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345
EP.345
#2-(막간) 케이 IF – 단애의 성 Another End(6)
단애라는 여자는 하늘의 별 같은 여자였다.
를 능숙하게 구사해 수컷들을 유혹하고 농락하면서, 이따금 당근도 주면서 모두를 잘 구슬렀다.
아슬아슬하게 될 것 같으면서도 결코 손을 댈 수 없던 존재.
정말 그녀에게 이쁨을 받기 위해 괴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전심전령으로 그녀에게 충성을 다 바쳤었다.
그럼에도 결국 손이 닿지 않던 그녀였는데….
* * *
찌걱, 쯔적, 쯔쩍, 쯔적…!
읏… 응… 하앗…♡
아♡…… 응앗…♡
“힘이 좀 빠진 것 같은데? 좀 더 제대로 움직여달라고! 탐스런 엉덩이 흔들면서!”
찰싹!
“아, 아우으으… 어, 엉덩이 때리지 말아주세요…♡”
구름다리 난간에 등을 기대고 앉은 괴인의 허리 부근에서, 단애는 괴인에게 엉덩이를 보인 채 스스로 허리를 오르내리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었다.
“기분 좋아서 유두나 빨딱 세운 주제에.”
꼬집…!
“흐앙♡!”
“괘씸한 유두는 이렇게 해줘야지!”
또 한 명의 괴인의 단애의 앞에 서서 발딱 선 자지의 냄새를 억지로 맡게 하면서, 단애의 유두를 꽉 꼬집으며 괴롭혔다.
‘하앗, 하앗, 자지 냄새… 후아.. 보지에도… 꾹꾹 쑤셔와서… 흐이잇….’
코 앞에서 풍겨오는 정액과 암모니아, 그리고 수컷의 체취가 뒤섞인 농후한 냄새에 단애의 얼굴이 칠칠치 못하게 풀려버렸다. 한층 쑤셔오는 보지에서는 음탕한 즙이 잔뜩 흘러나온다. 그렇게 부드러워진 그녀의 연약한 보지를, 여전히 단단한 괴인의 육봉이 그녀가 허리를 떨어뜨릴 때마다 휘젓고 유린한다.
이미 두 사람이 단애를 능욕한지도 한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둘 다 능욕의 기세가 전혀 시들지 않았다.
과거에는 에 의해 거역조차할 수 없고 하늘의 별처럼 느껴졌던 그녀지만, 이렇게 단애가 자신들의 손안에서 마음껏 굴릴 수 있는 연약한 암컷 육변기가 되어버린 지금 괴인들은 온갖 욕망을 단애에게 쏟아붓고 있다.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며 보지를 조이던 단애가, 별안간 어깨를 굳히며 움찔 떨었다.
“응우우우우으으으으으으♡ 가, 갈 거 같애… 더느은…♡”
“난 아직 쌀려면 멀었는데?!”
“낄낄 괴인 자지로 가버리는 기분은 어떠셔요, 단애님? 부끄럽지도 않아아?”
“으, 으우우… 부끄럽지만… 죠아…♡ 씩씩한 괴인님 자지…♡”
“아하하하하! 봤냐?! 말했다고! 그 단애님이 우리 자지가 좋으시대!”
“그러면 당장 가게 해줘야지.”
단애를 위에 올리고 있던 괴인은, 기특하게 허리를 흔들어 봉사하던 단애의 몸을 두 손으로 꽉 붙들고 억지로 그 몸을 끄집어 내렸다.
쯔걱…!
“응그으으읏…♡! 흐기이익… 깊어엇…♡!”
“한 번 더 간다.”
“아, 안… 꺄으으응…♡!”
쯔뻐억!
마치 오나홀 마냥, 가벼운 단애의 몸이 높이 들렸다 그대로 깊이 내려온다.
스스로 컨트롤하던 조금 전과는 달리 억지로, 그것도 억센 괴인의 손으로 자궁 깊이 자지가 찔리게 된 단애는, 눈 앞이 핑글 도는 것 같은 착각을 느꼈다.
쯔뻑♡…!
“오곡……….♡!”
그리고 이어진 다음 삽입에.
단애의 몸이 퍼득 튀어오르듯이 경련했다. 천박한 소리가 입에서 새어나오고,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처럼 제대로 된 말이 나오질 못했다.
“크히힛! 절정했다! 허접 보지 같으니!”
“단애님, 어쩐답니까! 이렇게나 허접 보지여서! 입도 보지도 똥구녕도 엄청 조여서 기분 좋긴 하지만요!”
“고, 옥…. 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킥킥.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말도 안 나오나 보시네.”
괴인은 가벼운 단애의 몸을 들어올려 자지를 뽑아냈다.
단애의 싱그러운 음순에서, 그녀의 애액과 안에 깊이 부어진 정액이 음란하게 주르륵 흘러내렸다.
