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378
EP.378
#2-36 마법소녀 상품화 조교 – 단비(진행중)(8)
푸샤앗!
우으…♡ 흐으…♡
마티스의 끈질긴 애무에, 단비는 잔뜩 모여있던 절정 조수를 씩씩하게 분수처럼 뿜어내고 말았다.
굴욕. 이런 남자의 손에 느껴서, 이렇게 시트를 더럽혀버리다니.
심지어 근질거리는 보지와 빵빵하게 솟아오른 클리토리스는 만지지도 않았는데.
“응. 이번 신제품 미약도 잘 먹는 모양이야. 그냥 번이 변태라서 엄청 발정한 걸지도 모르지만.”
“아, 아냣…♡ 나, 는… 변태가…♡”
“글쎄… 이런 음란한 허접 3류 보지로 변태가 아니라고 하기엔….”
마티스의 손이 단비의 연분홍빛 보지를 크게 좌우로 벌렸다.
질척하게 젖은 보지는 계속해서 경련하며, 뻐끔거리는 조그마한 구멍에서 븃븃 애액을 흘렸다.
가랑이 사이의 시트가 단비의 애액을 빨아들이며 얼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단비는 부끄러움과 수치로 얼굴을 붉혔다.
“아, 너무 아까워하지 않아도 돼. 이 시트도 마력 저장용 시트거든. 마력이 잔뜩 담긴 마법소녀의 체액을 아깝게 버릴 수는 없잖아.”
그렇지 않았다면 오래 전에 단비의 몸을 뒤집어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쪽쪽 빨아댔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시트 위에 흘리는 단비의 애액도, 땀도, 심지어 오줌마저도 그 안에 든 마력이 허무하게 날아가는 일은 없다.
그렇게 모은 마력은 시설의 운영이나 여자들을 조교하는 설비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마력…을….’
단비는 깜박거리는 의식 속에서, 희미하게 생각했다.
발정으로 허덕이는 정신을 바로잡았다.
――마력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단순한 마력 자판기 같은 신세가 되어선 안 된다.
단락적인 이성으로 단비는 그렇게 판단했다.
그래봐야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지만.
‘아냐… 아냐… 마력은… 절정할 때… 대량으로… 빠져나오니까….’
‘참아야 해… 가능한 절정하지 않게… 으읏…♡’
“그러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자. 오늘 커리큘럼에선 해야할 게 많거든.”
마티스는 허공에 홀로그램을 띄우더니, 거기에 붉은 글씨로 떠올라 있는 문자들에 동그랗게 체크 표시를 했다.
“그건…?”
“아침점호 때의 신체검사 결과야.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뭔가 추가로 교육할 게 있는지 적혀있거든. 번은 요도랑 포르치오랑 애널을 중점적으로 교육해달라고 하네. 기대되지?”
단비는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배 안쪽의 자궁은 사실 기대로 쿡쿡 쑤시고 있었다.
“그러면 바로 준비하자. 자, 지시해주는 대로 이쪽으로 와서 자세를 잡도록 해.”
“네에…♡”
마티스가 단비의 엉덩이를 찰싹 두드리며 재촉하자, 단비는 가늘게 몸을 떨면서도 순순히 침대의 중앙으로 기어갔다.
* * *
‘절정하면 마력이… 빠져나가….’
‘이 【공장】에서는 반드시 따라야 할… 조교님들이니까… 적대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상대는 괴인이니까… 적이니까… 저 좋을 일을 해줘서는 안 돼….’
‘절정하지 말자… 절정만 안 하면 돼… 최대한, 최대한 참는 거야… 힘내라, 나….’
단비는 마티스의 지시대로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을 항문과 요도구에 문지르듯 쓰작쓰작 발라 어느 구멍이든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주고는, 침대 중앙에 드러누웠다. 머리에는 약품 냄새가 나는 베개를 뱄다.
굴곡이 확연한 엉덩이 아래로 내려온 통통한 허벅지를 손으로 당기며, 사타구니를 벌린 채 두 다리를 뒤로 눕히듯 기울였다.
어서 범해달라는 듯, 여기가 구멍이라는 듯 보지를 내민 자세다.
다리가 내려가지 않도록 허벅지를 붙든 손을 스리슬쩍 내려, 보지 근처를 꾸욱 잡아당기자 보지가 뻐끔 벌려졌다.
그 작은 동굴 같은 구멍이 마티스의 눈 앞에 훤히 드러났다.
하아… 하…
‘참으면 돼… 참으면… 괴인 따위의 자지에는 지지 않으니까….’
“준비… 다… 됐어요… 조교님….”
