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250
EP.250
#2-(막간) 케이, 단애 IF – 카지노 BAD END(21)
* * *
찌걱, 찌걱, 찌걱, 쯔적, 쯔적, 쩍, 쩍, 쩍, 쩍―!
“히익♥ 힉, 힉, 응, 아♥ 하응, 앙, 앙, 앙…♥ 머, 멈춰… 멈춰… 줘어어어… 아앙…♥!”
괴인은 내가 아무리 애원해도 멈추지 않고 허리를 움직였다.
아랫배까지 닿을 정도로 깊이 들어오는 괴인의 육봉에, 내 보지는 반복해서 굴복을 외치고 있었다.
‘아아, 어떡해. 쑤셔질 때마다 깨달아버려. 나는 절대로, 절대로 이 자지님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거…♥’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 허접한 3류 보지로, 자지님을 이기려 했다니, 얼마나 오만했던가.
삽입된 것만으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쾌락에 몸을 떠는 것 밖에 할 수 없는데, 꼬치에 꽂힌 고기처럼 이 육단지를 대주고 굴복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는데, 감히 이 보지로 승부를 걸고 자지님을 이기겠다고 생각하다니, 나는 머저리다.
‘이런 거, 이런 거 무리야… 못 버텨… 너무 기분 좋아서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자, 마법소녀님. 허접한 자지가 어떠십니까, 임마!”
“오옥♥ 윽, 게, 겡쟝, 해앳, 자지, 자지 너무 겡장… 히익! 보, 보지 안 쪽이, 쿵쿵, 쑤셔지고 있어어엇……♥!!”
자지가 쑤시고 들어올 때마다, 질벽이 환희하듯 자지에 옴죽옴죽 달라붙는다.
육봉을 장식하는 그 울퉁불퉁한 힘줄과 요철에 민감한 질벽이 긁혀 끝도 없는 쾌락이 몰려온다.
자지의 형태를 따라 보지도 형태를 바꿀 것만 같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내 쾌락은 포화상태에 달했는데, 괴인의 손은 아직 부족하다는 듯 내 탐스런 유방을 두 손으로 쥐고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아, 앙대애! 그마아아아안…!”
쾌락에 절어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유방을 주무르는 손은 이 와중에서도 섬세하게 내 유륜을 긁어대더니, 이어서 기습적으로 유두를 손가락으로 꾸욱 집어올렸다.
“크히이이이이잉! 유두! 유두웃!”
“마법소녀님, 좀 더 힘내지 않으면 안 돼. 우릴 이겨서 탈출해야 되잖아.”
“이런거, 이런거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아아아아…!”
“그럼 영원히 여기서 노예신세인데?”
“그, 그건 안 돼애… 히이이…♥ 아…♥!”
괴인은 내 목덜미며 등골을 할짝할짝 핥아대고, 애 귓불을 요령좋게 깨물기도 했다.
그럴수록 몸에서는 힘이 쭉쭉 빠지고, 의식이 분산된 나는 이제 어찌할 줄도 모르고 무방비하게 괴인의 애무와 찌르기를 받아들이게 되어버렸다.
“아하앗♥ 간댜, 간댜, 가버렷♥ 또 간다♥ 자지로, 절정해버려서어어엇♥!”
“우, 우옷… 마법소녀님, 이 상황에 더 허리를 흔든다고…! 보지도 꾹꾹 조여서…! 싸, 싸버린다아!”
무엇으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교육 받았던 대로, 나는 의식이 반쯤 날아간 상태에서도 반사적으로 보지를 조였다.
남자를 기쁘게 하는 법은, 어느샌가 무의식과 몸에 새겨져있었던 모양이다.
부르르르륵…! 울컥, 울컥울컥울컥울컥…!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에, 안에 정자가 들어와…♥ 하아아아아….♥!”
배 안에 들어오는 열탕 같은 정액의 감촉에, 나는 허리를 떨며 절정했다.
행복한 황홀경에 젖어, 입이 멋대로 열렸다 닫히고 입술 사이로는 군침이 뚝뚝 흘러내렸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아….”
