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25
EP.724
#2-88 노리개 마법소녀, 어두운 폐건물 패배 굴복 능욕 유희 (2)
“그, 그마아안…♥ 움직이지… 흐이이익… 짜, 짜내는 것도오… 아흐으윽…♥”
그리고, 또 다른 방.
단애가 한창 괴인들에게 능욕당하는 그 때에, 케이 또한 마찬가지로 괴인들의 노리개로써 능욕당하고 있다.
방의 한복판에 세워져, 예쁘게 드러난 일자 보지 균열에 밧줄이 꾸욱 덧대어지고, 그대로 밧줄을 앞뒤로 문질러지며 괴롭혀지는 것.
사타구니보다 높이 들린 밧줄은 케이의 보지에 오물오물 씹히듯이 삼켜져, 잔뜩 예민해진 꽃잎에 파고들어 그 우둘투둘한 표면으로 케이의 꽃잎을 마구 긁고 문질러댄다.
심지어 중간중간 만들어진 매듭이 또다른 쾌감을 더해버려서, 견디기가 어렵다. 클리토리스가 그 매듭에 밀려나고 눌릴 때면 비명 같은 소리가 새어나오고 만다.
거기에 더해서.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케이의 가슴에는 양쪽에서 뻗어온 손이 닿아 마음껏 주물럭거리고 있다.
단순히 감촉을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마치 소의 젖을 짜내는 듯한 움직임.
그것 압박이, 가슴을 주무르는 손길이 스리슬슬 유두에까지 닿자… 금방 퓨웃퓨웃 하고 사정하듯이 모유를 뿜어낸다.
“하으으으응♥ 안 돼, 안 돼애…!! 하지, 말아줘…♥”
뿜어낸 모유는 그 꼭지에 입구를 가져다 대고 있던 비어있던 유리병에 담긴다.
마력만 허락한다면 끝도 없이 생산되는 모유.
괴인들도 그 사실을 아는지 계속해서 케이의 젖가슴을 괴롭히고 모유를 짜내면서, 결코 작지 않은 모유병이 꽉 채워질 때까지 착유 행위를 계속해 나간다.
그렇게 채워진 모유는 괴인들이 입가심 삼아 그 자리에서 단숨에 꿀꺽꿀꺽 마셔없앤다.
안대가 씌워진 케이는 그 광경을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 기색과 소리와 그들이 하는 말로 지금 막 착취 당한 자신의 모유가 괴인들의 배로 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모유를 착취당하고, 그걸 그 자리에서 곧바로 먹혀버린다…
그건 무척이나 비참한 기분이 들면서도,
또한 기이하게도… 자신의 것으로 그들을 배부르게 해준다고 하는 사실이, 그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사실이 이유 모를 기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단순히 여자로써 남자에게 봉사하는 기쁨…인 것만이 아니라.
엄마가 아이를 배부르게 하는… 그러한 종류의 모성(母性)과도 비슷한 감정.
뭔가 가슴이 따스해지고… 묘한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뭘 실실 웃고 있어, 이 여자는?!”
꾸구구구우우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지금까지 보이던 것과 약간 다른 웃음을 짓고 있었기 때문일까,
밧줄의 양쪽 끝을 쥐고 있던 괴인이, 별안간 밧줄의 고도를 높이고 앞뒤로 거세게 문지르기 시작한다.
꽃잎에 더더욱 깊이 파고드는 밧줄. 다리를 긴장시키며 한계치까지 꼿꼿이 세워도 밧줄이 파고드는 것을 막기에는 크게 역부족.
굵게 지어진 매듭이 케이의 꽃잎을 세게 자극하고, 클리토리스를 집어삼키듯이 짓눌렀다.
그 자극에 케이는 천장을 보며 신음한다.
팔은 여전히 뒤로 구속되어 있고, 어느 괴인의 손이 그녀의 몸을 고정시키듯 붙들고 있어서, 반항은커녕 쓰러지는 것조차도,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도 불가능.
이 자리에서 케이는, 그저 무력하게 그들이 바라는 대로 암컷 신음을 흘리고, 몸을 연약하게 경련시키며 그들의 즐거움을 채워주는 한낱 노리개에 불과하다….
“아앗♥♥♥ 읏♥ 아아아아앗♥ 그만♥ 그마아아아아아안♥♥♥”
“가버려라, 마법소녀님.”
“으히이이이이익♥♥ 클리, 클리 그렇게 문지르지마아아아아앗♥♥ 꺄아아아아아아아악♥♥♥”
퍼득… 퍼득…
사타구니로 밧줄을 문 채, 케이는 한껏 절정하며 몸을 떨었다.
