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409
EP.409
#2-(막간) 케이, 단애 IF – 단애의 성 BAD END(9)
“아.. 큭… 흐앗♡♡ 흐으으으응♡ 아…♡”
“그만…♡ 그만…해…!”
결국 단애는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지만, 도중부터 더는 참지 못한 수컷들에게 둘러싸여 장난감이 아닌 수컷의 고기막대로 혼쭐이 나게 되었다.
나름 잘 참은 결과라고 할까.
전라로 암컷 몸뚱아리를 드러내고 성난 자지에 둘러싸인 단애가 필사적으로 호소해봐야, 괴인들이 들어 줄 리도 없었다.
결국 입에도, 뻐끔거리며 군침을 흘리듯 애액을 토해내는 보지도, 새로이 해금되어 방어력이 떨어져버린 항문에도 괴인들의 굵은 육봉이 한가득 들어와 단애를 능욕했다.
남자와 여자의 체액이 안에서 뒤섞이며 반죽되는 느낌, 그리고 온몸을 배부를 만큼 가득가득 채우는 기분에 단애는 머리가 날아가버릴 것 같은 쾌감에 지배당했다.
구멍에서 자지가 출입할 때마다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육열에 울부짖고, 푸들거리는 보지에서는 거품까지 일며 퓨릇퓨릇 액체를 뿜어냈다.
“아힛♡ 힉♡ 하읏…♡ 흐아♡”
“후오오오오…♡♡ 오곡…♡ 호우으으윽♡♡!!”
쥬뿝… 쯔루루루… 즈쀽… 쮸륵… 쮸륵…!
찔꺽… 쯔어억…!
보지를 좀 더 조여보라며 탐스러운 엉덩이를 찰싹찰싹 두드려진다.
그러면 쾌감으로 뇌가 반쯤 녹아내린 게 아닐까 싶은 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조여대고 만다.
본래라면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한편 자신은 쾌감을 흘려보내고 순응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농락했겠지만, 지금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 뿐 본인에게 밀려드는 쾌락을 저항하는 방법은 잊어버렸는지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보지도 항문에도, 굵고 흉악한 육봉이 밀려 들어올 때마다 자궁이 가볍게 짓눌려졌다. 자지가 뽑힐 때마다, 비좁은 질도 직장도 육벽이 자지에 들러붙어 살갗이 늘어질 정도로 딸려나오고 만다.
“히익..♡ 히잇…♡ 후으으으읏♡♡♡”
괴인들의 성난 자지에 단애의 이성도 함께 짓눌려지고, 영혼이 몸 밖으로 억지로 끄집어 내어지는 듯한 기분에 휩싸여버리고 만다.
단애는 암컷 구멍을 실컷 찔리고, 몇 번이고 깊은 곳에 뜨거운 정령을 토해지고, 매끈한 피부도 수컷의 정액으로 잔뜩 더럽혀지면서 늦은 시간까지 계속해서 범해졌다.
* * *
‘단애 그 년… 지금 지하고문실에 있던가…?’
‘거기서 잔뜩 즐기고 있으려나…?’
지하고문실로 끌려가던 단애의 모습을 멍하니 떠올렸다.
괴인들은 내게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자꾸만 편법을 써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같은 단애를 완전히 굴복시킬 뭔가를 손에 넣었다는 모양이다.
그런 거, 지금의 내게는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으움… 츄릅…♡ 움…
“으읏… 나온다…!”
부릇… 부릇…!
후우웁…♡! 꿀꺽…♡
옛 【단애의 성】, 현 【메크라크 특수지부】의 ■층 화장실.
그 한복판에서 무릎 꿇은 채 괴인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처박듯이 자지를 물고 있던 나는, 입 안에 부어지는 뜨겁고 끈적한 정액을 정성을 들여 혀로 굴리며 맛보고 꿀꺽꿀꺽 들이켰다.
정말 잔뜩 부어지고 말았지만, 조금도 흘리지 않도록 열심히 입 안에 모으고 삼켰다.
수컷 괴인들의 정액과 오물을 바닥을 더럽히지 않게 이 음탕한 암컷 몸뚱아리로 받아내는 것. 그게 바로 내가 받은 사명이자 임무니까.
처음에는 연속으로 받아내려니 기도가 막힐 것 같고 역해서 콜록댔지만, 지금은 나름 요령좋게 흘리지 않고 받아낼 수 있었다.
나는 입안에서 점차 부드러워지려는 자지를 열심히 쪽쪽 빨면서 요도에 남은 정액도 끝까지 빨아들였다.
주변에는 아직도 자지를 빨딱 세우고 비릿한 수컷 냄새를 풍기는 괴인들이 잔뜩 있지만, 그래도 한 사람 한 사람, 자지 하나하나를 정성 들여서 봉사한다.
“후우~ 기분 좋았다. 육변기다워서 아주 좋아.”
“하아… 후우… 감사합니다….”
“거기다 마법소녀 코스튬 차림이라니, 눈으로도 진짜 비싼 고급 변기를 쓰는 기분이라 최고야.”
