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519
EP.518
#2-47 마법소녀 육변기 육인형 쾌락 심문(스테이지: 학교) (4)
마치 벌이라도 서듯 칠판 앞에서 엉덩이를 뒤로 한 단애. 아이템을 이용해 벌려진 보지.
쩌억 벌려진 보지 안으로, 꼬챙이처럼 기다란 막대가 스리슬쩍 들어왔다.
본래라면 그 동굴 같은 구멍 안은 빛조차 닿지 않아 안쪽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야 할 테지만, 보지를 벌리고 있는 의 기능 때문인지 단애의 보지는 안쪽에 빛을 밝혀놓은 것처럼 환하게 드러나보였다.
샥스는 벌려진 보지 입구 너머로 늘어선 그 환상적인 질주름이며 안쪽의 굴곡, 그리고 어서 오라는 듯 유혹하는 듯한 돌기를 보면서 감탄했다.
특별히 단애의 질 길이에 맞춰 조정한 은, 안쪽으로 깊이 깊이 들어가 자궁구 코앞까지 벌려서 보여주고 있었다.
“이 얼마나… 꿀꺽….”
영롱한 분홍빛과 붉은빛을 띠는 꿀단지는, 단애 스스로 분비한 애액으로 젖어 더욱 맛깔나는 색을 내비친다.
그런 단애의 보지 육벽을, 샥스가 찔러넣은 얇은 막대기가 콕, 하고 찔러봤다.
“……!”
보지 안에 뭔가 닿은 것이 느껴졌는지, 단애의 몸이 움찔 떨렸다.
이어서 그대로 보지의 주름을 쓰다듬어주듯, 그대로 홈을 따라 막대의 끝을 스리슬슬 밀어나갔다.
“하지… 으…?!”
역시, 질육의 반응은 민감하다. 지금까지 커다랗고 뭉툭한 것이나 손가락 정도나 상대해봤을 테니, 이런 얇은 도구로 민감한 곳을 핀포인트로 헤집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못하리라.
막대기를 움직여 그 연약하게 움찔거리는 고기벽을 콕콕 찔러본다.
그에 반응하듯 단애의 허리도 연약하게 움찔움찔 떨렸다.
“이것 보세요, 학생 여러분. 이 암컷의 보지는 약점을 굳이 찾을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정말 허접한 보지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누…구… 보지가… 후응…♡”
“여길 이렇게, 요기를 요렇게 찌르고….”
콕콕콕콕
흐윽… 익….
“여기를 살짝 누르면서, 요렇게 긁어주면….”
그그극… 지익…
아아아아아앗…♡
샥스의 막대기에, 단애는 어쩔 줄을 모르고 허리를 움찔거리거나, 애액을 토해내며 일일이 반응해주었다.
보지를 이런식으로 건드려지는 건 처음이다.
단순한 능욕조차 아니고, 마치 의료행위처럼도 보이지만 실상은 그저 그녀의 치부를 구석구석 드러내며 비웃음거리로 삼기 위한 행동일 뿐.
그 굴욕이 단애에게 내재된 마조기질을 자극해 스스로도 자제하지 못하고 암컷 열락을 더더욱 부추겨만 간다.
“자~아. 여기여기, 좀 더 안쪽으로, 안쪽으로 들어갈게요….”
“손가락으론 닿지 않는 곳이죠… 여긴 어떤가요? 이렇게 찔려본 적은 있으신지…?”
콕콕콕콕…
지익… 그그극…
‘안 돼… 안 돼… 들어오지마… 들어오지 말라구…!’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이런 곳까지, 이런 식으로 자극당한 적은 없다.
굵직하든 얇든 울퉁불퉁한 육봉이 그보다 안쪽까지 들어온 적은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단애의 돌기 하나하나를, 질주름이며 질벽 하나하나를 작은 면적으로 콕콕 찌르는 건…
이런 건, 경험해 본 적 있을 리가 없잖아…….
“단애 선생님, 뭔가 이상한 기분은 들지 않습니까?”
“하지 마… 빨리 빼… 빨리 빼 줘… 그만해….”
“이 막대기말입니다, 그냥 막대기가 아니거든요. 이거든요.”
“이상한 거 하지마… 제발….”
단애의 연약한 제지의 말에, 샥스는 웃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라는 이름인데요, 이 스틱의 끝으로 찌른 곳은 개발도(度)가 올라가는 재밌는 아이템이에요.”
개발도…?
그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 단애의 마음이 술렁이고 불길한 기분이 스쳤다.
옆에서 지켜보는 케이는 걱정스런 눈으로 그런 단애를 돌아보고 있다.
