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474
EP.474
#2-42 마법소녀 아카데미 잠입 일기(일상편)(4)
야야를 빈 교실로 데려온, 교복 차림의 세 괴인들.
그들은 스스로를 『멘토』라고 소개했다.
“이 학교가 역시 특이하니까~ 편입생이라던가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제 학생 차원에서 도움을 주자, 라는 거지.”
다만 그렇다고 정말 학생에게 맡겨서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으므로, 적절히 자격이 있는 이들이 교복을 입고 학생과 같은 눈높이에서 도움을 준다는 모양이다.
도대체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여러모로 의문은 들었지만, 어쨌든 대충 그 의미는 알 것 같았다.
종종 호출되어서 교사들의 개인지도를 받는 것만이 아니라, 교내에 있는 동안 밀착해서 도움을 주는 이들이란 것이다.
정말이지 처한 학생을 극진하게 챙겨주는 학교지만, 오히려 감시하는 눈이 늘어나서 곤란해지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의 야야는, 앞으로 생길 그러한 곤란함에 생각이 미칠 여유가 없었다.
“저, 저기… 멘토…님들? 지금 뭘 하는… 거예요…?”
“아~ 살집이 적긴 해도 몸은 말랑말랑 따뜻하네. 열이 많아. 몸집이 작아서 그런가~?”
야야의 질문을 무시하듯, 멘토 괴인 중 한 명의 손이 야야의 팔뚝이며 가는 허리 부근을 쓰다듬었다.
다른 두 명의 괴인들도 놀고 있지는 않고, 야야의 볼이나 허벅지 등을 매만지며 그 감촉과 체온을 즐기고 있다.
‘아… 자꾸 그렇게 만지면… 몸이 뜨거워지는데….’
‘부끄러운 데가… 간질간질해져….’
에 상당히 침식이 진행된 야야의 몸은, 직접적인 성감대를 문지르는 것도 아닌데 그 수컷의 손길에 반응해 야야의 성감을 아낌없이 열어젖혔다.
질도 자궁도 자연스럽게 저릿거리는 듯한 충격이 통과하며, 근질근질하게 애가 타고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숨기고 있는 무기… 들키면 안 되는데….’
야야가 긴장하면서 제발 들키지 않도록 호소해봤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는 듯 몸을 탐색하는 괴인들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소매 안쪽에 숨겨 둔 바늘, 등 뒤 치마춤에 끼워두웠던 스턴건, 목깃의 핀과 치마 아래 허벅지에 벨트로 고정시켜 둔 작은 권총까지도 빼앗기고 말았다.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여차한 경우를 대비해 늘 숨기고 다니는 최소한의 암기(闇器)들이었다.
“이게 뭐야. 학생이 이런 걸 들고 다녀도 돼?!”
“복장 검사 안 했으면 어쩔 뻔했어… 학생들 사이에서 피 볼 뻔했네.”
끌끌 혀를 차는 소리와 함께 무기들와 도구들이 하나하나 벗겨지고 빼앗기고 만다.
맙소사. 이렇게 어이없이 들키다니.
‘으… 매일 아침의 보지 검사 때도 잘 숨겼었는데….’
이렇게나 기습적으로 신체 검사를 당할 줄이야.
이대로 교사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고 만다면 분명 잠입임무에도 차질을 빚고 말텐데….
‘죽여…? 아니,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그럴 수는….’
‘교장 선생님이 부른 사람들이니… 해를 가할 수도 없고… 으으….’
‘어쩐다, 어쩌지…’
“야야, 이것 봐봐라~ 몸뚱아리는 꼬맹인데 팬티는 야한 거 봐~ 학생이 학교에 이런 걸 입고와도 되나~?”
“앗… 저, 저기… 보지 말아주세요…!”
“응? 보지 말아줘?”
“우린 이제부터 야야를 밀착해서 지도해 줄 멘토들이라니까? 그럼 자세히 봐달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아, 으….”
그 말도 사실이다. 일리가 있다.
거기다 이 도시의 규칙에 따르면, 남성분의 요구와 바람에 적극적으로 응해주는 것이 룰이자 도리다.
그게 학생으로서의 당연한 마음가짐이자 올바른 태도인 것이다.
야야는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으로 얼굴이 조금씩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지만, 이 수컷들의 말도 일리가 있었기에 입을 꾸욱 다물고 배운대로 스커트를 자신의 손으로 붙잡아 들춰올렸다.
떨리는 목소리로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알겠어요… 알겠으니까… 으… 제, 제… 부끄러운 속옷을… 이 천한 몸뚱아리를 만족하실 만큼 지켜봐, 주시든가요….”
“말투가 좀 이상한데?”
“끄익♡?!”
기습이라도 하듯 옷 위로 민감한 유두를 세게 꼬집히는 바람에, 야야의 눈 앞이 하얗게 튀어올랐다.
