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72
EP.771
#3-5 음탕 마법소녀 세뇌 절망 타락 유희 (케이, 단비, 단애) (2)
방광에 한가득 꽉 차있던 듯한 소변을 전부 털어놓은 뒤,
기쁘게 케이의 오줌을 받아낸 아데는 이어서 그녀의 하반신에 달라붙어 오줌이 묻은 케이의 음순을 혀로 핥아 청소해주었다.
문란하게 자신의 부끄러운 장소를 핥는 그 행위에, 그 모습에,
케이는 어쩔 수 없는 배덕감을 느껴 배시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청소라고 보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진득하고 농밀하게 케이의 보지를 핥고서, 아데는 선선히 뒤로 물러났다.
아직 그 얼굴은 붉어져 있고 호흡도 열에 들떠 흐트러져 있지만…
변기의 역할을 다하고 나자 간신히 정신을 조금 차린 것인지, 눈 앞의 케이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눈빛이 흔들려왔다.
그럼에도 자신의 온몸에서 나는 정액과 오줌의 냄새에, 금방 다시 눈빛이 풀려버렸지만.
‘…단비도… 아데 님도….’
결국 다들 져버렸다.
굴복해버리고 말았다.
그도 그럴 것이, 자지에는 패배할 수 밖에 없으니까.
암컷으로 태어난 이상, 이렇게 음란하기 그지 없는 암컷의 육체를 가지게 된 이상…
그들은 자지에게는 결단코 이길 수 없는 것이다….
“다 쌌어, 마법소녀님?”
지금 막 단비에게 오줌을 탈탈 털어 뿌린 괴인 휴고트가, 만족스런 표정으로 다가왔다.
케이가 고개를 끄덕여 화답하자, 휴고트는 다시 케이의 목줄을 잡아 끌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다.
오늘 둘러봐야 할 곳은 많다.
어서 돌아가서 단둘만의 찌인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라도, 좀 더 발길을 서둘러야겠다.
* * *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이 궁전의 밖이었다.
예쁘게 장식된 정원과 포장된 도로를 엉금엉금 기어, 케이는 휴고트와 함께 어떤 택시에 탑승했다.
기본적으로 케이가 머무는 곳은 궁궐 안이지만, 때때로 세뇌의 조정을 위한 시설이라던가 마력 착취 공장 등은 궁의 밖에 있어서, 이렇게 나오는 것도 처음은 아니다.
이동하는 동안에도 케이는 괴인의 자지를 입으로 물고 펠라 봉사를 하고, 그러다 반대로 괴인의 품에 안겨 민감한 곳을 애무당하며 음탕하게 신음을 흘리며 가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능욕의 시간이 지나고, 두 사람이 탄 차가 어딘가의 앞에 섰다.
차에서 내리자 보인 곳은 커다랗고 화려한 스타디움.
아무래도 조금 전에 들었던 레지스탕스 암컷들의 캣파이트 쇼가 이곳에서 벌어지려는 모양인지, 관련된 광고 PV가 공중에 홀로그램으로 떠다니거나 포스터 같은 것이 이곳저곳 붙어있었다.
사람도 잔뜩 있다.
“캣파이트 쪽도 궁금하긴 한데 말이야.”
괴인 휴고트는 뭔가 중얼중얼거리며, 잔뜩 몰려들어 오는 인파를 아쉬운 듯 쳐다보았다.
그러다가 케이의 목줄을 잡아 끌고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간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통로로, 관계자 측만이 사용이 허가된 통로를 거침없이 나아간다.
케이는 그 뒤를 엉금엉금 기어서 따라갈 뿐이다.
엉덩이에는 여전히 개꼬리 장식의 딜도가 달려 있어서, 그녀가 기어갈 때마다 좌우로 웅웅 흔들린다.
‘여기…는…?’
척 보기에도 경기를 벌이는 곳이 아닌 장소로 들어선 것을 느끼고, 케이가 의아해하며 주변을 살폈다.
넓은 스타디움 안에는 여러 종류의 스테이지와 무대가 준비되어 있지만, 휴고트는 케이를 끌고 다니며 점점, 점점 더 위쪽으로 올라섰다.
아래의 몇 층 정도는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만.
위의 몇 층은 조금 더 음습하고, 크고 작은 여러개의 방이 있을 뿐이다.
