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64
EP.1062 #3-59 마법소녀 새색시 봉사 접대 (단비 – 대리 아내 서비스) (2)
그가 불평의 말을 서슴 없이 터뜨리는 데도, 여전히 단비는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동도 하지 않고, 그에 대해 불평조차 하지 않는다.
슬쩍 보니 감정 없는 인형과 같이, 미미하며 정중한 표정을 지은 채 바꾸지 않고 있었다.
그 모습에 졸부 괴인 또한 미미하게나마 화가 풀렸다.
자신이 이렇게나 무시 받고 천대 받는 듯한 현 상황에 여러모로 불만이 터져나오고 말았지만, 그러나 경위로든 그 귀하다는 마법소녀가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것이다.
지금 그의 주변 졸부들은 마법소녀, 혹은 『귀족』에 속하던 여성을 따먹었는지 아닌지로 갈리고 있다.
비록 3일 정도라고는 하지만, 또한 갑작스런 예약 취소로 인한 것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법소녀를 요구하는 멍청이들이 잔뜩 있을 텐데, 그 마법소녀가 이렇게 자신의 앞에 있으니 어디 가서 할 말 정도는 생기리라.
‘그리고….’
졸부 괴인은 단비로 하여금 고개를 들게 시켰다.
배에 손을 두 손을 모으고 반듯하게 선 단비의 모습을, 그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살펴본다.
그 시선이 단비의 얼굴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그녀의 여성스러운 골반을 순차적으로 향했다.
그는 마법소녀들 중 케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처음 케이의 영상과 사진을 보았을 때, 그대로 첫 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그의 저택 중 두 개 정도의 방이 케이의 모습을 박아 넣은 온갖 굿즈들로 가득 찰 정도로, 그는 케이의 팬이었다.
그러나 케이를 고를 수 없게 되었던 그는 결국 남은 두 마법소녀들 중 하나를 고르게 되었고, 그게 바로 단비였다는 것이다.
만약 오늘 단비를 받지 않았다면, 며칠 뒤 그 흑발의 마법소녀 단애 쪽을 받게 되었겠지.
‘그나마 잘 고른 것 같군.’
그의 음흉한 시선은 단비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여러모로 노출이 많은 코스튬 위로, 선명하게 드러나는 육체의 곡선.
그가 두 마법소녀들 중 단비를 고른 이유는, 단순히 단비 쪽이 가슴이 더 크기 때문이다.
제공된 프로필 상으로 보자면, 그가 좋아하는 케이보다 이 여자가 더 가슴이 크다.
여자는 역시 젖이 커야 한다.
젖이 작은 암컷은 암컷 실격이다.
그게 그의 기본적인 사상이었다.
“예의가 좀 부족하군? 인기 있는 상품이라 해서 불러들였는데 말이야, 그런데 교육을 이 정도로 밖에는 못 받은 건가?”
그는 잠시 고개를 주억이면서, 짐짓 근엄해 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단비에게 말한다.
다만, 그 시선에는 감출 수 없는 질척한 욕망이 담겨 있었다.
“…아, 저, 어떤….”
“인사를 할 거라면, 먼저 그 천한 옷부터 벗고 알몸을 보이는 게 예의가 아닌가? 그리고 인사도 그 정도 밖에 하지 못하는 건가? 경외심의 조각조차도 보이지 않는데? 겉만 얌전하고, 나중에 가서 등 뒤에서 나를 찌를 여자 같구만?”
“그, 그렇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허락을 구하고 지금 바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 의상의 경우는 직접 벗기고 싶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옷을 입은 채로 먼저 봉사하길 원하시는 분도 계시거나 해서….”
“흥. 됐으니까, 그 천한 천쪼가리부터 어서 벗도록.”
단비는 곧장 네, 하고 대답하며 서둘러서 자기 코스튬을 벗어버렸다.
스륵 스륵, 하고 흘러 떨어져 내리는 순백과 붉은 문양의 코스튬.
그러자 그 상하의 코스튬 아래에 숨겨져 있던, 먹음직스러운 알몸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단비의 알몸은 훌륭했다.
지금은 예의를 차리고 있지만, 그러나 당당하고 고집 세보이는 눈매가 인상적인 그 얼굴 아래에.