“죄, 죄송… 죄송합니다앗♡♡! 그, 그러니까… 제발… 마, 만족하실만큼… 이 음탕한 몸뚱아리를 지켜봐주세요…!!”
“그럼 사양 않고 보고 만져도 되는 거지?”
“네에… 네…! 얼마든지…!”
야야는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간신히 유두가 해방되었다.
멘토 괴인들은 다시 야야의 들춰진 스커트 아래에 감춰져 있던 소중한 곳을 사방에서 감상하기 시작했다.
말랑거리는 허벅지. 안이 다 비쳐보일 듯한 마이크로 면적의 레이스 팬티 아래서 열기를 풀풀 내뿜으며 희미하게 애액이 스며 나오는 보지.
마치 그대로 자신을 강간하는 듯한 시선에 야야는 혼란스러웠다.
이것도 학업의 일환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역시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으흣…♡”
야야의 음탕한 허벅지 사이를 충분히 감상했다는 듯, 괴인들은 다시 손을 뻗어 야야의 몸을 주물럭거리며 희롱하기 시작했다.
바들바들 떨면서도 기특하게도 여전히 스커트 자락을 들춰올리고 있지만, 괴인들은 아랑곳 않고 손을 뻗어 허벅지 사이, 팬티 위로 그 살짝 패인 곳을 쓰벅쓰벅 문지르며 자극했다.
팬티가 파고 들고, 특별한 재질로 만들어진 까슬까슬한 안감이 균열 입구 바로 안쪽을 긁어내듯이 괴롭히자 야야의 입에서 상스러운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말았다.
“아, 아읏…♡ 그만… 안 돼… 간지러워…!”
야야는 저도 모르게 스스로를 지키듯 다리를 오므리려 했다.
그러나 뒤에서 튀어나온 무릎이 다리 사이로 밀고 들어와 억지로 벌리게 만들었다.
덕분에 자세를 지탱하기가 어려워져 뒤로 쓰러질 뻔했지만, 뒤에 선 멘토 괴인의 품에 안기다시피 하며 간신히 쓰러지는 건 면했다.
하지만 그렇게 둘러쌓이니 오히려 더 자유가 사라져버렸다.
쪼물락, 쪼물락.
하앗… 아… 아으…♡
문질, 문질… 꼬집…!
우으으으… 흐앙…♡
자신을 품에 안은 채 더욱 더 적극적으로 만져오는 손.
조물거리는 손이 셔츠 아래에서 자신의 배를 쓰다듬고, 누군가의 이빨이 자신의 귓불을 가볍게 깨물었다.
누군가의 손이 브래지어 아래로 들어와 간신히 약간 부풀어오른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주무르고, 누군가의 손이 엉덩이를 꽉 움켜쥐듯이 매만졌다.
또 배꼽을 누군가의 손가락이 파고들어 긁는 느낌이라던가, 등골을 따라 훑어올리는 느낌이라던가.
성감대라던가 성감대가 아니라던가 상관없이, 수컷의 손이 몸 위를 기어 다닐 때마다 오싹오싹해져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지금은… 가면, 안 되는데…!’
크흥… 응… 히잉…♡
시도 때도 없이 가버리는 학생은 교양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교양 수행의 일환으로, 야야가 절정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있었다.
그 외의 시간에 가버리면 스스로 솔직하게 보고하고 체벌실에 들어가야만 한다.
“저, 저… 멘토님들… 후읏… 저… 가버리면… 안 되는데… 에윽…♡”
“응. 그런데?”
“그, 그런데, 가 아니라… 그게….”
“안 가버리면 되잖아. 이것도 다 교육이야, 교육. 무릇 교양 있는 숙녀라면 자기 절정 컨트롤 정도는 할 수 있어야지.”
그렇게 말하고는 낄낄 웃으며 희롱하길 계속한다.
항의 따윈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아, 아, 아아…♡
결국 야야는 꼼짝 못하고 선 채, 어느 샌가 웃옷부터 순서대로 한꺼풀 한꺼풀 벗겨지기 시작했다.
셔츠가 벗겨져 팬티와 마찬가지로 다소 야한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스커트가 벗겨져 내리고.
이어서 브래지어가 벗겨져 부풀어 오른 사랑스러운 봉오리 같은 융기와 그 정점에 선 핑크빛 유두가 뾰족하게 선 채 드러나 버렸다.
“아, 우으… 보지 마….”
“아까부터 계속 멘토링해주고 있지 않아? 이런 상황엔 어떻게 말하라고?”
“으…… 이, 이 암퇘지의… 부끄러운 유두… 새삥 젖꼭지…를… 마음껏… 맛보고… 즐겨주세요….”
“낄낄. 이거 봐봐, 하면 되잖아. 좀 개발된 거 보면 완전 새삥은 아닌 것 같지만.”
