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39
EP.738
#2-92 모략과 음모, 마법소녀는 팔렸습니다 (4)
“하아… 이거 절경이구만….”
케이의 태에 사정을 마친 교장이, 육봉을 균열에서 뽑아내며 중얼거렸다.
눈 앞에는 나란히 서있는 두 명의 마법소녀.
엉덩이를 이리 내민 채로, 한 쪽은 유혹하듯 살랑살랑 흔들고 있고 다른 한 쪽은 지금 막 사정을 당해 절정으로 몸을 떨고 있다.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단애의 사타구니 사이에는 여전히 야야가 달라붙어 그녀를 기쁘게 해주고 있었다.
교장은 야야로 하여금 이번에는 케이의 보지를, 안에 부어진 자신의 정액과 함께 빨아서 청소하도록 명령하고.
유혹하듯 그 둥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단애에게로 다가갔다.
그녀의 떡감이 절실히 느껴지는 그 탐스러운 엉덩이에 가볍게 손찌검을 해주자, 짜악 짜악 하고 살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단애가 기쁘게 신음했다.
“앗… 아아…♥”
“그러고 보면 단애 선생은… 처음에 왔을 때 참 많이 경계를 했었는데… 그렇지?”
“아… 경…계요…? 부, 분명…히….”
“『저런 돼지는 믿어서는 안 된다』. 『생긴 것부터가 꿍꿍이가 있게 생겼다』… 거기다 『대머리니까』…라던가… 허어… 그리고 또 무슨 말을 했더라….”
아아, 맞아.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그런 생각… 그런 의미 없는 의심을 했었으니까….
이 훌륭하신 교장선생님을 의심하다니, 그런 건 옳지 못한데… 어째서 나는….
교장은 케이의 애액이 잔뜩 도포된 그 검붉은 육봉으로 단애의 음순을 비비고 문지르면서 자극한다.
동시에, 그녀의 젖가슴을 뒤에서 손을 뻗어 주무르면서 계속 그 귓가에 속삭여 간다.
처음 이 도시에 왔을 때의 단애가 얼마나 못된 여자였는지, 얼마나 시건방지고 똑똑한 척을 하는 멍청한 여자였는지, 하나하나 열거해나가며 그녀를 매도한다.
단애의 마음에 깊은 후회의 마음이 복받쳐온다.
도대체 나는 왜 그 때 그랬던 것일까.
어째서 이 훌륭하신 교장 선생님을 의심하면서… 그렇게 못된 생각을 했던 것일까.
의심의 마음에 더해, 당시에 꾸미고 있던 여러 가지 꿍꿍이들마저도 모조리 간파당하고, 지금 교장선생님의 입으로 열거 당하고 만다….
물론, 그 모든 것들은 최면에 걸린 단애가 자기 입으로 모조리 스스로 말한 것이지만, 그것을 단애가 깨닫는 일은 없다.
“괜찮아, 단애 선생. 나는 그런 단애 선생을――용서하지.”
교장은 그렇게 속삭이고, 단애의 하늘하늘 흔들리던 그 탄력있는 흰 가슴을 주물럭거리면서.
이어서 천천히, 음순을 문지르던 육봉을 그 균열 사이로, 여전히 쫀득하게 조여오는 그 질척한 구멍 사이로 꾸우욱 찔러넣었다.
즈푸욱…하고.
혹은 꾸구구국…하고.
좁은 질내를 가르고, 육벽을 묵직하게 밀어젖히는 불기둥과도 같은 고기막대가 안으로 침입해 들어온다.
몇 겹이나 겹쳐진 듯한 구불구불한 육벽이 안에 침입하는 자지에 달라붙고, 아양을 떨 듯이 꽈아악 조이면서 암컷 기쁨과 쾌락을 호소한다.
“아… 하아아아아… 윽…♥!!”
깊이 삽입되어 온다. 깊이 삼켜진다.
교장의 자지가, 수컷의 물건이, 묵직한 불기둥이.
단애의 비좁고 맛 좋게 익어 준비된 마법소녀 매지컬 보지에 꾸욱꾸욱 삼켜져 들어온다.
단숨에, 안으로.
단숨에, 가장 깊은 곳으로.
