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93
EP.792
#3-9 마법소녀는 징계당하고 있습니다 (알파 – 징계 징벌 쾌락고문 섹스) (1)
지구의 어딘가.
태평양일지도 모르고, 대서양일지도 모르는 넓디 넓은 바다가 펼쳐진 어딘가에는,
그 바다 위를 떠다니며 계속해서 이동하는, 기이한 섬이 있었다.
인공섬.
혹은 기계섬.
대륙의 도시 정도는 될 법한 넓이의 인공섬은 구역을 나눠 여러 개의 작은섬으로 분리될 수도 있으며,
바다 밑으로 잠수할 수 있는 기능 또한 갖추고 있었다.
어디 그뿐이랴.
광학미채를 이용한 은신, 그 외에도 육해공 어떤 트러블에도 대응 가능한 영격 무기 등 온갖 기능들이 딸려있는 그 섬은,
분명히 현재 지구의 기술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어쩌면 이론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자재와 예산, 그리고 제작 기한 등을 고려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수 밖에 없는 데다,
원리조차 알 수 없는 미지의 기술들과 기능들 또한 대거 존재하는 그 인공섬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것은 분명 그들로서는 불가능하다.
명백한 이물.
명백한 오버 테크놀로지의 산물.
그 인공섬은, 현재 지구를 침략하고 있는 외적(外敵) 【메크라크】의 물건이다.
박사의 연구시설 겸 괴인들의 아지트.
그와 동시에, 납치한 마법소녀들의 감금 시설이기도 한 아주아주 중요한 공간.
이런 시설이 지구 곳곳에 몇 개로 나뉘어져 세워져 있건만, 그러나 아직 지구의 인간들은 그 시설들에 대해 조금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시설은 계측조차 불가능한 저 깊은 오지에 세워져 있기도 하고.
어떤 시설은 사람들이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도심 한복판에 평범한 공장이나 회사 같은 것으로 위장한 채 세워져 있기도 하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사라지는 괴인들.
목적을 달성하면 곧장 이러한 교묘하게 숨겨진 아지트로 숨어버리는 그들을,
도저히 찾아내지 못하고 매번 놓치기만 하는 것이 지구인들의 현실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인공섬에서, 그리고 각지의 아지트이자 연구시설이기도 한 이러한 공간에서.
과연 어떠한 비인도적인 실험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또한,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전혀 알 길이 없다.
* * *
앗, 앗, 읏…!
응앗… 흐윽… 윽!….
바다 어딘가에 떠있는 인공섬, 그 중 어느 한 구역.
실험용 시설에서 조금 떨어진, 지하에 위치한 어떠한 시설.
나름 광대한 공간에 몇 층에 걸쳐 각종 고문도구들과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용도에 맞도록 여러 종류의 방이 준비되어 있는 이곳은――
말을 듣지 않는 포로들을 교육하고 다시는 못된 생각을 하지 않도록 그 의지를 꺾기 위한 장소.
그 중의 한 방이며, 어떤 한 조교실이자 징벌용 방.
도축장과도 같이 폐쇄된 느낌이 드는 그 어둑어둑하고 지저분하며 좁은 방에… 음탕한 신음소리가 연신 울려퍼지고 있었다.
쯔윽 쯔윽 쯔윽 쯔윽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읏, 아… 하아… 윽…♥”
“Heeeeeeyyy!! 기분 좋냐, 기분 좋은 거냐 마법소녀?! 징벌 중인데, 이래서야 포상타임이 되는 거 아니냐구우우우우!! Yeeeeeeahhhh!!”
‘시, 시끄러워… 진짜…!’
살이 맞 부딪치며 파앙 파앙 소리가 날 정도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그 이상의 소리로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는 괴인.
그리고 그런 괴인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범해지고 있는 것은, 금발의 마법소녀 알파였다.
케이의 동료이자 친구이며, 그리고 케이와 같은 마법소녀.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어 마법소녀가 되었던 그녀였으며, 케이와 마찬가지로 치트급의 힘을 가지고도 있었지만…
그러나 동료 마법소녀를 구하려고 조사를 진행하던 도중, 함정에 빠져 이렇게 무력한 포로 신세가 되어버렸다.
폭신할 듯한 사랑스러운 금발이, 땀에 젖은 채 그녀의 몸과 함께 흔들린다.
