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797
EP.796
#3-9 마법소녀는 징계당하고 있습니다 (알파 – 징계 징벌 쾌락고문 섹스) (5)
명령으로 인해 강제 발기한 클리토리스.
한계 이상으로 발기한 콩알은 육체 개조로 인해 쾌락 신경이 기존의 것보다도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고작해야 혀가 조금 닿는 것만으로, 그 혀끝이 가볍게 핥는 것만으로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쾌락을 알파에게 안겨주고 있었다.
으옥… 옥, 오으으으윽…
흐으으윽… 윽, 아아아아!…
“흐윽, 윽♥… 그만, 그만…! 싫엇…!”
알파의 애원 따위는 소용이 없다.
낼름낼름
낼름낼름
계속해서 핥아진다.
괴인의 혀가 알파의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핥아대며,
애액이 대량으로 흘러넘치는 질구멍에는 괴인의 굵직한 손가락이 파고들어 후벼대기 시작했다.
“앗♥ 아, 아아아아앗♥”
잔뜩 빨리고 마는 클리토리스에 더해, 민감한 보지구멍까지 후벼지는 그 감각.
그 견디기 어려운 감각이 잔뜩 예민해져 버린 알파의 육체를, 그 전신을 저릿저릿한 쾌감으로 관통했다.
그저 그 부끄러운 장소를 공략당하는 것만으로, 그의 혀와 손가락에 희롱당하는 것만으로.
알파는 완전히 그의 노리개로 떨어져 내려, 그가 하는 대로 가쁘게 신음을 흘리고 몸을 떠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저 그가 입을 놀리고 손을 움직이는 대로 자신이 확연하게 느끼고 있다고,
이렇게 괴롭혀지며 가버릴 것만 같다고 몸을 떨며 호소하는 것 밖에는….
“아… 아하아…♥ 윽… 읏…!”
‘……뭐…지…?’
‘뭔가… 요도구 부근이… 방광이… 찌릿찌릿….’
한창 괴인의 손에 보지를 마음껏 희롱당하던 도중.
알파의 머릿속에 기이한 생각이 떠올랐다.
기이한 기분. 기이한 사고.
그렇게 문득 떠오르고 만 그것을, 알파는 어느샌가 입 밖으로 내고만다.
“아, 으, 으으…♥”
“나, 나… 오줌… 싸고 싶…어….”
“오줌… 오줌 싸고 싶어어… 오줌…….”
입이 멋대로 열리고 나오는 것은, 마치 어린애의 칭얼거림과도 같은 말.
스스로 내뱉고서도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렸으나.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부탁의 말은 멈추질 않았다.
“오줌… 오줌… 싸고 싶은데… 안 나와….”
“하으, 하… 오줌, 싸게… 허락해주세요… 오줌… 윽…♥!”
여전히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핥아대는 괴인의 그 자극에,
알파는 요도구를 움찔움찔 떨면서 반복해서 애원한다.
――『특정 행위에 대해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알파의 육체에 대한 권리는, 에게 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조금 전 눈 앞의 괴인이 했던 말.
자신의 모든 것이 의 관리 아래에 있고, 그의 허가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
애액을 흘리는 것도, 클리토리스가 발기하는 것도, 그의 관리 아래에 있는 것처럼.
알파가 오줌을 싸고 싶은 욕구가 있더라도, 그의 허가를 구하기 전까지는 오줌을 쌀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애원해야 한다.
그래서, 부탁해야 한다.
그가 자신에게 오줌을 누도록 허락해주기를.
그가 자신으로 하여금 실례를 해도 괜찮다고 허가를 내려주기를.
그 사실을, 알파는 지금 이 순간에야 선명하게 깨닫고 있었다….
괴인은 알파의 애원에도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알파의 발기 클리토리스를 괴롭혀 나간다.
그와 함께 하복부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당장에라도 실례를 싶은 마음은 점점 더 커져가는데.
그럼에도 도저히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해서도 그녀가 바라는 ‘기분 좋음’에는 이를 수가 없어서.