구불구불한 육벽을 밀어젖히며, 단애의 약점을 단숨에 그 묵직한 장대로 꾸욱꾸욱 눌러 비비며 안으로 삽입되어 온다.
――행복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육봉의 감촉이. 그 묵직한 자지가 너무나도 행복해서 견딜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두근거리며 질 안에서 맥동하는 듯한 자지.
그에 반응하듯 자신의 질육도 뜨거운 열과 함께 질척질척하게 그 물건을 조여간다.
자궁도 꼬오옥 죄이면서 무언가를 호소하고 있다.
임신하고 싶다고, 당연한 암컷의 욕구가 몸 속에서 타올라 견딜 수 없게 되어버린다.
――과거의 나는 어찌나 멍청했던 것인지.
어째서 이 훌륭하신 교장선생님을 의심했던 걸까.
어째서 그 자리에서 보지를 드러내보이면서 그를 유혹하려 들지 않았던 것일까.
그는 이렇게나 훌륭한 남자인데. 이 자지는 이렇게나 훌륭한데.
그리고 자신은, 그저 이렇게 남자에게 박히면서 앙앙 울 뿐인 단순한 육변기 암퇘지에 불과한데….
‘예전의, 나는….’
남자들을 농락하려했던… 것 같다.
벌써부터 기억이 희미하지만.
지금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 속의 자신은, 거진 남자들에게 꼼짝도 못하고 능욕당하던 그런 기억들 뿐이다.
행복하고 기쁘게, 그들의 육변기를 자처하면서 엉덩이를 흔들고 보지를 조여오던 그런 기억들 뿐.
그렇기에.
그런데도.
과거의 나는 어째서, 이 육변기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다하지 않았던 것일까….
즈쀼욱… 쯔뷰욱… 쯔적…
쯔적 쯔적 쯔적 즈적 쯔적 쯔적 쯔적 쯔적
쩌억 쯔억 쩍 처억 꾸국… 쯔적 쯔걱 쯔걱 쯔걱 쯔억…!
처억, 처억, 하고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교장의 묵직한 자지가 안쪽 깊이 찔러들어올 때마다, 서로의 몸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
교장의 두 손은 여전히 단애의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있고, 그 자지는 그녀의 농익은 맛 좋은 보지를 즐기면서 마음껏 찔러 쑤신다.
찌이익, 푸슛―
십수차례의 찌르기에, 안쪽의 육벽과 자궁 입구를 마음껏 문질문질 문질러대는 그 움직임에.
단애는 참지 못하고 꼴사납게 절정조수를 쏘아내고 말았다.
벽을 짚은 손도, 간신히 몸을 지탱하는 허벅지도 파들파들 떨린다. 그러나 그럼에도, 몸에 긴장을 더하면서 간신히 견뎌낸다.
‘나는, 육변기… 변기… 변기… 변기….’
“아아~ 기분 좋아… 단애 선생의 개변태 변기 보지, 너무 기분이 좋아…!”
“아, 하아… 감사…합니다….”
“제, 제것도오…!”
“물론 케이 선생의 보지도 좋지… 아, 금방 나올 것 같군….”
꽈악꽈악 조여오는 뜨겁고 질척한 질육의 감촉에, 교장의 자지도 벌써부터 다음 사정을 준비하고 만다.
정말로 기분 좋은 감촉이다. 꾸욱꾸욱 조여오는 마법소녀의 음란 저속 개조 매지컬 보지는 정말 환상적인 기쁨을 안에 삽입된 육봉에게 선사해주고 있다.
손바닥 전체에 전해지는 그 탄력있는 음란 젖탱이도, 뒤에서 범하고 있는 이 시야에 한가득 담겨오는 좁은 어깨와 거기서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등도… 모든 것이, 한 입에 먹어치우고 싶은 사랑스러움이 느껴진다.
“윽… 윽… 흐읏…♥”
“아아아앗…♥ 하아… 저,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아요…♥ 변기… 제 개변태 변기 보지에… 윽…♥ 펴, 편하게에… 사용… 하아앙…♥”
교장은 잔뜩 주물럭거리던 단애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어, 그녀의 가녀린 두 팔을 붙들어서 당겼다.