“이 스틱의 끝이 닿을 때마다, 그 부위가 점점 개발된다는 뜻이에요. 참 쉽죠? 간단하죠? 마치 신경이 두 배가 된 것처럼, 잠들어 있던 신경이 깨어나는 것처럼, 이제껏 깨닫지 못하는 감각을 드디어 깨달아가는 것처럼….”
콕콕콕콕 단애의 질육을 찌르던 막대의 끝이, 다시 입구로 스리슬쩍 되돌아가, 조금 전 지나친 위치를 어루만지듯 슬쩍 긁어보았다.
“~~~~~~~!!!”
정확하게 맨 처음, 막대로 찌르고 긁어댔던 위치.
그 위치를 정확하게 다시 한번 찔리자, 단애의 귀여운 엉덩이가 퍼득 튀어오르듯 들려올랐다.
당황한 모양이다. 처음과는 또 다른, 지금까지 느껴지던 것 이상으로 생생하게 느껴져버리는 자극에.
“아, 아아…!”
“단애야?! 괜찮아?!”
“미약 같은 효과와는 또 다르지만, 이런 것도 즐겁겠죠. 이렇게 이 스틱이 닿을 때마다, 이곳은 뭐가 닿는지 선명하게 느낄 수 있게 되고, 지금까지 이상으로 민감하게 느끼게 될 거예요… 우후, 어떡해. 여기에 뭔가 닿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되겠네…?”
샥스는 조롱하듯 말하며 조금 전 그 위치를 집요하게 콕콕콕콕 찌르기를 반복했다.
움찔거리며 튀어오르는 단애의 육체. 그 움직임이 점점 더 커져간다.
스틱의 끝이 닿는 곳이, 한 번만이 아니라 닿을 때마다 계속해서 끝도 없이 예민해진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렇게~ 약점 하나, 완성☆”
스틱에 의해 집요하게 찔려진 위치는 다른 곳보다 붉어졌다. 보지를 밀어서 벌리고 있는 개구기(開口器) 같은 아이템이 없었다면, 아마 그 부분만 다른 곳보다 슬쩍 부풀어올랐을 것이다.
당연히, 이 보지에 굵은 무언가가 밀고 들어온다면, 부풀어오른 이 부분은 부득이하게 다른 부위보다 더더욱 진하게 달라붙고 스쳐지게 되겠지.
개발도가 높아져 약점이 되어버리는 것과 동시에, 그 약점을 ‘괴롭혀줍쇼~’ 하듯 강제로 노출되기까지한 것이다.
악취미적인 행동이지만, 샥스는 고작해야 약점 하나를 만들어낸 것으로 끝낼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개발도를 높이는 건요, 본래 민감한 장소… 그래요, 예를 들면 G-스팟이라거나… 원래 잘 느끼는 장소를 개발해주는 게 좋은데 말이죠… 잠재적 뭐시기라는 게 있는 모양이라….”
응아읏… 아으읏…♡
“그래서 일부러 여기저기 찔러가면서 확인한 거죠… 뭐,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디든 약점으로 만들 수는 있으니까 상관 없겠죠. 1급이냐 2급이냐 정도의 차이일테고.”
꺄아아아아아앗… 히이익….
단애의 보지 안 이곳저곳을 유린당한다.
콕콕콕콕 찔러댈때마다 그 부위가 확실하게 민감해지는 것을 느끼고.
보지 안쪽까지 여러각도에서 비추며 확대해보여주는 칠판의 영상에서는 그런 단애의 보지 구석구석이 어떻게 변모해가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송출하고 있었다.
『X발…! 지금 저 빨개진 부분 손가락으로 X나 긁어주고 싶어…!』
『낄낄… 저 보지 어떡하냐. 자지 한 번만 쑤욱 들어가면 그냥 맛이 가버릴 거 같은데?』
『말 안 들으면 저기 노리고 찔러주면 된다는 뜻이지?』
“응우… 오오… 호오오오…!”
“샤샤~ 샤샤~♪ 약점 투성이~ 약점 투성이 허접 보지~♬.”
약점이 늘어간다.
약점이 늘어간다.
보지에 뭔가 닿는 감촉이 늘어날 때마다, 점점 점점 점점 점점 약점이 늘어만 간다…!
‘안 돼… 이러다간… 진짜 약점투성이 보지가 되어버려…!’
그 사실을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다 해도 몸은 꼼짝도 하지 않고, 이미 샥스의 스틱은 단애의 질 내부 거의 끝까지 도달해있었다.
보지의 육벽 전체가 민감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군데군데 구석구석만을 핀포인트로, 몇 번이나 반복해 개발도를 늘려버린 약점들은, 단순히 보지 전체로 민감하게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혀 다른 쾌감을 주게 되겠지.
아직 실제로 체험하게 된 것은 아니지만, 단애는 일찌감치 그렇게 예상할 수 있었다.