그러한 당당한 태도에 어울리는 꽉 잡힌 여성스러운 육체가 준비되어 있다.
가녀린 어깨와 잘록한 허리.
그러나 그 유방은 꽉 찬 듯 하며 자기 주장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 정점에 위치한 유륜과 유두는 선명한 분홍빛이며, 유두의 경우에는 이미 발기하여 꼿꼿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그 골반과 엉덩이 또한 허리에서부터 이어지는 선명한 굴곡을 그리고 있으며, 당장에라도 달라붙어 물고 씹거나 허리를 부딪쳐보고 싶어진다.
섹스를 위해 태어난 듯한 몸.
떡을 치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육체.
졸부 괴인은 그가 바라고 또 바랐던 케이가 아닌 상대라며 퉁명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으나, 그렇게 단비의 알몸이 드러나자 금방 눈을 크게 뜨고 굳어버렸다.
영상 만으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마법소녀들의 그 기묘한 매력과 인력(引力)에 끌린 것이다.
꿀꺽, 하고 그는 무심코 침을 삼키고 말았다.
금방 허둥대며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지만.
“흐, 흥…! 그럭저럭 쓸만한 몸뚱아리구나… 정식 인사 전에, 잠깐 그대로 서 있도록!”
그는 으름장을 놓으며 말하고, ‘상품’에 불과한 단비는 그런 그의 명령대로 직립하며 서있는 자세를 유지했다.
졸부 괴인은 끈적한 시선으로 그런 단비의 모습을 감상한다.
‘흥… 정말로 몸만은 괘씸하군…!’
‘케이 그 여자만큼의 기품이라던가… 그 여자의 그 묘한 매력은 없지만… 그래도 암컷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해…!’
그녀의 앞에서 옆으로, 옆에서 뒤로 이동하며… 빠짐 없이.
구석구석, 그 시선으로 씹고 뜯고 맛보듯이 단비의 육체를 살핀다….
그 어깨도… 유방도… 배나 허리… 등과 엉덩이,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남김 없이… 구석구석….
으… 읏…
그 끈적하며 욕망에 찬 시선은, 그러한 것에 굉장히 민감해져 버린 단비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저릿한 쾌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 사타구니의 균열이 금세 물기를 띠며 젖어 들어간다.
“뭐야, 시선만으로 느끼는 거냐.”
“하으…♡ 네… 저는 시선 만으로 느껴버리고 마는… 노출증 마조 변태년이라서 그렇습니다…♡”
“노출증에다 마조인거냐. 정말이지 더 말 할 게 없을 만큼 꼴사납구나. 암퇘지년. 암퇘지년. 고기변기년.”
괴인은 음습하게 매도하며, 단비를 조롱하고 비웃었다.
그는 수 차례 단비의 곁을 빙글빙글 돌면서 관찰과 감상을 계속하더니, 어느 순간 그녀의 정면으로 돌아와… 그대로 손을 뻗고, 예고 없이 단비의 발기한 젖꼭지를 만지작거렸다.
“하…윽…♡”
그저 그것만으로, 단비가 몸을 부르르 떤다.
괴인이 그대로 단비의 유두를 더욱 더 매만지고 조물락거리자, 단비의 입에서는 선명하게 들릴 정도의 교성이 흘러나왔다.
어디까지나 평범한 애무고, 간단하게 확인하는 듯한 손길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단비는 마치 클리토리스를 격렬하게 문질러지는 듯한 요란한 반응을 보이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 아름답고 묵직한 유방에 걸맞게, 그 유두가 굉장할 정도의 감도와 음란함으로 철저하게 개조된 탓이다.
그러나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면서도 단비는 직립의 자세를 풀지 않았고, 허리 양 옆으로 늘어뜨린 손은 연약하게 주먹을 쥐어보이며 열심히 쾌락을 견디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자라면 자지를 세울 수 밖에 없는, 지금 당장 흥분하여 그녀를 마구 따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음란한 광경이다.
그녀의 젖꼭지를 조물락거리며 희롱하는 졸부 괴인 또한 분명 감동에 가까운 감정을 느꼈지만, 그러나 케이에 대한 것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니 그 감정은 금세 가라앉았다.
오히려 마이너스로 떨어진 게 아닐까 싶은 기분마저 들었다.