벽에서 억지로 손이 떼어진 단애는, 교장의 우악스럽고 다부진 손에 붙들려 마치 그 온 몸을 구속당한 듯한 착각이 일었다.
그 상태로, 그녀의 안쪽을 찔러대는 교장의 허리의 움직임이 한층 격해져 온다.
쯔벅 쯔벅 쯔벅 쯔벅 쯔벅 쯔벅 쯔벅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으으으읏…♥ 하앗♥ 윽, 읏, 아앙, 응, 흐으으응…♥♥”
깊은 곳을 마음껏 찌르고, 마음껏 때리는 감촉.
질육을 마음껏 비비고, 세차게 문지르며 후비는 감촉.
범해지는 단애의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만다. 그런데도 반사적으로, 저도 모르게 자신의 질육에 파고드는 그 자지를 한층 더 세게 조여버리고 만다….
그렇게 얼마나 찔러댔을까. 얼마나 찔렸을까.
자신의 안에서, 깊이 파고든 그것이 한순간 부풀어오르는 게 느껴졌다….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푸슛… 부윽… 부르르륵… 꾸우욱…!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깊은 곳에 토해지는 뜨거운 정액의 감촉.
정확하게 자궁구를 노리며 태내에마저 쏟아져오는 그 아기즙의 감촉에, 씩씩한 수컷 체액의 감촉에.
단애 또한 조금 전의 케이처럼 깊디 깊은 절정을 느끼면서 짐승처럼 높이 울부짖었다.
* * *
……
……………
…………………………………
하악… 하악… 하아…
으… 흐으… 하아…
고등부의 교장실.
그 안쪽에서는, 문란한 향기를 잔뜩 풍기며 두 명의 마법소녀가… 그리고 한 명의 레지스탕스 스파이가 숨을 내쉬고 있다.
레지스탕스의 스파이는 말라붙은 체액을 빼면 거의 스스로 흘린 땀으로 더러워져 있지만.
마법소녀 두 명은 그 얼굴에도, 그 몸에도, 무엇보다 그 다리의 균열을 수컷의 백탁액으로 더럽혀진 채 한숨을 흘리고 있다.
처음의 사정 뒤에도 교장은 계속해서 대대적인 검사를 명목으로 두 사람을 범해갔다.
나란히 보지를 늘어놓고 두 사람의 보지를 비교하거나, 촉감을 비교하거나.
그 입과 가슴, 그 외에도 겨드랑이나 허벅지와도 같은 신체부위마저 사용해 자신에게 봉사하도록 시키고.
그 또한 괴인 특유의 그 끝이 보이지 않을 듯한 절륜하는 정력으로 농밀하고 진한 정액을 몇 번이나 두 사람에게 부어주었다.
수컷은 절대적.
자신들은 수컷분들의 육변기.
질내사정을 당하면, 몸에 사정을 당하면 절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한 비틀어진 상식 속에서, 두 마법소녀들은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반복해서 최고점의 절정과 오르가즘을 느꼈으며.
지금은 마치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그러나 여전히 그 눈빛만은 육욕으로 젖은 채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알몸인 채인 두 사람을 교장은 흡족하게 지켜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시간이 되었다.
미련은 남기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어쩔 수 없겠지.
“자, 선생님들. 그러면 슬슬 경매에 가볼 준비를 해볼까. 당신들의 용건을 위해.”
교장이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제안하자, 알몸의 마법소녀들은 그런 교장을 아쉬운 듯이, 무언가를 더 바라는 듯이 바라보았지만… 그럼에도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곧바로 교장이 지시하는 대로, 몸을 닦고 코스튬을 다시 걸쳐입으면서… 이제부터 찾아가게 될 경매를 준비한다.
같은 마법소녀 동료인 단비가 출품될지도 모른다는 그 경매.
만약의 사태를 생각하며, 전쟁과도 비슷한 상황이 닥칠 것마저 각오하고 생각하면서.
한껏 육욕에 젖어있던 마음과 육체를 전사의 그것으로 되돌리려 한다….
――아아, 그치만… 잘 되지 않네….
――이 마음은… 이미 완전히 육변기의 그것으로 변해버려서….
‘괜…찮겠지… 응….’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그러나 그와 함께 솟아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묘한 기대감을 느끼며 케이는 저도 모르게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