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86
EP.1084 #3-62 마법소녀는 집착과 함께 따먹힌다 (단비 – 대리 아내 서비스/3일차) (5)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우음… 움… 츄릅…
츄릅… 쮸웁…!
괴인과 그 위에 올라탄 단비.
두 사람은 계속해서 찐득하고 끈적한 키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비는 허리를 움직여 괴인의 자지에 봉사하기를 계속하고 있다.
수월하게 그녀의 안쪽 깊은 곳까지 도달하는 그 자지의 존재감에, 단비는 무척이나 황홀해하며 몸을 떤다.
그리고 그러한 황홀함과 쾌락과 전율은, 그녀의 쫀득하며 싱싱한 질에 삽입한 자지를 통해… 졸부 괴인에게도 빠짐 없이 전해져 왔다.
단비의 기분 좋음은, 그의 기분 좋음이 되어 간다.
“단비, 단비…!”
“하아…♡ 네에…♡ 네에, 주인님…♡♡ 하아…♡♡♡”
츄릅… 츄르읍…♡♡
단비가 음탕하게 허리를 오르내릴 때마다, 둘 사이에 천박한 살소리가 울려퍼졌다.
단비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거품과 함께 뷰릇뷰릇 토해져 나오고 있으며, 이 키스와 전신을 이용하여 접촉하는 이 쾌락에 단비는 또 다시 절정에 이르려 하고 있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단비 쪽은 약발도 강력하게 받고 있으며, 그녀의 개조된 허접 암컷 육체는 답이 없다.
찔릴 때마다 가버릴 것만 같은 그녀의 삼류 암컷 허접 보지로는, 아무리 그녀가 마법소녀라 한들 금방 체력이고 정신이고 완전히 고갈되어 버릴 것이다.
그러나 어째서일까.
참으로 기이하게도.
분명히 단비 쪽이 열세여야 하며, 초조해질 뿐만 아니라 울고불고 난리를 피워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기이하게도 섹스에 빠진 둘의 모습을 보자면, 오히려 에너지가 넘쳐야 할 졸부 괴인 쪽이 어딘지 모르게 여유가 없어보였다.
그것이 어째서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안타깝게도, 이 자리에서 명확하게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 이는 없다.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으윽… 쯔으으윽…!!
“아으♡ 으으으으으으♡♡♡ 앗♡♡”
질척한 보지로 괴인의 자지를 몇 번이고 삼켰다 뱉기를 반복하던 단비.
그러다 어느 순간, 그녀는 자지를 깊숙이 삼킨 그대로, 서로 괴인의 허리에 자기 사타구니를 맞춘 채 그대로 전후좌우로 능숙하게 꾸욱꾸욱 밀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괴인의 자지는 단비의 안에 모조리 삼켜진 채, 그녀의 허리 움직임을 따라 그녀의 질 안을 후비고 그 질벽을 찌이이인하게 문질러 맛보았다.
그 두툼한 귀두는 단비의 자궁문에 맞닿아, 마찬가지로 찌인한 키스를 나누듯이 한다.
단비는 그 강렬한 자극에 당연하게도 절정에 이르렀고.
괴인 또한, 기분 좋게 그의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뷰르윽…!! 뷰룩…! 뷰룩…!!
“흐으으윽♡~~~!!! 응, 오오오오오옥♡♡♡”
괴인의 위에서, 단비는 그의 위에 엎어진 채로 몸을 움찔움찔 떨어댄다.
괴인은 그런 단비를 끌어안고 계속해서 키스를 이어갔으며, 단비는 몽롱하여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괴인의 그런 키스를 받아들이고, 음란하고 요염하게 그 혀를 놀려 간다.
졸부 괴인은 사랑하는 단비와의 키스를, 마법소녀의 안에 역시나 성공적으로 정액을 부어넣었다는 그 성취감과 만족감을 즐긴다.
그럼에도 아직 끝은 아니다.
아직도 그의 자지는 쌩쌩하다.
그의 안에는 여전히 기이할 정도의 에너지와 활력이 돌고 있다.
그러니까 문제 없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그는 단비를 범할 것이다…
반드시… 그럴 것이다….
* * *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팡 팡 파앙…!!
오오오오옥…♡!! 오옥♡♡…!!
또 다시 사고에 공백이 생겼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때, 괴인은 단비를 아래에 철저하게 깔아뭉갠 채 교배 프레스의 자세로 그녀를 범하고 있었다.
그의 묵직한 허리가 떨어질 때마다, 그 중력의 힘까지 빌어 단비의 안쪽 깊은 곳을 쿵쿵쿵쿵 때려간다.
거센 충격을, 강렬한 열기와 피스톤질을 그녀의 안에 내던진다.
“단비, 단비, 단비, 단비, 단비, 단비, 단비….”
괴인은 타액을 뚝뚝 흘리고 있다.
괴인은 어느샌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너무나도 감격스럽다고 느끼고 있다.
단비를 맛본다는 것이, 마법소녀 님을 이렇게 차지하여 마음껏 따먹는다는 것이, 감격스럽고 감동이 되어서 견딜 수가 없는 듯 하다.
