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588
EP.587
#2-60 조교 완료 마법소녀 납품 준비(단비) (8)
울컥… 울컥…
부르륵… 뷰르윽…!
마치 절구질을 하는 듯한 연이은 격한 삽입.
그리고 마침내 상대방도 한계에 도달한 것처럼, 뜨거운 백탁액을 단비의 고기구멍에 방출했다.
뜨겁고 끈적거리는, 지금의 단비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감미로운 체액에 의해, 잘 개발되고 개조된 암컷 육벽이 자극당한다….
아아앗… 오…오오윽…♥
사랑스러운 암컷 얼굴을 한 채로, 또 다시 성대하게 절정해버리고 만다.
자궁이 안에 부어진 좆물을 꿀꺽꿀꺽 맛있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있어….
괴인은 아직 사정의 여운을 즐기려는 것처럼, 깊이 쑤셔 박은 육봉을 그대로 둔 채 가만히 서있었다. 수컷이 토해내는 한숨을, 단비는 뒤통수 너머로 느낄 수 있었다.
…이것으로 어쨌든, 거래는 완료다.
이곳에서 단비를 비롯한 『상품』들은 필요한 금액을 물물교환――육체로 지불하는 것이 원칙이며.
지금 단비는 그 암컷 몸을 사용해 그에 맞는 봉사를 제공해주었다.
이제 더 이상, 할 필요는….
쯔…걱….
육봉이 뽑혀져나온다. 그러나, 그렇게 뽑혀져 나오려는 순간… 다시금 푸욱! 안으로 찔러들어왔다.
“으…읏…?!”
“가만히 있어…!”
괴인은 짐승처럼 거칠게 숨을 토해내며, 단비의 허리를 붙들고 놓아주질 않았다.
그리고, 단비 또한 괴인의 말에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 엉덩이를 내민 자세를 유지했다.
패배 마법소녀니까.
그녀는 자지님을 가진 수컷의 명령에 거슬러선 안 되니까…!
“하아… 하아… X나… 맛 좋은 보지 해가지고서는… 이렇게 유혹이나 해대고…! 망할 년… 망할 년…!”
찰싹! 찰싹!
흐으윽…! 아윽…!
괴인의 손이 단비의 엉덩이를 두드린다. 허리가 어직 움직이고, 육봉이 안쪽을 비벼 문지르면서 출입하는 것을 보면 아직 팔팔하게 행위를 이어가려는 모양이다.
계산은 끝났을 텐데.
이제 더 이상, 할 일은 없을 텐데…!
그러나 괴인은 적반하장격으로 화를 내듯이, 단비를 꾸짖으며 외쳤다.
계산 따위 알게 뭐냐고. 이제 그런 건 됐다고.
“이제는 로…!”
괴인이 단비의 아랫배를 쓰다듬고, 그곳에 새겨진 특수한 을 조작했다.
쿠알의 저택에서 새겨졌던 .
거기에 이어 새로운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 된, 이 【공장】의 상품 전용 각인이, 지금 단비의 아랫배에 새겨져있었다.
그리고 이 각인은, 이 【공장】에서 일하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조작 권한이 주어진다. 물론, 정말 중요한 관리자 부분은 따로 존재하지만….
‘머릿, 속이…!’
뭔가가 반짝반짝하고, 몽실몽실한게 머릿속에서 톡톡 터지듯이 휘날린다.
아, 이건 그거다….
그리운 감각… 맞아… 이곳에서 잔뜩 주입 받았던….
“대금은 다 치렀지만… 이만큼 내 자지를 화나게 만들었으니까.”
“이 음탕한 보지로 만족시켜주기 전까지는, 못 보내…!”
괴인은 그렇게 말하며, 아래로 하늘하늘 흔들리던 단비의 개조 유방을 뒤에서 덥썩 붙잡았다.
손 안에 가득 들어오는, 묵직하고 말캉거리며, 동시에 탄력 넘치는 우유주머니의 감촉.
손 안에, 그리고 육봉에 전해져 오는 자극에 황홀해하고 기뻐하면서, 단비의 몸을 맛 보기를 계속한다.
이런 몸을 앞에 두고 한두 번 싼 정도로 만족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거야 말로 고문이다.
그리고 단비는.