그 말대로 지금의 나는 평소에 입는 붉은 코스튬 차림이다.
착 달라붙는 재질의 코스튬을 입고는 있지만 가슴 부위는 벗겨져 훤히 드러내고 있는데다, 무릎을 꿇은 채 천박하게 벌려진 다리에 짧은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아래가 훤히 보이고 있다.
팬티도 발목까지 끌어내려져, 스커트 아래에는 애액을 토해내는 말랑한 보지와 둥근 엉덩이가 고스란히 노출되었다.
목에는 여전히 ‘공용 육변기’라고 한자로 쓰여있는 팻말이 걸려있다.
‘코스프레 아닌데….’
나름 나 본인에게는 진지한 복장인데, 어쩐지 알몸으로 범해지는 것보다 훨씬 부끄럽고 신선한 기분이었다. 거기다 코스튬이 더러워질 때마다 짜릿한 기분이 들어, 조금 전엔 직접 삽입 당한 것도 아닌데 절정 해버리기까지 했다.
“다음은 나야, 나. 입보지 딱 대, 이 변기년아.”
“더 못 기다리겠어. 나는 이 보지같이 말랑거리는 겨드랑이 쓸게!”
“하아… 네에…♡ 와주세요….”
나는 다시 눈 앞에 다가온 육봉을 입으로 물고 혀로 훑으면서, 팔을 꼭 붙이며 겨드랑이에 끼어든 음경도 꾹꾹 비비듯 자극해주었다.
――나는, 말 그대로 괴인들의 공용 육변기로써 쓰임당하고 있었다.
각 층의 화장실, 조교실, 그리고 연회홀, 그 외 각각의 장소를 전전하며 『공공의 육변기』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이 성에 있는 수컷들을 즐겁게 하는 공용 노리개다.
예전에는 그 사실에 비참한 기분이 들었겠지만, 지금의 내겐 기쁨 밖에 없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부 단애 덕분이겠지.
단애가 일깨워 주었던 라는 특성.
그리고 지금도 걸고 있는 이 팻말과 괴인들의 취급 덕분에, 나는 말 그대로 『육변기』라는 본능을 일깨우고 말았다.
이제는 어째서 과거의 내가 이런 취급을 싫어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육변기 취급을 당하고, 수컷님들의 오물과 정액을 받아내는 나날이 이렇게나 행복한데….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쪼옥…♡ 쪼옵♡ 츄르읍…♡ 움…♡
“겨드랑이 좀 더 좁혀줘 마법소녀님… 그래, 그렇게… 좋아…!”
“아― 마법소녀님 변기 입보지 위험해…! 따뜻하고 끈적한게…!”
온갖 특성과 조교된 경험으로 나는 자지의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더더욱 적극적으로 입과 겨드랑이를 놀렸다.
자지가 기뻐하며 펄떡거릴 때마다, 나 또한 떠오르는 희열과 육열로 가버릴 것 같았다.
‘아… 자지가 기뻐해주는 게 느껴져… 내 암컷 몸뚱아리로….’
‘내 몸으로… 다들 기분 좋아지고 있어…’
부끄럽게 노출된 채 흔들리는 유방, 그 정점에 선 돌기들이 빨딱거리며 섰다. 충혈되어 발기된 유두는 최근 들어 혼자 쉬고 있을 때도 가라앉질 않는다.
언제든 수컷님의 손이 만져만 주면 꼴사납게 느낄 준비가 다 되어있다. 준비된 육변기라며 칭찬받았을 때는 행복해서 오줌까지 지릴 뻔했다.
쫍쫍 빨아들이며 자극해 준 자지가, 금방 입 안에서 부풀어올랐다.
울컥… 울컥…!
“읏~~~♡♡ 읍…♡”
‘정액의 냄새… 엄청나…♡’
꿀꺽… 꿀꺽…♡
츄웁…♡ 츄웁♡ 츄웁♡ 쪼오옵♡
“우오…!? 이 변기, 싸고 있는데도 계속 빨아들이잖아…! 흡착기냐…!”
나는 괴인의 육봉에 달라붙어 더더욱 열심히 빨았다.
이미 울컥거리던 사정도 멈춘 자지인데, 빨아들이면 빨아들일수록 아직도 더 할 수 있다는 듯이 뭔가가 나왔다. 괴인의 허리가 덜덜 떨리고, 그 끝에서 오줌 같은 것이 푸슈슛 나올 때까지 빨았다.
…이게 남자 시오후키인가 하는 그건가…?
“크으…! 진짜… 어마어마하네….”
육봉이 간신히 뽑혀나가자, 나는 “아…”하고 아쉬운 소리를 냈다.
그러나 뒤에서 들려온 재촉의 소리에, 나는 아직 내 겨드랑이를 비비며 남아있는 자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팔을 꾹꾹 당겼다.
그런데 겨드랑이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 신기하네….
“흐오오…?! 더 기분 좋아졌어… 진짜 보지 같아… 아니, 어떻게 보면 신선해서 보지보다 더 괜찮은…?”