“하으윽…♡ 꼬, 꼭지… 그렇게 씹으면… 후으윽… 아, 아아… 혀로 핥는 것도, 안 돼애…♡”
하악… 윽… 으아앙…♡
우으읏… 읏…♡
뾰족하게 발기한 한쪽 젖꼭지는 이빨로 자근자근 깨물리고, 다른 한쪽의 젖꼭지는 뜨거운 혀로 핥아지며 혀 끝으로 그 패인 곳을 꾹꾹 눌려 자극당했다.
밀려오는 쾌감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잔뜩 민감해지도록 개조당한 유두는 괴인들의 맛난 먹잇감이 되어버린데다.
그나마 남아있는 유일한 의복인 팬티마저도, 괴인들의 손에 의해 꾹꾹 위로 잡아당기며 그녀의 보지와 콩알을 괴롭히는 도구로 전락해버렸다.
* * *
으응… 으응…
흐읏…… 읏…♡
“짜안~ 그러면 보지 공개~.”
‘안 돼…!’
마지막으로 일말의 보루였던 팬티마저도 벗겨지고, 야야의 나신이 완전히 노출되었다.
전체적으로 살집이 부족해보이지만, 그래도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은 충분히 갖추고 있는 사랑스러운 알몸뚱아리가 추접한 수컷 괴인들의 눈 앞에 여실히 드러나버렸다.
“히히, 팬티가 암컷즙으로 잔뜩 젖었는데.”
“그보다 여기가 진국이야. 음탕한 냄새가 찌들었어.”
낄낄거리며 야야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은 채 냄새를 스읍스읍 들이마신다.
자신의 균열에서 흘러나온 즙으로 얼굴이 더러워지는 것을 내려보니 상당히 부끄러웠지만, 그렇다고 이 얼굴을 떨쳐낼 수도 없다.
야야는 일단 눈 앞의 수컷이 좀 더 즐기기 편하도록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 주었다. 이것도 지도와 교육의 성과다.
할짝… 낼름….
쪼옵, 쫍, 츕, 추르르르륵…!
“으, 응… 아… 아…!”
야야의 맨들맨들한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고 비비던 괴인이, 이제는 그 입으로 야야의 균열을 물고 빨기 시작했다.
따뜻한 혀의 감촉, 단단한 이빨의 감촉, 여러 가지 감촉이 종횡무진 각도를 달리하며 괴롭히니, 참을 수 없을 만큼 기분 좋은 것이 보지로부터 계속해서 밀려 올라왔다.
등 뒤에서 자신의 몸을 반쯤 안아 지탱해주는 괴인은, 야야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집어넣어 그녀의 유두를 양껏 꼬집고 있었다.
“아, 안 돼요… 안 돼요… 가버려… 이제는 못 버텨… 한계…!”
“할 수 있어. 할 수 있다! 버티는 거야! 절정 트레이닝이니까!”
“못 버텨도 괜찮아. 그때는 아낌없이 처벌방으로 보내겠지만~ 거기서도 맘껏 즐기면 되지~.”
보지균열을, 안쪽의 소음순과 질구멍을 괴롭히던 혀가, 이제는 쓰륵쓰륵 기어올라와 클리토리스의 표피를 벗기고 안쪽을 핥기 시작했다.
히그으으윽…♡ 이기익♡
단단해진 클리토리스가 혀 끝으로 굴려지자, 저릿저릿한 쾌감에 이상한 신음소리마저도 새어나오고 말았다.
찔걱찔걱, 쭈꾸르륵….
쯔벅, 쯔벅, 쯔벅, 쯔벅…
이번엔 손이다. 민감한 콩알을 혀끝으로 굴리면서 괴롭히면서도, 굵은 손가락을 보지구멍에 밀어 넣어 그 육벽을 천천히 긁으며 휘젓기 시작한다.
“흐으으응…♡ 흐아으으응…♡”
‘으, 아, 아, 아…!’
‘그만, 그만… 못 버텨…!’
“하아… 이 보지 엄청 좋은데… 새 거 느낌이 확 나는데, 그런데 축축하고 엄청 따뜻한 게 진짜 자지 넣으면 무지하게 기분 좋을 거 같아.”
“천성이 자지케이스인 보지라는 게 있긴하지~ 조금 개조했다고 듣긴 했지만. …여긴 어떠려나?”
손이 남던 괴인이, 이번에는 야야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더니, 그 가운데의 다소곳이 숨어있던 국화꽃 같은 구멍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고작해야 구멍 근처를 쓰다듬었을 뿐인데, 야야는 생리적 거부감과 오싹한 감각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거부했다.
그러나 그런 호소를 들어줄리 만무했으므로.
멘토 괴인은 도리어 씨익 웃으며, 국화꽃 모양의 항문 주위를 돌던 손가락을 천천히 구멍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으이, 이, 아, 안…. 히그이으이으이이이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