한 그의 정액을 졸라대었으며.
박사 또한 그런 유라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고 들어주며, 그녀를 열심히 범하고 따먹었다.
모두의 앞에서, 결혼의 예식이라는 명목으로 그녀를 공개적으로 따먹는 박사와… 그리고 그런 박사에게 따먹히는 유라.
둘은 어느 쪽이든 기뻐 보인다.
유라는 자기 인생을 그 똥통 같은 욕망의 늪에 쓰레기처럼 버려버리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한 주제에, 그 얼굴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보였다.
그것이 그렇게나 기쁜 걸까.
이 자지에 빠져 사는 것이, 그걸 위해 인생을 버리는 것이 저만큼이나 행복하고 기쁜 걸까.
…단순히 여러가지 계산 끝에 체념하며 받아들였을 뿐인 자신과는, 역시 무언가가 달랐다.
알파에게도 유라와 같이 모든 것을 다 바치기 위한 계약의 마법을 갖추고 있지만, 그것만은 끝까지 사용하지 않았다.
유라는 세뇌가 없더라도 박사와 그리고 자지에게 패배하기로 완전히 마음을 먹었지만.
그러나 알파의 경우는 반쯤 그녀를 지배하는 세뇌에 더해 어쩔 수 없이 패배를 수용하고 있을 뿐이니까.
그렇기에 알파는 마지막 일선을 넘지 못하고, 여전히 마음속 어딘가에서 기사회생의 기회를 어렴풋이 바라면서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니, 영혼까지 속박하는 맹세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것이, 유라와의 차이.
또한 그녀가 설득하고 말았던, 블루 사파이어와의 차이일 것이다.
어느 쪽이 더 나은가, 라는 점은 생각할 수 없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으니까.
그녀의 기대가 보답을 받을지, 단순히 헛된 것으로써 마무리 될지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
그래도, 그저 지금만큼은.
이 순간만큼은, 저렇게나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유라가 너무나도 부러웠다.
지금도 자신을 범하는 이 자지에, 이 잔뜩 개조 당하고 개발 당한 보지와 자궁과 육체의 쾌감을 알파는 분명히 좋아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이렇게 범해지면서도 ‘이래도 될까…?’하는 일말의 의구심 같은 것을 품고 마는 자신은… 저 정도로 기뻐할 자신이 없었다.
모두의 앞에서 굴복을 맹세할 자신도 없었고, 애초에 유라처럼 그들의 결혼 유희 따위에 임하고 싶지도 않았다.
저렇게나 순수하게, 철저히 떨어져버릴 수 없는 것은 자신이 교활한 인간이어서 일까.
혹은, 자신의 안에 아직 ■■인 부분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 온전한 여자가 되지 못해서 그런 것일까.
어느 쪽이든 단언할 수는 없었다.
어느 쪽이든 도저히 알 수 없다.
그저, 어느 쪽이든 지금 알파는 유라를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있다.
그녀가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은, 그 뿐이었다.
“그러…면… 마지막… 순서로….”
지금 막 유라의 안에 박사가 사정해 주었다.
대량의 정액을 유라의 안에 부어넣은 박사는, 유라의 보지를 벌리며 그곳에서 역류하며 흘러나오는 정액의 흔적을 모두에게 보이는 것으로, 그 『아이 만들기 의식』을 마쳐보였다.
물론 복잡한 사정이 있어 단발로 임신하기는 어려울 테니, 결혼식 이후에 진짜 임신에 이르는 섹스를 계속하게 될 것이다.
유라가 박사의 정액을 받아들인 그 때에, 마침 알파를 범하던 괴인 쪽도 그녀의 질내에 사정해주었다.
알파의 안은 질싸와 동시에 마치 지글지글 굽는 듯한 열기가 그 아랫배 전체에 가득히 퍼져 나갔고.
또한 강렬한 오르가즘을 경험한 그녀의 목소리는 그 쾌감으로 떨려왔다.
그럼에도 간신히 그녀는 예식을 계속해서 진행해 주었으며.
다음 순서인 부케 던지기의 순서가 되었다.
물론, 부케로 꽃다발 따위를 준비하는 일은 없었으며.
유라의 보지로 부케를 대신하게 되었다.
또한 『부케 던지기』가 아닌 『부케 돌리기』가 되어서, 유라는 그대로 예식에 참가한 하객들 전원에게 각각 찾아가 보지를 내밀고 그들에게 범해졌다.
여자들… 마법소녀들은 자신의 앞에 내밀어진 부케 보지에 손가락을 찔러넣어 후벼주거나 그 보지와 클리를 핥아 유라를 절정시켰으며.
하객인 괴인 병사들은 자신의 앞에 내밀어진 유라의 보지를 자기 자지로 쑤시고, 그 질 안에 정액을 축의금으로 부어주며 마찬가지로 유라를 보내버렸다.
독점이니 전용 노예니 뭐니 하면서, 결국 그 취급은 여타 다른 마법소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유라는 그들 괴인들 전체의 소유물이며, 그저 박사의 관심을 다른 마법소녀들보다 조금 더 받을 뿐인 것이다.
결혼식 따위를 하더라도, 그곳에 사랑 따위는 없다.
이런 것은 단순히 유희에 불과하다….
유라도… 상대가 굳이 박사가 아니더라도, 자지만 받을 수 있으면 아무래도 좋은 거겠지….