“칵테일 바 같은 것도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거기는 안 갈 거니까.”
그렇다는 모양이다.
복도를 나아갈 때, 이곳저곳에서 음탕한 신음소리나 남자들의 유쾌한 조롱소리가 들려왔다.
이 층이 무엇을 위해 있는 것인지, 이 정도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스타디움. 시합. 내기 경기. 노예 암컷들.
이곳은, 아마….
“다 왔다.”
괴인은 방 앞에 달린,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명패를 확인하고 거침 없이 그 안으로 들어갔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폐쇄된 방 안.
그곳에는 희뿌연 연기가 가득하고, 그 달콤한 향내에 뒤섞여 아주아주 음란한 냄새가 맡아져 왔다.
그 냄새를 맡은 케이는 무심코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혼자서 발정하며 얼굴을 붉혔다.
“뭐야, 누가 왔는데?”
“아… 세뇌관리관 쪽에서 연락이 있었어. 그쪽 일인가보더군.”
희미한 조명이 밝혀진 어두컴컴한 방 안쪽.
그곳에는 몇 명 정도 되는 괴인들이 술과 안주를 즐기며 물담배 같은 것을 피우고 있었다.
본래는 신분에 맞게 갑갑한 정장 같은 것을 차려 입는 그들이지만, 지금은 다들 거리낌 없이 알몸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괴인들 사이에는――
‘단애다….’
케이와 같은 마법소녀 동료인 단애가, 천정에서 내려온 쇠사슬 수갑으로 두 손이 구속된 채 반쯤 매달리듯 그곳에 세워져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윽… 크읏…
누군가가 손을 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몸을 움찔움찔 떨어대는 단애.
흰 피부는 흥분으로 인해 복숭아 빛으로 물들어 있으며, 전신에는 구슬 같은 땀이 송골송골 맺혀져 있다.
눈은 검은 안대로 가려져 케이가 이곳에 들어온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움찔거리며 서로 부비적거리는 허벅지 사이로는, 음부 균열에서 흘러내리는 음탕한 즙이 뚜욱 뚜욱 떨어져내리는 것이 보였다.
대강의 상황은 케이도 파악했지만, 휴고트가 거기에 더해 보충 설명을 해주었다.
이 남자들은 이 스타디움을 운영하는 데에 많은 자금을 투자해 준 스폰서들이고.
요 며칠 이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벌이는 단애는, 앞에 나가있는 시간 외에는 늘 이러한 스폰서들의 노리개가 되어서 그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는 모양이다.
완연한, 노리개 신세.
“우… 우으읏… 하아… 으… 안… 되는데에… 자지… 자지 주세여… 흐우으…♥”
괴인들이 저마다 술을 즐기거나 하면서 낄낄대는 사이에서, 단애는 상스럽게 신음을 흘리며 그렇게 애원했다.
아마도 미약이나 세뇌 암시로 잔뜩 발정이 나있기 때문이겠지.
그 목소리나 사소한 몸짓에서, 명백하게 정상이 아닌 상태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애처롭게 애원하는 단애였지만,
그러나 그 애처로운 애원에 괴인 중 한 명이 심술궂은 얼굴을 하더니, 옆에 두었던 술병 같은 무언가를 단애의 입에 물리고 그 내용물을 억지로 마시게 했다.
“으으웁… 꿀꺽… 꿀꺽… 꿀꺽….”
안에 담긴 것은 조금 특별한 미약이라는 모양이다. 누군가가 설명해주었다.
암컷을 흥분시키는 데에 더해, 이뇨 작용을 돕는 종류의 미약주스.
그것을 저렇게 한가득 마셔버린 단애는, 금방 반응이 오는지 몸을 긴장시키며 움찔움찔 떨기 시작한다.
“읏… 아… 아아… 안 돼… 안 돼요… 풀어줘…!”
미인 암컷이, 거기다 마법소녀라는 여자가 원수와도 같은 빌런들의 앞에서 꼴사납게 암컷 구멍을 노출시키고…
거기에 실례까지 해버리려 한다.
세뇌 조작으로 지금 단애의 의식은 처녀와도 같은 레벨의 수치심을 느끼도록 조정되어 있으니,
분명 이 상황이 정말 참을 수가 없을 것이다.