그 보지에서 암컷 씹물이 뷰릇뷰릇 토해져 나와 바닥에 후두둑 떨어져내린다.
너무나도 꼴사나운 모습. 너무나도 상스럽고 천박하다.
소문으로만 듣던 고고한 마법소녀가, 본래는 자신들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암컷이 밧줄 하나에 낑낑대며 꼴사납게 몸을 떠는 그 추태에,
케이를 둘러싼 괴인들이 낄낄거리며 한껏 비웃는다.
도대체 얼마만큼의 비웃음을 샀는지. 얼마만큼의 경멸과 조롱의 말을 들었는지, 이제 케이로서는 다 셀 수 조차 없다.
휘청…하고.
절정의 여운과 함께 힘이 빠진 몸이 쓰러질 뻔 했지만, 여전히 든든하게 자신을 붙잡은 어느 괴인의 두 손 때문에 그럴 수조차 없다.
심지어 자신을 지탱하는, 자신과는 다른 든든하고 굵고 단단한 수컷의 감촉에 케이는 재차 느끼며 또 다시 가볍게 가버릴 뻔 했다.
분명하게 괴롭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기분이 좋다….
주르르르륵… 쪼르르르륵…
“응…? 야, 마법소녀님 오줌 싸신다!”
“이히히, 빈 병, 빈 병. 받아놔야지!”
케이의 사타구니에 파고든 밧줄을 타고, 투명한 느낌의 오줌이 바닥에 조르륵 흘러 떨어지고 만다.
부끄럽지만, 상스럽지만, 그러나 몸에 도저히 힘이 들어가지 않는 지금 오줌을 내보내고 있는 방광이며 요도에 명령을 내릴 수조차 없다.
‘아, 아아아아아….’
낄낄 웃는 남자들.
그 사이에서 밧줄을 사타구니에 끼운 채 오줌을 지리는 자신의 모습.
본래 느껴야 하는 것보다 몇 배의 수치심을 느끼면서, 그 수치심과 비례해 상승하는 노출증 마조 발정을 느끼면서,
케이는 남은 오줌을 계속해서 흘리고 만다.
밧줄을 타고 사타구니 아래로 이리저리 튀면서 흘러떨어지는 오줌은, 괴인이 그 아래에 받친 투명한 유리병에 채워진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리병의 절반은 못될 만큼은 받아내었다고 하는 말을, 케이는 그 두 귀로 들었다.
“히히, 좋은 경험도 했고….”
뭔가 여지를 주는 듯 천천히 말하는 괴인의 말에, 케이는 일순 헛된 희망을 품었다.
――혹시, 이대로 풀어주는 걸까?
――이 악취미스러운 장난을, 여기까지만 해주는 걸까?
그러한 느낌의 바람과 소망을 담은 희망을 품어봤지만,
헛된 희망은 그저 헛되고 헛될 뿐이다.
“계속할까~. 야, 이번엔 네가 밧줄 잡아.”
“좋~아. 나도 해보고 싶었어. …이히히, 너 아까 보는데 X나 못하더라. 암컷 괴롭히려면 좀 더 이렇게――”
자신의 사타구니를 괴롭히던 밧줄이, 다른 이의 손으로 넘어가는 게 느껴졌다.
그러자 조금 전과는 다른 느낌, 다른 강도로 밧줄이 사타구니에 파고들어왔다. 밧줄을 잡은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듯한 차이지만, 어쨌든 이 부끄러운 밧줄 고문은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케이로 하여금 암담한 기분이 들게 한다.
“키히, 그러면 이것도….”
“으움…!?”
케이의 입에, 무언가가 다가왔다.
억지로 벌어진 입에 벌컥벌컥 쏟아지는 그것은, 지금 막 케이가 흘린 오줌.
병으로 받아내었던 그것을, 괴인들은 케이의 입에 도로 흘려넣는 것이다.
본래라면 비위생적이어야 할 그것은, 마법소녀의 육체라는 섭리에서 벗어난 것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기이할 정도로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같은 맛이 났다.
그 안에 지금 막 배출해냈던 자기 자신의 마력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거기에 여러 가지 이 쌓이면서 생겨난 자체 생산한 『미약』과 『발정제』의 효과가 포함되어 있어 케이로 하여금 재차 발정하며 흥분하게 만들었다.
꿀꺽… 꿀꺽…!
“으읍… 케흑… 콜록….”
