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693
EP.692 #2-80 마법소녀 무력화 시뮬레이션(마력 절정 조교) (6)
따뜻한 활력과도 비슷한 것이 아랫배에 슈르르르 모이는 감각.
슈와아아아아 하고 퍼지는 듯한 감각.
그런 것이 아랫배에 모여들고, 단전…이라고 생각하고 마는 자궁으로 스며들 듯이 고여들고.
그리고 다음 순간,
“으…호…오오오오오오오오♥?!”
침대에 엎드린 채, 케이는 아랫배에서 전해져 오는 위화감에 목을 긁어내듯 신음을 흘리며 몸을 떨었다.
아랫배가, 이상하다.
따끈따끈한 열기도, 그에 호응하듯 두쿵두쿵 뛰는 듯한 자궁의 고동도.
그로부터 전신의 문이 활짝 열린 듯한 기분이 들고, 머릿속에 바람을 불어넣는 듯한 착각마저 일어났다.
맥박이 빨라지고, 이미 홍조가 떠올랐던 케의 육체가 한층 붉어진다.
이상, 이상하다.
분명하게 이상하다.
그 사실을 깨닫고 있으면서도, 케이는 교장 선생님의 명령대로 마력을 모으기를 멈추지 않았다.
아랫배로부터 불타는 발정의 열기가 멈추지 않는다.
전신에서 땀방울이 솟구치고, 허덕이는 숨소리는 거칠어졌다.
교장은 여전히 케이의 항문에 육봉을 쑤셔넣은 채, 느긋하게 그런 케이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윽고 오래 지나지 않아,
케이는 항문구멍을 꾸우우우욱 조이면서,
“으…크읏…♥ 안 돼…애애애애애애애♥♥”
후으읏… 크으읏…!
푸슛, 푸슈웃…!
상스럽게 엎드린 채인 마법소녀는, 그대로 투명한 절정 조수를 수 차례 쏘아내면서 꼴사납게 절정에 이르렀다.
“크흐으으으… 쪼여오는군…!!”
교장 또한 케이의 절정과 함께, 자지를 휘감아 오는 뜨끈뜨끈 구불구불한 후장 육벽 고기변기의 압박감에 기분 좋게 느끼며 사정했다.
퓨웃, 퓨웃, 하고.
부르르르륵… 하고.
직장 안을 메우는 그 뜨끈하고 끈적한 정액의 감촉에, 케이는 이중삼중으로 덮쳐오는 절정을 느끼며 쾌락에 몸을 떨었다.
두 손은 침대의 시트를 꽈아악 붙들고. 그 입은 시트를 꽈악 깨물고.
날뛰듯이 전신을 경련시키면서, 마력 절정과 직장 사정의 쾌락에 녹아내리듯이 빠져들고 만다.
간신히 교장이 사정을 마치고, 최고조로 단단해졌던 자지도 약간 힘을 잃어가면서,
완전히 새하얗게 튀어올랐던 케이의 머릿속도 서서히 이성을 되찾아갔다.
“하아… 하아… 하아….”
“으응…♥ 후우… 후우… 우흐으….”
몸 상태가 이상하다. 명백하게 이상하다.
마력을 모은 것 뿐인데, 몸 안에는 열이 그득하고 나긋나긋한 팔다리는 경련이 멈추질 않았다.
마력을 모은 것 뿐인데,
늘 해왔던 행위였을 텐데…
‘……마력을 모으면… 자궁 절정 하는 건… 당연한 것….’
‘마력 절정하는 게… 당연한 건데….’
‘뭐야… 왜… 이상하다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 거지….’
당혹스러워했던 것도 잠시,
케이는 금방 그 머리 안쪽에 심겨진 특수한 상식에 의해 점령당하고 설득당해간다.
마력 절정은 이상한 게 아니다.
마력 절정은 당연한 것이다.
그게 마법소녀가 무력한 이유다.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해봤자, 마력을 모으려는 순간 자궁절정을 하면서 가버리게 되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푸욱…!
“응호오오옥♥?!”
멍하니 사고하던 케이의 항문에, 교장이 재차 힘을 되찾으며 단단해져 가는 육봉을 다시 한 번 깊이 왕복했다.