평소의 코스튬은 모조리 벗겨지고,
음란한 알몸을 그대로 드러낸 그녀는 방의 천장에서 내려온 구속도구에 두 팔을 구속된 채 반쯤 매달린 채 범해지고 있다.
시야조차 안대로 가려져, 더더욱 육체의 모든 감각을 민감하게 느끼는 상황에서.
그런 모습으로, 질구멍을 괴인의 그 늠름하고 단단한 자지에 찔려댄다.
깊은 곳을 후벼지고, 몇 번이나 반복해서 자궁을 노크당하고.
음란하게 잔뜩 조여오는 구불구불한 질육 또한, 그 굳센 자지에 잔뜩 비벼지고 희롱당하며,
끊임없이 전해져 오는 음란한 쾌락에 노골노골 녹아내리고 만다.
――지금 알파는 단순히 섹스를 즐기는 것이 아니다.
이 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알파를 괴롭히기 위한 징계 섹스.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그녀에게, 다시는 그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혼을 내는 의미가 강한 징벌 능욕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알파에게는, 이 금발의 마법소녀에게는 몇 가지 특별한 개조가 이루어졌으며, 손을 봐졌다.
단순한 섹스 행위에도,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를 느끼도록.
본래보다도 더더욱 크나큰 수치심을 느끼면서, 그러면서도 머리가 망가질 듯한 쾌락에 휘저어지도록… 그러한 종류의 개조를.
징벌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알파의 경우는 이번이 초범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레벨의 징벌이 주어지고 있다.
분명 알파는 이곳에 납치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충분한 세뇌최면 뇌개조 또한 시술 받았을 텐데.
그러나 이따금 제 의지가 굉장히 강해서, 혹은 최면세뇌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어서…
그래서 생각지 못한 타이밍에 정신을 차리고 반항을 하려 드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부분은 무력화 시술과 무력화 세뇌로 인해 정신을 차려도 제대로 된 반항 따위 할 수 없지만… 아무튼.
이번의 알파도 그러한 경우로.
제정신을 차리고서도 세뇌에 걸린척 하며 시간을 들여 탈주 계획을 짜고 있다가,
결국 작은 실수와 함께 그 사실을 들키고 이렇게 징벌방으로 끌려오게 된 것이다.
어차피 그들 마법소녀 또한 수많은 괴인들을 죽여 없애왔던 살인자들.
그러니 괴인들 또한 굳이 그녀를 배려해주거나 염려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기에 남들보다도 한층 더 잔혹한 성격 프로그램이 의식된 간수들은,
이 못된 마법소녀를 인계받자마자 고문 전용 프로그램으로 알파의 육체를 개조하고, 줄곧 그녀를 혼내 줄 고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른다.
“에잇, 에잇, 못된 암컷. 못된 암컷! My 사랑의 매를 받아라, 이 건방진 궁둥이야!”
철써억! 철써억!
특이하게도 새카만 가죽 마스크를 쓰고 있는 추하고 퉁퉁한 체형의 괴인은,
그 큼직한 손으로 알파의 사랑스럽고 떡감 있는 엉덩이를 손찌검하며 때려보였다.
질을 쑤셔대는 찌르기와 함께 전해져 오는 알싸한 손찌검의 감촉에, 알파는 허리를 비틀며 눈이 돌아갈 듯이 신음한다.
동시에 너무나도 크나큰 수치심과,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를 듯한 음탕한 기분이 화르륵 불타오르며 솟구쳤다.
전부, 그녀의 안과 밖에 심겨진 의 영향이다.
‘시, 싫어… 싫어…!’
‘이런 것으로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져 버리다니… 너무… 싫은데… 좋아….’
윽… 크윽… 윽…
으크으읏… 흐앙…
스스로가 암컷으로 변모해가는 것을,
아니, 이미 자기 스스로가 터무니없이 음란한 암컷이라는 사실을 알파는 싫어도 깨닫게 된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깨닫게 되어버린다.
평소에는 눈을 피하고 있던 그것이 피켓을 들고 알파의 눈 앞에 계속해서 들이대는 것만 같다.
너는 암컷이라고.
너는 암컷이라고.
너는 음란하고 음란하고 음란하고 음탕해서 어쩌지 못하는, 답이 없는 좆빨개 좆집 암컷이고 암퇘지라고.
그 사실에 알파가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려고 하면,
괴인의 육봉이 그 음탕한 질육에 쯔그더억…! 하고 파고 들어오며 다시금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알파는 저항할 수 없다.
알파는 저항할 수 없다.