끝끝내 나오지 못하는 소변에, 알파는 소리 높여서 애원해나간다.
제발 오줌을 싸게 해달라고.
제발 허가를 내려달라고.
제발, 제발 나를 살려달라고.
그렇게 소리 높여서 애원하고 또 애원하자, 그제서야 간수 괴인은 알파의 클리에서 입을 떼고 그녀를 향해 웃어보였다.
“GOOOOD. 좋아, 마법소녀님. 이제부터 이런 식으로 부탁하는 게 습관이 될 때까지 할 테니까.”
“우리에게 지배당하는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테니까.”
“그러니까 바라는 게 있다면 정직하게, 지금처럼 꼭 말해줘야 한다? 알겠지?”
으름장을 놓는 듯한 괴인의 말에, 알파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그저 애원한다.
이미 그녀의 ‘오줌 욕망’으로 인한 초조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그런 알파의 아랫배 언저리를 괴인의 손이 톡톡 두드리더니, 이어서 그녀의 귀에 허가의 말을 던져준다.
“싸도 좋아, 마법소녀님.”
그리고 그와 함께.
“아…히이이이이이익♥♥♥♥”
퓨웃…
츄와아아아아앗…!!
알파는 조수인지, 오줌인지 모를 것을 그 균열 사이에서 거세게 뿜어내며, 턱을 든 채 해방의 쾌감에 몸을 떨었다.
* * *
“룰루~♪”
“룰루루루루루~♪”
콧노래와 함께, 괴인의 손이 알파의 속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갔다.
귀여운 느낌의 팬티도, 야시시한 브래지어도.
클리토리스와 함께 한계까지 발기해 있던 유방과 유두, 그것을 괴롭게 가두고 있던 속옷이 치워지자, 굉장한 해방감이 알파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그 해방감이, 그 기쁨이 지금의 알파에게는 너무나도 분하게만 느껴지고 만다.
조금 전 괴인의 허가와 함께 성대하게 오줌을 싼 뒤로, 알파는 그의 ‘허가’와 함께 육체의 자유를 어느 정도 되찾았다.
팔다리는 이제 그녀의 의지대로 움직이고 있을 텐데.
그러나 수족의 자유를 찾고서도, 알파는 그가 하는대로 그저 몸을 맡기고 내버려두고 있었다.
자신의 육체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지배하는 그에게, 그저 몸을 맡길 뿐이다.
거진 체념과도 같은 표정이, 알파의 얼굴에 떠올라 있었다.
‘……난… 어떻게 되는 거지…?’
이제부터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다.
자신의 육체에 대한 모든 제어권이 타인에게, 눈 앞의 상대에게 있는 이런 생소한 상황에.
과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알 수가 없다.
차라리 세뇌 같은 것으로 머리가 주물러지고 전혀 다른 인격이 심겨져 이런 상황을 기쁘게 받아들였다며 좋았을 텐데.
지금의 알파는 거의 맨정신과도 같은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 수치심과 불만 또한 분명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어찌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과연 자신은 어찌해야 하는가.
과연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과연 자신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그냥 쉽게쉽게 생각하면 돼, 마법소녀님.”
멍하니 체념의 표정으로 자신이 알몸이 되어가는 것을 지켜볼 뿐이던 알파에게,
그녀의 속옷을 마저 벗겨버린 괴인이 요령이 안 좋은 학생을 가르치듯 상냥하게 보충해주었다.
“쉽…게…?”
“그래. 쉽게. 있잖아, 징계라곤 하지만 딱히 우리는 마법소녀님을 괴롭히고 싶은 것이 아니야. 교육을 하는 거지.”
마법소녀 알파를 ‘교육’한다.
그것이야말로 이번 징계의 목적이지, 괴롭히는 것은 그저 그 과정에 있는 하나의 단계일 뿐이다.
세뇌에 내성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세뇌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결코 비길데 없는 소망이나 긍지 같은 것이 있어 세뇌로는 미처 억누를 수가 없기 때문인지…
알파는 아무튼 일부나마 세뇌의 지배를 떨쳐내었다.
