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91
EP.1089 #3-64 마법소녀는 악에게 굴복할 수 없다 (케이 – 패배 굴복 암퇘지 능욕) (1)
그렇게 되어서, 케이는 몇 시간 동안 일말의 휴식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괴인 병사들에게 돌려지고, 윤간 당하고, 따먹히고 범해졌다.
또한 케이는 그들의 온갖 성벽과 취향에 맞춰 스스로 봉사하기도 했다.
괴인들의 요구를 거절하는 일이 없었고, 또한 스스로 생각하여서 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들에게 아양을 떨며 봉사했다.
지금의 케이는 세뇌로 지배 당하는 것도 아닐 텐데.
또한 동료인 단애와 달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포자기한 상태가 된 것도 아닐 텐데.
그럼에도 케이는 그들에게 조금도 저항하지 않을 뿐더러, 그들의 기쁨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요정 비스킷에 의해 힘이 제한된 것은 둘째 치고.
그저 그 눈 앞에 자지를 들이미는 것만으로.
그들의 손이 성적인 목적을 위해 그녀의 몸을 주무르고 매만지는 것 만으로.
케이의 이성은 무너지고, 그 정신은 자지의 포로가 된 채 옴짝달싹 못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힘이 있든 없든, 케이는 자지의 포로다.
수컷의 자지에 저항하지 못하는, 자지에게 철저하게 패배 굴복한 꼴사나운 좆집 암컷.
그런 그녀를 복종시키는 데에, 세뇌나 최면 혹은 고문이나 협박 같은 것은 필요도 없다.
그저 자지만.
수컷의 자지만 있으면, 케이는 이처럼 수컷을 즐겁게 하기 위한 장난감으로 떨어져 버린다. 떨어져 버리고 만다.
…그 사실을, 이 방에 찾아온 3인의 괴인 병사들은 너무나도 확실하게 숙지하고 있었으며.
케이는 그런 그들의 자지에 굴복하여, 이때까지 몇 십 번이나 가버리고… 또한 수십 번이나 그들의 사정을 온 몸으로 받아내거나 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른 것이다.
“즐거웠네, 즐거웠어.”
“하… 아쉬워라. 다음 교대 시간이 언제더라….”
쉬이이이이이이이이
쪼르르르르르르…
방의 바닥에 대강 널브러진 알몸의 케이.
아름답고 암컷 다운 케이의 육체 이곳저곳에는 괴인들이 낸 정액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질에서도 꿀럭거리며 대량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고, 입과 입술 주변에도 정액의 흔적이 확실하게 엿 보인다.
그렇게 꼴사나운 모습이 된 케이를 향해, 즐거운 섹스의 시간을 마친 괴인들은 그 마무리라며 그녀를 향해 자지를 내밀고… 각자 오줌을 싸고 있다.
하아… 하아… 하아…
아흐으… 후으으…
케이는 배를 내놓고 뒤집어진 개구리와 같이 꼴사나운 모습으로 드러누워 있었으며.
칠칠치 못하게도 넋이 나가기라도 한 듯 허망하게 벌어진 입에, 괴인 중 누군가의 오줌 줄기가 거침 없이 쏟아져내리고 있다.
오줌 줄기가 흔들리거나 하면, 입 뿐만이 아니라 케이의 고운 얼굴이나 머리카락에도 그 오줌이 뿌려지거나 했다.
케이는 그것을 막을 방법도 없이, 오히려 기쁘다는 듯 황홀하다는 얼굴로 그것을 받아들일 뿐이다.
그녀가 흐트러진 숨을 고를 때마다 풀무처럼 오르내리는 유방의 위로도, 마찬가지로 오줌이 뿌려진다.
그 외에도 케이의 매끄러운 배 위에도 오줌이 뿌려져, 그녀의 우묵한 배꼽에 오줌이 모여들기도 하고.
케이의 배를 더럽히던 오줌 줄기는 그대로 조준점을 옮겨, 잔뜩 따먹히고 잔뜩 정액이 부어졌던 그 보지와 허벅지로도 뿌려졌다.
지금까지 좆받이나 정액받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다 하던 그녀는,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괴인들의 오줌받이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이래서야, 정말로 변기라는 표현이 틀림이 없다.
수컷들의 즐거움을 위한 노리개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모든 오물이며 체액을 받아내는 수컷님 전용의 고기변기인 것이다….
“……♡”
움찌일… 흠칫…
그리고 케이는.
그렇게 그들의 오물 처리용 육변기 취급을 받는 지금 상황에.