“그래, 이쪽도 준비 끝났어.”
마티스의 손에는 기이한 액체가 든 투명한 병과 무척이나 가는 봉 같은 게 들려있었다.
단비가 준비하는 사이 슬쩍 커튼 밖으로 나가서 가지고 온 것이다.
안에 든 액체는 지금 단비의 안에 들어오고 있는 과는 색이 다르다.
좀 더 희멀건 색에다, 색이 진하다.
마티스는 소용돌이처럼 울퉁불퉁한 요철이 달린 부지깽이 같은 봉을 그 희멀건 액체로 잔뜩 적신 후 미약병을 옆에 내려놓았다.
“자~ 그러면 준비를 좀 해볼까?”
‘참으면… 참자… 응…? 준비…?’
마티스는 애액으로 빛나는 요도구 부위를 가볍게 쓰다듬고, 그 굵은 손가락을 단비의 보지에 천천히 삽입했다.
야무진 보짓살이 쯔걱하고 벌려지자, 한줄기 애액이 침대로 쭈르륵 흘러내렸다.
“흐으으읏♡ 하아아…♡ 후우… 후우…♡”
“좋아, 좋아. 이대로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을 꾸욱 조여봐. …그렇지, 잘하고 있어. 그대로 계속하면 돼.”
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
단비는 영문도 모른 채, 일단 지시대로 필사적으로 보지에 침입한 손가락을 조였다.
마법소녀의 야무지고 쫀득한 보지는 손가락만으로도 충분히 절정에 이르를 수 있을 만큼 꾸욱꾸욱 조여댔다.
‘참아야 해… 참아야… 그래도 보지는… 조여서….’
‘….?’
‘어, 어라…? 뭐지… 머리가 저릿저릿…?’
“이익…♡ 하아…♡ 하…♡ 흐으으…♡”
어느샌가 단비는 자신의 몸이 불타는 듯이 뜨겁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조금 전에 느꼈던 발정의 감각. 하지만 그보다 한층 커진데다, 평소에 느껴지던 높아졌다 낮아졌다를 반복하는 느낌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절정 직전까지 올라선 감각이, 도저히 가라앉질 않는다.
――자궁이 쿵쿵, 하고 울려서 견딜 수가 없다.
심장이 귀에서 튀어나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시끄럽게 울리고, 보지에서는 애액이 고장 난 수도꼭지처럼 줄줄 흘러넘쳤다. 귀 끝이 빨개졌다.
“좋아, 좋아. 마침 약물도 잘 도는 모양이네. 그대로 감도가 계속해서 오를 거야. 오늘 이만큼 주입해두면, 다음 이 커리큘럼 때까지는 이어지겠지.”
“흐이…♡ 흐아아아♡♡”
“옳지옳지. 보지에는 계속 집중해주고 있구나. 잘하고 있어.”
마티스는 손에 들린 막대기를 단비의 연약한 요도구에 천천히 찔러넣었다.
“아흐으으으으으♡♡♡ 아, 안 돼…♡”
미약이 잔뜩 묻혀진 막대가 애처로운 요도에 침입해 들어오는 감각은, 섬뜩하고 오싹오싹해서 단비의 정신을 단숨에 쏙 빼놓았다.
소용돌이 모양의 요철이 단비의 요도를 확실하게 자극한다.
그 요철 사이사이에 듬뿍 묻은, 특별히 강도가 센 미약이 단비의 요도에 서서히 스며 들어가자, 단비의 요도가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열이 올랐다.
도저히 어찌해 볼 수 없는 미지의 쾌감에, 단비가 크힉크힉 소리를 내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나마 간신히 쾌감을 참아보고자 보지를 꼬오옥 죄였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쾌감이 더욱 커지는지 울컥울컥 애액을 흘려보내고 말았다.
‘차, 참아야, 참아야, 참아….’
‘흐기이이이잇♡ 뜨거워어어엇♡♡♡ 근질거려엇♡♡’
마티스는 금방 요도조교용 막대를 뽑아내고, 다시 미약을 잔뜩 묻힌 후에 찔러넣기를 반복했다.
“크흑♡♡ 아아아아…♡! 히아아아아♡!!”
그렇게 서너 차례 단비의 요도를 괴롭히고 나서야, 마티스는 막대와 미약을 내려놓았다.
요도는 앞으로도 시간을 들여 천천히 조교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이대로 차근차근 조교 해나가다 보면, 단비의 소변을 눌 때마다 매번매번 요도절정을 해버리는 허접한 변태암캐의 몸이 된다.
“아, 아아아아…. 하아… 하아… 응그으으….”
