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69
EP.868
#3-(막간) 케이 IF – 브레인이터들의 번식 노예 케이 (3)
아, 아, 아, 아…
앙… 흐으윽… 응…!
케이는 계속해서 범해진다.
케이는 계속해서 범해진다.
케이는 계속해서 범해졌다.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푸우욱…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컥…
뷰르르르윽…!
“아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또 다시, 케이의 안쪽 깊은 곳에 정액이 토해졌다.
반복된 진하고 깊은 질내사정에 케이가 기쁨으로 몸을 떨며 절정을 알렸다.
“기분 좋군. 기분은, 좋은데.”
“이 이상 영양 공급을 미루면 태아에 좋지 않다.”
케이의 질 안에 사정을 마친 자지가, 금방 무심하게 뽑혀져나왔다.
마개가 뽑힌 질에서 금방 주륵거리며 흘러내리는 백탁액을, 케이는 손으로 받아내며 조심스럽게 근처의 접시를 끌어당겼다.
질에서 흘러 떨어지는 뜨뜻미지근한 백탁액을, 이미 적지 않은 정액으로 뒤덮여있던 음식 위에 떨어뜨린다.
투둑… 툭…
“후우… 후우… 더… 안 해줘…?”
“우선 식사부터다.”
“…알…겠어… 밥 먹으면… 또 해주는 거지…?”
보지를 벌려서 더 많은 정액을 그 음식 위에 떨어뜨리면서 질문한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브레인이터들은 여전히 발기해 있는 자지를 내보인다.
임신한 몸에, 더 이상의 섹스는 부담이 된다.
그들의 묵직하며 길다란 자지가 케이의 안쪽을 쿡쿡 두드릴 때마다, 그 자궁 안에서 자라고 있을 태아 또한 계속해서 반응하며 케이의 자궁 내벽을 자극해대는 것이다.
그것 외에도 이것저것.
여러 가지 부담이 자기 몸에 오고 있음을 확연하게 느끼고 있으나――
“하아… 도대체 얼마나 싸야 만족하는 거야… X발 새끼들….”
“얼른 먹고… 또 하자… 나도 아직 부족해… 하아… X물 더 받고 싶어….”
“좀 더… 나를 따먹어주세요… 따먹어 줄거지… 히, 히히힛….”
그러나, 그 부담감보다도 심지 안쪽에서 타오르는 욕정이 더욱 컸다.
거기에 더해 함장으로서, 부하들의 원수에게 이렇게나 욕정을 품고 애원하는 것은 무척이나 비참한 일인데.
그 비참함을 떠올리려 하면, 부하들을 향한 미안함을 떠올리려 하면 그 모든 것이 쾌락으로 바뀌어 케이의 이성을 태워버렸다.
부하들에게 미안할수록.
더더욱 기뻐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정말정말 미안한 일이다.
이런 변태 마조 암퇘지 함장이어서, 부하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우물… 우물…
후우… 후우우우…
그렇게.
케이는 브레인이터들의 건강한 정액이 가득 뿌려진 음식들을 서둘러 먹었다.
음식 뿐만 아니라 음료에도 자지즙이 잔뜩 부어져 뒤섞여 있어서, 먹든 마시든 정액의 맛과 냄새가 선명하게 전해졌다.
케이는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것들이 통상의 몇 배는 더 과하게 느껴져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응… 읏…
크읏… 흐읍…
정액드레싱으로 가득한 식사.
자지즙이 뒤섞인 음료.
그것들을 섭취할 때마다 정액의 맛과 냄새가 케이의 입과 코를 능욕했다.
본디 메스껍게 느껴야 할 그것을, 케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듯한 진미처럼 기뻐하며 즐겼다.
질리지 않고 그것의 맛과 냄새를 음미할 때마다, 케이의 불완전 연소 상태였던 신체가 금방 다시 발정의 불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전신에서 끓어오르는 열기에 케이는 정액과 뒤섞인 보지즙을 주륵주륵 흘리면서, 식사를 계속해 나간다.
숟가락을, 혹은 포크를 입으로 옮길 때마다 케이의 사타구니 사이의 얼룩이 점점 짙어지고,
때때로는 고개를 푹 숙이거나 실금마저 해버리고 만다.
식사 내내 자신을 범하고 강간하는 듯한 수컷의 향기에 흠뻑 취하면서.
그렇게 케이가 식사를 거의 마칠 즈음, 바로 옆에 무언가가 툭 놓여졌다.
“디저트.”
브레인이터는 감정이 별로 없는 것인지, 혹은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는 기능이 결여되어 있는지 늘 무표정하고 담담한 얼굴이다.
그런 얼굴로 케이의 옆에 둔 것은, 작은 디저트 그릇에 잔뜩 담긴 백탁액이었다.
케이가 식사를 하는 동안, 브레인이터들이 새로 짜낸 자지즙이다.
케이에게 있어 무척이나 익숙한 냄새가 나는 그것에는, 먹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며 큐브 형태의 얼음조각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그 각각의 얼음의 색은 케이의 눈에 익은 것이었다.
케이 전용의 미약.
그것을 직접 보통 얼음처럼 큐브 형태로 얼린 것이다….
“식사 후 교미를 위한, 미약.”
“뱃속의 아이에게는 해가 없음을 확인. 오히려 더욱 큰 성장을 돕는 것으로 판명.”
“그러니, 얼음 하나까지 쪽쪽 빨아서 전부 먹어치우도록.”
브레인이터의 말에, 케이는 어깨를 부르르 떨고 얼굴을 붉히는 것으로 화답했다.
자신은 함장.