그리고 자신의 몸을 더럽히고 점막을 가득히 자극하는 오줌의 냄새와 감촉에 견디기 어려운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그대로 몸을 움찔거리며, 또 다시 가벼운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괴인들이 낸 오줌만으로, 가버린다….
* * *
…………………………………
…………………
……
“휘유, 냄새야~.”
찾아왔던 괴인 병사들이 모두 각자의 일과를 위해 되돌아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가 홀로 남은 방 안에 찾아온 루판은, 문이 열리자 마자 물씬 풍겨오는 저속하며 저급한 냄새에 눈살을 찌푸렸다.
그렇게 손을 홰홰 저으며 안으로 들어가니, 방바닥에 쓰레기처럼 널브러진 채 방치된 케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케이는 지쳐 잠든 것인지, 혹은 단순히 탈진해 쓰러진 것인지 바닥에 움찔거리며 가만히 누워 있을 뿐이다.
“이거이거… 괜찮으신가요, 마법소녀 님?”
루판은 거리낌 없이 그런 케이에게 다가가, 유열과 조롱이 담긴 시선을 보내며 케이의 국부를 발로 꾸우욱 짓밟는다.
흐윽…♡
잠들어 있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민감한 보지를 짓밟자 곧바로 반응이 왔다.
루판이 그대로 그의 구두 밑창으로 케이의 보지를 꾹꾹 꾸구욱 하고 짓밟기를 계속하니, 케이의 몸이 움찔움찔 떨리기를 계속한다.
괴인 병사들이 떠나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일까, 그 보지에서는 그들이 남기고 간 정액이 구두로 인한 압박과 함께 뷰륵뷰륵 토해져 나오고 있다….
“이러면 안 돼요. 이러면 안 되죠. 마법소녀 님이시잖아요. 지구의 대표인 거잖아요? 당신의 이런 꼴을 같은 지구인들이 보면 얼마나 실망이 크겠습니까?”
“『아, 우리를 지켜줄 마법소녀가, 이런 망할 암퇘지였다니…』하고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겠습니까?”
“자, 일어서 보세요. 당신이 지금까지 물리쳐 온 괴인들을 바라보듯, 그 강한 시선을 내게 보내주세요.”
“후, 후후…! 해보시라니까요? 이봐요, 마법소녀. 이봐!”
꾸욱 꾸욱 꾸욱 꾹꾹꾹꾹…!
우읏… 흐웃…
여전히, 뒤집힌 개구리처럼 꼴사납게 팔과 사타구니를 벌린 채인 케이.
그런 케이의 무방비한 보지를, 루판은 계속해서 꾸욱꾸욱 짓밟아 괴롭히기를 계속했다.
그 구두 밑창에 마구 음란하고 민감해진 암컷 균열 뿐만이 아니라, 포피가 제거되어 방어력이 0 이하로 떨어져 버린 클리토리스까지 꾹꾹 짓눌리고 문질러져, 케이의 반응은 점점 더 격화되었다.
루판은 이제 되었다며, 실망도 뭣도 없이 케이의 보지에서 발을 떼었다.
이제 이 마법소녀는 완전히 무력해졌고,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하며, 더 이상 흥미를 끌 요소도 없어지고 말았다.
그저 이 왕궁 안에서나 밖에서나 어디에나 있는 암퇘지.
조심할 필요도, 신중한 취급도 필요 없는 단순한 노예 창녀에 불과하다.
‘이렇게 되니, 조금은 아쉬운 것 같기도 하군요.’
헛헛한 허전함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끼는 것도 사실.
하지만 케이라는 암컷 덕분에 지금까지 이것저것 즐거운 것을 많이 즐겼으니, 이 이상 무언가를 바라는 것도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일이긴 할 것이다.
그러니, 여기서 만족하자.
이쯤에서 끝을 내도록 하자.
루판은 그렇게 생각하며, 적당한 AI 로봇을 불러 케이를 씻기도록 지시하려 했다.
그 다음에는, 뭐… 지구 침공까지 며칠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다른 괴인들에게 던져주어도 될 것이다.
케이를 특정하여 요구하는 스폰서들도 많다.
안전차원에서 요 며칠간 케이의 봉사 서비스는 일부러 지양시켰지만, 그가 묵인한 괴인 병사들에게 윤간 당하며 돌려지더라도 아무런 반항의 낌새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안전 검증은 충분하다고 판단이 되었으니… 괜찮을 것이다.
