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08
EP.807
#3-11 마법소녀는 번민하며 요구한다 (에르, 블루 – 정액 드레싱) (4)
에르는 계속해서 범해지고 있다.
에르는 계속해서 범해지고 있다.
그녀의 친구이자 동료인 블루 사파이어와 함께, 그녀들이 섭취할 정액을 짜내고자 괴인들에게 봉사하며 범해진다.
송사리 보지노예 마법소녀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허접한 보지의 음란 암퇘지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태도로,
괴인들의 자지를 받아낸다….
* * *
응… 응… 으우웁…
흐으응…! 으응!….
앞과 뒤로.
입보지와 애널보지를, 에르는 동시에 관통당하며 범해지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입보지를 잘 놀려서 입 안에 들어온 육봉을 만족시키고 정액을 짜내려하는 한편.
엉덩이 구멍을 통해 강압해 들어오는 묵직한 물건을 견뎌내고자 필사적으로 애를 쓴다.
다만 그 입은 개조로 인해 완전히 보지처럼 변해버려 육봉이 그녀의 혀나 볼에 닿을 때마다 저릿저릿한 쾌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세지 못할 정도로 조교받고 개발당한 엉덩이 구멍의 항열 또한 도무지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쯔부욱…!
“으, 으으으으응…♥♥”
엉덩이 구멍을 통해 강압해서 들어오는 육봉을, 에르는 이번에도 역시 그 애널로 단단하게 조여간다.
범해지고 싶지 않다.
범해져선 안 된다.
이런 것으로 기뻐해선 안 된다.
되찾은 이성으로 아무리 그렇게 스스로를 설득하려 애를 써도, 개발된 육체에 끓어오르는 육열은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다.
본능의 쾌감을 추구하는 격한 피스톤질.
거세게 강압하는 괴인의 씩씩한 육봉이, 에르의 항문 구멍을 꿰뚫으며 삽입했다 뽑혔다를 반복하고 있다.
‘으, 으으으으으윽…!! 못, 참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 기분 좋아아아아아아…!!’
‘자, 자지가 항문에서… 크으응… 뽀, 뽑히거나… 넣어지거나 할 때마다… 머릿속이 새하얘져어… 못 참아….’
‘마조, 마조 엉덩이 암퇘지라서 그래… 마조 엉덩이로 조교당해버려서엇… 으항… 으으으으윽…!’
‘아… 안 돼… 안 돼… 안 되는데….’
‘괴인들의 자지로… 기뻐져 버려… 느껴버려….’
애널보지는 마치 그 구멍에 불쏘시개가 처넣어진 것처럼 뜨겁다.
불타는 것처럼 뜨겁고, 그 이상으로 기분이 좋다.
안에 삽입되는 육봉이 너무너무 기분 좋아서, 사랑마저 느껴버릴 것만 같다….
“으움♥ 움♥ 우으으응♥ 흐우우우우우웅…♥♥”
“마법소녀님, 변태 애널보지로 느끼는 건 좋은데 자꾸 입쪽 느슨해지지 말라고. 좆물드레싱 짜내야 될 거 아니야.”
“으, 크후으으응…♥ 읏, 으… 푸하… 벼, 변태… 아니야… 아니예요… 나, 나는… 흐으으으으으윽…♥♥”
“변태가 아니긴. 지금 딱 꼬라지가 변태 아니면 뭔데 마법소녀님.”
“응, 크윽… 흐윽… 자, 자지가… 비벼대고 있어어… 흐이익… 응아하앗♥ 애, 애널보지잇… 아아♥ 윽… 크후응… 우움…♥!”
애널보지의 쾌락에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에르의 입에, 조금 전 뱉어졌던 괴인의 자지가 재차 삽입해 들어갔다.
에르의 구강보지가 그녀의 엉덩이보지와 함께 범해지게 된다.
에르의 얼굴은 완전히 풀어져, 한심하고 칠칠치 못하게 녹아내린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지만.
마조 암컷으로서의 본능이 고삐를 풀고 몸 안에서 날뛰고 있는 지금 상황에 그런 것을 신경 쓸 여유 따위 있을 리가 없었다.
쥬븁 쥬븁 쥬븁 쥬븁 쥬븁
츄웁 츄업 츄업 츄업 츄업
에르의 입에 육봉이 강압하며 들어올 때마다, 진한 수컷의 냄새가 에르의 코를 찌르듯이 거세게 밀고 들어온다.
