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60
EP.859
#3-21 마법소녀 함장은, 오늘도 노력합니다 (케이 – 하극상 능욕) (3)
그 뒤로도 케이는 부함장에게 계속해서 범해졌다.
그다지 넓지는 않은 파일럿실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체위를 바꿔가며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진득한 섹스를 이어간다.
파일럿실의 기기들이며 전함의 운항은 대부분 AI 프로그램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등의 만약의 사태를 제외하면 직접 사람이 조작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곳은 파일럿실.
자칫 실수로 이상한 것을 건드리면 큰일이 날지도 모르는데.
그러나 부함장은 마치 스릴을 즐기는 것처럼 일부러 아슬아슬한 위치에서 케이를 따먹었다.
케이의 애액이며 땀, 타액이며 조수 같은 것들이 흩날려 기계들에게 튀는 데도 아랑곳 않고 말이다.
부륵… 부륵…!
아앗! 아하아으으으으!…
질내 깊은 곳에 또 다시 부어지는 정액에 케이는 몸을 경련시키며 기뻐한다.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츄릅… 츄웁…
쮸웁… 쯉…
이번에는 괴인의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준다.
성기와 같이 변해버린 입보지는 자지가 출입할 때마다 어마어마한 쾌감을 안겨주었다.
보지에서는 몇 번이나 잔뜩 사정당한 정액이 주륵 주륵 흘러떨어지고.
입보지 펠라 봉사를 하는 도중에 견디지 못하고 조수를 뿜어내버리기도 했다.
“아직, 아직 부족해요 함장님. 아직 더 필요합니다.”
“우웅… 움…♥”
츄릅… 츕…
부함장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한다.
마력 얘기겠지.
그야 마력 보급을 위해 자신을 부른 것이니까.
‘아직… 부족…한 거야….’
‘더… 열심히….’
그러나 솔직히,
이만큼이나 되었는데도 마력이 부족하게 전달되었다니… 의심이 든다.
다른 괴인들은 이 몸을 한 번만 따먹어도 쏟아지는 마력에 감탄하면서, 개체에 따라서는 진화까지 하는데.
그러나 이렇게 몇 번이나 따먹고, 모유까지 빨아마신 놈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하다니….
아무리 부함장의 소체가 연비가 나쁜 것이라 할지라도, 이미 충분한 양은 한참을 넘겼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케이는 딱히 그 부분을 지적하지 않았다.
그 문제에서, 그 의심에서 눈을 감고 그저 괴인의 자지를 빠는 데에 열중한다.
괜히 그 점을 지적했다가, 이 시간이 끝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까.
케이는 단순히 함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 야한 짓을 하는 것이고.
이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상대가 만족할 때까지 자신은 당당하게 이 야한 짓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래도 좋겠지.
함장의 책무고 뭐고.
수치스러움이나 카리스마 같은 것도 다 잊어버리고.
그냥 이대로 좀 더 음란한 짓에 빠지고 싶다.
좀 더 이 자지를 맛 보고 싶다.
좀 더 이 자지를 받아내고 싶다.
아아, 자지 냄새.
아아, 자지의 맛.
아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츄웁… 츄웁… 쮸웁…
츕 츄릅 츄르르릅… 쮸우우웁
울컥… 울컥…
부르륵… 부륵…
“응… 후으으응♥♥♥”
봉사하던 케이의 입보지에, 부함장의 정액이 부어졌다.
입 안을 가득 메우는 정액의 맛.
그 뜨거움과 농밀함에, 케이의 눈 앞이 튀고 보지와 자궁이 확 뜨거워졌다.
멋대로 허리가 들리고, 움찔거리던 보지에서 주륵 주륵 주륵 주륵 진한 암컷즙이 흘러 쏟아져내린다.
‘뜨거워…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아아, 절정했다….
그렇게나 싸고서도, 이만큼이나 진한 정액이라니….
케이는 입에 부어진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며 그 여운에 젖었으며.
부함장 괴인은 요도에 남은 것까지 케이로 하여금 빨아마시고 하고서야 자지를 뽑아내었다.
케이의 입과 괴인의 자지 사이에 음란한 백탁 실이 이어졌다가, 끊어진다.
“케이 함장님, 기분 좋아요?”
“…응… 좋아….”
“부하의 자지를 입에 물고 그렇게 좋아해도 돼요?”
“……어, 어쩔 수 없는 걸… 나는… 함장의 책무를 다하는 것… 뿐….”
부함장 괴인은 심술 궂게 웃으며 “그렇죠. 케이 함장님은 책무를 다하는 것 뿐이죠.”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에.
케이는 깊은 안도감을 느끼게 되고 말았다.
자신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나는 전부 잘 하고 있다고.
