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330
EP.330
#2-31 마법소녀 상품화 조교(3)
“오…오옥….곡…♥!”
‘아아… 들어왔어… 들어왔어… 들어왔어, 들어왓어어어어!!!’
‘크다… 커…! 으…!’
빡빡하게 압박하는 질벽을 가르는, 단단한 고기막대의 감촉.
보지가 점점 넓혀지는 압박감에, 탈리는 눈 앞이 새하얘지는 것만 같은 착각을 느꼈다. 밀고 들어오는 육봉과 함께, 등골을 타고 흐른 저릿한 쾌감이 정수리까지 삐죽 솟아오른다.
거의 다 들어갔을 즈음에는 보지를 쑤시는 음경을 한층 더 미끄러뜨려, 그 안쪽의 자궁구를 때리기까지 했다.
“~~~~~~~~~~~~~~♥♥♥♥!!!!”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쾌감 속에, 목을 잔뜩 쥐어짜내는 듯한 교성을 질렀다.
“이야, 엄청 뜨겁고, 엄청 꽉 조이네. 그렇게 좋았어? 응?”
“아… 하아… 아아… 후우…! 후으…!! 응…♥!!”
탐스러운 매끈하고 토실한 엉덩이를 주물러진다. 조롱이 한껏 담긴 매도에도 반항은커녕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그저 질척하게 젖은 육벽이 당장에라도 밀어낼 것처럼 감싼 울퉁불퉁하고 뜨거운 육봉의 감촉에 머리가 어질어질 할 뿐이다.
“야, 이거 압박이 너무 쎄서 다시 밀려나올 것 같은데…!”
“버텨 임마. 약골 자지 같으니라고.”
“누구 자지가 약골이야?!”
“히힛. 그럼 나는 입보지를 받아보실까~ 자, 이쪽도 받아라. 그렇게나 바라던 자지님이시다~♪”
“아, 아아♡…!”
지금껏 그녀의 얼굴에 차닥차닥 달라붙어왔던 두툼한 음경이, 그녀의 입으로 다가왔다.
그 끝에는 반짝이는 쿠퍼액이 또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탈리는 무심코 혀를 내밀어, 그 쿠퍼액을 받아냈다.
‘……!’
그리고 혀에 닿은 쿠퍼액의 맛 만으로, 찌르르 몸을 떨었다.
아아, 드디어… 드디어구나….
이 자지를… 자지님을 맛 볼 수 있게 되었어… 이 건방진 입으로…♥.
하♥―― 후우♥―― 하아♥――
“응… 쬬옵….”
딱히 무언가 지시를 받은 것도 아닌데, 입술 앞에 다가온 자지의 끝을 그대로 덥석 물고 쭈웁쭈웁 빨았다.
귀두를 가볍게 문 채, 요도에 담긴 쿠퍼액을 전부 끄집어내겠다는 듯이 빨아들이다, 이내 부족하다는 듯 점점 더 안쪽으로, 더 깊이깊이 자지를 물고 잔뜩 맛봤다.
“응~ 테크닉은 조금 부족하지만, 그 건방진 암캐 계집 레지스탕스년이 필사적으로 내 자지를 맛보는 건 기분 좋네.”
“츄우우웁…♡ 응후우우♡…! 후우, 후아… 츄읍, 쮸웁, 쮸르릅…♡♡ 쬬옵…♡♡!”
“옳지, 옳지, 원하는 만큼 맛봐라, 암퇘지야.”
열심히 입을 놀리며, 때로는 놓쳤다가 때로는 각도를 달리했다가, 때로는 혀로 빙글빙글 돌리며 빨아대는 탈리의 머리를, 남자가 칭찬하듯 슥슥 쓰다듬어주었다.
찌…걱…!
“………!”
등 뒤의 남자도, 느릿하게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자궁구까지 밀고 들어왔던 육봉이, 그녀의 보지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것처럼 밀려가다가, 다시금 굼벵이가 기어가는 속도로 안으로 찔러들어온다.
“아, 아, 아, 아, 아, 읏♡… 후으응…! 츄릅…!”
‘또 들어온다…! 들어와…!’
찌그덕…! 찌걱…! 찌걱, 찌걱, 쯔저억…!
흉악한 괴인의 자지가, 좁은 질도를 침입해 들어온다.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체액이 뒤섞이면서 반죽되고, 푸들거리는 보지 결합부에서는 액이 부글부글 거품을 일으키며 구속대 위로 뚝뚝 떨어져내렸다.