“흐흠~ 흐흠~♪”
샥스는 집요하게 단애의 보지를 개발했다. 본래라면 어떤 괴인의 육봉으로도 정확하게 긁어주기 어려울 가장~ 안쪽 위치에 있는 측면 육벽 굴곡 부근은 특히나 신경 써서 콕콕 찔러 부풀어오르게 만들었다.
이 보지에 도망칠 곳은 없다고.
사각(死角)따위는 결코 허용하지 않고, 숨어있을 곳도 도망칠 곳도 남겨두지 않겠다는 듯 확실하게 약점을 늘려만갔다.
“후…오… 오오…♡”
“그러면 이대로 허접보지 완성…을 하기 전에.”
샥스는 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며, 두 개의 스틱을 조금 더 길게 쥐고는, 그대로 쑤욱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정확하게 단애의 질 끝에, 개구기 아이템으로 인해 훤히 드러나보이는 자궁구의 주위를 향해.
살짝 단단한 포르치오 부분. 그곳에 스틱이 닿자 단애의 반응이 일변했다.
“~~~~~~~~!!!”
지금까지 이상으로 크게 튀어오르고, 간신히 진정을 되찾아가던 호흡이 한껏 흐트러졌다.
가까스로 들고 있던 고개가 푹 숙여져 바닥을 향했고, 강단을 딛고 선 다리와 허벅지도, 칠판을 붙든 팔도 부들부들 떨렸다.
“얍얍얍♪”
“끼그윽…?!”
그러나 그런 반응에도 샥스는 가차 없었다.
지금까지 보지를 괴롭히던 손길은 혹시나 빗나갈까봐, 정확히 노린곳을 또 때리고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리드미컬하게 두 개의 스틱으로 번갈아가며 단애의 포르치오를 통통통통통 두드려댄다.
마치 북채를 손에 들고 마음껏 때려보는 듯한 느낌.
가뜩이나 각별한 감도를 가진 포르치오가 아이템 에 의해 완전히 마굴처럼 변해버리고 말았다.
허접보지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절정스위치라는 말이 더 어울릴까?
아아… 하악… 끄으으윽…!
“좋아요… 여기는 이쯤하고… 다음은 여기☆”
그렇게 말하며 다음으로 샥스가 노린 곳은.
단단한 자궁경부의 벽 한가운데에 부끄러운 듯이 숨어있는 자궁구였다.
푸욱!
“꺄아……?!”
뭉툭한 스틱의 끝이, 자궁구를 정확히 찌르며 안으로 파고 들었다.
단애의 허리가 경직되듯 굳어버렸다. 단숨에, 허를 찌르듯 찾아온 절정에 단애의 사고가 한순간 완전히 정지되고 말았다.
꾹꾹 밀고 들어가는 스틱은, 이어서 각도를 달리해가며 단애의 자궁 안쪽을 콕콕콕콕 찔러갔다.
자궁의 안쪽은 보이지 않아야 정상이다. 하지만 이곳은 . 카메라가 쉬이 닿을 수 없는 그 장소도, 원하는 각도 원하는 위치에서 훤하게 영상으로 띄워 송출할 수 있었다.
“자궁 안쪽까지는 너무 공들일 필요는 없겠지만요….”
자궁의 안쪽, 거기에 이어서 난관으로 이어지는 입구까지도 스틱을 쑤셔넣으며 능숙하게 개발도를 끌어올린 뒤.
마지막이랍시고 단애의 자궁구에 스틱 끝을 뺒다꽂았다 하며 그 불쌍하고 작은 구멍을 무자비하게 개발해버렸다.
* * *
지이익….
단애의 보지에서 스틱을 빼내자, 스틱의 끝에 진득하고 투명한 액체가 보지와 스틱을 잇듯이 맺혀졌다. 그러나 금방 뚝 끊어져 바닥에 떨어졌다.
“으…아… 아아….”
단애는 그 단아하고 고운 얼굴로 칠칠치 못한 표정을 지은 채, 갓 태어난 사슴처럼 다리를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오줌을 지린건지 조수를 뿌린 건지, 허벅지 사이와 그 아래의 바닥이 젖어있었다.
“기특하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자세를 유지하다니.”
명령에 거부할 수 없는 교칙 때문에, 단애는 강제로 이 자세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만약 정신력이 안 되거나, 체력이 안 되었다면 옛적에 기절해서 쓰러질 수는 있었겠지.
이번에는 의지가 강하고 체력이 되었던 것이 독이 되었던 셈이다.
그런 점까지 감안하고, 샥스는 불안정하게 경련하는 단애의 엉덩이를 칭창해주듯 쓰다듬어주었다.
자, 그러면.
보지에다 자궁의 개발까지 마쳤다면… 다음은 항문을 개발해 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