그런 종류의 안도감이, 케이의 세뇌 상태를 안정감 있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네, 네. 그렇습니다. 함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시는 것 뿐이시죠.”
“그보다 계속해주세요. 다음은 제 위에 올라와 알아서 허리를 흔들어주십쇼.”
“필요한 만큼 마력을 보급하려면 아직 한참은 남았으니까.”
부함장의 명령에.
케이는 배시시 웃으며 “네에…”하고 답한다.
그대로 파일럿 의자에 앉아있는 괴인의 위에 슬금슬금 기어올라서는.
그의 자지에 자신의 보지를 잘 맞추고, 그대로 허리를 떨어뜨린다.
쯔뷰욱…!
아…하앗…♥
절망적일 정도로 감도가 높아진 보지에 삽입되는 고기막대.
케이는 안쪽 가득히 느껴지는 그 묵직함과 압박감에 신음하면서도.
열심히 허리를 오르내리며 그에게 봉사했다.
부함장의 자지는 크고 늠름해서.
한 번 허리를 오르 내릴 때마다,
그의 자지가 구멍을 출입할 때마다.
그대로 영혼까지 쏘옥 빠지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끊임없이 쾌락의 한숨을 흘리고 만다.
아아, 아아, 아아… 기분 좋다….
자지… 자지… 자지 좀 더… 주세요…♡
* * *
…………………………………
……………………
……
전함에서의 생활은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았다.
케이는 이 함선의 유일한 여성이고, 모두의 함장이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들 신경 써서 생활을 해주었다.
때때로 대인원 전용 샤워장에서 다 함께 몸을 씻거나,
케이 자신이 조교 받는 모습을 담은 여러 가지 영상을 함께 감상하거나,
침략 행위를 끝내고 성과를 낸 날이면 함께 기뻐하며 윤간 파티를 즐기거나 하는 등.
처음에 서먹서먹하게 거리를 두었던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금은 하나된 공동체로서 지내고 있다.
‘너무 거리낌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같이 씻을 때도 계속 이쪽을 이곳저곳 만져대고… 야한 농담 같은 것도 하고….’
‘그래도 함장으로서, 모두와 같은 시선을 가지는 것 중요하니까.’
때때로 그들의 발 밑에 엎드려 발판 노릇을 하거나.
그들의 앞에서 알몸으로 엎드려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거나 하는 퍼포먼스도 있었지만.
그것도 대장으로서 모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니까.
부끄럽고 이래도 되나 싶긴 했지만, 모두가 기뻐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행…이겠지…?
응… 응…
아, 앗, 하아….
그런 케이는, 지금은 자기방에서 홀로 자위를 하면서 기뻐하고 있었다.
마법소녀의 옷은 입고 있지만, 스커트 아래의 팬티는 발목까지 내려가 있고 가슴 부분은 벗겨져 내려왔다.
케이는 그대로 노출된 유방을 쥐어짜거나, 스커트 아래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거나.
또는 자신의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밀어넣고 기분 좋은 곳을 쓰윽쓰윽 쓰삭쓰삭 문지르거나 하며 씹질에 열중하고 있다.
이제는 거의 매일, 매시간 그녀의 몸을 요구하며 주인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주인님들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보지가 비어있는 시간에는 이렇게 씹질을 하면서 보지를 뜨겁고 질척하게 준비해야지.
그게 올바로 된 암컷의 예의이자,
유능한 함장임을 보일 방법 중에 하나인 것이다.
암컷이면 응당 이래야 한다고 배웠고.
그렇다면 함장으로서도 당연히 이렇게 해야만 한다.
그런 것이다.
분명, 그랬던 것 같다.
이제는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부하 괴인들을 ‘주인님’이라고 여기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의문도 의심도 케이의 안에서 완전히 지워져버렸다.
『훌륭한 함장이란, 정액받이이자 부하들을 주인님으로 여기는 음란한 좆집이어야 한다.』
그러한 상식이 주입되고 굳어져가는 케이에게,
지금 상황을 의심할 여유 따위 있을 리가 없었다.
띵동― 띵동―
“…왔다….”
함장실에 울려퍼지는 벨소리.
그 소리에 케이가 기대가 가득한 눈으로 중얼거렸다.
누군가가 이번에도 케이를 요구하고자 찾아온 것이다.
처음에는 거북하고 불편했던 부하 괴인들의 방문.
그러나 이제는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을 지은 채,
조심스럽게 옷을 고쳐 입고 침대에서 내려온다.
아아, 오늘은 어떻게 범해질까.
이번에는 또 어떻게 따먹힐까.
어떻게 희롱당하고, 어떤 매도를 당할까.
그 모든 것이 기대가 되어서, 견딜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아, 아아…♡’
끌어올린 얇은 재질의 팬티가.
자신의 균열에서 흘러나온 암컷즙으로 젖어드는 것을,
케이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