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225
EP.225
#2-(막간) 케이, 단애 IF – 카지노 BAD END(6)
우우움… 움… 추읍….
읍… 움, 웁… 츄루웁….
벌써 몇 명이나 되는 고객들을 지나쳤는지 모르겠다.
나와 단애 둘로 나눠져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도, 고객들은 끝이 보이질 않는다.
“어머나, 천박해라.”
이 자리에 있는 건 남자들만이 아니어서, 고급스런 드레스를 입은 여자들도 재미있겠다는 표정으로 팬티를 내리고 그 외설스런 균열을 내 얼굴에 가져다 대기도 했다.
그리고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머리의 나는, 오로지 내밀어진 그 보지균열에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열심히 혀를 내밀고 할짝할짝 핥고 빨아주었다.
씁쓸한 쿠퍼액과 정액의 맛에다, 짜고 시큼한 애액의 맛도 혀 끝에 더해졌다.
지금 내가 입으로 빨아주는 여자도, 허리를 부르르 떨더니 기분 좋다는 듯이 내 얼굴에 보지를 꾸욱꾸욱 문댔다. 그 음란한 체취가 코 한가득 느껴졌다.
“하아… 하아….”
“뭐야, 벌써 지친 거 아니지? 아직 많이 남았다고!”
“우움…!”
다음으로 찾아온 남자는 나를 반쯤 뒤로 눕힌 채, 위에서 깔아뭉개듯 내 입에 흉측하게 발기한 육봉을 쑤셔넣었다.
수컷의 아래에 깔려버리고 만 이 자세에, 억지로 쑤셔 넣어지는 상황에, 무엇보다 입 안에 한가득 느껴지는 수컷의 비릿한 냄새와 맛에 머리가 홰까닥 돌아버릴 것 같았다.
우움… 움… 웁, 우웁… 츄룹… 움….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밀어넣는 남자의 움직임에 맞춰, 나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입을 놀렸다.
아아, 이 사랑스런 자지님을 입에 물었는데, 손까지 더해서 봉사할 수 없는 게 너무나 안타까웠다. 두 팔이 뒤로 구속되어 있지 않았다면, 훨씬, 훨씬, 훨씬, 훨씬 더 기쁘게 해드릴 수 있었는데… 두 손으로도 이 씩씩한 자지와 사랑스런 불알의 감촉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
“웁… 츄룹…!”
혀끝을 움직여 귀두갓 아래를, 표피를 쓰으윽 훑으며 자극하자, 남자가 기쁘게 허리를 떠는 게 보였다.
부르르륵…! 울컥…!
이어서 입 안에 부어지는 농후한 정액을, 나는 남김없이 꿀꺽꿀꺽 목구멍으로 넘겼다. 사정도 했겠다 이만 뽑아내려는 남자의 자지를 억지로 입으로 물어, 요도에 남은 것까지 전부 빨아내고자 쪽쪽 빨아댔다.
“푸하….”
헤 벌어진 입에서 미처 삼키지 못한 정액이 타액과 뒤섞여 주르륵 흘러내렸다.
턱을 타고 흐른 액체가 훤히 드러난 가슴골 사이로 떨어져내린다….
‘몇 명째지… 얼마나 남은 거야…?’
멍하니 그렇게 생각하는데.
철그럭!
“엣.”
갑자기 뒤에서 확 잡아당겨지는 바람에 깜짝 놀라 정신이 들었다.
감시하듯 뒤에서 보고 있던 검은 정장의 괴인이, 내 몸을 번쩍 들어올려 스테이지 위로 올린 것이다.
가, 갑자기 또 뭐야…?
여지껏 나를 주목하던 모두의 시선이 나를 따라 움직이자, 나는 몸을 움찔 떨었다.
“야얏! 이게 뭐야~! 뭔데엣~!”
그러는 와중 단애도 나와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위에 올려졌다.
뭘 시키려는 거지?
의아해하는 사이에 아르몽이 뚜벅뚜벅 스테이지 위로 걸어올라와, 우리들 사이에 섰다.