“하아… 하아… 하아… 아…♡”
보지에서 새하얀 백탁액을 흘리고, 땀투서이가 되어버린 싱그러운 몸에서는 음탕한 암컷의 향기를 풀풀 풍기며, 단애는 난간에 쓰러지듯 기대어 앉았다. 반쯤 누웠다는 표현도 어울리리라.
그리고 그런 단애의 모습에, 괴인들이 다시금 꿀꺽 침을 삼켰다.
“히힛… 이번에는 다시 입이나 써볼까…♪”
“으움…!”
이번에는 사정을 못해 여전히 자지를 단단하게 발기시킨 괴인이, 그 검붉은 육괴를 단애의 입보지에 처박았다.
츄웁… 쭙, 쭙, 쭙…♡!
“움…♡ 움♡ 움♡ 츕……♡!”
“하아, 좋구만, 좋아… 따뜻한 입보지야… 좀 더 혀를 더 빼서. 그렇지…! 그렇게…! 크으으으으으…!”
“이, 이렇게 일까요… 쭈릅… 츄웁… 움…♡!”
열심히 단애의 입보지와 육봉의 기분 좋은 곳을 정확히 자극하는 그녀의 혀놀림을 즐기며, 괴인은 벌리게 한 단애의 입에 또다시 뜨거운 백탁액을 사정해주었다.
사정하기 직전 떨어진 괴인의 명령대로, 입을 벌리고 혀를 내민 채 혓바닥 위로 백탁액을 받은 그녀는, 사정 받은 백탁액을 소중하게 받아서 맛있다는 듯 꿀꺽 삼키는 모습을 숨김 없이 보여야만 했다.
그녀의 작은 입에 미처 수용하지 못해 흘리고 만 정액은, 턱 아래 즈음에 받친 두 손에 떨어져내려 마찬가지로 그 고운 손을 더럽혀버렸다.
“크키키… 하아… 질리지가 않아… 역시 마법소녀….”
“마력도 잔뜩 뽑아먹었어… 최고야….”
순종적이게 수컷의 백탁액을 받아먹는 암컷 육변기의 모습에 두 괴인이 킬킬 거린다.
고문한답시고 단체로 범했을 때는 감질도 나고 제대로 느끼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집중적으로 능욕하다보니 단애 이 암컷이 얼마나 따먹기 즐거운지 한층 깊이 깨닫고 말았다.
예를 들어 엉덩이 구멍.
그냥 보지를 범했을 때와는 또 다른 반응을 보여주는데다. 처녀 마냥 좋은 소리로 울부짖으니 즐겁게 범하면서 항문에만 3발이나 사정할 수 있었다.
유두도 아닌 척하지만 집요하게 만지작거려주면 가면이 금방 벗겨지는 걸 확인했다.
태연한 척은 다 하더니, 보지와 항문을 공략하면서 유두를 만져주니 연기할 여력도 없는지 당황하며 암퇘지처럼 울부짖는 모습이 보기 참 즐거웠다.
두 괴인들은 마킹한답시고, 단애의 유방을 각각 하나씩 맡아 그들의 수컷 백탁액을 잔뜩 싸서 더럽혀주었다.
왼쪽 젖가슴, 오른쪽 젖가슴이 각각 다른 아기씨로 더럽혀졌다고 생각하니, 그 사실에 한층 흥분해버리고 말았다.
“하아… 좋다… 좋아… 좋은… 데….”
“……음….”
아직 더 범할 수 있다. 더 능욕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쌓아왔던 성욕과, 단애의 밑에서 굴렀던 울분과도 비슷한 감정은 아직도 남아있다.
하지만 두 괴인은 어딘지 낌새가 이상해보였다. 답답해보이는 표정.
음란하게 더럽혀진 단애를 앞에 두고, 몇 번의 터질 것 같던 성욕을 쏟아내고 나니 약간 냉정한 판단이 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두 괴인의 낌새를, 그 공기를 단애는 정확하게 캐치해냈다.
“하아… 하아… 뭐야… 둘 다 왜 그런 표정이야?”
“어, 아니, 그게.”
“……역시 뭔가 부족하지… 단애 네 년은 최고의 육변기긴 하지만….”
“후, 크큭, 후후후훗.”
단애는 두 괴인의 머뭇거리는 반응에, 참지 못한 것처럼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괴인들이 왜 웃냐며, 실성했냐며 눈썹을 곤두세웠지만, 이어진 다음 말에 눈을 크게 떴다.
“케이 때문이지?”
“어, 어떻게…!”
“그래 보여. 실례라구? 아무리 그래도 여자를 상대하면서 다른 여자 생각을 하다니, 나쁜 남자들이양♪”
백탁액과 땀과 그 외의 액체로 젖은 한심한 모습이면서도, 단애는 소악마처럼 장난스레 혀를 쏙 내밀어 보였다.
