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25
EP.824
#3-14 마법소녀, 촉수괴 교배 실험 (유라 – 촉수 교배 임신 능욕) (4)
자신의 피부 이곳저곳, 무엇보다도 민감한 곳에 닿는 고깃덩어리 촉수들.
겉보기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미지근함이 유라의 비처에 닿아 섬뜩한 감촉을 자아낸다.
촉수의 혀는 인간이나 괴인들의 혀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단단하고, 그러나 거기에 돌기가 돋아나 있어 한 번 한 번 닿을 때마다 묵직한 자극을 유라에게 선사해준다.
그 외에도 미끈미끈 찐득찐득한 점액이 묻어있어서…
핥아올릴 때마다 자신의 몸에 흔적이 남는 것도… 묘한 기분….
…….
…아… 그게… 굳이 말하자면…
기분이 좋다… 이거… 뭔가… 되게 기분 좋아….
“으… 으응…♥ 응하아앗…♥ 응… 응흐우… 응… 응…♥”
낼름거리고 츄릅거리고.
그렇게 자신의 몸을 핥아올리며 진득하게 맛보는 육설(肉舌)의 존재에 유라가 신음을 흘린다.
유라의 보지가, 유라의 허벅지가, 유라의 배가, 유라의 겨드랑이가.
유라의 탐스러운 젖가슴이, 유라의 뺨이, 유라의 입술이, 유라의 눈꺼풀이, 유라의 어깨가.
유라의 등이, 유라의 엉덩이가, 유라의 종아리가, 유라의 발바닥이, 유라의 손가락 사이사이가.
그렇게 여러 가닥의 두꺼운 촉수 혀에 유린당하고 유린당하고 유린당하고 유린당한다.
유라는 저항할 수 없다.
강인한 촉수 팔에 붙들려 허공에 뜬 채로, 그저 모든 것을 내맡길 뿐이라….
‘아… 아아….’
‘뭔가… 포근한 기분… 요람에 안긴 듯한 기분이야… 그러면서도 기분 좋은 것은 계속해서 몰려오고….’
‘기분 좋아…….’
녹는다.
녹아내린다.
달콤한 열과 유열이 핥아지는 전신의 피부에서 머리 안쪽까지 점령하며 유라로 하여금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촉수가 혀로 자신을 핥아댈 때마다, 유라의 몸이 앞으로, 뒤로, 좌로, 우로 계속해서 흔들려간다.
마치 실로 조종되는 인형이라도 되어버린 것처럼, 그저 그 촉수가 자신을 유린하는 대로 유라는 멍한 머리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 혀가 자신을 핥고 문질러댈 때마다, 머리가 이상해지고 몸이 휘청거린다….
“앙, 하아, 응아아♥ 하아아…♥ 으흐으으읏…♥♥”
이미 최초에 느꼈던 공포심 같은 것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촉수가 제조해 낸, 암컷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미약 가스와 미약 정액에 듬뿍 절여진 유라는,
이제는 촉수에게서 오로지 암컷 욕망을 자극하는 그러한 감각만을 느끼고 있다.
핏줄이 돋아난 살덩어리 촉수는 든든한 수컷의 근육질 몸과 그들의 남근으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되어버리고.
그렇기에 암컷 좆집으로서의 본능으로 더더욱 이러한 촉수에게 달라붙어 아양을 떨고 싶다는 충동만이 계속해서 솟구쳐 올라오고 있다….
낼름 낼름 낼름 낼름
쯔르윽 쯔르윽 쯔르윽 쯔르윽
“아, 아아아앗… 후으읏… 응아아아앗…♥♥”
유라의 사타구니.
비정상적인 양의 음탕한 꿀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그녀의 비처를, 두꺼운 육설이 진득하게 핥아 올리고 맛을 본다.
자신의 민감한 장소를 돌기가 달린 살덩어리가 처덕처덕 달라붙어 문질러올리는 감촉에,
유라는 몇 번이나 오싹오싹한 것을 느끼며 공중에서 어깨를 흠칫거린다.
유라의 전신에 들러붙어 있던 정액은 이미 촉수의 혀로 대부분 닦여나갔다.
그 대신이라는 듯, 타액과도 비슷한 느낌인 투명한 점액이 유라의 전신을 그득하게 뒤덮어 번들거린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미약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암컷에게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촉수에는 제각기 다른 기능을 하는 체액을 부위별로 따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상대 암컷으로 하여금 더더욱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들을 한다.
