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15
EP.814
#3-12 마법소녀 마조 암퇘지 실전 조교 (에르 – 마조 조교) (5)
천박하게 요구하고 애원하는 에르.
그 꼴사나운 마조 암퇘지의 모습에 괴인도 나름대로 흡족한 눈치였다.
“흥,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암퇘지년.”
“맞아요, 맞아요…! 저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음란 돼지입니다… 아아….”
이미 그 입은 에르 본인의 제어를 완전히 벗어난 것만 같다.
그리고 조교사 괴인은 그런 에르의 엉덩이를 재차 철썩 때려주고는.
줄곧 간을 보듯 끝 정도만 접촉하고 있던 육봉을 천천히 밀어넣어간다.
허리에 조금씩 힘을 주면서, 감질이 날 정도로 천천히 천천히 서서히 밀어넣어간다….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
쯔뷰우우우… 하고 파고들어오는 묵직한 육봉.
그토록 고대하고 바라던 감촉에 에르가 신음한다.
자신의 뜨겁고 초조해져 있던 질에 파고드는, 늠름하고 씩씩한 물건에 기뻐하며 한숨을 내쉰다.
더, 더, 더.
더, 더, 제발 조금 더.
안으로… 더 깊이 안으로…
들어와 줘….
“으오, 오, 오으으으으♥ 들어온다아… 아아, 들어온다아…♥ 흐익…♥”
즈뷰르르르르르…
꾸우웅…!
그렇게 에르의 질 안에 파고든 육봉은, 마치 영원처럼 느껴지는 느긋한 시간을 지나… 간신히 에르의 가장 안쪽에 도달했다.
가장 깊은 곳에, 그녀의 자궁으로 통하는 육환(肉環)을 꾸우우욱 짓누르듯이 닿으며 밀어낸다.
“……♥”
에르는 벽에 손을 짚은 채, 그저 뜨겁고 열렬한 한숨을 토해내었다.
너무나도 행복하다.
너무나도 행복하다.
너무나도 행복하다.
환희와 기쁨에 젖어, 육체가 바르르르 떨려오는 것이 느껴진다.
깊이 파고든 수컷의 물건.
배 안쪽에 느껴지는 든든한 이물감.
이런 것을 견딜 수 있을 리가 없다.
행복하고 행복해서, 견딜 수가 없다…!
“앗, 하앗, 아아…♥”
“인사의 말은 어디 빼먹었냐, 이 괘씸한 암퇘지년.”
“아, 아아… 맞아요… 맞아요… 죄송… 아니, 감사…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자지… 넣어주셔서… 응그윽… 가, 감사아…♥”
안 그래도 포르치오를 꾸욱꾸욱 밀어내던 육봉을, 그대로 한차례 더 비틀어 올리는 괴인.
그 힘찬 압력에 에르는 달콤하게 울면서도, 조교 받은대로 열심히 감사의 말을 토해내었다.
“인사도 제대로 못하기는, 한심해.”
괴인은 재차 매도의 말을 던지며, 허리를 왕복시키며 에르의 안을 다시금 단숨에 쳐올렸다.
안쪽을 관통하는 그 격한 일격에, 에르는 허리를 치켜올리며 또 다시 울부짖는다.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좀 더 잘하겠다고, 좀 더 잘하겠다고.
암퇘지에 어울리게 좀 더 잘 처신하겠다고, 그렇게 꼴사납게 고백한다.
다만 괴인의 말은 매도만은 아니어서.
그녀가 완전히 순종적인 고기인형이 된 것과,
그리고 그 육단지 고기주름으로 수컷의 자지를 맛있다는 듯이 조여대는 것만은 툭 내뱉듯이 칭찬해 준다.
오랜 매도의 말을 듣던 와중 던져진 칭찬의 말에,
에르는 미끼를 덥석 물기라도 한 것처럼 좀 더 보지를 잘 조여보려고 애를 썼다.
좀 더 칭찬을 받고 싶다고.
좀 더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그저 그런 기특한 마음만을 가슴에 품고 성실하게 고기 인형의 책무를 다하고자 필사적으로 애를 써나간다.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괴인의 허리가 왕복한다.
괴인의 허벅지가 에르의 엉덩이에 거세게 부딪쳐 오면서,
파앙 파앙 철썩 철썩 살을 때리는 소리가 연신 울려퍼진다.
괴인의 육봉이 에르의 질 안쪽을 마음껏 찔러대며,
그 때마다 에르는 암퇘지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요란하게 울부짖고 허덕여대었다.