“그래도 이해는 가.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마음도. 너희들, 케이를 범하고 싶은 거지? 마구 따먹고 싶어서 그런 거지? 지금 나한테 한 것처럼…♡”
“으, 으… 그건….”
“당연하지! 케이님은 무척이나,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분이시니까… X나게 따먹고 싶지만…! 크으…!”
단애는 배시시 웃어 보이더니, 잔뜩 더럽혀지고 구겨진 코스튬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마도기술로 만들어 낸 특별한 영사기기. 【메크라크】의 기계를 살짝 손 본,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고성능의 재생기기다.
“그런 당신들에게, 선물♪”
주머니에 쏙 들어오는 자그마한 구슬 정도 크기의 재생기기에 단애가 마력을 살짝 집어넣자, 그들의 근처 바닥에 유령처럼 묘한 영상이 떠올랐다.
흐릿하게 비쳐보이는 듯 하지만, 윤곽도 선도 뚜렷한 영상.
“이, 이건…!”
그 영상에서는.
케이의 모습이. 방 안에서 홀로 스스로를 위로하던 그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떠올라있었다.
[아, 아, 아… 후아아앙…!] [아아… 자지… 자지가 갖고 싶어… 냄새 맡고 싶어… 흐이잇… 부족해…♡] [간닷, 간닷… 기분 좋은데…. 후아아… 안 대애…♡ 수컷… 자지… 후아아…♡] [후우… 후우… 후우… 응…! 하아… 손가락으로는… 으응… 안 돼애… 좀 더 크고… 굵은 것… 응… 따뜻한 거…♡]영상 속의 케이는 촬영용 골렘을 이용해 촬영한 모습이다.
방 안에서, 혼자서 눕기에는 지나치게 넓은 침대 위를 떼굴떼굴 구르며 자위에 열심히 몰두하는 그녀의 모습이 비친다.
다만 케이의 자위 모습 그대로 내보내도 충분하겠지만, 좀 더 극적인 효과를 위해 단애가 추가로 손을 좀 더 봤다.
덕분에 보는 것만으로 음란하게 수컷의 눈을 사로잡는, 그런 기묘한 마력을 가진 영상이 되었다.
대강 짜깁기해서 만든 10분 남짓한 짧은 영상.
그래도 길바닥에서 보기에는 단순히 짧다고 하기 어려운 길이의 영상을, 괴인들은 숨을 쉬는 것조차 잊고 집중해서 시청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뇌 내의 해마에 각인시킬 기세로 필사적으로.
그렇게 영상이 끝나자, 둘 다 드디어 잊었던 숨을 쉰다는 것처럼 크게 숨을 들이켰다.
“뭐, 뭐, 뭐, 뭐지…?”
“케이님의… 자위영상… 허, 허어…!”
두 괴인은 할 말을 잃었다.
매료되어 헤롱헤롱한, 결코 닿지 않는 하늘의 별 같은 존재가. 지금 영상 속에서는 천박한 암컷이 되어서 수컷의 자지를 바라고 있지 않았는가.
“X나 꼴리는 몸…!”
“방금 그 기억으로 한 발 쌀 수 있어…! 아니, 한 발이 뭐야. 세 발 네 발도 씹가능 X발…!”
격한 반응으로 두 괴인이 부르르 떠는데.
짝짝! 하고, 단애가 손뼉을 치며 두 사람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봐, 진정해. 진정해요 신사님들♪? 얘기 아직 안 끝났거든요.”
“얘기…? 아니, 그보다 조금 전의 그 영상 줘. 내 놔! 아니, 원본파일로 당장 줘!”
“아~. ……확실히, 여러 가지 장면을 다 모은 37시간짜리 영상이 있긴 한데, 필요해?”
“내 놔아아아아!!!!”
괴인 둘은 서슬 퍼런 기세로 단애의 몸을 붙들었다. 콧김을 풍풍 뿜어대는 모습이, 자칫 잘못하면 이대로 단애가 망가질 때까지 범하거나 해버릴 것처럼 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런 두 사람에게, 단애는 소악마처럼 히힛 웃으며 말했다.
“저기, 영상은 줄 수 있는데… 그걸로 괜찮아? 충분해?”
무슨 소리일까? 단애는 교활한 여자다. 그렇기에 그들을 매료한 케이도, 그 외의 다른 괴인들도 몇 번이나 당부했다.
――이 여자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교활한 여자라고. 그녀의 말을 들으면 파멸한다고.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은 더 이상 브레이크를 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버렸다. 그렇게 되기까지, 단애가 능숙하게 유도해버렸다.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다.
“우리, 좀 더 재밌는 이야기를 하자… 그래, 두 사람 다, 영상 같은 게 아닌 실제 케이를… 함께 따먹고 싶지 않아?”
마치.
요사스러운 뱀의 혀를 날름거리는 것처럼.
단애가 눈을 가늘게 뜬 채, 달콤한 유혹의 목소리로 두 괴인의 귓가에 속삭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