“망할… 어째서 여기 있는 게, 케이 그 암컷이 아닌 거야…!!”
배부른 소리이며, 앞에 있는 단비에게 무례한 말이다.
하지만 그런 것 따위 아랑곳 않고, 그는 단비에게 불만스럽다는 듯 으르렁거리며 화풀이하듯 그녀의 유방을 마구 주물렀다.
유방에의 감도 또한 마구 증폭 개조된 그녀는, 그 거친 손길로 가슴을 주물러지면서도 여전히 앙앙거리며 신음을 흘린다.
아픔은 없다.
아픔과 비슷한 감각은, 금방 쾌락으로 치환되어 그녀를 덮쳐온다.
“아읏♡ 앗, 아…♡♡”
가슴을 주물럭거려질 때마다 음란한 한숨을 내쉬는 단비.
졸부 괴인은 그 말랑하고 꽉 찬 유방을 힘을 주어 계속해서 주무르다, 이윽고 하이라이트라는 듯 유라의 유두를 유륜과 함께 꽈아악 쥐어 꼬집어 당겼다.
“아으으으윽♡?!”
움찌이이일…!!
파들… 파들…!!
단비의 허리가 크게 튀어오르고, 어깨가 흠칫거린다.
절정에 달하고 만 것이다.
고작해야 가슴과 유두만으로, 심지어 오래 애무를 당한 것도 아닌… 단순히 화풀이에 불과한 손짓에 가버리고 말았다.
얼마나 허접하고 쉬운 여자인지, 더 이상 확인하지 않아도 충분히 알 것만 같았다.
“하악…♡ 하아…♡♡”
“가, 감사…합니다…♡ 가버렸습니…다…♡♡ 응그으윽…♡♡”
졸부 괴인은 계속해서 단비의 유두와 유륜을 꾸욱꾸욱 꼬집고 조물락거렸다.
억세고 굵은 남자의 손에 민감한 장소를 만져진다는 건, 굉장히 기분이 좋은 일이라.
단비는 금세 또 다시 절정해버릴 것처럼 되어버렸다.
다행히 다음 절정에 오기 전에, 괴인은 단비의 가슴을 해방시켜 주었다.
다만 그 대신이라는 듯, 이번에는 그녀의 사타구니를 향해 손을 뻗는다.
졸부 괴인은 단비의 다리를 살짝 벌리고 서게 만들었고, 이어서 그대로 노출된 국부를… 단비의 먹음직스러운 음순을 그 손으로 살짝 문질렀다.
아앗…♡ 아… 그거엇…♡
가볍게 쓰다듬었을 문인데, 단비는 허리를 부들부들 경련시키며 다급한 표정을 짓는다.
괴인은 그런 단비의 반응 따윈 아랑곳 않고, 더더욱 손에 힘을 주며 음순에의 자극을 더해 갔다.
한 가닥의 털도 없는 깨끗한 빽보지.
먹음직스러운 쫀득함이 묻어나는 살집.
뿐만 아니라 홍수라도 난 것처럼 끊임없이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애액….
그 손 너머로 전해져 오는 보지의 감촉은, 마치 처녀의 그것과 같은 싱싱함과 쫀득한 탄력이 있었다.
한 번 만지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손을 유혹하여 끌어들이는 듯한 그 음순의 감촉에, 졸부 괴인은 단비의 다리를 더더욱 천박하게 벌리게 하고 그 음순을 더더욱 문질러 갔다.
아아…♡ 아앙… 앙…♡♡
하아아앗… 하으…♡
빙글빙글 빙글빙글.
원을 그리듯이 손바닥으로 문지르거나, 그 손가락 부분을 잘 펴서 앞뒤로 쓱쓱쓱쓱 문지르거나.
어느 쪽이든 허접 보지 색골 암컷인 단비를 몰아세우기는 충분했다.
이윽고 단비의 음순의 모양을 무너뜨릴 정도로 세게 문질러대던 손이, 그 손끝을 천천히 단비의 균열 사이로 슬쩍 파고 들었다.
찌걱…하고 먹혀진 손끝은, 단비의 젖어든 구멍의 습기에 금방 젖어버렸다.
“꼴사나워. 꼴사나워. 꼴사납다고!!”