“응아♥ 앗♥ 아아앗♥ 좋앗♥ 좋아요오오오♥♥”
“흐아아아앙♥ 응읏♥ 응우으으♥♥ 보지, 보지가 미쳐버려어♥♥”
깊은 곳을 찔러오는 묵직한 육봉의 감촉.
그것에 에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저 끓어오르는 육욕을 느끼며 환희하고 기뻐한다.
보지를 더더욱 조이려고 애를 쓴다.
더더욱 안에 파고드는 육봉이 기뻐하도록 그 꿀단지를 조여간다.
에르의 안은 질척하고, 뜨겁다.
쑤시는 맛이 있고, 격하게 찔러댈 때마다 그 질육 전체가 움찔움찔 꾸욱꾸욱 꿈틀거리며 맥동하는 것 또한 즐길거리다.
한 번 찌를 때마다, 에르가 음탕한 교성을 흘릴때마다 육봉을 통해 그녀의 마력이 전해져 오는 것도 마찬가지로 기분이 좋은 요소 중 하나였다.
“아아♥ 아아♥ 아하아아아아…♥♥ 간다, 가요, 가요오오…♥♥”
“벌써 가버리냐, 이 삼류보지 암퇘지년아.”
“아흐으윽♥♥ 죄송해요오… 마, 마법소녀의… 허접 삼류보지라 죄송합니다앗…♥♥ 아앙♥♥ 으아아아아♥♥”
괴인의 육봉은 아직 건재한데, 에르는 결국 십수차례의 찌르기조차 견디지 못하고 또 다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흠칫거리며 몸을 떨어대고, 그 질이 경련하듯 괴인의 육봉을 꽈아악 조인다.
육봉과 보지의 접합부에서는 부그르륵 거품을 일으키며 애액이 뿜어져나오고,
그대로 바닥에 주으으윽 떨어져내렸다.
에르의 몸이 덜컥거리듯 떨려오는데.
그러나 괴인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쯔뷰욱 쯔뷰욱 쯔뷰욱 쯔뷰욱
“응, 아하아아아앗♥♥ 가, 갔는데, 갔는데에에엣♥♥”
“마조 돼지년. 네가 가버린 게 무슨 상관이지?”
“흐으윽♥ 응윽♥ 아아, 보지, 보지 망가져어어엇♥♥ 응아아아♥♥”
괴인의 육봉은, 에르가 절정했다는 사실조차 아랑곳 않고 그녀의 절정보지를 계속해서 찔러갔다.
절정 직후의 미쳐버릴 듯한 뜨겁고도 폭주하는 보지의 감각.
그 상황에 괴인의 육봉이 망설임 없이 연속으로 찔러오자,
에르의 안에서 채 가라앉지 않은 절정의 열기가 마치 탭댄스를 추듯 그녀를 연속해서 가격해갔다.
“아, 아하앗♥ 응♥ 마, 맞아요옷♥♥ 저는, 저는 마조 돼지니까앗♥♥ 응으읏♥♥”
그러니까 견뎌야 한다.
머리를 해머로 때려대는 듯 연속으로 찾아오는 절정과 쾌락의 격류도.
절정 직후의 보지를 찔려지며 그대로 망가져버릴 것만 같은 격한 쾌감도.
견뎌내야 한다.
견뎌내야 한다.
오로지 수컷님의 자지를 기분 좋게 해드리기 위해.
그러기 위해, 보지노예로써 이 구멍을 제공해드릴 뿐이다… 내 사정 같은 것은, 상관 없이….
* * *
쯔벅 쯔벅 쯔벅 쯔벅 쯔벅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파앙
괴인의 육봉이 여전히 에르의 안을 찔러오고 있다.
그 묵직한 육봉이 안쪽 깊은 곳은 너무나도 손쉽게 때려댈 때마다,
때때로 그대로 자궁을 짓누를 듯 꾸우욱 눌러올릴 때마다… 에르의 눈 앞이 번쩍번쩍 새하얗게 튀어올랐다.
“아아아앙♥ 좋아, 좋아, 좋아♥♥ 마조 자궁에, 닿아서… 기분 좋아요♥♥ 못 견뎌어엇♥♥”
“응아♥ 아앗♥ 아앗♥ 이, 이상한 소리 나와버려요오… 머리가 이상해져어엇♥♥ 변태가, 변태가 되어버렷…♥♥”
“꺄으으으으… 흐앙♥ 흐악, 히이이잇♥♥ 나, 나아, 마법소녀인데, 마법소녀인데에에…♥♥ 마조 암퇘지가 되어버려어…♥♥ 자지에 미쳐버려어어어어♥♥♥”
울부짖듯이 지체를 떨면서, 눈물과 침을 주륵주륵 흘리면서 허덕여댄다.