잘 모르겠지만 저쪽은 정말 기쁜 모양이었다.
나도 겨드랑이에서 전해져오는 감칠맛과도 비슷한 기쁨에 떨면서, 열심히 봉사했다.
그러다 충분하다고 느꼈는지, 당장에라도 터질 것처럼 한계까지 부풀어오른 육봉이 겨드랑이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는 내 앞으로 돌아와, 내 손을 끌어 억지로 그 자지를 훑게 만들면서 내 얼굴에 사정했다.
“으읏…♡”
농후하고 진한 정액의 냄새와 뜨거운 감촉에, 나는 보지와 허리를 떨면서 쾌감에 젖었다. 벌써 여러 번 입안에도 사정 당했건만, 새로운 정액의 냄새에 매번매번매번매번 첫사랑이라도 하듯 새로운 육열을 느끼고 만다.
얼굴에 백탁액이 걸치며 더러워지는 것을 느꼈지만, 나는 오히려 고개를 들어보이고 다른 한 손으로 가슴도 그러모아 정액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모두 받아내었다.
변기의 사명은 오물로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내 육변기로서의 사명은 그렇게 수컷님들의 오물을 깨끗하게 받아내며 기뻐하는 것이다.
그래서 얼굴과 잘 익은 과일 같은 젖가슴, 유두에까지 백탁액이 튀어 더러워졌지만, 나는 오히려 기뻐하며 황홀하게 몸을 떨었다.
남은 정액도 떨어버리겠다는 듯, 눈 앞의 괴인은 내 얼굴과 빨딱 선 유두에 자지를 탁탁 부딪쳤다.
방울져 떨어지는 정액까지 놓치지 않게 받아내고, 마지막으로는 그 귀두를 물고 쪽쪽 빨아 요도에 남은 것까지 처리했다.
‘아… 그치만… 부족해….’
아직 수컷은 많이 남았다.
물론 입변기도 기분은 좋지만, 어서 빨리 아래쪽 암컷 고기구멍변기도 사용해줬으면 좋겠다.
누가 만진 것도 아닌데 이미 잔뜩 뜨거워진 꽃잎에서 애액이 또륵또륵 떨어져내리는 게 느껴졌다.
좀 더, 좀 더 나를 변기처럼 써줘… 잔뜩, 잔뜩 오물을 싸줘… 온 몸에서 냄새가 나는, 좀 더 변기 같은 모습이 되게 해주세요…♡
“뭐야, 변기 취급당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야? 여기 엄청 젖었는데?”
이미 오래 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던 주제에, 괴인 중 한 명이 새삼스레 언급하며 내 앞에 다가와 섰다. 무릎 꿇은 사타구니 사이로 발을 밀어넣어, 내 보지를 발끝으로 꾸욱 누른다.
“하악…♡!!!”
그것만으로, 한껏 발정나며 외로웠던 보지를 발끝이 파고든 것만으로, 나는 쾌락에 얼굴을 찡그리며 가버리고 말았다.
쭈륵… 뚝, 뚝….
그대로 괴인의 발끝이 보지의 문을 열어버린 것처럼, 지금까지 간신히 얌전하게 흘리고 있던 보짓물도 절정과 동시에 한껏 터져나와 바닥을 더럽히고 말았다.
나는 젖가슴을 들어낸 채 푸들푸들 떨면서, 내 사타구니를 파고든 괴인의 굵은 다리에 매달리듯 달라붙었다.
“하앗… 읏…♡”
“이거 안 되겠네. 이봐요 마법소녀님, 전 여왕님, 네 역할은 뭐지?”
“으우… 변기… 수컷님들이 편하실 때 사용하는… 변기입니다….”
“변기의 역할은?”
“하아… 읏… 바, 발끝으로… 비비지 말아주세요…♡”
“그래서 변기의 역할은?”
“아아… 계, 계속… 읏… 오, 오물로…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게… 이 몸뚱이로 받아내는….”
“그런데 이렇게 변기가 바닥을 더럽혀야 쓰나.”
괴인은 부들부들 몸을 떠는 내 보지를 맨 발의 발가락으로 꾹꾹 쑤시고, 발끝으로 비비적거리듯이 괴롭혔다.
그럴수록 더욱 많은 애액이 방울져 떨어져내려, 괴인의 발과 바닥을 더럽히고 말았다.
“아, 후아아아…♡ 안 돼… 변기인데… 발로 보지 괴롭혀져서… 가버린닷…♡”
“흥.”
괴인의 괴롭힘이 계속되자, 자세가 안 좋아서 그랬던지 요도가 무심코 느슨해지고 말았던 모양이다.
조금 전에 가볍게 달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괴인의 추궁과 집요한 발가락 공격에 나는 다시 한 번 절정했다. 절정하면서, 오줌까지 싸버렸다.
하아악…♡!
쪼르르르르르륵…!
화장실의 바닥이, 내 애액으로 만들어졌던 미끈한 웅덩이가 내 오줌으로 씻겨 내려가듯 뒤섞여 바닥을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