그런 알파가 사고를 일으키지 못하도록, 그녀의 맨정신 레벨에서 반역 의사를 뿌리채 뽑기 위한 과정이자 교육이, 바로 이것이다.
이 또한 어떠한 종류의 세뇌와 가깝다.
단지 박사가 하는 것처럼 머리를 주무르고 프로그램을 응용해 단시간에 이루는 것과는 다르게.
약간 투박하고 시간이 조금 걸리고, 번거롭기까지 하지만… 그러나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과, 핸드메이드의 차이.
이것은 그러한 종류의 ‘교육’인 것이다.
“말했잖아, 마법소녀님.”
“이 교육의 명칭은 라고 했었지.”
“우린 마법소녀님을 아프게 하는 것도, 괴롭게 하는 것도 바라고 있지 않아.”
“그야 아~까 전에. 처음에 했던 그것은 상하관계를 알려주기 위한 조금 하드한 것이었지만.”
“이제부터 할 것은 러블리하고 소프트한 순애 조교, 순애 섹스.”
“그러니까, 마법소녀님만 잘 따라주면 돼.”
“마법소녀님이 순순히 따라준다면, 그저 즐겁고 소프트하며 해피한 행복한 순애 섹스가 되는 거고.”
“마법소녀님이 여전히 반항하고 우리를 거부한다면… 그러면 마법소녀님 한테는 최고로 하드하고 굴욕적인 고문 조교가 되는 거지.”
“그러니까 마법소녀님.”
“힘, 내자?”
괴인은 그렇게 말하며 알파의 노출된 가슴을 주물럭거리고.
그 탄력 있는 유방을 입으로 가볍게 삼키듯이 문 채, 그녀의 젖꼭지를 혀로 핥아서 자극해주었다.
쪼옥 쪼옥 하고 발기한 유두를 힘차게 빨아들이는 그 감촉이,
지금의 알파에게는 참을 수 없이 기쁘게 다가오고 만다.
“흐, 히, 이이이익♥”
“으읏♥ 힛♥ 으아아아아아앙♥”
쪼옥 쪼옥 쪼옥 쪼옥
낼름 낼름 낼름 낼름
거칠게 빨아들여지고, 혀끝으로 이리저리 튕겨지고 굴려지고.
다른 한쪽 유방은 그 굳센 손에 쥐여지고 주물러져서, 그 또한 쾌감이 끊임없이 몰려온다.
자기 주장이 강한 가슴과 젖꼭지가, 괴인의 손에 의해 이리저리 더럽혀지고 희롱당한다.
그와 함께 전해져 오는 쾌감에 알파는 흠칫거리며 몸을 떨고, 음탕하게 한숨을 내쉬며 기뻐하고 만다.
팔다리는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그러나 별안간, 그렇게 자유롭게 움직이는 팔로 무얼 해도 좋은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과연 이 팔로 뭘 할 수 있을까.
이 남자를 밀어내야 하는걸까.
아니면 반격이라도 해야할까.
유두에서 전해져 오는 쾌락에 신음을 흘리며 고민하던 알파는, 이윽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나… 허락해줘….”
“이 팔로… 당신을 꼬옥 끌어안아도 되도록… 허락해줘어….”
“모유도… 잔뜩 나오도록… 허락해줘어….”
멍한 머리로 그렇게 부탁하자,
괴인은 빨아재끼던 알파의 유두에서 잠시 입을 떼고, 씨익 웃으면서 허가의 말을 내려주었다.
그와 함께 다시금 유두 희롱을 재개.
그녀의 젖꼭지를 그 탐스런 젖통과 함께 쪼옥쪼옥 빨아서 끌어당기면서 괴롭히고.
그런 괴인의 머리를, 알파는 자신의 가슴을 제발 더 괴롭혀달라는 듯 그 얇고 가녀린 팔로 꼬오옥 끌어안았다.
괴인의 머리를 끌어안고 기뻐하는 그녀의 젖꼭지에서는,
그가 빨아들이는대로 진하고 고소한 모유가 쭈욱쭈욱 흘러나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