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65
EP.864
#3-(막간) 케이 IF – 브레인이터들의 모판이 된 마법소녀 (3)
움… 움… 후움…
츄르읍… 쮸우우웁…
전함의 함내 강당.
식당이자 연회장으로도 사용되는 이곳에서는, 지금 괴인들이 케이를 둘러싼 채 다 같이 그녀를 희롱하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괴인들의 육체를 찬탈한 브레인이터들이지만.
“웅… 쿠훙!….”
케이는 자신을 둘러싼 괴인들 사이에서, 그 중 하나의 자지를 입에 물고 쪼옵쪼옵 빨고 있다.
함장으로서 부하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케이의 사명이다.
하지만 상대는 부하들의 거죽을 뒤집어 쓴 브레인이터.
적인 그들의 명령을 따를 필요는 없다.
없을 텐데도.
그러나 케이는 얌전히, 그들의 바람대로 그들의 앞에서 설설 기면서 그 자지를 입으로 물고 빨며 봉사하는 것이다.
그녀의 의지를 벗어나서.
멋대로 봉사하고 만다….
‘하지마… 안 돼….’
‘이런 놈들의… 자지를 빨다니….’
크후우우웃… 웅…!
더군다나 그들의 자지를 빨 때마다, 몸 전체에 형용하기 어려운 쾌감이 물결치듯이 퍼져와서 케이의 이성을 녹여버린다.
그것은 단순히 미약에 의해 초조해져 있기 때문인 것만은 아니다.
케이의 몸 안쪽에 파고 들어, 그 안에 흡수된 브레인이터들이 케이의 육체를 조종하고 조작하는 것이다.
브레인이터들에게 봉사할 때 한 없는 쾌락을 느끼도록.
그 몸과 마음이 오로지 브레인이터들을 위한 번식 노예로 떨어져내리도록.
그것은 자아가 강한 케이를 굴복시키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였고,
또한 케이가 본래 가지고 있던 가능성을 100% 전부 사용하는 것이기도 했다.
본디 그녀가 느낄 수 있는 쾌감과 쾌락.
지금까지는 무의식 중에 걸어잠그고 눈을 돌리고 있던 그 모든 육열과 열락을, 빗장을 풀어버리고 고스란히 쏟아져 들어오게 만든 것뿐.
그 육체가 가진 가능성에.
그 육체가 최대로 느낄 수 있는 쾌감의 양에.
케이는 미처 적응하지 못하고 당황하고 있을 뿐이다….
움… 움… 후웁…
츄릅… 츄읍…
괴인의 자지를, 케이는 열과 성을 다해서 빨았다.
케이를 조종한는 브레인이터들은, 그녀가 알고 있던 지식을 강제로 떠올리게 하며 더더욱 능숙하게 봉사하도록 케이를 조작했다.
케이는 그것을 거부하지 못하고, 두 손까지 사용하여 더욱 열심히 그 자지를 기쁘게 하려 애를 썼다.
“음란하다.”
“음란.”
“음탕”
“암퇘지.”
“모판에 어울리는 육체다. 기뻐하라.”
그런 그녀를 둘러싼 브레인이터들은, 기계적인 말투로 주고받으며 그런 케이를 감정했다.
남자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그 육체는, 숙주들의 기준으로 심히 아름다웠다.
성교라는 행위를 단순히 종의 존속을 위한 번식 행위로만 생각하는 그들이, 무심코 군침을 꼴깍 삼키며 그 몸을 추접스럽게 탐하고 싶어질 정도로.
그것은 그들의 정신이 각 숙주들의 정신과 동조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케이의 육체 자체가 상대의 종(種)에 관계 없이 무차별적으로 매혹해버리고 마는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그들은 그 감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킬 만큼 케이의 육체는 우수하고.
숙주며 모판의 능력과 기억을 계승 받는 ‘자식’ 또한 그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지 검사를 하겠다. 성교를 위해, 검사가 필수.”