그 꼴사납고 상스러운 모습을 보고, 어찌 그녀를 마법소녀라고 생각할 수 있으랴.
무수한 괴인들을 물리치고 처참하게 베어넘겼던 그 발키리 마법소녀 에르라고, 과연 누가 떠올릴 수 있으랴.
에르는 상냥한 섹스에도 충분히 기뻐하며 몇 번이고 가버리는 음란한 암컷이지만.
조교를 통해 일깨워진 마조 본능은, 지금처럼 도구로 사용되는 격한 섹스에 또 다른 특별한 쾌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는 터무니 없는 쾌락에, 에르는 교태를 부리듯 비음을 흘리며 음탕하게 울부짖는다.
“아, 아앗♥ 자지 국물, 자지 국물 주세요옷♥♥”
“지금 딱… 자지 국물 받고 싶어요♥♥♥ 이제 가버려♥ 가버릴 것 같아서어엇♥♥”
또 다시 찾아오려는 성대한 절정의 예감을 떠올리며, 에르는 필사적으로 호소하며 애원한다.
애초에 어떤 상황이든 에르는 질내사정을 받는 동시에 성대한 절정에 이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지만.
억지로 끌어올려지는 절정의 감각과, 애초부터 절정하려는 순간 딱 맞추듯 질내사정 절정해버리는 것은… 분명 전혀 다른 것이다.
더더욱 큰 쾌감을.
뇌가 타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쾌감을.
에르는 그것을 애타게 바라면서, 괴인에게 호소한다.
자지를 찔러넣는 동시에 에르의 탱탱한 젖가슴을 꽈악 주물럭거리며 애무하던 괴인은, 그런 그녀를 징계하듯 그 유두를 세게 꼬집어주었다.
에르가 한옥타브 높아진 신음소리를 천장을 올려다보며 흘려댄다.
“아직 싸주겠다고 말도 안 했는데, 멋대로 뭘 요구하고 있는 거냐. 진짜 시건방진 암퇘지년 아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앗…♥♥ 아앗, 유두웃…♥ 크히익, 부서져엇…♥♥”
아아아아아아!… 아하아아아앗…!
격렬한 쾌감에 삼켜지며, 에르는 결국 참지 못하고 절정에 이르러버렸다.
그러나 절정에 달했음에도 그녀의 안에 타오르는 흥분도 육욕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미 머릿속은 빙글빙글 빙글빙글.
오래 전부터 제대로 된 사고가 불가능한 혼탁해진 머리로, 그저 언제든 씨받이 질싸를 받으면 행복해질 거라는 확신과도 비슷한 예감만을 떠올린다.
“……건방지년. 싸줄 테니까, 똑바로 절정해라.”
“네엣, 네엣, 언제든… 제대로 절정할게요…♥ 가버릴게요옷…♥ 준비, 준비 되었습니다앗…♥♥”
에르의 교태로운 대답과 동시에, 괴인은 허리를 묵직하게 찔러넣었다.
그 두툼한 귀두로 에르의 포르치오와 자궁구를 부비적부비적 비비듯이 찔러넣은 육봉.
그것이 한순간 부풀어오르나 싶더니, 이어서 뜨거운 백탁 점액을 분출해내기 시작한다.
울커어어억…! 울컥……! 울컥……! 울컥……!
뷰루루루루루웃…! 뷰루으으윽…!!
뜨겁고 끈적거림며, 무엇보다도 감미롭게 느껴지는 정액의 감촉이, 안쪽 깊은 곳에 느껴진다.
자궁구를 타고 자궁의 안쪽에 부어지는 것도, 그리고 포르치오 부근부터 육벽을 불태우듯 가득 메워지는 부분도.
그리고 에르 또한――성대하게 절정의 고점(高點)을 찍어간다.
“응, 앗♥ 응앗♥ 응아아아아아아앗♥♥ 간다아앗♥♥ 간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절정, 절정, 절정, 절정.
머리를 빠직빠직 망가뜨릴 듯한 격렬한 절정의 격류.
그것을 느끼며, 에르가 신음하며 경련한다.
거센 울부짖음이, 격렬한 절정의 허덕임이 목을 긁어내다시피 하며 그 입에서 터져나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