“아…. 아아아아아아아아…♥”
“감사… 감사합니다… 이 미천하고… 천박한 싸구려 보지노예의… 패배 마법소녀의 보지를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껏,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마법소녀 단비, 좀 더 힘내서 보지 조이겠습니다…!”
아으응…♥ 흐응♥ 응♥ 아앗♥
지금까지 고수하던, 인형 같은 감정 표현이 적은 무표정에서 벗어나, 기쁜 듯이 천박하게 외치며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녀의 안에 새겨진, 또 다른 인격…이라기 보단, 습관.
인격은 단비의 것 그대로지만, 이렇게 천박하고 음탕한 봉사 노예로서 조교 받은 기억과 상식이 한순간에 떠오른 것이다.
평소에는 잠들어 있어 드러나지 않지만, 이렇게 새롭게 업데이트 된 을 조작함으로써 얼마든지 봉인을 풀고 표면에 드러낼 수 있다.
다른 인격인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그 의식도, 이성도 단비 그녀 자신의 것이지만.
그저 그 기억과 상식과 습관만이 입맛에 맞게 일시적으로 고쳐 쓰여져서….
“아…♥♥ 아아… 괴인님의 씩씩한 자지에… 보지구멍 찔리고 있어요… 아, 아가방… 콩닥콩닥 두드려서… 우흐으으윽… 안 돼애…♥ 가버려요… 또 가버려요…♥♥”
“쿠웃히잇♥!! 응오오…♥♥!! 임신, 임신하고 싶어요… 씩씩하고… 뜨거운 좆물… 제발 더 부어주세요… 아응으읏…♥♥ 히익…♥♥”
“감사… 감사합니다…♥ 자지… 자지 너무 좋아요… 자지에게는 이길 수 없어엇…♥♥ 응히익… 하아악…♥”
어디까지나 눅진하게 녹아내린 암컷 얼굴로, 지금까지 이상으로 꾸욱꾸욱 보지구멍을 조이며 괴인의 자지를 즐겁게 한다.
지금까지는 단순한 고기인형이자 보지구멍 오나홀이었다면.
지금의 단비는 그저 남자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한 음탕한 창녀이자, 자지에 패배한 섹스중독의 암퇘지.
안에 삽입된 육봉을 밀어낼 듯 단단하게 압박하는 구멍의 감촉과, 그리고 손 너머로 전해져 오는 묵직하고 부드러운 암컷 몸뚱아리의 감촉.
그 모든 것을 만족스럽게 누리면서, 괴인은 다시금 성대하게 정액을 쏟아부을 준비를 한다.
쯔적 쯔적 쩌억 쯔억 쯔적 쯔꺽 쩌억 쩍
얕게 반복해서 피스톤질을 계속하다, 점차 그저 내던지듯 허리를 밀어넣기 시작한다.
좀 더 깊이, 좀 더 강하게 그 암컷 구멍 안을 쑤시도록.
자궁에까지, 충격이 전해지도록.
파앙!… 파앙!… 파앙!… 파앙!…
단비의 그 암컷답게 묵직하고 둥근 엉덩이살과, 괴인의 튼튼한 허리가 부딪치며 마치 때리는 듯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단비는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다는 듯 다리를 부들부들 떨고 있다.
그러면서도 마찬가지로 떨리는 팔로, 선반을 붙들고 어찌저찌 몸을 지탱한다.
자궁이 쿵쿵 쑤셔온다. 깊이 들어온 육봉이 쿵덕거리며 절구질을 하듯, 단비의 자궁을 반죽하려는 것처럼 잔뜩 쑤시고 있다.
굵고 묵직한 페니스의 감촉. 그 압박감이, 단비에게 추잡한 자극을 더하고, 또 더해서….
“아, 아아아아!! 자궁, 자궁 입구… 얻어맞으면서… 괴인 자지에 기뻐하면서…♥ 가버려… 가버려어엇…!! 아으윽…♥ 변태, 변태 자궁, 이상해져요…!!”
자궁의 입구가 귀두로 격렬하게 밀어올려진다. 민감한 경부, 단단한 듯 말랑한 고기의 링이, 안에 밀고 들어온 고기막대와 진한 키스를 반복하며 천박하게 절정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드디어….
부르르르륵…!! 뷰륵…!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아…!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임신한다. 임신해버릴 것 같다――그만큼 뜨겁고 진한 정액이, 자궁에 부어져 온다. 질 안을 가득 메운다.