아아, 맛있다.
꾸득꾸득 조여오는 단비의 질육이.
자지의 끝에 닿는, 단비의 자궁문이.
허리를 떨어뜨릴 때마다 느낄 수 있는 단비의 사랑스러운 엉덩이와 허벅지도.
자신의 몸에 휘감기는 단비의 육감적인 다리와,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아래에 깔려 앙앙거리는 이 암컷의 모습도…!!
“하아아아악♡♡ 오으, 흐오오오오♡♡!!!”
또 다시 이르른 단비의 절정을 맛있게 음미하며, 괴인은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단비의 보지를 범해 간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아니, 어쩌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려서.
괴인은 또 다시 단비의 안에 정액을 토해내어 주었다.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응오오오오오♡♡…!!
단비는 어김 없이 절정에 도달했다.
조금도 심심해지는 일 없는 반응을 보이며, 또 다시 흥건하게 조수를 뿜어내며 단비는 절정에 이른다.
눈이 풀린 단비가 사랑스럽다.
칠칠치 못한 얼굴의 단비가 너무나도… 잡아먹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웠다.
* * *
―나는 뭘 하고 있는 것일까.
괴인은 더 이상 알 수 없었다.
“단, 비……!!”
조금 전부터 다른 말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오로지 단비의 이름만을 부르고 있다.
괴인은 집착하듯 단비의 이름을 부르면서, 침대 아래에서 그녀를 들어올린 채 들박의 자세로 그녀를 범하고 있었다.
오옥… 오오오오옥♡♡…!!
단비의 반응은 격렬해서, 괴인이 파앙파앙 찌걱찌걱 자지를 찔러댈 때면 요란하게 몸을 떨었다.
그 몸 이곳저곳에는 눈에 익숙한 크림이… ‘미약 크림’이 잔뜩 발라져 있었다.
단비의 보지를 출입하는 자지에도 같은 크림을 아주 잔뜩 발랐던… 것 같다.
자신이 그런 짓을 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랬던 것 같다고 어렴풋이 생각은 들었다. 아마 틀림이 없겠지.
‘단비… 단비…!!’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쯔븁…!!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팡…!!
격렬하게, 격렬하게.
더더욱 찐하게. 더더욱 맛있게.
단비의 보지를 맛을 보아간다.
단비의 안을 찔러 간다.
단비의 이 암컷 구멍을 유린한다.
단비의 몸을 음미한다.
더더욱 단비를 끌어안으면서, 괴인은 단비를 범해간다.
그의 머릿속 이성은 이미 완전히 녹아버려, 단비의 몸을 더더욱 탐하고… 그녀의 암컷 구멍을 쑤시거나 그녀의 안에 듬뿍 질싸를 해주는 것 밖에는 그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다.
차라리 체력이 다했다면 그런 그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었을 텐데.
그러나 여전히, 그의 몸도 자지도 첫 사정에 이르기 전과 같이 쌩쌩하고 에너지가 넘쳤다.
참으로 기이하지만… 그러나 그렇기에 너무 좋다고 생각하며, 괴인은 계속해서 단비를 탐했다….
부륵… 뷰륵…!!
아아아앗…♡♡ 꺄으으으…♡♡♡
단비의 안에, 또 다시 농밀하며 뜨거운 정액이 퍼부어진다….
* * *
…………………………………
…………………
……
후우… 하아… 후…
그렇게.
그렇게, 도대체 얼마나 범해졌던 것일까.
단비는 그것을 다 알 수가 없었다.
아마 그녀의 안에 심겨진 나노머신이라면, 그녀의 절정도 그녀의 안에 사정된 횟수도 모두 기록되어 있겠지만… 그 기록을 열람하여 볼 사람은 그녀 본인이 아닌 타인일 것이다.
“…….”
미약 범벅이 된 채로 휴식 없이 이어지는 섹스 레이스 또는 섹스 퍼레이드.
더군다나 상대는, 루판 측이 제공한 수수께끼의 기술로 에너지와 체력이 끊임없이 보급되는 특별한 상대.
이것은 아무리 마법소녀인 단비라고 해도 쉬이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덕분에 그녀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고, 조금 전부터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가버리면서 몸이 움찔거리길 계속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단비는 억지로 몸을 추스르며 일어섰다.
아니, 억지로인 것은 맞지만.
적어도 그녀 본인의 의지는 아닌… 마치 실로 조종 당하는 인형이라도 된 것처럼 강제로 몸을 움직이게 된다.
“헤, 헤헤… 단비… 다안…비이….”
“…….”
인형처럼 무기질적인 얼굴로 일어선 단비.
그런 단비의 바로 곁에는, 침대에 함께 누워 있던 졸부 괴인의 모습이 보였다.
바로 직전까지 단비를 따먹던 그는, 어느 순간 힘이 다한 것처럼 갑자기 픽 쓰러져 버렸다.
―시간이 다 되었나.
이 괴인에게 단비가 대여되었던 기간은 총 3일.