“케이도 아닌 여자가…!! 아아, 정말 화가 난다, 화가 나…!!”
괴인은 그렇게 화를 내면서, 단비의 구멍에서 떠낸 애액을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차닥차닥 발랐다.
그 클리토리스 또한 잔뜩 발기해 있는 데다, 뿐만 아니라 수술로 인해 포피가 제거 되어 상시로 드러나 있어… 덕분에 포피를 벗겨내는 등의 수고는 할 필요가 없었다.
괴인은 계속해서 단비의 구멍에서 애액을 떠내고, 그 애액을 그녀의 클리에 차닥차닥 묻히기를 계속 한다.
아핫… 학…♡ 윽…♡♡
아아아앗…♡♡
허접 보지인 단비는 또 다시 절정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의 절정에 아랑곳 않고, 괴인은 계속해서 단비의 약한 부분을 괴롭힌다.
그녀의 음순을 불이 날 듯이 비비고, 그 다음에는 그녀의 연약한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고.
또한 그녀의 암컷 구멍을 손가락으로 얕게 후비고 쑤셔, 강제로 애액을 계속해서 뱉게 만든다.
탁한 백색의 즙이, 그 보지에서 연신 흘러나오고 만다.
“아앗♡ 아아아아아아아아앗~~~~♡♡♡♡”
흠치잇…!! 움찔…!!
퍼득… 퍼득…!!
단비는 또 다시 절정해버리고 말았다.
허리가 크게 튀어오르고, 그 음부에서는 투명한 조수가 세차게 뿜어져 나와, 그녀를 희롱하던 주인님의 몸과 그 너머의 바닥을 더럽히고 말았다.
다리는 마치 게다리를 하듯 벌린 자세로, 어쩔 줄을 몰라하며 허리만을 잔뜩 앞으로 내밀거나 흠칫거린다….
그러나 아직, 아직 부족하다.
만약 눈 앞에 있는 암컷이 케이였다면, 졸부 괴인은 고작해야 이 정도 성희롱으로 만족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괴인은 눈 앞에 있는 암컷을 케이라고 상상하며 다시 손을 뻗어, 잠시 쉬게 해주었던 그녀의 발기한 유두를 꼬집었다.
“응옷♡ 응으으으으읏♡♡”
“간, 다…♡♡♡ 유두로, 또 가버려어어엇♡♡”
엉거주춤한 자세의 단비는, 팔을 뻗어 괴인의 몸을 붙잡으며 쓰러질 것만 같은 몸을 간신히 지탱했다.
그 사이에도 괴인의 집요한 성감대 희롱은 계속되어서, 단비의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리거나 세게 꼬집어당기기를 계속했다.
간다. 간다. 간다. 가버리고 만다.
퓨웃! 퓨우우웃…!!
“아아♡?! 모유…윽…!! 모유로, 간다…♡♡♡ 가요오♡♡”
이어서 단비의 유방을 짜내듯이 주물러, 그 가슴 끝에서 모유를 쭈우욱 뽑아내는 괴인.
단비는 사정하듯 대량의 모유를 뽑아내면서, 허덕이고 허덕인 끝에 또 다시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이번에 괴롭혀지는 것은 유방인데도, 허리가 멋대로 튀어오르며 조수가 어김 없이 뿜어져 요란하게 뿜어져 나오고 말았다.
아아… 아…♡
하… 하… 하아…♡♡
괴인의 손이 조금 잠잠해졌다.
간신히 절정의 여운을 가라앉혀 가며, 단비는 연신 어깨를 들썩이며 심호흡을 한다.
그 전신은 땀으로 젖었으며, 음란하며 달콤한 암컷 향기가 전신에서 진하게 풍겨나왔다.
“흥….”
잔뜩 녹아내린 듯한 표정으로, 얼굴을 상기시킨 채 음란하게 헥헥거리는 암캐 마법소녀.
뭇 남심을 녹일 듯한 음란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건만.
그러나 졸부 괴인은 그런 그녀를 냉정하며 언짢은 눈으로 쳐다볼 뿐이다.
그런 주제에 자지는 단단하게 발기시키고 있는 것이, 어쨌든 그도 단비의 이 꼴사나운 모습이 만족스러운 것이 아닌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