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68
EP.867
#3-(막간) 케이 IF – 브레인이터들의 번식 노예 케이 (2)
주인님들의 정액이 없어서 초조하고 답답하다.
주인님들의 자지가 없으면 아이를 밴 자궁이 꾸우욱 하고 조여올 것만 같다.
상대가 부하들의 원수라는 것을 아는데도, 그런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
그런 상황에 평범하게 식사를 하려니 도저히 밥이 넘어가질 않아서,
그렇게 도출해 낸 결론이 그거였다.
――저들의 정액을 드레싱처럼 밥에 뿌리면, 이 시간이 즐거워지는게 아닐까?
더군다나, 정액을 짜내기 위해 그들의 자지에 접촉할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떠올린 자신의 비상한 머리가 두려울 정도였다.
물론, 이전에도 부하들이 자주 자신의 음식에 정액드레싱을 뿌려주기도 했었기에, 그 사실을 떠올린 것 뿐이지만.
아무튼.
모판을 오래오래 유지하기 위해 케이의 식사에 까다롭던 브레인이터들이었지만.
그러나 케이의 주장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에, 다들 동의해주었다.
물론 이러한 결정이 나는데 그들의 성욕 또한 한몫했지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주체할 수 없는 양의 성욕에.
그들은 아직까지도 혼란에 빠져 있었다.
* * *
“아….”
그리고 케이는.
자신을 둘러싼 브레인이터들이 내민 여러개의 육봉을 앞에 두고 황홀한 얼굴로 몸을 떨었다.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견디지 못하게 되고 마는, 완전한 자지 중독.
오로지 상대가 브레인이터인 경우에만 만족할 수 있게 되어버린, 브레인이터 전용의 육변기.
그 사실을 재차 실감하며, 쪼그려 앉은 채 그 엉덩이를 부르르르 떨고 만다.
“그러면… 제가… 주인님들께 봉사를 할게요…♥”
케이는 알몸을 드러낸 채, 자신의 가슴을 두 손으로 쥐어올려보이며 브레인이터들의 자지를 더욱 발기시켰다.
그 중 하나를 골라 입술을 가까이 가져가 키스를 하고, 유방을 놓고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는 각각 하나식 손에 쥐고 쓰윽쓰윽 훑어서 대딸한다.
선택 받지 못한 브레인이터들은 아쉬워하며 제 손으로 자지를 훑거나, 케이의 음탕한 몸 여기저기에 자지를 탁탁 두드려대며 위로했다.
그 자극이 기분 좋다는 듯, 케이는 이따금 엉덩이를 들어올리고 씰룩씰룩 흔들어 자신의 기분 좋음을 표현해보였다.
‘와아… 자지… 엄청 뜨겁고… 발딱발딱하고 있어….’
‘이렇게 임신해서 볼록 솟아오른 몸인데도… 흥분해주는구나….’
‘아♥ 흥분하니까… 멋대로 모유 나와버려…♥’
“변태 젖가슴.”
“부드러워서, 기분 좋다.”
“응… 읏♥♥ 가, 가슴 그렇게… 흐으읏…♥♥”
꾸욱 꾸욱 하고, 브레인이터 중 일부는 케이의 젖가슴과 모유가 뿜어져나오는 젖꼭지에 그 자지를 비비기도 한다.
케이의 탄력 있는 부드러운 가슴에 자지가 쿠우욱 파고들어 파묻힌다.
단단한 자지가, 발기해있는 유두를 부비부비 비비고 쓸어댈 때마다 케이의 머리에 쾌락의 볼티지가 파직파직 튀어올랐다.
뿐만 아니라 케이의 엉덩이도.
그 엉덩이골 사이에 자지가 부비적부비적 스마타하듯 비벼대었다.
성감대처럼 개조되어버린 엉덩이에, 그리고 항문 부근을 문질문질 쓸어대며 자극하는 자지가 무척이나 기분 좋다.
그 외에도, 케이는 전신을 오나홀마냥 사용되며 그들의 사정을 촉구했다.
입, 손, 가슴, 엉덩이에 항문, 보지와 클리토리스, 배와 겨드랑이에 넓적다리며 오금과 발까지도 모두 그들의 자지를 기분 좋게 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전신을 괴인들의 노리갯거리로 사용되는데,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케이는 무척이나 기뻐보였다.
‘아, 아아… 다들, 내 몸으로 기뻐해주고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
‘다들… 부하들… 내 부하들의 원수한테… 장난감처럼 사용되는데… 기뻐하다니….’
‘나는 저질에 변태야… 그치만, 그치만….’
‘다들… 미안…♥’
오래 지나지 않아서.
케이의 전신에 비벼지던 브레인이터들의 자지가 일제히 비릿한 백탁액을 방출해내기 시작했다.
일부 브레인이터들은 케이의 요구대로 그 접시 위에 백탁액을 뿌려주었지만.
절반 정도의 브레인이터들은 케이의 몸에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퓨웃 퓨우우우웃!
퓨우웃 퓨웃!
얼굴을, 겨드랑이를, 가슴을, 엉덩이를 뒤덮는 야릇한 백탁액.
끈적하게 달라붙은 그것의 감촉과, 진동하는 비릿한 냄새에 케이가 어쩔 줄을 몰라하며 기쁨으로 춤을 추듯 몸을 경련시켰다.
“아, 하… 하아…♥ 저, 접시에… 음식에… 뿌려… 달라니…까…♥ 흐으…♥♥”
그 진한 냄새에 헐떡이면서, 불평하듯 그렇게 말한다.