“자, 싸라고 마법소녀님.”
“으… 후으… 시, 싫어… 싫어…! 아아… 기분 좋은거… 몰려온다아…♥”
괴인 중 한명이 물담배의 연기를 단애를 향해 내뿜으면서,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매만지고 희롱했다.
움찔거리며 허리를 떠는 단애.
그러나 여전히 오줌을 참고 있는 그녀에게, 또 다른 괴인이 등 뒤로 돌아가 그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 매만져 올리며 그 귓가에 유혹하듯 속삭인다.
마음껏 싸도 좋다고.
그 부끄러운 모습을 우리가 아주 잘 봐주겠다고.
오줌싸개 마법소녀가 되어도, 괜찮다고.
“아아… 아… 싫어… 싫어요….”
“마법소녀들은 모두 변태니까, 괜찮아. 이제까지 몇 번이나 보여줘 놓고서.”
“으… 으윽… 그건… 그렇지만… 우웁….”
꿀꺽… 꿀꺽… 꿀꺽…
어떻게 해서든 몸을 긴장시키며 저항하던 단애의 입에, 또 다시 그 이뇨제 성분이 섞인 미약 주스가 물려졌다.
목을 울리며, 부어지는 대로 전부 마셔버리는 단애.
케이가 들어오기 전에도 몇 병 정도 마시게 되었기 때문에, 단애는 이미 한계에 달해 있었다.
“푸하아… 우으… 크으…읏…!”
결국.
오래 버티지 못하고, 한껏 오므리고 있던 사타구니 사이에 주륵주륵주르으으윽 소변이 흘러내리고 말았다.
쉬이이이이이…
주륵… 쥬륵… 주르륵…
어떻게든 소변을 참아보려고 안짱다리를 한 채 무릎을 모으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 때분에 소변이 그녀의 닫혀진 음순을, 그녀의 허벅지를, 무릎을, 종아리와 복숭아뼈를 타고 흘러내리는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차라리 다리를 벌리고 실례를 했다면 조금은 덜 부끄러웠을지도 모르는데.
뜨거운 자기 오줌으로 다리를 완전히 더럽히는그 모습은 참으로 꼴사납기 그지 없었다.
“으… 아… 아…! 아, 안 멈춰… 흐으윽…!”
바로 조금 전 케이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지금 단애가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 알고 있다.
성감대가 되어버린 요도를 타고 흐르는 뜨거운 소변의 감촉.
거기에 더해 멈추고 싶은데 멈춰지지 않는 강한 기세의 소변줄기에,
어쩌지 못하고 사르르르 올라오는 쾌감을 느끼고 마는 것.
전부 알고 있다.
전부 자신도 경험해 본 것이다.
‘아… 거기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부러워….’
케이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보지에서 애액즙을 뚝뚝 흘렸다.
엉덩이 구멍의 딜도는 여전히 위잉위잉 소리를 울리며 약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
움찔… 움찔…
단애는 결국 참지 못한 소변을 모조리 시원하게 싸버리고,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얼굴에 홍조를 띄운 채 애처롭게 경련하며 떨었다.
케이가 짐작하는 대로, 오줌을 싼 것에 대해서도,
그러한 모습을 많은 수컷들에게 관음 당한 것도 몸을 불태우는 듯한 쾌감으로 다가왔기에.
그래서 음탕한 기분으로 몸을 떨 수 밖에 없었다.
‘자지로… 가버리고 싶다…♥ 질내사정 당하고 싶어… 좀 더 괴롭힘 당하고 싶어…♥’
술과 담배를 즐기는 괴인들은 저마다 깔깔 웃어대었다.
아무래도 단애의 오줌 챌린지를 두고 무언가 내기 같은 것을 걸었던 듯,
서로 돈이니 뭐니를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었다.
돈을 잃은 듯한 괴인이 분한 표정을 연기하며, 괘씸한 단애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히윽…!”
음란한 신음소리와 함께, 단애는 아직 그 균열에서 남은 오줌을 또륵또륵 흘려대며… 엉덩이에서 전해져 오는 충격에 몸을 떨었다.
단애에게서는 마법소녀 특유의 달콤한 오줌 냄새와, 그리고 음란한 암컷의 냄새가 진하게 풍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