“갈까, 마법소녀 님? 여기는 집중하기 힘들잖아?”
어차피 이 문란한 부케 돌리기를 끝으로, 이 예식장은 금방 섹스 연회를 위한 장소가 될 것이다.
더 이상 알파가 안내할 것도 없으니, 주례사이자 사회자인 그녀의 역할은 끝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괴인은 그렇게 알파를 설득하며, 그녀의 질에서 자지를 뽑지 않은 채로 예식장 밖으로 빠져나왔다.
알파는 괴인에게 반쯤 안기듯이 끌려나가며, 이제 막 반절 정도 하객들의 정액을 받아낸 유라를 마지막으로 시야에 담고… 그리고 예식장 밖으로 나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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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웁 쮸웁 쮸웁 쮸웁
쓰윽 쓰윽 쓰윽 쓰윽…
끌려온 독방 안.
그곳에서, 알파는 침대 위에 거만하게 앉은 괴인의 다리 사이에 몸을 파묻고 그의 자지에 젖가슴과 입보지로 정중히 봉사하고 있다.
조금 전 예식장에서 그대로 끌려온 그녀는, 위의 천박한 웨딩드레스는 벗겨졌으나 허벅지까지 오는 흰색의 스타킹과 가터벨트만은 여전히 입고 있었다.
“좋아, 좋다고, 마법소녀 님. 좀 더 그렇게… 그렇지, 마법소녀님은 젖보지도 입보지도 정말로 기분 좋네. 온 몸이 보지라고 해도 되겠어.”
괴인은 예식장에서 멋대로 가져온 술병을 입에 대고 기울여, 술을 꿀꺽 마시면서 말한다.
마찬가지로 멋대로 가져온 안주를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서, 다리 사이에서 봉사하는 음탕한 암컷을 은근한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알파는 그 시선을 느끼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데에 집중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 쫀득한 젖보지로 자지를 감싸고 문지르고 훑거나.
또는 그 가슴골 사이에 윤활제를 대신하는 타액을 흘려넣거나.
때때로 유방 사이로 튀어나온 자지의 끝부분을 입에 넣고 쪼옵거리며 빨기도 한다.
이 연구소이자 거점인 기지 내의 다른 마법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순종적인 암컷의 모습이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꾸욱… 꾸우욱…
울커억…!
퓨웃…! 퓨우우웃…!!
그 젖보지 봉사가 매우 만족스러웠던 것인지, 괴인 병사는 오래 걸리지 않아 그녀에게 사정해 주었다.
조금 전 예식장에서도 몇 번인가 그녀의 질에 사정해놓고서, 그러나 아직도 부족하다는 듯 그 정액은 농밀하고, 양도 많았다.
가슴 사이, 위로 솟구치는 정액에 알파의 얼굴이 더러워지고, 또한 그 유방의 윗부분 또한 백탁액이 걸쳐졌다.
또한 알파는 그 사정 도중 젖가슴을 움직여, 그 자지의 귀두를 통째로 삼키듯이 감싸기도 했어서.
일부의 정액은 그녀의 얼굴이나 윗가슴 뿐만 아니라, 그 젖가슴 사이에도 꿀럭거리며 뿌려지기도 했다.
괴인이 그렇게 사정을 마치고 나자, 알파는 그 자지에서 몸을 때며 자지를 해방시켜주었다.
그리고는 그 유방을 양 옆으로 벌려, 그 사이에 찐득하게 실을 이으며 늘어지는 좆물의 흔적을 내보였다.
괴인은 만족스럽게 웃었다.
“마법소녀 님, 진짜 꼴리고 귀여워. 알고 있어?”
“…감사, 합니다…♡ 과분한 칭찬…♡”
“아니야. 과분하지 않아. 진짜로 꼴리니까.”
그런데, 라며 괴인이 말을 잇는다.
“그래서 마법소녀 님은 어때? 즐거워? 행복해?”
짓궂은 미소와 함께 질문하는 괴인 병사.
어쩐지 그 미소도 시선도 불편하게 느껴졌으나, 알파는 최대한 문란한 표정과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렇습니다”하고 대답했다.
“—거짓말쟁이.”
그리고 그런 알파에게.
괴인 병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러나 냉정하게 말했다.
그 말에, 알파의 어깨가 움찔 떨렸다.
표정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지만, 그러나 심장이 슬쩍 들렸다 떨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거짓말이라뇨?”
“아는지 모르겠는데, 마법소녀 님은 연기 같은 거 진짜 못해. 연극 같은 건 절대로 해선 안 되겠어.”
괴인 병사는 능글맞게 웃으며 말한다.
알파는 어찌 대답해야 할지 몰라 곤란해하며, 그저 괴인을 올려다 볼 뿐이다.
괴인 병사는 그런 알파의 팔을 붙잡고 침대 위로 끌어올려, 다시금 박기 편하게 자세를 박게 했다.
알파가 거짓말쟁이든 아니든, 그에게 있어선 별 상관 없는 것이다.
그저 박기 좋은 육변기로서 있어주면 된다.
본인의 감정이 어떻고 생각이 어떻고는, 그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러니까, 알파 님. 제대로 엉덩이 이쪽으로 내밀어 달라고.”
“……네.”
알파는 괴인의 지시대로 엎드려, 그 둥글고 음란한 엉덩이를 괴인을 향해 내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