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80
EP.779
#3-6 포로 노예, 음란 폭주 강제 연인 섹스 (여왕, 케이) (5)
쯔꾸욱…
쯔르으으으으윽… 즈퓨욱…!
“아흐으윽♥”
‘아, 으으읏… 묵직한게에… 들어와아…!’
휘감겨 오는 질육.
여러겹으로 겹친 듯한 구불구불한 질내를 꾸욱꾸욱 쑤시며 밀어젖히고 전진하며 나아간 육봉이, 케이의 깊은 곳에 단숨에 파고들어간다.
애액으로 충분히 젖어 질척질척한 질내에 괴인의 육봉은 무척이나 수월하게 파고들었으며,
그러면서도 처녀와도 같은 탄력과 숙련된 창부와도 같이 훌륭하게 휘감겨 오는 감촉이 무척이나 황홀하게 그를 만족시켰다.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니이이임…!!”
“하아… 하아… 하앗… 읏♥…!!”
괴인은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거무튀튀한 감정을 담아 케이를 불렀다.
케이는 과연 그의 마음을 알아챈 것일까.
그건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늘 하던대로, 그녀의 안에 심겨진 대로, 그녀가 조교 받은 대로, 그녀가 지금 느끼는 욕망대로 파고든 자지를 질육으로 꾸욱꾸욱 조이며 휘감을 뿐이다.
쯔으윽… 쯔으으윽…
쯔꾸우우욱… 푸욱…
쯔르으으으으윽…
쯔꾸으으윽… 푸욱…
삽입된 자지를 천천히 뽑아내고, 그리고 다시 삽입한다.
그리고 다시금 천천히 뽑아내고, 다시금 깊이 삽입한다.
어디까지나 마법소녀의 보지의 맛을 즐기듯이.
자신의 자지의 감촉을 그 보지에 착실하게 새겨넣듯이.
“응, 아아…♥ 앗…♥ 흐아아아앙…♥”
음란하게 맞닿는 접합부 사이. 그 사이로 넘쳐흐르는 애액이 실을 이으며 서로에게 묻어난다.
괴인의 묵직하며 단단한 자지에, 케이는 질육을 쑤셔지며 교성을 지른다.
역시나 단순한 손가락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쾌락이 몰려들고 있다.
그녀를 지배하고, 자궁을 쿵쿵 쑤시면서, 이성과 영혼마저도 불태울 듯이 괴롭히고 정복한다.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니이이임…!!”
“아앗, 앗, 으으으응♥…!!”
쯔윽 쯔윽 쯔윽 쯔윽 쯔윽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뷰욱
아직은 부드럽지만, 그러나 왕복하는 육봉은 점점 더 기세를 더해가고 있다.
괴인이 육봉을 찔러넣을 때마다 케이의 유방이 유혹하듯 흔들리는 것이 눈에 보였다.
그녀의 암퇘지 구멍을 쑤시고 후빌 때마다, 케이의 가녀린 듯 성숙한 살집의 육체가 이 눈에 들어온다.
그녀가 흘리는 교성도, 쾌락으로 찡그리거나 때때로 기쁜 듯이 일그러지는 입술도 너무나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어느샌가 괴인은 케이의 몸을 그의 여섯 개 팔로 꼬옥 안아 일으킨 자세가 되었다.
소파에서 내려와, 그녀를 품에 단단하게 끌어안고, 두 팔로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받쳐주며 그 무게를 지탱했다.
괴인의 근력도 근력이지만, 애초에 마법소녀의 육체는 무척이나 가벼워서 부담스러울 일이 없다.
단순한 오나홀로써 사용하기에도 딱 좋은 자세였지만, 그저 그렇게 치부하고 싶지는 않았다.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님… 나 말이지… 마법소녀님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
“X나… X발… 왜 이렇게 음란하고… 왜 이렇게 맛이 좋은 건데… ■■… ■■■■….”
마법소녀의 언어팩으로도 번역할 수 없는, 지구의 언어로는 표현 불가능한 메크라크만의 욕지거리를 입에 담으면서 괴인은 한탄하듯 중얼거렸다.