이미 잔뜩 쏟아져 웅덩이를 이루고 있던 찐득찐득해보이는 체액의 호수에, 신선하고 뜨거운 액이 주륵주륵 쏟아져 떨어졌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우, 우웅…♡! 하, 익♡…! 흐읏♡… 아흥…♡ 후으읍…♡!”
“와이, 찌를 때마다 변태 같은 소리 내면서 환영해주는데? 그렇게 좋았어? 엄청 좋은가 봐?”
쥬뿝, 즈루루루…! 즈뿝… 쯔극… 쯔적…!
“후, 후우웅…♡! 움♡…! 츄웁…♡! 으으응…♡! 웁♡…!”
‘자, 자궁이… 아기방이… 꾸웅꾸웅… 두드려져엇…♡!’
삽입할 때마다 탈리의 자궁이 가볍게 짓눌려지고, 천천히 빼낼 때마다 꽉 조여오는 비좁은 보지가 자지에 들러붙어 늘어질 정도로 딸려나온다.
앞에 있던 남자도 그녀의 머리를 부여잡고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완전히 그녀의 입보지를 오나홀처럼 사용해, 자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종횡무진 휘저었다.
‘아… 가고 있어…! 가고 있어…! 정자 냄새… 수컷 냄새 잔뜩 나서… 고문 끝에 굴복해버려서… 가버려…! 절정이 멈추지 않아…! 계속 가아아앗…!’
“아, 이런 미친…! 이딴 입보지 테크닉으로 벌써 싸버리겠네… 굴복 암컷 얼굴이 X발 존나 꼴려서…!”
“으카카카, 입보지 따위로 벌써 포기냐, 하여간 조루 새X!”
“에라이, 망할…! 잔뜩 맛보고 기억해라, 암퇘지!”
“……….?! 우웅~~~~♡!!!!!”
울컥…! 울컥, 울컥, 부륵…!
입안에 밀고 들어왔던 음경이 부풀어 오르나 싶더니, 그녀의 입안에 비릿한 정액을 퍼부었다. 숨이 막힐 것만 같은 대량의 정액을, 그녀는 필사적으로 꿀떡꿀떡 목 울대를 울리며 필사적으로 삼켰다.
끈적한 감촉, 비릿한 냄새.
목구멍과 비강을 가득 메운 수컷의 특징적인 냄새와 맛이, 오감을 범하고 뇌를 휘적휘적 멋대로 주무른다.
“…♡! 꿀꺽… 꿀꺽…♡ 우물… 응… 하앗…… 하악…♡ 하읏…♡!”
――가버렸다.
――가버렸다, 가버렸다, 가버렸다, 가버렸다!
‘아아, 정자 냄새…♡ 맡기만해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
‘잔뜩 마셔버렸어… 위장에 끈적하게 떨어지는 게 느껴져…♡ 아아…♡!’
쯔거덕…! 쯔적, 쩌억…!
찌걱, 쯔적, 쯔적, 쯔걱!!
아앙♡ 앗…♡ 앙…♡ 히잇…♡!
“끄으응…! 이쪽도 이제 슬슬 싼다! 기념할만한 첫발째 질싸다, 레지스탕스 암캐 년! 하아, 마법소녀도 아닌 네 년은 확실히 임신할 만큼, 진한 걸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먹여줄 거니까…!”
‘안 돼♡! 안 돼♡! 임신은 싫어! 안에는 안 돼! 그마안…♡♡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자궁을 꾸웅 짓누르던 자지도 일순 안쪽에서 커지는가 싶더니, 육봉의 감촉과는 다른 열탕 같이 뜨거운 무언가가 배 안쪽에 부어졌다.
울…컥! 부륵…! 부륵…! 뷰륵…!
“응그으으으으으으으으응~~~~~~~~~~~~~~♡♡♡♡♡!!!!!!”
울컥……! 울컥…!
“히이익♡♡…!!! 아아아아아아♡♡~~~~~~~~~!!!!!”
자궁을 가득 메울 듯이 부어지는 농후한 정액에, 탈리는 몸의 안 쪽에서 폭죽이라도 터지는 것처럼 연속으로 경련 절정하며 몸부림쳤다.
* * *
“흐아아… 흐아… 하아… 하우… 후우… 크욱…♡…!”
남자의 자지 높이에 보지구멍을 맞추듯 딱 좋은 높이의 구속대.
그 위에 몸을 띄우며 웅크린 탈리의 허벅지가, 탐스러운 둔부가 애처로울 정도로 파들파들 떨렸다.
뽁…♡!
하고 육봉이 보지 구멍에서 뽑혀져 나오자, 폭포수처럼 쏟아진 액이 구속대 위의 음탕한 웅덩이와 뒤섞였다. 구속대의 측면을 타고 흐른 액은 바닥도 잔뜩 더럽히고 있다.