“응? 요도로 가버린 거야? 벌써? 이제 겨우 미약을 좀 먹여준 것 뿐인데.”
“하아… 하으… 아냐… 아니야… 가지 않았…셔….”
“그래? 그럼 휴식 없이 바로 다음 마사지로 가도 괜찮겠지?”
단비는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였다.
멈추지 않는 절정으로 몸을 떠는 단비. 그러면서도 뒤로 젖힌 두 다리를 놓치지 않게 손에 꼬옥 힘을 줬다.
구슬 같은 땀이 온몸에서 배출되고 있어서, 음란한 냄새가 가득 풍겨왔다.
탈수 대책이라며 물을 잔뜩 먹여주고는, 마티스는 그 씩씩한 자지를 단비의 보지 균열에 투욱 가져갔다.
이제 보지 마사지를 해줄 시간이다. 시간이니까, 가장 중요한 이 장소를 빼먹을 리 없다.
“후우… 으… 부탁… 합니다… 보지 마사지… 해주세요….”
“아핫. 그래. 내 괴인 자지로 번의 암캐 계집년 마법소녀의 보지를 확실하게 마사지해줄게.”
마티스가 육봉의 기둥으로 단비의 암캐 보지를 쓰윽쓰윽 문지르자, 그녀의 아랫배 안 자궁 속에서 끈끈하게 후벼대는 것 같은 통렬한 쑤심이 피어올랐다.
무척이나 안타까운 자극인데도, 미약으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발정해버린 단비에게는 견디기 어려웠다.
어떻게든 참아내려고 필사적으로 힘내지 않았더라면, 그것만으로 절정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자, 넣는다.”
“아, 아…♡♡♡”
마티스는 단비의 허벅지와 엉덩이의 경계를 꽈악 쥐면서 허리를 앞으로 밀어넣었다.
단비의 균열이 벌어지며, 그 보지가 군침마냥 애액을 후두둑 흘려떨어뜨리며 마티스의 자지를 맛있다는 듯이 물었다.
‘귀 귀두… 귀두가앗♡ 들어와…♡ 흐이이익…♡ 깊이…♡’
“아♡ 아♡ 하앗♡”
“음, 역시 뜨겁고 쫀득쫀득한 보지… 마법소녀의 암캐 보지는 언제나 최고라니까. 번의 보지라서 더 그런가.”
“앗♡ 아앗♡ 움직…인다…♡”
쮸쁏… 쭈르르르륵… 꾸득… 쯔걱…
쯔뿍… 쯔뿍… 쯔걱… 쯔걱….
마티스는 완만한 리듬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단비의 보지를 천천히 찔러갔다.
커다란 괴인의 자지가 좁은 마법소녀의 질도를 침입할 때마다, 남자와 여자의 체액이 뒤섞이면서 반죽되는 걸 단비는 여실히 느끼고 있었다.
육봉이 뽑혀져 나올 때마다 푸들거리는 보지에서 꿀물이 퓨릇퓨릇 쏟아져나왔다.
‘아읏…♡ 위험해…♡ 절정…♡ 몸이 또 미쳐가…♡’
‘거기다… 거기다…♡ 읏…♡’
조금 전 대량으로 마신 물이, 이미 방광에 모여들고 있는 게 여실히 느껴지고 있다.
단순히 조수를 뿜는 정도가 아니다. 그게 아닐 거라고, 단비는 확신하면서 어떻게든 참기 위해 더더욱 힘썼다.
이미 온갖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역시 ‘그건’ 여전히 거부감이 들고 부끄럽다….
“그러고보니 번, 커리큘럼 오기 전에 뭐했어? 뭐하다 늦었어?”
“흐읏…♡ 아…♡”
“뭐했냐고.”
“아앗♡♡♡?! 세, 세…♡ 흐으… 기, 길을 잃어서…♡”
“솔직하게 말 안 해?”
“흐기우우우우웃♡”
자궁을 찌부러뜨릴 듯이 자궁구를 묵직하게 문질러오는 마티스의 자지에, 단비는 경련하며 몸부림쳤다.
이미 절정을 참고 자시고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거, 거짓말… 안 했어… 안 했어요…♡”
“흐응.”
그런 말을 믿을 생각은 없었다. 마티스는 다시금 깊이 쑤셔넣은 육봉을 단비의 질내에서 휘저었다.
그것만으로 단비가 허리를 덜덜 떨며 정신없이 교성을 흘렸다.
조교에게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세뇌는 따로 걸지 않았지만, 이 정도 거짓말로 속이려고 드는 건방진 계집을 용서해 줄 생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