한 번 사정했음에도 당연하다는 듯 단단함을 유지하는 육봉, 그것이 항문을 비틀어열고 비좁은 직장을 한껏 쑤시며 유린하는 자극에, 케이가 신음을 흘리며 몸을 떨었다.
그 의식이 자신의 내면에서, 다시 바깥으로 억지로 끌려나온다.
교장은 여전히 그 육봉을 자신의 항문에 쑤셔박고 있으며,
그 퉁퉁한 몸으로 케이를 뒤에서 깔아뭉갤 듯이 덮쳐 누른 채 그녀의 자궁을 쓰다듬고 있었다.
지금 막 절정해버렸던 자궁은 아랫배 너머로 손이 닿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만 같았다.
허덕이는 케이에게,
교장이 재차 속삭여왔다.
“자, 케이 선생. 실험의 성과를 확인하려면… 한 번으로는 안 되겠지?”
“이대로 ■번만 더 반복해볼까?”
찐득하게 달라붙는 듯한 교장의 말.
그 목소리와 내용에 케이는 본능적인 거부감과도 비슷한 것을 느꼈지만,
그럼에도 철저하게 순종하도록 세뇌된 그녀에게, 교장의 제안을 거절할 방도도 수단도 의지도 아무 것도 없어서,
결국 그녀는 순종적이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해달라고, 모두 받아들이겠고… 그렇게 대답하는 수 밖에 없다.
* * *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케이는 퉁퉁한 교장의 품에 뒤로 안긴 채, 또 다시 찾아온 마력 절정으로 절규하듯 교성을 질렀다.
턱이 억지로 쳐올려지고, 움찔거리는 보지에서는 또 다시 절정 조수가 퓨우웃! 하고 쏘아져 나왔다.
쏘아져 나간 절정 조수는, 사타구니 사이에 세워진 교장의 자지에 가로막혀 질척하게 적셨다.
케이의 항문보지에서는 여전히 드문드문 교장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앞보지 구멍에서는 맛있어 보이는 꿀물처럼도 보이는 애액이 망가진 수도꼭지마냥 끝도 없이 주륵주륵 흘러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 케이는 몸이 세워진 채, 교장에게 떠밀려 억지로 허리를 내민 듯한 자세가 되어 있었다.
두 팔은 붙들려서 꼼짝 못하고, 두 다리도 억지로 벌려진 상태.
교장은 이따금 그런 무방비하게 노출된 케이의 유방을 주물럭거리거나, 클리토리스를 문질러서 그 감촉을 즐기고 괴롭혀주기도 했지만,
지금 케이가 신음하는 것은 단순히 그 정도의 쾌감 때문만은 아니었다.
“좋아, 좋아. 갈수록 상태가 괜찮아지는구만?”
“다음으로 열 번째야, 케이 선생. 할 수 있겠지? 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케이 선생… 또 마력을 모아보게… 마법이란 걸 써보는 거야… 여기, 여기로….”
교장이 재차 케이의 아랫배를, 자궁이 있을 위치에 정확하게 그려진 을 쓰다듬어주었다.
그 감촉에 오싹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이미 몇 번이나 반복된 절정에 고되다는 감정을 느끼면서도,
교장의 명령과 함께, 케이의 육체는 이번에도 멋대로 마력을 그러모으기 시작했다.
질 좋은 최상급의 마력이, 굉장히 친숙해 손발처럼 자유롭게 다루게 된 마력이,
아랫배에, 자궁에 모이고… 그리고….
“으, 으오오옷♥?!”
움찔, 움찔!
케이의 몸이 경련하면서 떨린다.
그렇게나 갔으면서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쾌감이, 그 신선한 전류가 전신을 찌릿찌릿하게 타고 흐르는 듯한 감각.
그렇게 전해져 온 전류는, 케이의 뇌를 지글지글 구워버릴 것만 같고….
그런 케이에게, 교장은 계속해서 재촉했다.
좀 더 모으라고.
넌 할 수 있다고.
마법소녀란 건,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거냐고.
그 도발과도 같은 재촉에 케이는 머리가 이상해질 것만 같은 그 심묘한 자극을 견디면서 계속해서 마력을 모았으며,
그리고 금방 이번이 몇 번째인지 모를 임계점에 도달했다.