케이로서는 여전히 그의 감정을 모조리 알 수가 없다.
그보다, 그런 것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을 만큼 그녀의 개조 보지와 자궁에서 전해져 오는 쾌감이 엄청나다.
후윽… 윽… 크흐윽…
윽… 응…
품에 안긴 마법소녀에게서 별다른 대답은 없었다.
괴인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자신의 가슴팍에 눌려 찌그러지고 뭉개질 만큼 꽈아악 끌어안고, 자지를 깊이깊이 삽입했다.
이어서 고개를 비틀어,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려 한다.
“우… 자, 잠시… 나… 얼굴이랑… 입… 더러워….”
낮에는 단애의 오줌을 맞기도 했으며, 거기에 더해 조금 전에는 펠라 봉사로 괴인의 정액도 삼키며 받아들였다.
얼굴이나 입술도 손가락으로 닦아내었다곤 해도, 아마 아직 냄새도 나고 더러울 것이다.
그러나….
“됐어, 키스하고 싶어.”
“응웁?!”
괴인 휴고트는 그에 아랑곳 않고, 케이의 입술에 입을 가까이 가져가며 키스했다.
두꺼운 괴인의 입술이 케이의 가녀리고 불쌍한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뒤덮고 혀를 밀어넣어간다.
유린한다. 유린해간다.
케이의 모든 것을. 케이의 입술과 혀를.
“응… 응응… 응후웁… 웅… 우으응♥…!”
‘아… 안 돼… 보지도 기분이 좋아져버리고… 키스 때문에도… 내 머리… 이상해져간다아….’
츄웁… 츄웁… 츄웁… 츄웁…
쯔르윽… 쯔윽… 쯔윽… 쯔꾸으윽…
마법소녀인 케이와의 키스를 계속하면서, 괴인은 품에 안은 그녀의 보지를 노리고 허리 운동을 재개해 나갔다.
조금 전보다 훨씬 자유로운 형태로, 육봉을 지금까지 이상으로 깊이 깊이 삽입해 넣을 수 있다.
쯔윽… 쯔윽… 쯔윽… 쯔윽…
쯔뷰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뷰욱
‘윽… 기, 깊이 들어와앗… 묵직해앳… 도망칠 수도 없어… 키스까지이….’
‘녹아내릴 것 같아… 머릿속까지… 전부… 전부 다….’
“하아,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님은 내 거야… 다른 놈한테는 못 줘… 내 거… 내 거가 되어주라아… 마법소녀님… 마법소녀님…!”
키스를 하면서도 괴인은 끊임없이 중얼거려간다.
서로에게 나눠지는 타액에 더해, 그 이상으로 끔찍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타액이 그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그의 안에서 흘러넘치는 욕망을 드러내듯.
흘러넘치는 냄새나는 타액이 케이의 얼굴을 적시고 더럽혀갔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내 것이 되어줘, 마법소녀님… 영원히, 영원히 나만의 것이 되어줘, 마법소녀니이이이임…!!! 크하아아아아…!!”
케이는 여전히 제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상태다.
수컷의 든든하고 단단한 육체를 느끼면서 흥분하는 상태이며.
그의 가슴팍에 자신의 묵직한 유방이 문질러지며,
그와 함께 돌처럼 단단하게 발기한 유두가 비벼지고 자극당하는 바람에 또 제정신을 차리기 힘들어졌고.
냄새나는 그의 타액과 진득하게 달라붙어 키스하는 입 때문에 머리가 녹아내릴 것 같으며.
무엇보다 그의 육봉이 케이의 배 안쪽을 묵직하게 찔러오고 있으므로 그에게 영혼까지 지배당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니.
그렇기에.
다음으로 이어진 케이의 대답이 어떻게 나왔는지――그건 정말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싫어.”
그런 대답이, 흘러나왔다.
가녀린 목과 입에서 흘러나온, 마찬가지로 가녀리고 애처로운 말.
그러나 그 목소리에는 지금까지는 없던 힘이 있었고, 고집이 담겨 있었다.