“찍… 실례하겠습니다, 고객님들. 이제 슬슬 일률적인 행사에 질리시지 않나 싶어, 무례하게도 이렇게 끊어내게 되었습니다.”
『지배인! 다음 내 차례였단 말이야!』
『이게 무슨 짓이야!』
한바탕 야유와 비난의 말이 날아들어왔다.
이미 만족스럽게 사정한 이들을 쳐다보면서, 마찬가지로 얼큰한 입싸를 기대하고 있던 이들이 분한 얼굴로 외치고 있었다.
개 중에는 견디지 못했는지 바지를 내리고 단단하게 발기한 성기를 노출한 이들도 있었다.
“괜찮습니다. 아직 즐기시지 못한 분도 충분히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컨텐츠를 준비했으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아르몽은 손뼉을 두어번 짝짝 두드렸다.
무슨 제스처지, 하고 의아해하는데.
“하응?!” “히익?!”
나와 단애에게서, 동시에 깜짝 놀란 탄성이 터져나왔다.
아르몽의 손뼉소리를 들었을 뿐인데, 별안간 자궁에 펄쩍 뛰는 듯한 자극이 전해져온 것이다.
아아, 맞아… 이건 아까 전의….
『……? 뭐하는 거야?』
『뭔가 있나?』
의아해하는 관중들에게.
“찌찌직… 자, 고객님들. 귀중한 마법소녀의 실금쇼에 여러분들을 초대하겠습니다.”
아르몽은 깊게 고개를 숙이며 선언했다.
* * *
저, 정신이 나갔냐?!
실금쇼라니, 여기서?!
“아앗… 이거 놔…!”
당장에라도 도망치려 했지만, 뒤에서 꽉 붙드는 정장 괴인의 손에 나는 옴짝달싹 못하고 그 자리에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도와준답시고 내 팬티를 쭈우욱 내려서 벗기고, 양다리를 파렴치하게 쩍 벌려버렸다.
“이이익…!”
단애도 마찬가지로, 팬티는 입고 있지 않지만 입고 있던 반바지의 버클이 풀어지고 지퍼가 찌이익 내려왔다.
사타구니 사이를 지나는 지퍼가 전부 열린 채 나와 마찬가지로 억지로 다리가 벌려지자, 아래에 있는 관중들에게는 항문까지도 전부 보이고 있을 것이다.
바로 아래에는 VIP 고객들이 흥미진진한 눈으로 우릴 쳐다보고 있다. 이 사람들아, 갬블하러 왔으면 갬블이나 해! 왜 이런 걸 보고 있는 건데!
“마법소녀의 오줌은 마력이 잔뜩 담겨 있다고 하죠. 그 어떤 음료보다 달콤한 맛이 난다고 소문과 평판이 자자합니다.”
도대체 누가 그딴 소문을 내는 거야!
오줌이 오줌이지! 그 더러운 걸 왜 그렇게 먹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건데?!
그런 내 마음속의 외침도 허무하게, 바라고 바라던 입싸를 하지 못해 불만스러워 보이던 놈들이 눈을 반짝이며 우리들의 아래에 컵을 가져왔다. 이 변태 같은 별 따위 콱 먼지가 되어 사라져버렸으면….
짝짝!
“아우웃…!?”
아르몽이 가볍게 손뼉 치자, 자궁에 이어 방광이 움찔 떨리는 게 느껴졌다.
자, 잠깐만… 도대체… 진짜 내 몸이… 왜 이래…?
“더불어 이 마법소녀들은 박수 소리를 들으면 절정하고 실금해버리도록 개조를 마쳐두었습니다.”
“뭐, 뭐라고?!”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나를 아랑곳 않고, 아르몽은 거침없이 손뼉치기를 계속했다.
짝짝! 짝짝! 짝짝!
“하아아… 앗… 으아아아아앗…!”
아르몽이 리듬을 타듯 손뼉을 칠 때마다, 등골이 오싹오싹하고 허리에 힘이 빠질 것 같았다.
방광 안의 오줌이 찰랑찰랑 흔들리는 게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에 의해 보여졌던 영상. 그 영상에는 내 오줌에 대한 영상도 있었다.