“이히히, 다 마셨어. 네 오줌 맛은 어때?”
“하아… 하아… 하아아….”
괴인들의 의도대로,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조리 마셔버렸다. 맛은 둘째치더라도, 입을 통해 목을 타고 삼켜지는 그것이 자신의 체온으로 인해 따뜻하게 뎁혀져 있다는 그 감각이, 자신이 배출한 체액을 마신거구나… 하고 지나칠 정도의 실감을 더한다.
물론, 여러번 삼키게 되었던 괴인들의 오줌도, 그들의 정액도 따뜻하기 때문에 유별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그렇네…
내 오줌… 달콤하구나… 이런 맛이 나는 거구나….
꾸구우우욱…!!
“으극…! 꺄하으윽…♥!”
괴인들의 말소리와 함께, 케이의 보지균열에 맞닿아있던 밧줄이 재차 크게 위로 들렸다.
그대로 앞뒤로 움직이면서 케이의 꽃잎을 마구마구 괴롭혀 대기 시작하는 밧줄.
거기에 이어, 케이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모유를 짜내는 손길도 재차 시작한다.
“싫어… 싫어….”
고개를 아무리 저어봐도, 그 젖꼭지에서 모유를 뽑아낼 때마다 쾌감으로 한숨이 새어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고,
밧줄을 적시고 뚝뚝 바닥에 떨어져내리는 그녀의 보지 씹물이 지금 케이가 얼마나 흥분하고 있는지, 얼마나 암컷 열락에 젖어있는지 아주 선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괴롭힘 당하며 좋아하는 마조 암컷이라고, 괴인들이 낄낄거리며 잔뜩 웃어재낀다.
하악… 악… 으윽… 크흐읏…
으응… 아, 아, 앗… 흐아아아앙… 꺄으으으…
노리개.
노리개.
노리개.
――나는 단순한 그들의 노리개…
――그들의 유희용 장난감…
그 단어가, 그러한 생각이 케이의 지금도 어찌하지 못하고 괴롭힘 당하는 보지의 쾌라에 저릿저릿 마비될 것 같은 머리에 떠오르고 만다.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들을 만족시키기 전까지는 결코 해방될 일이 없겠지.
그러나 욕망의 화신 같은 그들이, 과연 만족할 때가 올까… 하는 불안한 생각조차도 들어버린다.
…아아, 맞아. 분명, 지오 사감이 읊어주었던 시나리오에서도….
분명… 비슷한 내용이….
“어이, 자꾸만 휘청이잖아. 똑바로 서!”
“제대로 울지 못하냐, 암컷!”
찰싸악! 찰싸악!
꺄아아아악…♥♥
밧줄로 꾸우욱 꾸우욱 쯔으윽 쯔으윽 민감한 보지를 뜨거울 정도로 마찰되고 자극당하는 한편, 괴인들이 케이를 재촉하며 그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찌검하며 때린다.
암컷에 어울리는 야들야들한 살집이, 여성스러운 성숙한 둥근 엉덩이가 만족스러운 손맛을 전해주며 흔들리고, 케이는 엉덩이를 얻어맞는 마조 쾌감에 신음하며 턱을 쳐들었다.
찰싸악! 찰싸악! 찰싸악!
“꺄, 꺄으으응… 제, 제발… 그만… 흐아아악…♥♥”
“울어라, 울어. 더 울어!”
찰싸악! 찰싸악! 찰싸악!
꾸구욱… 꾸구욱… 쯔구욱… 쯔으윽…
흐아으으… 히이이익… 아하으으윽…♥♥
엉덩이를 얻어맞고, 보지를 높이 들리며 파고드는 억센 밧줄로 괴롭혀지고.
동시에 젖가슴으로는 모유를 착취당하며, 여러 가지 쾌감이 케이를 지배한다.
도저히 제대로 서있을 수 조차 없는 꼴사납고 상스러운 모습에, 괴인들은 한층 더 그녀를 몰아세우며 희롱에 희롱을 더했다.
‘아아… 어떡하지….’
‘이런 상황인데… 이런 부끄러운 상황에… 아무 것도 못하는… 무력하고… 진짜 꼴사나운 모습인데….’
‘기, 기분 좋아아…♥ 나… 변태가 되어버려…♥’
그리고 또 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재차 찾아온 절정의 파도에, 억지로 몰아세워지는 절정의 감각에,
케이는 또 다시 성대하게 절정에 이르며, 대량의 애액을 토해내면서 암컷 절규를 흘리며 몸을 경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