“으음~ 좋은 느낌으로 사정했어.”
“이쪽도, 천박한 레지스탕스 암컷 입보지에 사정하니까 기분 째져.”
낄낄거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근처에 놓아두었던 에너지드링크 같은 것을 꼴깍꼴깍 마셨다.
그리고 그런 두 남자의 사이에서, 탈리는 구속대 위에 풀썩 주저앉으면서도 약간 안도했다.
행복한 체험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쾌감에 지배당해서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을 지경이다.
그래도 여기서 끝이다… 둘 다 만족한 것 같고….
아직… 뭔가 부족한 기분도 들지만….
착각이겠지….
“자, 너도 마셔라. 특제 영양드링크니까.”
“움…!”
그로기 상태가 되어 흐느적거리는 탈리의 입에도, 억지로 에너지 드링크가 부어넣어졌다.
끈적한 정액 때문에 목이 약간 메이던 상태였기에, 탈리는 순순히 꼴깍꼴깍 탐욕스럽게 드링크를 마셨다.
그렇게 드링크를 다 비웠을 무렵.
“좋~아!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해볼까?”
“그치? 벌써 다시 섰어.”
――?!
탈리는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남자의 성기는 양쪽 다 이미 확실하게 단단하게 부풀어있었다. 조금 전과 비교해서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아니, 애초부터 이미 이 고문을 하는 동안까지 질리지도 않고 몇 번이고 사정하고, 몇 번이나 바로 회복했지만…!
“더, 더… 하려고…?”
“그렇지. 너도 부족할 거 아니야.”
“아직 할당량 메꿀려면 멀었다고.”
여러 가지 생각이 탈리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지만.
불쑥, 눈 앞에 자지가 내밀어지고, 비강에 그 냄새가 스치니 잠깐 고개를 들었던 이성이 다시 흐물흐물 녹아내렸다.
‘아…♡ 좋앗…♡!’
“낄낄, 이 년 냄새만으로 제대로 뿅 갔네.”
“세뇌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거야. 조금만 더 있으면 훨씬 귀여워 지겠네.”
“아우으응…♡”
결국 그 뒤로도 몇 시간. 탈리는 암캐처럼 몸부림치며 두 남자들에게 줄곧 범해졌다.
* * *
그리고, 탈리가 한창 조교당하던 곳과는 또 다른 방.
마법소녀인 단비 또한 그녀에게 맞춘 『특별 커리큘럼』으로 조교당하고 있었다.
후우… 후우….
후우… 후우우우…♡
‘어라? 여긴 어디지…?’
열기가 느껴지는 뜨거운 숨을 들이내쉬는 단비는, 멍한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뭔가 어두운 방에 서있는데, 자신이 왜 여기서 이렇게 서있는지 모르겠다. 몸은 왜 이렇게 달아올라 있을까?
……아아, 안 돼. 머리가 멍하다. 기억도 좀 먹은 것처럼 드문드문 빠져있어서, 일단 최대한 기억을 그러모으려고 애썼다.
좋아, 분명 자신은 【레지스탕스】와… 그러고 붙잡혀서… 아니… 뭐였더라….
맞아….
「주인님을 맞이하기 위한 상품이 되기 위해」… 여기서 훈련을 받고 있었지….
‘어라…? 음…? 뭐지…?’
어쩐지 마음 속에 울려퍼지는 위화감에 단비가 당황하고 있자니, 뚜벅, 하는 발소리가 들려오며 서있는 그녀의 앞에 한걸음 다가왔다. 이 방에 자신 외의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간신히 깨달았다.
“뭐야, 이야기 안 듣고 뭐하나?”
“…….”
“대답 안 해? 지금 막 내가 누구인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할 거야? 응?”
눈 앞에는 자신보다 머리 두 개는 커다란 남자가 서있었다. 몸도 여러모로 근육질로 비대한 남자는, 촌스러워 보이는 쫄쫄이 같은 슈츠를 입고 있다.
분명, 황야에서 도적단을 이끌던 마티스라는 남자다….
“본관은 아내님의 『상품화 조교』를 맡은 교관이다. 아내님의 버릇을 뼛속을 넘어 영혼까지 탈탈 털어 고쳐주도록 하지. 알아들었어?”
――누가 아내님이냐.
――조교라니, 무슨 소리를.
“네… 교관님… 잘 부탁, 드립니다….”
단비의 머릿속에서는 반발하는 항의 섞인 목소리가 울려 퍼졌지만, 입에서는 전혀 다른 대답이 흘러나왔다.
단비의 눈에 늘 보이던 당당한 빛은, 지금은 상당히 흐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