한순간 괴인 휴고트는 그 목소리가 어디에서 흘러나왔는지 알 수가 없었다.
분명 그 목소리가 눈 앞의 암컷에게서 흘러나왔음은 알겠지만.
그걸 직접 두 눈으로 목도하고 지척에서 경험했음에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다시 되물었다.
“지금 뭐라고 했어?” 라고.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은 여전히 같았다.
“싫다고 했어. 쓰레기 변태 자식.”
그건 분명히 케이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볼에는 홍조가 떠올라 있고, 괴인의 냄새나는 타액으로 그 얼굴이 젖어있고.
또한 몸을 지배하는 암컷 쾌락에 칠칠치 못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러나 또렷한 목소리로, 케이는 대답했다.
“여자를… 이딴 식으로 밖에 다루지 못하는… 쓰레기 자식들이… 변태 자식들이… 무슨 사랑이야… 안 믿어, 쓰레기들.”
케이는 말한다.
당장에라도 흐릿해지려는 눈에 힘을 줘가면서, 조금만 의식을 놓치면 꼬여버리려는 혀를 힘겹게 제어하며 그녀의 이성을 불태운다.
“여자를 우습게 보는 너희 수컷들이나.”
“남자를 우습게 보던 레지스탕스의 여자들이나.”
“다들 쓰레기 같아. 이 별은 지긋지긋해.”
“그런 놈들이 사랑을 말하지 마.”
“그딴 놈들의 소유물 따윈 되고 싶지 않아.”
“너희 따위가, 사랑을, 사람을 논하지 마! 역겨워!!”
“멸망해버릴 저주 받을 족속들 같으니!”
“반드시, 너희 따위 모조리 찢어 죽여버릴 테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힘겹게, 눈에 힘을 주고.
괴인의 목을 감싼 자신의 두 팔과 손을 긴장시키면서.
그러나 속마음에 있는 것을 똑바로 선언한다.
계속해서 자신을 현혹시키고 이상하게 유도하려는 세뇌최면 암시를 오로지 고집과 의지만으로 밀어내면서.
실낱 같이 남아있는 자신의 이성으로, 자신의 의견을 똑똑하게 전달한다.
――그것은 기적이나 다름이 없었다.
세뇌에 절여진 그녀가 자신의 의지로 말한다고 하는 것이.
이미 완전히 사라져버린 줄 알았던 케이 본인의 인격이 이렇게 스스로 드러나 선언하다니.
그것이 마법소녀로서의 어떠한 기능 때문인 것인지, 아니면 케이라고 하는 인격과 영혼이 특별하기 때문인지는 알 수가 없다.
기적. 신비.
그렇게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
“…….”
어떠한 기적으로 가까스로 의식의 끈을 붙잡고 대답한 케이.
그리고 그러한 케이의 대답에, 괴인은 침묵하며 그녀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그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케이는 알 수가 없다. 알고 싶지도 않았다.
여자든 남자든, 어중간하게 상대방을 배려할 뿐 그저 얕잡아보고 깔볼 뿐인 쓰레기 같은 자식들.
그러한 놈들의 마음 따위 알까보냐.
이해하려 들까보냐.
그렇기에 케이는 눈을 부릅떴다.
상대가 어떤 보복을 해오든, 어떤 식으로 자신의 의지를 꺾으려고 덤비든 모조리 견뎌내기 위해서.
“…….”
괴인은 여전히 입을 다문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자꾸만 풀리려는 눈에 힘을 주고 노려보는 케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을까.
씨이이이이익…하고.
괴인은 별안간 흉악할 정도의 표정으로, 입을 길게 찢으며 웃었다.
“마법소녀님은, 화내는 얼굴도 이쁘네…♪”
그런, 논점도 취지도 완전히 벗어난 듯한 말을 하면서.
그는 케이의 몸을 그 여섯 개의 팔로 묵직하게 들어올리더니, 이어서 뽑혀져나온 육봉을 다시금 안쪽 깊이 푸우욱 쑤셔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