알파는, 저항할 수 없다….
“……잠깐… 멈춰….”
또 다른 괴인의 목소리가, 알파의 앞에서 들려온다.
지금 알파의 눈은 가려져 있지만, 안대가 씌워지기 전에 그 모습은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알파의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때리면서 질구멍을 범하는 괴인.
그 괴인과 한 쌍으로 알파의 고문을 맡은 또 다른 괴인이 있으며,
둘은 비슷한 체형에 비슷한 가죽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그 말투만은 서로 다르다.
그러나 다른 것은 말투뿐으로.
그 음습함과 추접스러움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함이 없었다.
“Heeeeey!! 딱 좋았는데!!”
“…여기도… 딱… 좋아… 딱 알맞게 익을 타이밍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그가 손을 대는 것은 알파의 젖꼭지 한가운데에 꽂혀진 가느다란 꼬챙이.
보이는 것만큼 아프지는 않은 가느다란 꼬챙이는,
지금 알파의 발기해있는 젖꼭지에 찔려져 있으며,
그는 그 꼬챙이를 가볍게 쥔 채 이리저리 꾸욱꾸욱 흔들거나 기울이며 알파의 젖가슴 안쪽을 강간해갔다.
끼야아… 히이익…
“흐그윽, 꺄으으윽♥….”
“좋아 죽겠지…? 좋아, 죽겠지…? 좋아 죽겠지…? 히, 히히, 히히히….”
듣기 역겨울 정도로 음산하게 웃으며 꼬챙이를 휘저어대는 2번 간수 괴인
젖꼭지의 모유가 나와야 할 구멍을 얇고 가느다란 꼬챙이로 휘젓고 후벼대니, 무력하고 무방비한 알파로서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더군다나, 이 꼬챙이는 그냥 꼬챙이도 아니다.
알파의 젖가슴을 괴롭히기 위한 특수한 약품을 잔뜩 바르고 묻혀서,
그것을 알파의 유방 안쪽에 찔러서 주입하고…
그리고 뽑아낸 뒤 다시 약품을 묻히고 다시 찔러서 주입하고…
러한 것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을 들여 약이 스며드는 동안에는 뒤에 있는 1번 간수 괴인에게 뒤치기 질내 섹스로 범해지고.
그러다가 약이 충분히 스며들 즈음이면, 섹스를 중단하고 이런 식으로 젖강간을 재개하고.
안 그래도 징벌 사양으로 손봐진 육체는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되어버렸건만.
이러한 무자비한 쾌락 징벌 행위조차도, 알파에게 주어진 징벌 고문 코스에는 지극히 일부밖에는 되지 않았다.
알파의 젖을 꼬챙이로 괴롭히던 2번 괴인이, 옆의 트레이에 놓아두었던 투명한 병을 집어들고 알파의 입에 가까이 가져왔다.
“힛, 히히힛….”
“윽… 싫어… 우읍…!”
꿀꺽… 꿀꺽… 꿀꺽…
간수 괴인이 그 입에 흘려넣는 액체를, 알파는 어쩌지 못하고 억지로 마셔버린다.
더는 못 마신다고 고개를 저으려 해도, 그 턱을 붙잡힌 채 계속해서 흘러들어오는 액체를 목을 울리며 마셔간다.
미지근한 액체가 위장에 묵직하게 떨어져 내리고, 이어서 그곳에서부터 화르를 불이 붙은 것처럼 무척이나 뜨거운 열기가 퍼져나가는 것이 느껴진다.
아마도, 어떤 특수한 종류의 미약인 거겠지.
‘으, 으윽… 윽… 뜨거워… 못 견디겠어….’
윽… 흐윽…
움찔, 움찔!
한 병을 억지로 통째로 마셔버리고 만 알파가 꼴사나운 얼굴로 덜덜 경련하며 떨자,
괴인들은 그런 금발의 마법소녀를 낄낄거리며 비웃었다.
등 뒤의 1번 간수 괴인은 육봉을 질내 깊이 찔러넣은 그대로 알파의 자궁을 꾹꾹 누르면서 압박하면서 괴롭혔으며.
알파의 젖가슴을 괴롭히는 2번 괴인은 알파의 젖꼭지를 통해 찔러넣었던 꼬챙이를 스리슬슬 뽑아내었다.
꼬챙이가 뽑히자, 그와 함께 푸슛 푸슈웃, 하며 모유가 음탕하게 뿜어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