“읏… 읏… 으으으으으으으으읏!!”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꺄으으으으으으응♥♥♥!!!”
교장에게 사지를 구속당한 채 허리만을 퍼득이면서 절정한다.
앞으로 내민 허리가 파득파득 튀어오르고, 보지에서는 또 다시 애액이 후두둑 떨어져내리고.
그 발기한 클리토리스는 포피를 밀어내며 유혹하듯이 오똑 서서 자기주장을 하고 있다.
케이는 절정의 여운에 젖어 짐승처럼 허덕이며 꼴사나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런 그녀의 열 번째 마력 절정을 축하하면서, 교장은 그 자기주장이 강한 케이의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매만져 주었다.
문질, 문질, 비비적…
쓰꼭 쓰꼭 쓰꼭
“으고옥♥?! 하으으으으으…♥ 으으으으으윽…♥♥!”
굵고 기름진 손가락이 케이의 발기 클리토리스를 마음껏 문지르고 비비면서 자극한다.
그 발아한 새싹 같은 콩알을. 뿌리부터 슬며시 감싼 채 비비어 쾌락을 심어간다.
그 굵은 손가락에 비해 발기했어도 작아보이는 그 클리토리스가 애처롭고 불쌍해 보일 지경이다.
교장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케이의 이가 딱딱거리며 부딪쳐오고, 벌어진 입가에서 타액이 주르륵 흘렀다
‘안 돼, 안 돼, 안 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
“응크으으으윽♥♥ 흐으윽♥♥!!”
피육, 푸샷…!
…또 다시, 절정하며 조수를 뿜어버렸다.
이번에는 만지지도 않은 유두에서까지, 모유가 뵤르릇 솟구치면서 슬그머니 흘러내렸다.
교장은 잘했다며 이번에는 조금 전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손길로 클리토리스를 위로해주면서,
케이의 몸을 슬쩍 돌려, 흘러내리는 유두를 핥고 빨아마셨다.
그 자극에 기뻐하면서도, 생각한다.
벌써 몇 번이나 가버렸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가버려야… 실험이 끝나게 될까….
멍하니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자극당하는 클리토리스의 열락과, 그리고 보지에서 느껴지는 허전함과 외로움에… 움찔거리며 그 크레바스와도 같은 음순을 움찔움찔 떨었다.
* * *
오로지 명령만으로, 마력에 의한 자궁 절정을 대략 ■■번 쯤 경험했을 무렵…
교장은 다음 단계라면서, 케이에게 새로이 지시하며 명령했다.
그녀의 아랫배를, 자궁을 본뜬 을 쓰다듬으면서 그곳에 마력을 모으라고 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처럼 절정에 이를때까지 마구 모으는 것이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절정에 이르기 직전까지의 수준으로만 마력을 모으도록.
조절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본인은 모르더라도 마력을 다루는 능력이 우수한 케이는 금방 교장의 요구만큼 마력을 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자궁 부근에 마력을 모은 것만으로, 자꾸자꾸 발정의 열기가 배가 되어 솟구치고 온 몸이 찌릿찌릿 계속 기분이 좋아져서, 오래 견딜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필사적으로 절정하려는 육체를 억누르고, 모았던 마력을 슬쩍 느슨하게 하거나 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교장은 그런 케이를 정상위의 자세로 내리 누른 채,
그 보지에 씩씩하게 발기한 자지를 꾸우욱 누르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뿌린 미약 로션에 더해, 케이의 조수며 각종 체액으로 젖어든 검붉은 흉기가, 그 육봉이.
음탕하게 잔뜩 젖어있던 케이의 보지를 비집어 열고… 그대로 안으로 삽입해 들어갔다.
쯔적…! 하고.
그 음탕한 고기벽을 밀어젖히며 밀고 들어오는 그 묵직한 감각에, 그 육봉의 단단함에,
“~~~~~~~~~~~~~~~~~~!!!”
꺄으으으으으으윽♥♥♥
케이가 발끝을 꾸우욱 세우고 허리를 슬쩍 들면서,
아치처럼 그 몸을 휘면서…
요란하게 경련하며 몸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