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618
EP.617 #2-67 마법소녀 성노예 시뮬레이션(준비단계) (1)
“그래? 단애 선생의 상태가 좀 별로인 것 같다고, 케이 선생?”
“네… 왜 그런지는….”
『쯔업… 쯔업…』하는 추잡한 소리가 새어나온다.
이곳은 제1 고등부의 교장실.
그 안에서는, 퉁퉁한 체형의 돼지 교장이 소파 위에 편하게 앉은 채 자지를 내밀고 있었으며.
그 앞에서는 마법소녀이자, 잠입임무를 위한 위장 신분으로 ‘비서’라는 직분을 맡고 있는 케이가 그 자지를 입으로 문 채 봉사하고 있었다.
학생들이나 선생들도 잔뜩 있을 대낮의 교내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의 케이는 옷 한 벌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였다.
새하얀 맨살을, 그 사랑스러운 둔부를.
몸을 움직일 때마다 하늘거리며 흔들리는 유방을, 그 사이의 부끄럽게 젖어들고 있는 보지균열을 훤히 드러내보이면서도.
케이는 이 모든 걸 단순한 『업무를 위한 당연한 복장』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교장의 자지가 너무 좋아서 어찌할 줄을 모르는 것도, 이 자지를 입으로 물 때마다 마치 보지를 직접 쑤셔지는 듯한 감각에 침식되어 버리는 것도.
고등부 교장의 『전용 육변기 비서』로서 당연한 몸가짐, 마음가짐이다.
우움… 츄우….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자지의 냄새…♥’
‘씩씩한 아침 발기 자지를 빨 수 있다니… 행복해….’
냄새를 맡을수록 머리가 멍해져 버린다.
입술이며 혀며 볼 안쪽에 이르기까지, 그 자지의 존재감이 느껴질수록 행복한 기분에 보지가 부르르르르 떨려오고 만다.
자연스레, 평소에 하던 대로 애액으로 젖은 보지에 손을 가져가, 가볍게 문지르며 애가 탄 보지를 위로해준다.
――이 자지로 범해진다면.
――이 냄새나는 자지가, 내 자궁을 꾹꾹 눌러준다면.
――이 씩씩한 자지로, 이토록 초조해진 내 보지를 쿵쿵 쑤셔준다면.
그런 상상만으로, 허리가 떨려오고 머릿속에 몽실거리는 것이 가득 차오른다.
그렇게 손으로는 추접스러운 자위를, 머릿속에서는 상스럽고 추잡스러운 망상을 이어가면서도, 케이는 겉모습만이라면 얌전하고 정숙한 태도로 펠라를 계속했다.
정성스레 자지를 핥고, 다시금 반쯤 입으로 머금으면서 볼이 패일 정도로 빨아들이고.
이미 이 교장 선생님의 기호는 충분히 파악한 만큼 아주 능숙하게, 그가 바라는 대로 강약을 조절해가며 그 자지를 맛보았다.
마치 헌신적인 새댁과도 같은 정숙하고 순종적인 모습.
더불어 그 매끄러운 등과 둥근 엉덩이, 탄력 있는 젖가슴은 여성스러워서, 자지의 촉감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면으로도 아주 흡족한 기분을 들게 했다.
츄릅… 츄릅… 쭈웁… 쭙, 쭙, 쭈웁….
우웅… 후움… 쮸웁….
“아~ 기분 좋아… 기분 좋네, 케이 선생… 이제 좀 익숙해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면 10초만에 싸버렸을 거야….”
“우웅… 후웅… 감사합니댜아… 츄릅…”
칭찬의 말이 기쁜지, 케이는 헤프게 얼굴을 붉히며 머리를 깊이 그라인드 시켰다.
혀 전체에 이어, 목구멍까지 사용해 가며 교장의 자지에 봉사한다. 기도가 막혀서 고통스러워 해야 할 테지만, 성가대로 개발된 입보지와 이라마치오에 특화되도록 개조된 목구멍은 그저 상상 이상의 행복한 기분만이 들게 했다.
‘요즘 들어 봉사하는 것도 더 능숙해졌어.’
‘새로 배웠다기보다는, 심리적인 허들이 많이 사라져서 그런 거겠지.’
충분히 순종적이게 따르는 것처럼 보이던 케이였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세뇌되어 있지는 못했었다는 뜻이다.
헌신을 다해 봉사하면서도, 희미하게 이성을 되찾으라 호소하는 작은 위화감이 그녀로 하여금 전심으로 봉사에 임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러나 시행착오도 거듭하며 공들여서 세뇌 개조를 이어간 결과, 지금에 와서는 그 희미한 위화감조차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게 떨어져 버린 것으로… 그렇게 보인다.