그리고 조금 전 약속되었던 3일이 지났던 것이겠지.
그 기간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그의 체력을 보충해주던 ‘무언가’도 활동을 멈춘 것이다.
아니, 단순히 활동을 멈춘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 남자의 몸을 모조리 점령하여 지배하며, 시간과 함께 이 육체의 모든 것을 ‘기능 정지’에 빠뜨린 것이겠지.
“…….”
단비는 먼저 선반 위에 놓여진, 여전히 미약 가스를 뿜어내던 기계 장치를 꺼버렸다.
이 안에 든 것은 분명히 미약 가스인 것은 맞았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미약 가스가 아니라, 『세뇌용 나노머신』이 포함된 가스였다.
마법소녀 등을 세뇌할 때 사용한 것보다 급은 훨씬 떨어지지만, 여러가지 기능이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괴인들의 소체에 아주 큰 효과를 보이는… 그러한 나노머신.
이 외에도 그가 목욕할 때 사용했던 ‘미약 배스 밤’이나, ‘미약 크림’ 등의 도구들 또한 나노머신의 활동을 촉진시키거나 정착시키는 것을 돕는 등의 역할을 하는 것들이었다.
만약 이 괴인이 끝까지 루판의 발명품을 거부하고 사용하지 않으려 했다면, 단비가 그 모든 것들을 그에게 강제로 사용하게 했겠지만, 다행히 모든 일이 잘 풀려주었다.
애초에 단비의 몸에도 어느 정도 가공이 되어 있어서, 그녀가 내뿜는 페로몬 만으로도 상대의 사고능력을 빼앗고 헤롱헤롱하게 만들어버리니까.
어찌 되었든 지금과 같은 결말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가 시간이 갈수록 단비에게 빠져들고 말았던 것도, 단비 본연의 매력 뿐만이 아니라 그러한 개조의 결과물일 것이다.
시간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던 그의 애정과 집착은, 확실히 정상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더 이상, 주인님은 아니게 되었나.”
3일이 지났으니, 이제 계약은 끝이다.
단비는 괴인의 몸을 정중하게 정자세로 눕히고는, 그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기 시작한다.
“자, 들어줘. 들어주세요.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해주시고… 그리고 제 말에 알았다고 해주시면 됩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어렵지 않아요… 어렵지 않아….”
괴인의 귀에 요염하게 속삭이고, 또 속삭이는 단비.
괴인은 여전히 넋이 나간 채 단비의 이름을 불러댔지만, 단비가 속삭이기를 계속하자 그 반응도 잦아들었다.
괜찮다. 이 맛이 간 듯한 반응은 일시적인 것이다.
잠깐 잠들었다 깨어나면, 그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물론 일부의 기억이 지워지고, 또한 일부의 생각이 바뀌어 있겠지만… 그 외의 것들은 본래대로 되돌아 올 것이다.
아, 그리고 이후에도 언제든 루판이 바란다면 그를 마음껏 조종할 수 있게 되지만… 어느 쪽이든, 단비가 생각할 것은 아니었다.
마법소녀나 귀족, 레지스탕스 암컷들을 포함한 『최상급 세뇌 노예』들.
이 노예들은 스폰서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상품으로써 쓰이고 있다.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이 상품들은 단순히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뿐만이 아닌… 다루기 힘든 골칫덩이 세력들을 때론 처분하고, 때론 설득하고, 때론 세뇌하기 위한 도구로도 쓰인다는 점이다.
“과연, 그런 생각을….”
“그건 옳지 못한 것 같아요. 아, 지금 말씀해주신 건 좋아요. 대신 이 부분을 추가하여서….”
“자, 그러면 이제부터 당신이 해야 할 일을 알려드리죠――”
단비는 속삭인다.
단비는 속삭인다.
단비는 속삭인다.
단순한 노예 창부에서, 그 존재 자체가 남자를 꾀어내어 파멸시키기 위한 독부(毒婦)가 되어버린 채로.
그녀는 이 괴인을 조종하기 위한 말을 속삭여 간다.
그의 반응을 살피면서 때로는 나노머신이 포함된 약을 그에게 추가로 투여하거나 하면서, 그를 확실하게 떨어뜨려 간다.
나노머신에 지배당하며, 앞으로는 루판의 순종적인 장기말로써 살아가도록, 그를 바꾸어 간다.
이것을 위해, 그녀는 이 남자의 ‘대리 아내’라는 굴욕적인 일을 맡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을 위해, 그녀는 이 3일 동안 이 수컷에게 충성과 애정을 바치며 순종적으로 그에게 봉사했던 것이다.
그녀의 진짜 주인인 루판 님과 【혁명군】의 도움이 되기 위해.
그들이 그녀에게 내려준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견디고… 전부 받아들였던 것이다….
단비는.
지구의 단비는, 결국 루판 측의 철저한 앞잡이가 되었다.
마법소녀 단비는, 이제는 루판 측의 아주 다루기도 사용하기도 쉬운 편리한 장기말이 되었다.
그리고 단비는, 그런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행복하다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