안쪽을 뷰륵거리며 부어지는 농후한 정액으로 처발려진다. 화상을 입을 것만 같은 뜨거운 백탁액이, 질내에서 튀어오른다.
민감한 자궁과 질을 유린당하며, 안쪽을 가득 메우는 오욕의 국물에 전신이 저려오고 만다.
“응흐우으… 헤에… 아하…♥”
비참한 암컷 보지노예에 어울리는, 녹아내릴 듯한 얼굴로, 여전히 몸 안에서 번쩍거리듯 터지는 절정에 몸을 떤다.
그 탐스러운 엉덩이가 절정으로 긴장해 파들파들 떠는 것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아…….. 아아… 수컷님의… 정액이… 제 패배 자궁에… 가득… 한가득… 해요…♥”
어디까지나 봉사 노예로서의 태도를 잃지 않고, 절정의 여운과 질을 메우는 정액의 쾌감에 의해 황홀경에 젖은 와중에도 천박한 말을 읊조린다.
단순히 수컷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지금 단비의 본심.
잔뜩 개조되어, 수치심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러면서도 자지에게는 이길 수 없고.
섹스의 쾌락에 중독되어, 그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져버려서 스스로를 어찌할 줄도 모르는.
그저 음탕한 암퇘지로서의 본성이 새겨진 단비의, 마음의 소리가 지금 그녀의 입을 통해 숨김 없이 그대로 새어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음탕한 여운과 황홀경에 잠겨 있는 가운데.
쯔르르르륵… 쯔억….
“…………!”
단비의 엉덩이를 붙들고, 조금 전 백탁액을 쏟아부었던 질 안의 육봉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예기치 못한 육봉의 움직임에, 단비의 몸이 퍼득 뛰어올랐다.
츄붓 츄붓 쮸붑 츄억 처억 쩌억
“으응…!! 아아…! 자지, 자지… 또 움직여어…!! 아아… 앙…!”
여전히 쇠약함을 모르고, 딱딱한 채로 질 내에서 다시금 날뛰기 시작하는 괴인의 육봉.
아직 절정의 여운으로 민감한 질벽이 문질러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육봉 의 쾌감이 부풀어오르듯이 비대화해 간다.
아직 괴인은 만족하지 않았다.
절륜하는 괴인의 자지가 만족할 때까지, 의 단비는 자유로워질 수 없으리라. 그저 괴인의 욕망에 어울려줄 수 밖에 없다.
그가 만족하고 그녀를 풀어줄 때까지, 몇 번이고 정신이 나갈 정도로 절정하면서 모든 것을 받아들일 뿐이다.
과연 그게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 *
――결국 단비가 풀려난 것은, 본래의 예정보다 한 시간은 지난 뒤였다.
간신히 괴인을 만족시키고, 땀과 체액으로 더럽혀진 몸을 닦아내지도 못하고 그대로 코스튬만 다시 걸친 후 숙소로, 그녀의 방으로 터덜터덜 되돌아왔다.
속옷을 입지 않아, 걸어오던 길의 중간중간에 안에 대량으로 부어졌던 정액이며 자신의 애액이 흘러 떨어지기도 했다.
몸 여기저기가 백탁액과 땀으로 끈적하게 더럽혀지고, 텅빈 인형 같은 몽롱한 눈으로 나아가는 단비를 이따금 지나치던 괴인들이 엉덩이를 주무르며 성희롱 했지만… 다행히, 붙잡고 다시 범하려는 이들은 없었다.
어쨌든 이 저녁시간은 자유시간이자 휴식시간이니까.
주체 못할 욕망에 조금 전 괴인처럼 폭주하는 이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진 커리큘럼은 대체로 다 따라주는 편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뇌계획에 뭔가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니까.
달각… 달각….
‘만족스럽게 됐네. 버섯 파스타.’
방에 돌아온 단비는, 어쨌든 계획했던 대로 손수 식사를 만들어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끝마쳤다.
어쨌든 자신의 손으로 원하는 메뉴를 만든 것이다. 만족스럽다. 거기에 여기는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재료들도 있고,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레시피들을 열람하는 것도 가능했다.
마치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것처럼, 필수적인 세뇌 커리큘럼을 제외한 시간에는 정말 다양한 것이 가능했다.
어쩌면 세뇌 때문이 아니더라도, ‘감금’이라던가 ‘잡혀있다’는 개념이 상당히 희박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