오줌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요도관은 어떻게 생겼으며, 이 모든 걸 나는 어떻게 성적쾌락으로 받아들이면 되는지, 그러한 것들을 억지로 쑤셔넣듯 학습시켰다.
‘아아… 상상력이 부풀어올라서… 어떡해… 상상만으로 가버리겠어… 이 상황에 진짜로 싸버리기라도 하면…!’
“흐윽… 윽… 으윽…!”
나는 아르몽의 박수소리에도 열심히 요도를 조이면서, 필사적으로 오줌을 참았다.
앞으로 내민 허리가 외설스럽게 움찔움찔 떨렸다. 이제 곧 한계에 달할 것 같았다….
요의가 더해진다, 요의가 더해진다, 요의가 더해진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안 돼~~~! 싫어~~~! 거기다 이 변태 같은 것들, 내 오줌 받겠다고 컵 들고 있는 게 너무 소름 끼쳐어어어어엇~~~~!!!!!’
아니야!
그렇지 않아!
그런 거 싫어~!
“하, 하지 마… 그마내애…!”
내가 애처롭게 외치며 눈물을 그렁그렁 맺은 채 노려봤지만, 아르몽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안 되겠습니다. 마법소녀들이 열심히 버티고 있는 모양이에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라면서 룸 안의 고객들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말을 아주 잘 듣는 이 착하고 역겨운 고객들은, 너도나도 재밌다는 듯 웃으면서 짝짝짝짝 손뼉을 치기 시작했다.
이윽고 우레와 같은 손뼉소리가 룸 안에 가득 들어찼다.
“아, 아, 아, 안 돼애애애애~~~!!!!”
사람들의 환성과 박수소리는 그대로 내 자궁과 방광에 전해져오는 것 같았다.
견딜 수 없다, 견딜 수 없다, 견딜 수 없다, 견딜 수 없어어어~~~!!!
“꺄우우우우우우웅?!”
푸샤아아아앗―
쉬이이이이이―
『나온다! 나온다아!』
『캬하하하하! 성수다아~~!!』
결국 나는 꼴사납게 절정하며, 동시에 샛노란 액체를 허리를 앞으로 내민 채 흩뿌리게 되었다.
즐거워하며 조롱하는 목소리가 한가득 들려온다. 수치스럽고 부끄러워 죽고 싶은 데, 모두가 내 부끄러운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해 참을 수 없기도 했다.
“끄으으으으으으읏~~~~ 히이이이이이…!!”
단순히 오줌을 싸는 것뿐인데, 머릿속이 오싹오싹해지며 쾌감이 전신을 타고 흐른다.
‘머, 멈춰… 그만… 히이… 하지 마아….’
“으윽… 아…!”
내 방광을 단숨에 비울 기세로 쏘아져 나가던 오줌은, 얼마 지나진 않아 차츰 기세가 약해지더니 반짝이는 방울이 되어 또륵 또륵 떨어져 내렸다.
나는 나를 붙든 괴인의 몸에 한심한 얼굴로 기댄 채, 수치심으로 얼굴을 붉힐 뿐이다.
“우웁…?!”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입이 벌려지고, 억지로 뭔가 따스한 액체가 흘러들어온다.
“아직 성수의 혜택을 받지 못한 분들이 잔뜩 계시니까요. 이뇨성분이 들어간 과실주입니다. 마법소녀님들은 잔뜩 마시고, 잔뜩 싸주셔야겠어요.”
하지 마! 그러지 마!
그렇게 외치고 싶었지만 입을 가득 메우고도 계속해서 억지로 흘려오는 과실주 때문에 제대로 된 항의의 목소리를 낼 수 조차 없었다.
대신 내 입에 대어진 거대한 컵에 달린 과실주에 뽀그르륵! 하고 거품이 피어올랐다.
“~~~~~~~!!!”
잔뜩 마셔지고, 또 다시 성대한 박수갈채가 이어지고.
모두의 축복과 환성을 받으며, 나와 단애는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반복해서 사람들 앞에서 분수 같은 실금쇼를 선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