얼굴에는 기쁨과, 그러나 이 이상의 것을 바라는 기대감을 내보이는 표정으로 가득한 주제에.
“실수. 실수했다.”
“이래서는 드레싱의 양이 부족할 것이라 판단한다.”
“마침 본 개체는 아직 만족하지 못한 듯.”
“이어서, 만족할 만큼 계속 봉사할 것을 요구한다.”
브레인이터들은 그렇게 말하며, 아직도 발기가 풀리지 않은 자지를 케이에게 내보였다.
케이는 수컷 정액으로 더러워진 얼굴로, 그런 그들의 자지에 뺨을 대고 애정을 담아 비볐다.
그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그 얼굴에는 쾌락이 가득하다.
도드라지게 불러온 배를 쓰다듬으며, 그들에게 기쁜 듯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그런 음탕한 임산부 케이의 모습을, 브레인이터들은 기쁜 눈치로 쳐다보았다.
* * *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응… 읏… 크읏!…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이미 본래 상정된 식사시간은 한참 전에 지났는데도, 케이의 식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식어버린 음식이 담긴 접시들.
그런 접시가 올려진 테이블에 손을 올린 채, 케이는 자신의 뒤에서 쑤셔오는 자지를 받아내고 있다.
자궁 안쪽에 아이를 배고 있는데도, 용서 없이 자궁구 부근을 쿡쿡 찔러온다.
그때마다 뱃속의 아이가 요동치는 느낌이라, 케이는 그 신선한 쾌감에 헐떡이며 기뻐했다.
‘뭔가… 뱃속에서… 꿈틀거리는게 느껴져….’
‘점액을 분비하면서… 자궁 내벽을 핥는 듯한…!’
꿈틀꿈틀 꿈틀꿈틀
꾸물럭… 꾸물럭…
아… 아…
아히익!…
케이가 임신한 브레인이터의 새끼들.
이들은 마력을 영양분으로 삼기 때문에, 따로 케이에게서 별다른 양분을 받아내는 일은 없다.
다만.
그들은 자신을 밴 숙주인 마법소녀가 흥분할 때마다 더욱 많은 양의 마력을 그들에게 공급하게 되었음을 깨닫고 있다.
그렇기에 아직 태아인 상태로도, 본능적으로 이 마법소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 방법을 깨닫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자궁 안쪽에서 케이를 자극하며, 미약과 비슷한 영양분의 점액을 분비해내는 것으로.
케이의 흥분에 맞추어 그 강도가 강해지는 덕분에.
지금 브레인이터들에게 둘러싸여 돌림빵으로 범해지는 내내, 케이는 뱃속의 태아에게 안쪽에서부터 유린당하고 있었다.
자궁의 안과 밖으로 자극 당하니, 이 쾌감은 평범한 정신으로 도저히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아… 아….
꺄으으으으으윽!…
케이는 또 다시 몇 번째인지 모를 성대한 절정에 도달하며, 그 보지에서 퓨우우웃 퓨우우웃 하고 기세 좋게 조수를 뿜어내기까지 했다.
그 육체가 환희하며 떠는 것만 같았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쯔퓨우욱…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흐오오오…♥ 오, 오오…♥♥”
그리고 케이가 절정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의 안을 쑤시던 자지도 그녀의 안쪽 깊이 파고들어, 그대로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안에 부어지는 정액에 재차 절정하면서 기뻐하면서도, 약간의 원망을 담아 브레인이터에게 불평했다.
“안, 돼… 빼내서… 싸주…지…♥”
“알아서 하도록. 흘리지 마.”
“네에…♥”
기분 좋게 케이의 안에 사정한 브레인이터는, 그 자지를 뽑아내었다.
자지와 함께 정액이 그 좁은 구멍에서 주르륵 흘러나왔지만, 케이는 그 구멍을 손으로 틀어막으면서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그녀가 지금까지 몸을 지탱하고 있던 탁자.
그 위에 올려진 식기 중 하나를 집는다.
이번에 집은 것은, 고블릿 같은 형태의 고급스러운 컵.
컵의 안에는 호박색 술이 담겨 있었는데, 케이는 안에 내용물이 찰랑찰랑한 컵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가까이 가져왔다.
그리고는, 그 컵 안으로 지금 자신의 안에 부어졌던 정액을 투둑투둑 흘려넣었다.
‘아… 정액으로… 술이 더러워져….’
‘그치만… 부족해….’
‘더… 더…♥’
스스로 구멍을 쩌억 벌려보이면서 가능한 많은 정액을 흘려내고.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자 아쉬운 눈으로 컵을 돌려놓았다.
아직 부족하다.
아직 부족하다.
아직 부족하다.
“다음은, 나다.”
“아…♥”
그러나 그녀가 그 아쉬움에 젖을 새도 없이.
곧바로 다음 브레인이터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도 이미 몇 번이나 사정하면서 정액을 털어놓았을 텐데.
그러나 여전히 훌륭하고 듬직하게, 자지를 단단하게 세우고 있다.
“아… 이번에는… 어느 구멍… 사용하실래요…?”
케이는 볼록 솟아오른 배를 쓰다듬으며, 테이블에 몸을 기대면서 유혹해보였다.
자신의 입을 벌려보이고, 파이즈리에 적함한 젖가슴을 주물러보이고.
이어서 다리를 벌려 보지를 과시해보이거나, 뒤로 돌아 자신의 탐스런 엉덩이를 찰싹 때려 보이기까지 한다.
임산부인 주제에 멋대로 남자를 유혹하는 이 못된 암컷에게, 브레인이터는 욕망에 번들거리는 눈으로 손을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