‘그렇다면 돌아가서 스폰서 님들 리스트부터 뽑을까… 어차피 전부는 못 받아주겠지만, 일정을 압축하면 두 분 정도는――’
“응?”
루판은 문득 기묘한 시선을 느껴, 사고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케이를 돌아보았다.
여전히 누워서 절망 속에 흐느적거리고 있을 거라 여겼던 케이는――그러나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애써 스스로 몸을 일으키려 하고있었다.
오줌과 온갖 체액으로 더러워진 몸으로, 케이는 누워 있던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쪼그려 앉는 듯한 자세가 되었다.
그런 케이의 시선은, 루판을 매섭게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직 그 얼굴이며 입매에는, 그녀를 지배하는 암컷의 열락과 육욕의 색(色)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 눈빛만은.
그 눈빛은, 얼굴 표정과는 대조적인 기이한 빛이 담겨져 있다.
“…일어나셨나요.”
“그래… 기분 더러워서, 마음 편히 쿨쿨 자고 있을 수가 있어야지.”
목은 잔뜩 쉬어있다.
알몸에다 보지에서는 수컷의 체액을 줄줄 흘리는 꼴로, 그러나 케이는 험악하게 말한다.
“넌, 내가 반드시 죽여버릴 거야, 루판.”
“…? 호오? 그 꼴로요? 말단 병사조차 이기지 못하는 그 꼴로, 저를?”
“왜, 못할 것 같아?”
케이는 아직 몸 안에 깃든 쾌락의 전류와 여운이 아직 남아있었다.
그렇기에 어쩌지 못하고 몸이 움찔거리거나 하는 데다, 혀도 자꾸 꼬이려 한다.
방심하면 눈빛도 표정도 단숨에 풀어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러나 최선을 다해, 실낱 같은 이성을 붙잡는다.
요령 좋은 단애라면 오히려 이 흐름에 몸을 맡기며, 상대의 비위를 살살 맞추며 기회를 엿볼 것이다.
하지만 케이에게 그런 요령은 없다.
시늉이라곤 해도, 포기와 굴복을 입에 담다 보면 정말로 뼛속 깊이 그 절망의 기운과 패배의 본능이 스며들 것 같아서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1초라도 더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1초라도 더 스스로의 이성을 지키고자 케이는 계속해서 의지를 다잡는다.
“내가 어떤 꼴이 되더라도, 반드시 너와 네 왕국을 모조리 끝장내 버릴 거야.”
“내 몸이 아무리 굴복해도, 포기하지 않을 거야.”
“팔다리가 말을 안 들어도, 아무리 꽁꽁 묶이고 꼼짝 못한 채 너네들에게 따먹히거나 하더라도.”
“목만이라도 간신히 움직여… 네 목덜미를 물어 뜯어 죽여버리겠어.”
“네 왕국의 모두, 모조리 다 내가 죽여 없애버릴 거야.”
“지금은 못하더라도… 반드시…!! 언젠가… 반드시…!!”
마법소녀의 이라 함은, 적어도 케이에게 있어서는 방해 밖에는 되지 않았다.
온갖 음란한 요소들을 케이에게 더하고, 그녀의 모든 것을 옭아매는 페널티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본래 이라 함은, 도움이 되기 위한 기능이며.
케이는 거의 자각하고 있지 않지만, 그 중 일부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그녀를 돕기도 했다.
철저한 연구를 통해 강력한 세뇌 지배를 받았던 케이가, 그 중간중간 정신을 차릴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의 도움이기도 하다.
다만, 세상 만사 단순히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없던 길이 생겨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케이는, 눈을 부릅 뜨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 주먹을 꾸욱 움켜쥐면서.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던 시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으르렁거리며 선언했다.
“너희들한테는, 지지 않아. 절대로, 지지 않아…!!”
“몇 번이나 너희들에게 말했어! 말했었다고…!!”
“여자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분명 말했었어!!”
“여자를 우습게 보는 너희 따위에게는, 결코 지지 않겠노라고!! 그렇게 말했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지지 않아!!
그 말은 과연 루판과 그의 부하들인 괴인들을 향한 말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스스로에게 들려주기위한 말일까.
어느 쪽이든, 그것은 루판으로서는 알 길이 없는 이야기다.
케이 본인도 잘 알지 못하겠지.
그러나 적어도… 그 말과 목소리에 담긴 확고한 의지만은, 루판 또한 피부가 저릿해질 정도로 알 것 같았다.
“그러십니까”, 하고 루판은 케이의 선언에 까닥 고개를 끄덕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