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91
EP.790
#3-8 마법소녀와 괴인의 러브러브 자궁절정 섹스 (케이 – 미약 세뇌 연인 섹스) (8)
* * *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쯔버억… 하고, 휴고트가 케이의 몸을 일으키며 조심스럽게 그 육봉을 뽑아냈다.
그러면서 그녀의 귀에 재차 속삭여, 조금 전 주입했던 ‘명령’을 제거한다.
――그녀가 느끼는 애정의 크기만큼 느끼고, 절정해라.
케이를 한계까지 몰아세웠던 그 무시무시한 명령.
그것을 제거하고,
그 전에 했던 것과 같이 연인과도 같은 부드러운 몸짓으로, 케이를 끌어안고 그 등을 쓰다듬어주었다.
“좋아, 좋아 마법소녀님. 잘 봤으니까. 정말로 수고했어… 고마워, 마법소녀님, 정말로 고마워… 사랑해, 마법소녀님. 사랑해, 사랑해….”
연신 속삭여 오는 괴인의 말에, 케이는 꼴사나운 얼굴을 어쩌지 못하는 그대로 침을 질질 흘리며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사랑한다고 하는 그의 말에, 등을 토닥이는 그의 손길에 그저 안도해 나간다….
“마법소녀님, 나를 사랑해?”
끄덕, 끄덕, 끄덕…
그런 상태로도, 휴고트의 질문에는 성실하게 반응한다.
조금 전에 증명했던 대로,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표현한다.
그러나, 사실 그 감정은 만들어진 가짜고 세뇌로 인한 일시적인 인격일 뿐이라는 것을 휴고트 또한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잘 숙지하고 있기에, 조금 전 케이에게 버거울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한계까지 몰아세운 것이다.
강렬한 충격으로, 그녀가 느끼는 애정이라고 하는 것이 그 마음에 자그마한 흔적이라도 남겨주기를.
스스로 표현한 사랑의 행위가, 그 세뇌 인격과 기억이 리셋되어 사라진 후로도 그의 존재를 계속해서 떠올리게 하도록.
마음 같아서는 【혁명군】에 반란을 일으키더라도 케이를 독차지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이렇게 그녀를 맛보면 맛볼수록, 그 혼자서 이 여자를 독점하는 것은 역시나 과분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더군다나, 【혁명군】에 반역해봤자 그 혼자의 힘으로는 그저 제거되어 사라질 뿐일 테고.
그렇기에, 최저한의 저항으로 케이에게 깊게 깊게 기억으로 남을만한 경험을 시켜주었다.
이제 곧 그의 전속 노예 기간이 끝나고, 맨정신으로 되돌아가더라도.
다시금 『메크라크의 남자 따위는 좋아하게 될 일이 없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맨정신이 되더라도.
그래도 일말의 애정만이라도 그녀에게 남기를 바랐던 것이다.
휴고트가 케이에게 크게 집착하는 만큼.
케이도 많고 많은 괴인들 중에서 휴고트 한 사람을 조금은 특별하게 생각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아주 적지만.
그 정도 소원을 품는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더군다나, 많이 건방지게 느껴졌던 그녀를 혼쭐내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고.
‘그래도 정말 미안한 짓을 했네.’
아직도 덜덜덜덜 움찔움찔 떨면서 경련하는 케이의 등을 토닥여주면서, 휴고트는 약간의 미안한 마음을 떠올렸다.
“괜찮아, 마법소녀님?”
“…응… 응….”
훌쩍훌쩍 우는 케이를 토닥여주며, 계속해서 그녀를 위로해나간다.
조금씩 조금씩 그녀가 진정되어 가는 것을, 그저 찬찬히 기다려간다.
케이의 질에서는, 조금 전 안에 부어졌던 정액과 애액이 함께 뒤섞여 흘러내리고 있다….
* * *
――슬슬, 이 즐거운 시간도 끝나가고 있음을 예감할 수 있었다.
아직 케이를 독점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좀 더 남았지만, 그녀를 영혼 단위로 더럽히기 위한 강렬하고도 특별한 조치는 조금 전의 그것으로 끝이었다.
남은 것은 특별할 일 없는, 요 며칠 동안 즐겨왔던 단순한 무지성 섹스뿐.
끊임없이 발정하며 자신의 자지를 조르는 케이를,
특수한 정력제까지 섭취하며 괴인의 절륜하는 정력으로 계속해서 따먹고 따먹고 따먹고 강간하고 능욕할 뿐이다.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버리겠지… 벌써 아쉬워….’
요 며칠간의 섹스도 정말 짧게 밖에 느껴지지 않는 괴인 휴고트는, 속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케이에게 토로하자,
케이 또한 마찬가지로 아쉽다는 대답으로 휴고트를 즐겁게 해주었다.
“아… 그러니까… 어서, 자지 주세요… 섹스해요… 주인님….”
휴고트의 앞에, 다리를 벌리고 베개에 머리를 뉘인 채 무방비하게 누워있던 케이가 졸라댔다.
조금 전 어마어마한 절정 러시에 반쯤 망가질 듯하던 케이였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서 이미 진정하여 멀쩡해졌다.
마법소녀의 체력과 정신력은 과연 대단하다고 할지.
조금 전의 특별한 암시(애정의 크기만큼 쾌감 증폭)는 사라졌지만,
그러나 잔뜩 스며든 미약과 이미 설정된 세뇌암시로 인한 발정의 영향은 아직도 그 육체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것 같았다.
그 증거로, 케이는 그 음탕한 균열에서 암컷즙을 계속 흘려대며 조금 전부터 휴고트의 자지를 계속 요구하며 아양을 떨고 있었다.