브레인이터들은 모두 다 바지를 벗은 상태로, 자지를 발기시키고 있었다.
언제든 번식 섹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케이의 육체를 감상하며 한계 이상으로 멋대로 발기하고 있음을 느낀다.
그런 브레인이터 중 한 명이, 변명처럼 들리는 말을 하며 케이의 뒤로 다가갔다.
숙주의 정신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느끼고 만 것이다.
그렇게 다가간 브레인이터는, 케이의 엉덩이에 손을 대고 억지로 불쑥 끌어올렸다.
“아….”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있던 케이는 엉겁결에 엉덩이를 쑥 내미는 듯한 자세가 되었다.
엉겁결에 물고 있던 자지를 뱉어내고 말았지만, 그녀에게 자지를 물린 쪽의 브레인이터의 손에 억지로 다시 자지를 물게 되었다.
다만 쓰러지지 않도록, 케이는 눈 앞의 허리에 손을 올려 몸을 지탱한다.
케이의 엉덩이 뒤쪽의 브레인이터는, 그런 케이의 모습을 확인하고 다시 그 엉덩이로 시선을 돌렸다.
매력적인, 역하트형의 둔부.
달콤한 향기가 날듯한 그것은 무척이나 탄력 있어보였고, 약간 묵직해 보였으며, 이 사이로 자지를 끼우면 무쳑이나 기분 좋을 듯한 떡감 또한 느껴져왔다.
매력적이다.
야하다.
음란하다.
이 음탕한 엉덩이 같으니…!
“아이를 낳기에 좋은 엉덩이.”
“하지만 남자를 무분별하게 유혹하는, 괘씸한 엉덩이가 분명하다.”
“교육이, 필요.”
브레인이터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언뜻보기에 논리적이지만, 단순히 변명에 불과한 말일 뿐.
브레인이터는 스스로도 납득하지 못하면서도, 참지 못하고 손을 들어 그 엉덩이를 향해 세게 휘둘렀다.
철써억!!!!
“크후우웅♥…!”
큼직한 손에 엉덩이를 얻어맞는 그 충격에.
케이는 너무나도 늠름한 자지를 입에 문 채 타액을 뚝뚝 흘리면서 몸을 떨었다.
엉덩이로부터 찌르르르~한 자극이 몰려온다.
엉덩이를 때린 브레인이터는, 그 반응을 살피며 재차 손을 들고, 케이의 엉덩이를 향해 재차 휘둘렀다.
찰싸아아아악!!!
“크후우우우웅♥♥”
찰싹! 찰싹! 철썩! 짜아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아아아악!!
크후웅!… 우웅…!
후우우우웅…!
케이가 자지를 뱉어내며 신음을 흘린다.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저릿저릿한 마조 쾌감이 올라와 견딜 수가 없게 된다.
‘머, 머리… 머리가…!’
‘바보가 되어버려… 엉덩이 때리기로… 바보가 돼엣…!!’
케이의 엉덩이는 너무나도 음란하고 야하며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엉덩이 때리기만으로 주체하지 못하고 가버릴 만큼은.
주르으윽…
비참하게도 움찔거리는 음순 사이에서는.
음란하며 진득한 암컷 애액이, 대량으로 뷰릇뷰릇 토해지며 그 다리 사이로 흘러 떨어지고 만다.
너무나 음란하다.
너무나 음란하다.
너무나 음란하다….
“이 암컷은 너무나 음란하고 야하다고 판단.”
“역시 호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지?”
손바닥 자국이 남은 채 발개진 케이의 엉덩이.
그 엉덩이를 쓰다듬고, 천천히 그녀의 균열을 향해 손을 미끄러뜨리며 브레인이터가 말한다.
둘러싼 브레인이터들은 그 말에, 저마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 모두가, 저도 모르게 각자의 발기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위를 하듯 훑고 있었다.
종의 존속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계적인 생물체인 그들에게, 씨를 낭비하는 것과 같은 자위 행위 또한 이것이 처음이다….