그 냄새와 맛에 에르의 신체가 민감하게 자극하고,
보지화(化)된 입에서 전해져 오는 쾌락에 뇌는 손가락을 밀어넣은 듯 오싹오싹한 것에 끊임없이 휘저어지고 만다.
에르는 기쁨으로 몸을 경련시키면서도,
입 안에 처넣어진 욕망의 고깃덩어리를 더더욱 쪼옵쪼옵 빨아들이며 천박한 소리와 함께 달라붙어갔다.
“후우, 역시 마법소녀님들은 어디든 최고란 말이야. 보지도, 항문도, 이렇게 입보지도….”
“그리고 자지는 또 엄청 좋아하는 음란한 암퇘지들이니까. 지금도 저 봐, 자지가 먹고 싶다고 이렇게 아양을 떨면서 달라붙어 오잖아.”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암퇘지들 같으니.”
괴인들은 천박한 말을 서로 주고 받더니 이어서 목소리를 합쳐 아하하 웃어재꼈다.
쥬붑 쥬붑 츄우우웁, 하고 자지를 빨아들이고 혀로 휘감는 에르는, 그런 그들의 말에 마음 속으로 항의하듯 외쳤다.
이건 결코 그녀가 원해서 이런 것이 아니라고.
이곳에서의 개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것뿐이라고….
‘조, 조교된 탓이야… 개조되고… 개발당해서….’
‘이상한 것으로… 머리가 주물러져서….’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리가 없는 걸….’
‘이렇게나 자지가 맛있게 느껴지다니, 이렇게나 자지가 맛있다니….’
‘아아… 안 되는데… 싫어야 하는데… 이렇게나 자지가 맛있어서… 견딜 수 없게 느껴져버리다니… 이런, 건….’
응, 으움!… 우움, 우웁…!
츄웁 츄웁… 츄르르르릅 츄루웁…!
젖가슴이, 뜨거워지는 것만 같다.
잔뜩 발기한 젖꼭지가, 불을 붙인 듯 뜨겁게 느껴진다.
육봉이 자신의 안에 찔러 들어올수록, 또는 뽑혀나갈 때마다,
에르의 육체와 곳곳의 성감대가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 열기가 치밀어 올라왔다.
완전히 입보지이자 정액받이로써 개발된 구강.
괴인의 허리가 깊이 찔러들어오고, 그 거슬거슬한 음모가 에르의 얼굴에 닿을 때마다 그 냄새도 더더욱 짙어지는 것만 같다.
본디 상식적으로는 혐오감을 느껴야 할 그런 상황에,
싫다거나 혐오감을 느끼기는 커녕 보다 더 심하게 더럽혀지고 싶다는 소망만이 차오르고만다.
안 그래도 진하고 진해서 맡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이상해질 듯한 그 특수한 냄새가,
그가 깊이 허리를 밀어넣을 때마다 몇 배는 늘어나며 비대하게 터져 들어온다.
이런 것, 견딜 수 있을 리가 없다…!
“으…!”
“응흐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웁♥♥♥♥♥!!”
엉덩이 구멍을 찔러지고, 꽈악 조이는 직장의 벽을 몇 번이고 육봉으로 비비어지고.
그리고 성교시에 한해 과민한 보지처럼 느껴져버리게 되는 입을 마찬가지로 씩씩한 육봉으로 마음껏 휘저어지고.
그렇게 두 육봉 사이에 끼인 채로 범해지던 에르는,
결국 브레이크를 잃은 채 높아져만 가는 성욕과 쾌락을 이겨내지 못하고 절정에 도달했다.
덜컹…! 파득…!
큼직하며 요란한 오르가즘과 함께, 에르는 애널보지를 꽈아악 조이면서 몸을 크게 튕겨 올린다.
마치 억지로 물에서 끄집어올려진 생선과도 같이, 애처로우면서도 요란하게 경련하는 육체.
몸 전체를 관통하듯 내달리는 막심한 쾌락의 격류에, 에르의 눈앞이 수 차례 새하얗게 번쩍인다.
“으하하하핫! 갔다, 갔어! 벌써 가버렸네, 마법소녀님!”
“우리의 냄새 나는 자지가 그렇게 좋았냐! 그게 아니면 애널보지가 너무 허접인 거야?!”
괴인들은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마법소녀의 육체에 완전히 취한 것처럼, 이곳이 공공장소라는 것도 잊고 천박하게 비웃으며 외쳤다.