저들은 부하들의 원수이자 적.
그러나 지금 만약, 이 얼음덩어리와 그 안에 있는 미약을 삼키게 되면… 그러면 분명, 그들에게 달라붙어 지금까지 이상의 추태를 부리게 될 것이다.
저들도 때때로 케이의 몸에 미약을 뿌리거나 억지로 먹이기도 했지만,
그들에게 강제로 당하는 것과 스스로 손을 옮겨 섭취하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의미가 다르고, 그래선 안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렇지만.
그렇지만….
꿀꺽…
자그마한 디저트 그릇에 한가득 담긴 정액에, 케이는 침을 삼키고 말았다.
인 그녀에게 있어서, 눈 앞에 있는 디저트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고.
더군다나 그녀의 안에 있는 브레인이터들이 그 안에서 케이를 재촉하고 있으므로, 애초에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건…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야….’
‘억지로… 억지로….’
케이는 입술을 떨며 디저트 그릇에 담긴 정액과 그 안에 담긴 얼음조각을 스푼으로 떠올리며, 입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열심히 변명한다.
이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고.
이것은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고.
부하들의 원수 앞에서, 추태를 보이기 위해 선택하다니 그런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
안타깝게도.
케이의 안에 삼켜졌던 브레인이터들은 케이의 일부 기호나 습관, 육체의 반응 등을 침식해 바꾸는 데에 그치고, 대부분은 그녀의 강한 마력과 자아에 짓눌려 수면 상태에 돌입했으며.
지금 케이가 하는 행동 대부분은, 그녀 본인의 의지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바래서.
그녀가 도저히 참지 못해서.
그녀가 애초부터 음란하기 짝이 없는 암컷이라서.
더군다나 패배 중독에 마조 돼지에 불과한 천박한 굴복 습관 암퇘지여서.
그래서 케이가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복종하고 있는 것 뿐이다.
자신의 안에 침입해 들어온 브레인이터들을 핑계로 말이다….
우물 우물
쮸읍 쮸읍
쨔압 쨔압… 츄읍… 움흐응…
디저트 정액을 스푼으로 떠먹고, 입 안에서 미약 얼음을 굴리거나 빨아내며 그것을 천천히 녹여먹였다.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천천히 녹일 때마다 혀 위에서 춤추는 달콤한 맛과 자극.
자신을 파멸로 몰고가는 미약이라는 것을 머리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더욱 짜릿하고 배덕적인 쾌감이 케이의 안에 넘쳐나고 만다.
미약 얼음과 함께 삼키는 정액의 맛도, 케이를 극상의 행복으로 몰고가는 데에 함께 한다….
우물… 우물…
흐으웃…! 웃…!
그렇게.
간신히 디저트 그릇에 담긴 모든 디저트 정액을 먹어치우고, 마찬가지로 미약 얼음까지 전부 먹어치운 케이는.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잔뜩 발기시키고, 허벅지 사이에서 음란한 즙을 뚜륵 뚜륵 흘리며 브레인이터들을 향해 비틀비틀 다가갔다.
‘부하들… 미안해… 미안….’
‘그치만… 그치마안….’
‘얘네가… 더 기분 좋은걸….’
‘이제 얘네 없으면… 살 수가 없는 걸….’
‘그래… 이건… 내 안에 있는 이 놈들 때문일 테니까.’
‘내 의지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용서…해주라…?’
‘…….’
‘………………….’
‘…미안….’
‘이 함장이 변태여서… 미안해애…♥’
속에는 죄책감이 가득한데.
미안한 마음이 천장을 찌를 것 같은데.
그 이상의 행복한 기분으로, 그 이상의 음탕하며 문란한 마음으로, 케이는 비틀비틀 걸어가다 쓰러지듯 브레인이터들 중 하나의 품에 쏘옥 안겼다.
임신한 배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케이의 몸을 부드럽게 받아주며, 그 팔로 어깨를 감싸는 브레인이터.
그 든든한 팔에, 그 단단한 가슴팍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가 브레인이터라는 사실에.
케이의 몸에는 알 수 없는 전류가 찌르르르르 흘러, 고작해야 품에 안긴 것만으로 절정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크…카… 하아… 하아…♥”
“괜찮은가, 암컷.”
“흐이이익… 목소리… 좋아… 목소리만으로… 가버려…♥”
브레인이터들의 체액을 넣어 개조한 미약이 너무 강력했던 탓일까.
케이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들었을 브레인이터의, 그 브레인이터가 차지한 괴인의 목소리에 흠칫흠칫 떨면서 반응했다.
그 보지는 망가진 수도꼭지라도 되는 것처럼 계속해서 애액을 흘렸다.
아… 아…
꺄으윽!
브레인이터의 몸에 기댄 채 열심히 심호흡을 해보지만.
그러면서도 결코 진정이 되질 않았는지, 그대로 절정 조수를 흩뿌리기가지 했다.
그런 케이가 진정이 되도록 브레인이터들은 그 가녀린 흰등을 쓸어주었으며.
조금 후 진정이 된 케이에게, 그녀를 기다리며 여전히 쌩쌩하게 발기해 있는 자지들을 내밀었다.
그 자지들의 중심에서, 임산부 마법소녀 케이는 배시시 웃었다.
임신 중인 태아들 또한, 케이의 안에서 마구 요동치며 그녀의 자궁 내벽을 긁거나 문질러대고 있다.
아아, 행복하다.
아아아아… 행복하다….
평생… 이곳에 있고 싶다….
‘아, 아아….’
‘다들… 미안…해…’
‘그치만… 그치마안……♥’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