상대도 사정했고, 나도 절정했다.
나는 간신히 의식을 붙들고 있었지만, 어쨌든 아직 그나마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다.
아직, 나는 완전히 굴복하지 않았다.
그에 반해 상대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고. 이미 연속된 사정으로 슬슬 한계에 달했을지도 모른다고, 나는 흐릿한 희망을 품었다.
물론 【메크라크】의 괴인들이 서너번의 사정으로 끝나는놈들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잠깐 틈 정도는 있겠지. 그 사이에 몸을 조금 진정시키고, 다시 역습하자.
자지가 뽑히면 그 순간이 승부. 다시 가슴이나 입을 써서, 뭣하면 겨드랑이를 쓰는 것도 가능하고 허벅지로 비벼주거나 정 안 되면 스마타로 자극하자.
나는 아직 승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 승리, 를――
“어… 어라?”
그러나 괴인은 여전히 자지를 내 안에 깊이 집어넣은채고, 뽑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보다 안에 들어온 자지가, 여전히 단단함을 유지하고 있는 건 왜일까?
혹시나 싶어 당황하는데, 드디어 돌처럼 움직이지 않던 자지가 스리슬슬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라며 안도하기도 잠시.
“흐이이이이이이잉!?”
푹, 하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기세로.
괴인은 다시 자지를 깊이 삽입해 넣었다.
“아직 안 끝났어, 마법소녀님. 우리 별의 수컷들의 자지를 우습게 보지 말라고.”
“아, 아아… 자, 잠시만… 쉬게… 해줘….”
“그건 패배를 인정한다는 뜻?”
꿀꺽, 침을 삼켰다.
이 자지에 이길 수 없다. 이 상태로 찔리면, 나는 또 몇 번 버티지도 못하고 가버리고 만다.
머리가 질척질척 이상해져버리고 만다….
“져, 졌어… 졌으니까… 내가 패배했습니다… 나는 이 자지를 못 이겨요….”
결국, 나는 치욕스럽게 그렇게 선언하고 말았다.
* * *
『제가 졌습니다… 이 자지는 내가 이길 수 없어요… 자지님을 깔봐서 죄송합니다….』
“케, 케이야….”
수치스럽게 패배를 선언하는 케이의 모습을, 단애는 눈을 크게 뜨고 올려다봤다.
그녀는 바닥에 개처럼 엎드린 채, 엉덩이만을 높이 들어 괴인의 자지를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온 몸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머리카락도, 아직 입고 있던 천으로 된 상의도 착 달라붙었지만, 그래도 간신히 버티고 있었는데.
같은 동료인 케이가 이렇게 패배 선언을 하고 말았으니, 단애도 마음속 한축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무너지려는 마음을 금방 다시 다잡는다.
포기해선 안 된다.
케이가 졌다면, 두 사람 몫만큼 힘을 내서 승리하면 된다.
억지로 당하는 게 아닌 단순한 보지승부라면, 사디스트로서 여러모로 경험 많은 단애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으니까.
“저쪽 마법소녀님은 포기한 것 같은데, 이쪽 마법소녀님도 포기할래?”
“웃…기지 마. 너희 허접 자지한테 질 정도로… 나는 만만한 여자 아니거든…? 케이는 원래 암캐 기질이 있으니까… 기대도 안 했어…!”
단애는 한껏 허세를 담은 목소리로 외쳤다.
이 정도 괴인은 쓸어담을만큼 경험해봤다. 그러니까 이 정도로는, 지지 않아!
“그럼 어쩔 수가 없네.”
괴인은 단애의 보지에 삽입했던 자지를 뽑아냈다.
포기한 건가, 라며 한가닥 희망을 품은 눈으로 쳐다봤더니, 괴인의 낌새가 이상했다.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이던 괴인의 몸이 크게 부풀어오르더니, 이내 피부가 맨들맨들한 도마뱀 같은 형태가 된 것이다.
거기다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육봉도, 조금 전까지는 하나였던 것이 두 개로 늘어나 있었다.
“마, 말도, 안 돼… 그건…!”