“자궁이… 보지가… 이상해요… 제발… 어서어…♥”
그렇게 말해주면 이쪽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
M자로 상스럽게 벌린 다리 사이로,
그 음탕하고 먹음직스러운 균열이 당신의 자지를 원한다며 음탕하게 뻐끔거린다.
“좋아… 내가 사랑하는 마법소녀님이 바란다면, 얼마든지.”
휴고트는 옆에 선반에 놓여있던 병을 집어들고,
여전히 단단하게 발기해 있는 자지를 케이의 균열에 가까이 가져왔다.
병에 들어있는 것은 따로 준비해 두었던 영양제 겸 케이 전용 미약.
그것을 휴고트 스스로 꿀꺽꿀꺽 마셔 수분을 공급하고, 남은 양을 케이에게 먹였다.
그렇게 케이가 충분히 마시고 나자,
남아있던 얼마 안 되는 양의 미약액은 케이의 먹음직스러운 유방과 배 부근에 흘려 잘 비벼서 펴발랐다.
땀과 뒤섞여 발라진 미약액이, 은은한 조명빛을 반사하며 케이의 몸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빛나게 해주었다.
그렇게 맛나 보이는 유방을, 탐스럽게 익은 케이의 탄력있는 젖가슴을 두 손으로 쥐고, 휴고트는 자신의 자지를 케이의 균열에 꾸우욱 눌렀다.
바로 삽입하지는 않고, 다만 음탕한 균열을 따라서 그 육봉을 비빈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아… 읏… 그러지 마아… 넣어 줘… 넣어줘요… 흐윽♥….”
케이가 애원하지만, 그래도 휴고트는 즐겁게 육봉을 비벼대며 괴롭힐 뿐이다.
참다 못해 케이가 자기 손으로 자지를 붙잡아 넣으려 했지만,
휴고트의 놀고 있던 네 개의 손이 그런 케이의 손을 붙잡아 저지했다.
초조감으로 불타는 케이에게, 휴고트는 몸을 숙여 그 입에 키스해주었다.
츄웁… 츄르읍…
“응… 으웅….”
그것만으로 머리가 멍해져 그저 풀어져버리는 쉬운 암컷 케이.
키스만으로 풀어져 버린 그런 케이의 질에,
그제서야 휴고트는 조심스레 자지의 끝을 맞추고 서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쯔꾸욱… 쯔윽…
음란한 질육. 음란한 구멍.
부드러운 육체로, 그러나 꽈악 조여오는 질육으로 케이가 단단한 육봉을 받아들인다.
“아, 으… 응…♥ 으으흐응…♥♥”
케이는 황홀한 쾌락에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그러면서도 키스를 계속하며 그의 육봉을 받아들였다.
스스로도 질을 조이거나 물결치듯 요동쳐가며, 때로는 느슨하게 해서 깊이 받아들이며 삽입되어 오는 육봉을 더더욱 기분 좋게 해준다.
깊이 들어온다.
깊이 들어온다.
깊이 받아들여간다….
“으… 으으으으으으응♥♥”
그리고, 휴고트의 육봉이 케이의 가장 깊은 곳에 닿았다.
질척한 질육 사이로 푸우욱 쑤셔진 육봉이, 케이의 자궁과 내장을 압박하며 짓눌러댄다.
조금 전에 느꼈던 폭력적인 쾌감과는 다르지만, 전혀 다른 종류의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달콤한 쾌락.
그것에 몸을 맡기며, 케이가 기분 좋게 신음한다.
기분 좋게, 몸을 떤다….
“움직일게, 마법소녀님. …힘들면 말해주라.”
“응… 네, 네에… 얼마든지… 히응… 아아♥….”
쯔…르윽… 쯔저억…
쯔억… 쯔억… 쯔으윽…
그리고, 휴고트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갔다.
케이의 유방과 유두를 손으로 상냥하게 어루만지면서, 느긋한 피스톤질과 함께 그녀와의 섹스를 즐긴다.
분명 세상에 다시 없을, 어마어마한 만족감과 기쁨을 주는 케이의 진정 맛있는 질육의 맛을 선명하게 즐기면서.
그것을 결코 잊지 않겠노라, 한 번 한 번의 찌르기에 온 신경을 기울이고 기억력을 동원해가며 열심히 그 보지를 맛보아간다.
둘의 섹스가, 그대로 이어져 간다….
* * *
그렇게 몇 시간 동안, 그러한 평탄하고 평화로우며 농밀한 섹스가 이어졌다.
휴고트는 몇 번이나, 몇 십번이나 케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 또한 케이에게 사랑의 말을 속삭여오도록 요구하고.
그렇게 사랑의 말과 속삭임 속에서, 마음껏 케이의 육체를 맛보고 희롱해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부터, 얼굴과 가슴, 배나 허리, 엉덩이보지나 질보지, 발끝의 모든 마디마디까지도 자신의 냄새를 묻혀가며, 전부 맛보아간다.
아마도 다신 누리기 어려울 지고의 한때.
언제가 될지 모를 기약 없는 다음 만남을 고대하며, 후회를 남길 일 없이 마음껏 그 육체를 탐했다.
더더욱 능욕하고.
더더욱 능욕하고.
더더욱 범해가고.
더더욱 따먹으면서.
미련이 남지 않도록, 지치지도 않고 몇 시간이나 몇 시간이나 케이를 따먹고 맛보아간다….
‘맛있다, 맛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다.’
‘사랑해, 마법소녀님. 정말정말 사랑해… 마법소녀님…!’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부르르륵… 부르윽!…
꺄으윽… 히익♥…
응… 아앗… 아…♥
또 다시 질내사정을 받은 케이는,
지치지도 않고 또 다시 성대하게 절정하며 음탕하게 허리를 들어올린다.
음란하다, 음란하다, 정말이지 음란하고 요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