‘그렇게 말해도…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충성스런 육변기로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 교장의 바람은 그 정도로 끝나는 얄팍한 것이 아니니까.
최종 목표인, 그 스승… 최소한 수제자인 『그 여자』를 뛰어넘으려면, 이제 겨우 여정의 절반 정도 온 듯한 느낌이다.
아니, 그 사이 또 어떤 참신한 발전을 이루었을지 모르니.
이쪽도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하다 할 수 있었다.
고등부 교장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다리 사이에 웅크리듯이 달라붙은 케이의 엉덩이를 더듬더듬 매만져주었다.
그러다 문득, 그 사이에 있는 보지균열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떠올려, 그것을 항문에 처덕처덕 문지르듯 발라주고는.
이어서 그 손가락으로 쿠욱 쑤셨다.
우흐응…!
그 자극만으로, 이 음탕한 암캐의 허리가 부들, 하고 애처롭게 떨린다. 눈동자가 흔들리고, 자지를 문 입가 사이에서 칠칠치 못한 한숨이 새어나왔다.
잔뜩 민감하게 개조된 항문은, 단순한 손가락 삽입조차도 견디기 어려운 모양이다.
그렇게 교장은 케이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때때로 그 항문이나 보지균열을 슬쩍슬쩍 쑤시며 말했다.
“케이 선생. 오늘 몸 상태가 안 좋았다던 단애 선생 말인데.”
“우움… 움… 후음….”
네에, 라고 대답하듯이 케이가 자지를 문 채 고개를 끄덕였다.
“혹시 뭔가 특별히 다른 건 없었나? 당연한 일을 오늘따라 안 한다거나.”
“……?”
그 말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듯 케이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여전히 사탕이라도 빨 듯이 자지를 마음껏 만끽하고 맛보면서, 그러면서도 확실히, 단애의 모습이 조금 이상했던 것을 떠올린다.
늘 아무렇지 않게 먹던 정액 드레싱 샐러드도 거절했고, 늘 빠릿한 그녀답지 않게 지오 사감에게 하던 아침인사도 까먹을 뻔 했었고.
바지런한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게, 오늘따라 늦잠을 잔 듯한 모양이었고….
‘짚이는 게 없지는… 않은데….’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판단하기 애매한 것이라, 말해도 좋은지 고민하고 말았다.
그렇게 대답이 늦는 케이의 반응을 보고, 아무래도 생각나는 게 없는 것 같다고 판단한 것인지 교장이 설명을 추가했다.
“그러면 케이 선생, 혹시 단애 선생이 이런 식으로 생긴 『칩』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나?”
교장은 케이의 그 탐스러운 둥근 엉덩이를 주무르거나 이따금 철썩철썩 가볍게 때리기를 계속하면서, 옆에 놓여 있던 작은 케이스를 집어들었다.
케이스를 열자, 어쩐지 익숙한 느낌의 금속덩어리들이 보였다.
새끼손가락 한 마디의 절반조차도 될까말까한, 마이크로 사이즈의 물건들.
어디서 본 적이 있나 했더니, 얼마 전에 있었던 지긋지긋한 사건… 샥스 패거리네와 함께 있던 페리 학생이 사용하던 그 물건이었다.
외부 연산 보조 장치라던가?
잘은 모르겠지만….
“…움… 츄웁… 잘… 모르겠어요… 우후움….”
“그래? 그럴 수 있지. 신경 쓰지 말게.”
“움… 하지만… 우움….”
칩은 본적이 없지만.
적어도 저 케이스는… 비슷하다고 할지, 똑같은 물건은 본 기억이 있다.
분명 단애가 가지고 있던 소지품 중에… 그 녀석, 를 사용할 수 없어서 전부 가지고 다니니까… 그 중에서….
“그래, 그렇겠지.”
케이의 말에 고등부 교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별 감흥 없이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어딘지, 무언가를 떠올린 것처럼 유쾌하게, 그러나 음흉하게 웃고 있었다.
고등부 교장은 더 이상 신경쓰지 말라며 케이에게 말하고는, 그녀의 엉덩이와 탄력있는 가슴을 본격적으로 주무르며 그 마법소녀의 부드러운 육체를 감미롭게 즐겼다.
케이 또한 교장의 육봉을 살포시 붙들고, 혀를 낼름거리며 그 귀두를 능숙하게 굴리거나 그 요도구를 혀끝으로 파헤치듯이 자극하며 사랑하는 자지를 농락하더니.