기존 촉수가 가지고 있던 기능도 있겠지만, 여기에 박사가 개량해서 추가한 기능들도 잔뜩 있으니 묘상(苗床)이 될 마법소녀들은 좀 더 기뻐해도 좋으리라.
덥썩
츄르르르르르릅
“응…히이이이이이익♥”
‘빠, 빠, 빨고있어어어어어엇…!!! 강렬해애애앳!!!’
유라를 잔뜩 핥아서 맛을 보던 촉수괴가, 결국 더는 인내하지 못하겠다는 듯 혀를 내밀고 있던 그 큼직한 입을 내밀어 유라의 음부를 덥석 물었다.
그 큼직한 입으로 유라의 음순을 뒤덮고, 쭈웁쭈웁쭈웁쭈웁 마음껏 빨아들이며 그녀를 괴롭혀간다.
진득하게 흘러나오는 유라의 꿀물이 그 촉수괴의 목구멍으로 빨려들어가고,
그 사이에도 음부를 덮은 입의 안쪽에서 그 돌기가 달린 육설은 계속해서 유라의 피부를 쯔윽쯔윽 핥아올리거나 후비기를 계속하고 있다.
촉수 가닥에 달린 입에는 이빨 같은 것은 달려있지않다.
그렇기에 아픔 따위는 없고, 오로지 능숙한 쾌락만이 유라의 여성스러운 부드러운 육체에 주어질 뿐이다.
덥석 덥석 덥석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쭈르르르르르릅
“♥~~~~~~!!! 꺄으으읏, 머, 먹힌다아앗…♥♥ 응아아아아아앗♥♥ 흐앗♥ 아아아아앗♥♥”
그리고 음부를 덮은 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핥아대기만 하던 다른 촉수입들도 유라에게 달라붙어 그녀의 몸을 추접스럽게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겨드랑이며, 엉덩이살도 덥석덥석 물려버린다.
그녀의 부드러운 몸 곳곳에, 성감대로 변해버린 유라의 음탕한 육체에 달라붙어, 거칠게 빨아들이고 그 안쪽에서 진득하게 핥거나 문지르기를 계속한다.
“맛있군, 맛있군, 맛있군, 맛있구먼.”
촉수와 감각을 공유하는 박사의 클론이, 평범한 인간과 같은 구조의 입으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대량의 감각을 포착하며 술에 취한 것처럼 중얼거린다.
너무나도 진하게 전해져 오는 마법소녀의 살내음과 살집의 맛.
암컷의 전신을 마치 손 안에 들린 사탕마냥 쪽쪽 빨아들이는 느낌.
어느 한 군데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신의 맛을 동시에 느끼며 경험하는 것은 분명히 신선하며 새로운 감각이다.
츄르르르르르… 덥석
쮸우우우우우우웁
“아앗♥ 으아아아앗♥ 그, 그만… 그만, 빨아들이지… 말아줘어…♥♥ 아앗… 흐아아아아…♥♥”
유라의 전신을 빨아대던 촉수들. 그 중 새로운 촉수가 다가와, 방치되어 있떤 유라의 풍만한 젖가슴에 들러붙었다.
그것을 뒤덮고 그대로 쭈웁쭈웁 빨아들이자, 촉수에게 삼켜진 유두에서 쭈우욱 쭈우욱 모유가 뽑혀져나오고 만다.
이전 【착유룸】에서 경험하는 것과는 또 다른 형태의 강제 착유.
그러나 그 행위는 전혀 기분 나쁘지 않고, 그저 정신없이 머리를 때려대는 듯한 쾌락만이 유라에게 찾아온다.
“안 돼애애앳… 아가맘마… 그렇게 난폭하게 뺏어먹지 마아아아… 응아아… 머리, 머리 이상해진다아아앗…♥♥ 끄이이이잇…♥♥”
――아아, 내 모유를 촉수가 맛있게 먹고 있다.
――아가에게 줘야 할 밥을, 이 징그럽고 끔찍하며 늠름한 살덩어리 괴물이 마음껏 뺏어 먹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버리는 데도, 비참함보다는 어딘지 모르게 기쁜 감정만이 앞서게 되고 만다….