오르가즘의 쾌감으로 경련을 반복하는 에르는,
그런 그들의 비웃음 섞인 목소리조차도 뭐라 형용하기 힘든 또 다른 쾌락으로 받아들이며 기뻐하고 만다.
완전한 마조 노예.
좆받이이자, 정액받이이자, 욕받이이자, 그저 온갖 피학적인 것에 행복을 느끼도록 철저하게 개발되고 만 그녀의 마조 본능.
그렇기에 에르는 그 수치스러운 말에 그저 기뻐하고 만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괴인들을 버러지처럼 여기며 빛의 검으로 당당하게 썰어버리던 그녀가.
지금은 알몸으로 괴인 사이에 끼인 채, 그들의 욕을 받아내고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지면서 기쁨으로 몸을 떨고 있다.
참으로 비참한 모습이지만.
지금의 그녀에게는 그 또한 마조암컷으로서의 본능을 일깨우는 불씨와도 같은 것으로 밖에는 느껴지지 않았다.
――아아, 행복하다.
――아아, 기쁘다.
뇌가 녹아내릴 것만 같고, 이성도 긍지도 전부 다 가루처럼 변해 흩날리는 것만 같다.
그저 뼛속까지 노골노골 녹아내릴 듯한 지금의 이 상황이 너무나도 기쁘다.
행복하고 행복해서 견딜 수가 없다.
…아아, 그저 바라건대.
이대로… 계속….
즈븁…!
“우웅…!?”
조금씩 절정의 경련이 가라앉으며, 그와 함께 이성의 끈도 완전히 놓아버리려던 그 순간.
정면의 괴인이 충분히 기다려줬다는 듯 다시금 그녀의 입보지에 육봉을 깊이 밀어넣기 시작했다.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 구멍을 범하던 괴인도, 마찬가지로 허리운동을 재개한다.
“응, 으으웅♥ 우웅♥ 우우우우움♥♥”
츄웁 츄웁 츄웁 츄업
쯔업 쯔업 쯔업 쯔업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뷰욱…!
괴인들은 여전히 소란스럽게 무언가를 떠들면서, 에르의 양쪽 구멍을 범해간다.
에르의 전신에서 흐르는 땀이, 그녀의 균열에서 연신 흘러내리는 꿀물이 요란하게 흩날리고 튀어오른다.
입술이, 항문이, 왕복하는 자지로 빠득빠득 비비어지는 그 감촉에 견딜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아지고 만다.
이미 한계까지 도달한 줄 알았던 쾌감은, 지금도 한계 따위 모른다는 듯 계속해서 커져만 갈 뿐이다….
자지를 문 입술 사이로 천한 교성만을 흘릴 뿐인 에르.
그런 에르의 입보지를 신나게 범해가던 괴인 쪽이, 그러다 어느 순간 거칠게 자지를 뽑아내었다.
“크흐으…! 그대로 쌀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괴인은 에르의 손을 당겨, 그녀의 손 위에 본인의 손을 겹치고 자지로 가져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이용해 쓱쓱 자지를 훑어 대딸을 하듯 문지르고, 그 자지의 끝을 에르의 접시에 댄 채 금방 울컥거리며 사정하기 시작했다.
푸슈우우웃! 푸슈웃…!
농밀하고 진한 정액이 대량으로, 힘찬 기세로 뿜어져 나온다.
에르가 접시 위에 골라 담은 음식 위로, 그 야릇하며 비릿한 백탁액이 진하게 뿌려져 나오고 만다.
“크으… 좋아, 나도…!”
“으아아아앙♥♥ 흐오옷♥♥ 응우웃♥ 크, 흐윽, 뜨, 뜨거워… 아응… 세, 너무, 세에에에엣♥♥!!”
에르의 엉덩이 구멍을 범하던 괴인도, 그대로 기세를 타고 에르의 구멍을 더더욱 격렬하게 범하기 시작했다.
에르의 엉덩이 구멍을 부숴버리겠다는 듯 거세게.
그대로 쿵쿵쿵쿵 찍어내듯 마음껏 에르의 구멍을 범하고 그 꽈악 조여오는 직장을 문질러 비벼준 뒤.
마침내 한계를 느끼는 것과 동시에 그 자지를 뽑아내고, 다른 한 명의 괴인과 같이 에르의 접시 위에 푸슈웃 푸슈우웃 정액을 토해낸다.
새하얗고 진한 백탁액이 비상하고, 에르가 먹게 될 음식 위를 마음껏 덮으며 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