“여기서 일하려면 평소에는 괴인의 특성을 숨기고 인간형으로 있어야 되거든. 쟤도 나처럼 변신할 수 있어. 그러니까 저쪽 마법소녀님이 현명한 거지. 변신까지 한 상태로 당하면, 진짜로 더는 원래대로 못 돌아올지도 모른다?”
“아, 아아….”
“그러면 진심으로 간다, 마법소녀님.”
단단하게 선 괴인의 두 육봉이, 각각 단애의 보지균열과, 그리고 모양 좋은 엉덩이 사이에 숨어있던 항문에 닿았다.
“하, 하지마… 하지마…!”
“으럇!”
괴인은 귀두의 끝으로 음순과 항문을 꾸욱꾸욱 비집어 열더니.
이내 적당히 열렸을 무렵, 단숨에 허리를 전진시켜 육봉을 밀어넣었다.
“후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그것만으로.
아랫배를 철저하게 가득가득 범하는 쾌감에 견디지 못하고, 단애가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 * *
* * *
“흐아… 뭐야, 항문이 뜨겁고, 빡빡하고… 이년 항문이 진짜 최고잖아?! 보지도 보진데… 이제 알아버린게 아깝네!”
“하아, 아, 끄, 으…!!!!”
단애는 바닥을 핥을 듯이 얼굴을 비비며, 아랫배를 범하는 쾌감을 견뎌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 따윈 이미 의미가 없다.
“흡!”
“꺄읏?!”
어쩌지 못하는 단애의 엉덩이를 꽉 붙들고, 도마뱀 괴인은 느긋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러나 그런 느긋한 움직임에도, 잔뜩 예민해져 버린 보지와, 약점 그 자체가 되어버린 항문에는 불이 날 것 같은 쾌감이 가득 차올랐다.
하복부에서 태어난 쾌락에 단애의 등골이 오싹해지며, 그 머리를 하얗게 물들였다.
쯔적, 쯔걱, 쯔걱, 쯔걱, 쩍, 쩍, 쩍, 척, 쩍――
수십 번을 왕복하면서, 끈덕지게 조여오는 단애의 구멍 범하는 도마뱀 괴인.
자지가 억지로 넓히는 꽃잎에서는 애액과 같은 음란한 즙이 뚝뚝 떨어져내린다.
“하아… 아… 응… 아, 하앗, 응, 크잇, 히잇…!”
두 구멍을 동시에 범해지는 단애는 가끔 신체를 퍼득퍼득 떨면서, 무한하게 계속 될 것 같은 쾌락의 지옥을 텅 빈 눈으로 헤매고 있었다.
어떻게든 쾌락을 참아보고자 손가락과 팔을 깨물어봤지만, 부질 없는 짓이다.
처덕, 처덕, 쩍, 쩍, 쯔걱…!
끝없이 이어질 것처럼 반복되는 두 구멍 찌르기.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이미 그 사이에 단애는 몇 번이나 절정하고 있었다.
이미 온 몸은 흐물흐물 해진 것 같고, 더 이상 반항할 여유는 없었다.
결국.
“하, 항복… 항복할게여… 졌습니다… 자, 자지님께 이길 수 없는데… 건방지고 주제 넘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크힛, 마법소녀님들, 이렇게 허접한 구멍으로 덤빈 거야? 아니, 물론 엄청난 명기긴 한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허접한 약점 보지로… X밥 같은 항문으로 덤벼서 죄송합니다… 주제도 몰랐습니다… 제가 졌습니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후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쿵! 하고 쑤셔넣은 두 개의 육봉에서, 동시에 울컥울컥울컥울컥…! 농후한 정액이 쏟아져나왔다.
단애는 개처럼 엎드린 채 혀를 빼들고, 지나친 쾌락에 젖어 눈물과 타액을 흘리며 그 정액을 받아들였다.
그 가녀리고 매끈한 허리와 어깨를 부들부들 떨면서.
패배한 마법소녀들은 간신히 쉬어가며 두 괴인이 만족할 때까지 정액을 받아내고, 그 뒤에 연락을 받고 찾아온 아르몽에게 순순히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