“응앗♥ 응앗♥ 응아아아아앗♥♥”
‘간다, 간다, 간다, 가버려…!!’
꾸우우우우욱…!
퍼득… 퍼득…!
결국.
유라는 그렇게 촉수에게 매달린 채, 전신 곳곳을 촉수에게 유린되면서 절정에 도달했다.
허공에 매달린 그대로, 구속된 사지에 힘을 꾸욱 주고, 허리와 엉덩이를 파들파듣 떨고,
그러면서 발끝을 꾸우욱 펴면서, 조금도 억제할 수 없는 절정의 쾌락에 완전히 지배당한 채 기뻐한다….
* * *
“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유라는 확실하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 먹음직스럽던 피부는 촉수괴의 점액으로 덧칠되어 한층 더 먹음직스럽게 익은 듯이 보였으며.
촉수 다리에 붙들려 매달려 있는 주제에, 그 얼굴은 공포심이나 경계 따위는 잊고 그저 암컷 육욕만을 갈망하는 상스러운 빛으로 젖어있다.
조금 전까지 이 마법소녀를 마음껏 빨면서 맛보고 있던 촉수 입들은 모두 떨어져있다.
그들은 아직도 더 맛을 보고 싶다는 듯 침을 질질 흘리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슬슬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다.
박사의 클론은 촉수를 조작해, 점액이 뚝뚝 떨어지는 유라의 몸을 자신 가까이로 데려왔다.
조금 전 촉수와 융합할 때 이미 그 옷은 모조리 분해되어서, 지금 이 클론은 알몸인 상태다.
당연하게도 그 사타구니의 물건이, 잔뜩 발기한 자지가 훤히 노출되어 유라의 눈에 들어온다.
“자, 마법소녀님. 그러면 제대로 본방에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준비운동이나 해볼까.”
“…준…비…?”
“그렇지, 사전 준비 같은 거야. …그러고 보면 사전에 전달해두지 않으면 안 되는 내용이 있었지.”
박사의 클론은 턱을 쓰다듬더니, 유라에게 어떤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촉수는 마법소녀를 임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으나, 실제로 임신에 이르기까지는 마법소녀 본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마법소녀의 마법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미지’와 ‘마음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자면, 마법소녀 본인이 임신을 강하게 바라지 않으면 이 촉수로 인한 수정 확률은 극단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거야, 호흡이.”
그렇기에 박사가 제안하기로, 유라는 질내사정과 동시에 강하게 임신을 소망해야한다는 것이다.
자기암시와 비슷한 느낌으로 말이다.
“이미 유라 네 머리는 적당히 만져두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될 것이야.
하지만,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테스트를 해 볼 필요는 있겠지. 예열을 겸해서 말이야.”
뭐… 결국 그런 것이다.
유라의 자궁이 이제부터 잔뜩 부어질 촉수의 정액을 받아들이기 쉽도록 풀어주고.
그와 함께, 그녀의 안에 심겨진 『임신 욕구』에 대한 암시가 문제 없이 작동하도록 상기시키기 위한 작업.
그것을 지금 시행하겠다는 말이었다.
지금 유라를 사방에서 둘러싼 저 남근 형태의 촉수가 아니라, 이 클론 박사 본체의 자지를 이용해서.
“자, 그리고 이것이 오늘 자네의 임신 실험을 위해 특별히 개조해 둔 자지라네. 인사하게.”
박사는 현재 무릎 아래로 촉수와 융합한 상태이기에, 그의 사타구니는 그 상체와 함께 밖으로 나와있다.
그렇기에 그의 자지도 그대로 남은 채 드러나 있으며, 그것은 이 살덩어리 촉수와의 융합의 결과물인지 비정상적인 색을 띠며 정말 그로테스크하게 두근두근 맥박치고 있다.
크기는 기본적인 괴인들의 것과 비슷하지만, 붉은 고기막대의 주변으로는 끔찍할 정도의 힘줄이 돋아나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 귀두의 형태가 흉악하다.
마치 따개비가 달린 듯 우둘투둘한 귀두의 형태.
그것이 무엇을 괴롭히기 위한 것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것인지 유라는 싫어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내… 자궁을… 자궁구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위한… 아, 아아… 상상만으로… 상상만으로오…!’
움찌일!
부르르르…
유라는 촉수에 구속되어 매달린 채, 당장에라도 절정할 듯 애처롭게 부르르 몸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