이어서 다시금 적극적으로 입과 혀를 이용해 그 육봉을 전체적으로 자극하면서, 교장 선생님의 반가운 정액을 쭉쭉 뽑아내 기쁘게 삼켰다.
목구멍 깊은 곳에 정액을 부어지고, 식도를 타고 위장에 떨어지는 그 뜨거운 정액을 느끼면서.
케이는 질내사정과 유사한, 그와 동등한 쾌락을 느끼며 성대하게 절정에 이르렀다.
* * *
그렇게 펠라치오 입보지변기 봉사에 이어서, 그의 요도구에서 희미하게 배어나오는 정액마저도 남김 없이 빨아낸 뒤.
케이는 이어진 명령대로, 이번에는 침대에 거만하게 가로 누운 교장의 몸에 올라탔다.
사정을 한 직후에도 여전히 씩씩하게 발기한 채 위를 보고 선 교장의 자지.
그 자지 위에서 스스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자알 맞춘 뒤.
그대로 천천히 허리를 내려… 잔뜩 애가 타 음액으로 질척질척해진 케이의 천박한 암컷 보지로, 쯔업…. 하고 삼켰다.
쯔…억….
“……..으….♥♥”
하복부를 가득 메우는 묵직함. 민감한 질육을 밀어내는 압박감….
거기에 이어, 쿵, 하고 질의 끝부분과 자궁구에마저 닿으며 전해져 올라오는 충격에, 결국 케이는 견디지 못하고 절정에 이르러버렸다.
“삽입하자마자 가버렸구나, 케이 선생.”
“……..으… 네… 에….”
후욱, 후욱, 하고 숨을 들이내쉬며, 절정의 여운이 빠져나가길 기다린다.
그러나 그 짧은 휴식조차도 용납 못한다는 듯이, 교장이 케이의 엉덩이를 옆에서 찰싹 두드렸다. 빨리 하라는 신호다.
‘으… 지금은… 민감한데….’
그래… 내가 절정에 이르렀다해도… 멋대로 쉬어서는…
그런 건, 안 되지….
육노예이자 육변기로서의 본분은, 주인님이 되시는 수컷님을 만족시켜드리는 것이니까.
‘나는 육변기 비서니까.’
육변기 비서라면, 이 학교를 좌지우지 하는 최중요 인물이신 교장 선생님의 성욕과 스트레스를 이 천박한 몸뚱아리로 해소시켜드릴 필요가 있다.
결코, 나 자신이 절정하고 끝, 같은 것이 아니라고.
그런 게 아니니까. 그러니 어쩔 수 없다.
‘가, 가버렸…더라도… 민감…해서… 못 움직이겠더라도….’
그래도 필사적으로 근성을 다해 봉사를 계속해야 한다.
“으…! 흐… 으으…!”
쯔억… 쥬븃….
천천히, 천천히.
팔도 다리도 떨려오고, 몸 안쪽이 경련하는 것을 견디면서, 케이는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이며 조금이라도 움직임을 더하기 위해 애썼다.
“아.. 아아… 하응… 으응….”
“좀 더 적극적으로 해주게, 케이 선생. 이래서는 오늘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 같으니.”
“으그으윽… 네… 네에에… 크으응… 하윽…♥”
쯔억, 쩌억…
쩍, 쩍, 쩌억….
푸욱… 즈북… 즈뷰욱…
아… 아… 하앙…♥
아읏… 읏….
오로지 그를 만족시켜주겠다는 일념으로 근성을 발휘하며, 그 탐스럽고 여성스런 엉덩이를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케이는, 추접스런 소리와 함께 교장의 자지에 스스로 찔려갔다.
“자, 그러면 케이 선생. 오늘 할 일 말인데….”
그 아래에 느긋하게 깔린 교장은 산처럼 솟은 자신의 퉁퉁한 배 위에서 널뛰기라도 하듯 출렁이며 튀어오르는 케이의 젖가슴을 감상하면서, 오늘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비서로서 교장 선생님의 스케줄도, 또한 자기 자신의 스케줄도 확실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교장의 허리 위에서 필사적인 요분질을 계속하면서.
당장에라도 절정과 함께 머릿속에 든 게 화악 날아가버릴 것만 같은 상황을 애써 견디면서.
케이는 교장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벌레가 좀 먹은 듯한 이성 속에서 간신히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아아, 그래, 그렇지.
――오늘은 중요한 일정이 있었지.
얼마 전에, 왜인지 모르게 그런 기분이 들어서 스스로 신청했던, 어떤 『실험』의 피실험자 역할.
그 실험의 첫 미팅이, 바로 오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