그런 브레인이터들 중 하나가, 되물었다.
“교육. 어떤 교육을, 말하나.”
“……이 음란한 암퇘지는, 너무나 음란하기 때문에 다른 종의 수컷들에게도 엉덩이를 흔들며 유혹할 가능성이 있다.”
케이의 등 뒤에 선 괴인.
그 괴인은 미끄러뜨린 손가락으로 그대로 케이의 균열을 쓰다듬고.
그 균열 아래의 고기구멍에 천천히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으…윽!…
수컷의 굵직하고 긴 손가락이 꿀단지에 파고드는 쾌락.
그 쾌감에 케이가 신음을 흘리고, 그러면서도 입에 문 자지를 놓치지 않고 빨아들이려 애쓴다.
주의가 위아래로 분산되는 만큼, 몸 안에 심겨지는 쾌락은 점점 더 커진다.
안 그래도 견디기 어려운 쾌락은,
케이의 안에 스며든 브레인이터들의 암약으로 몇 배는 더 비대해져 케이를 괴롭혔다.
또 다시 가버릴 것한 감각에 케이가 어쩔 줄을 모르고.
그 자궁은 수컷의 정자를 바라고 임신을 꿈꾸며 꾸욱 꾸우우욱 조여오고 만다.
‘아, 아… 정액… 정액이 필요해….’
‘자지… 자지… 자지즈으으으읍… 임시이이인!!!’
“이 꼴사나운 보지를 봐라. 이 천박한 암컷 몸뚱이를 봐라.”
“멋대로 뿜어내는 암컷 페로몬과, 본능적으로 남자를 유혹하려고 살랑살랑 흔드는 이 꼴사나운 궁둥이를 보라.”
“이 암컷은 이대로면 우리종의 모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 된다.”
케이의 보지를 찔걱찔걱 쥬웃쥬웃 쑤셔대면서 괴롭히는 브레인이터.
그 때마다 움찔거리는 케이의 엉덩이와, 꿈틀대며 손가락을 조여오는 좁은 구멍의 맛을 즐기면서,
브레인이터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이런 음탕한 암컷은, 오로지 우리의 소유물임을 자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런고로, 우리들의 아이를 임신하는 기쁨을 가르쳐줘야 한다.”
“그런고로, 오로지 우리들의 생식기로만 기뻐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오로지 우리들의 것으로. 오로지 우리들의 소유로.”
“더욱 더 천박하고 음란하게, 우리에게만 봉사하도록 지배하여야 한다.”
“이상이 있는가.”
그들을 둘러보며 말하는 동포의 말에,
브레인이터들은 이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껏 이런 것을 했던 적은 없었는데.
이 의미 없는 행동에, 다들 마음이 끌렸기 때문이다.
그들 브레인이터들에게는 필요 없는 감정인데.
그들 브레인이터들에게는 의미 없을 기분인데.
그들 전체는, 이 케이라는 암컷에게 매료되고 말았다.
생식행위가 아니라,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것으로 이 암컷을 철저하게 능욕하고 싶었다.
“동포여. 동의 여부를, 이 엉덩이로 표시하라.”
이어서 케이의 발갛게 물든 엉덩이를 툭툭 두드리면서 질문하자.
케이는, 정확히는 그 안에 파고든 브레인이터들이 그녀의 육체를 조작해 멋대로 엉덩이를 움직이게 했다.
그 천박한 엉덩이로 그린 ‘동의’의 의미를 가진 사인에, 브레인이터들은 모두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결의한 그 순간.
“…싼다, 마법소녀 암컷.”
“우웅♥”
케이의 입에 자지를 맡기고 있던 괴인은,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내고 그 얼굴에 정액을 퓨웃 퓨웃 쏘아내었다.
케이의 얼굴이, 브레인이터들의 자식을 임신하기 위해 변질된 농밀하고 비릿하며, 야릇한 정액으로 더럽혀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