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75
EP.874
#3-23 마법소녀 공개 징벌 (블루, 에르 – 형틀 윤간 징벌) (2)
‘이건… 안 돼.’
‘이런 건 옳지 못해!’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스테이지.
그 위에 서있는 마법소녀들 중, 백발의 마법소녀 에르는 메크라크의 괴인들을 향한 분노와 원망을 마음에 품었다.
다른 마법소녀들은 다들 세뇌개조로 인해 얌전하고 고분고분한 상태지만, 그녀만큼은 모종의 이유로 세뇌가 풀려 제정신인 상태인 것이다.
…그렇게,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고 있었다.
아무튼.
그녀는 지금 언제라도 싸울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다.
비록 만전의 상태는 아니더라도, 지금 그녀를 구속한 구속구를 파괴하고 그녀에게 손을 대고 있는 괴인을 죽여버리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확률은 좋게 쳐줘야 반반일지도.’
‘좀 더 신중한게 좋을까.’
만약 그녀가 구속을 풀고 괴인들을 제압하더라도.
그 뒤 다른 마법소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눈앞의 시민들이 인질로 잡힐 수도 있는 이상 섣불리 움직일 수는 없다.
‘…어쩔 수 없지.’
‘지금은 일단 얌전히 있을 수 밖에.’
어차피 괴인들로부터 치욕을 받는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조금쯤 추태를 보인다고 해서 뭔가 크게 바뀌는 것도 아니다.
…같은 지구인들에게 보여진다니 부끄럽긴 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가 없다.
조금만 더 참자.
그러면 분명, 기회가 생길 것이다.
지금 어쩔 수 없는, 그렇지, 전략적 후퇴와 같은 것이다.
결코.
결단코.
이제부터 일어날 일을 기대하며 얌전히 있는 것은, 결단코 아닌 것이다…!
* * *
“흥, 이 악마 같은 마법소녀들!”
“우리 동포들을 무자비하게 쳐죽인, 쓰레기 같은 년들!”
“부끄러움도 수치도 모르는 창녀 같은 암캐가!”
스테이지 위.
나란히 늘어선 마법소녀들과, 그런 마법소녀들 각각의 뒤에서 자리를 잡은 괴인들.
괴인들은 마법소녀들의 노출된 음탕한 몸을 매만지고 애무하며, 그녀들을 한껏 매도하고 있다.
부당하고 수치스러운 매도의 말에도, 재갈이 물려진 마법소녀들에게서 반론 따위가 나올 리가 없어서.
그저 “읍, 으읍…!”이나 “흐으읍…!” 같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만이 새어나올 뿐이다.
그렇게 자기변호조차 불가능한 불쌍한 마법소녀들을,
괴인들은 마법소녀들과 같은 지구인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그들의 부끄러운 반응을 이끌어내고자 더더욱 집요하게 애무를 더해갔다.
크으응… 흐응…
후웁… 후웁!…
반항하듯 얼굴을 찡그리던 마법소녀들이, 붉어진 얼굴로 칠칠치 못하게 녹아내릴 듯한 얼굴을 하게 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발기한 젖꼭지를 만져지며 흠칫거리는 마법소녀들도 있고.
사타구니 사이의 민감한 장소를 거칠게 쓰다듬어져 저도 모르게 허리가 굽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몸을 낮추는 것도, 허리를 굽는 것도 허락되지 않아 마법소녀들은 금방 정자세로 되돌아왔다.
누군가가 명령한 것도, 억지로 끌어올린 것도 아닌데 모두의 앞에 자신의 꼴사나운 모습이 더욱 잘보이도록 자세를 유지하려 애를 쓴다.
괴인들에게 애무당하여 견디기 어려운 상태로, 그럼에도 계속해서 정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마법소녀들.
그 노력이, 강제로 몸이 조작되는 스트레스가 더더욱 그녀들의 이성과 정신을 갉아먹어간다.
“히힛, 꼴사납구만 마법소녀들….”
그렇게 말하며, 마법소녀들 중 한 명인 블루 사파이어를 끌어안은 괴인이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이미 완전히 눈에 안개가 낀 채 멍해져 있는 블루 사파이어는, 귓가를 간질이는 굵직한 목소리에 몸을 바르르르 떨었다.
이 괴인은 블루 사파이어의 전담 괴인으로,
이전 그녀에게 철저하게 당해 육체가 반쯤 사멸하기까지 했었다.
지금은 박사의 도움으로 멀쩡하게 회복한데 더해 훨씬 강해지긴 했으나, 그때의 한은 여전히 남아있어 그 복수라는 듯 블루 사파이어를 철저히 조교해주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목소리만으로 가버릴 듯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얼마나 철저하며, 얼마나 능욕적인 조교였을지는 그 반응만으로도 명백하다….
응… 읍…
흐읍… 응…!
팬티는 아직 입고 있지만, 브래지어는 벗겨져 적절히 부푼 다소곳한 가슴이 고스란히 노출된 채인 블루 사파이어.
괴인은 그런 블루 사파이어의 얼굴을 낼름낼름 핥으며, 그 가슴을 쪼물쪼물 주물러간다.
이어서 그 젖꼭지를 손가락 끝으로 부르부르 진동시키거나 토독토독 튕겨주거나 하자,
블루 사파이어는 견디기 어렵다는 듯 허리를 씰룩거리고 흐트러진 호흡을 내뱉으며 그녀가 지금 얼마나 느끼고 있는지를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고작해야 가슴을 농락당하는 것만으로, 젖꼭지를 만져지는 것만으로 이렇게나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그 아래는 얼마나 민감할지, 또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꿀꺽…하고.
조금 전까지 긴장과 두려움으로 굳어있던 스테이지 아래의 남자들이 침을 삼키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외모의 마법소녀들이, 부끄러운 속살을 드러내며 추악한 괴인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다.
그 광경에, 정상적인 취향을 가진 남자라면 누구라도 흥분할 수밖에 없다.
“다들 널 지켜보고 있어, 블루 사파이어.”
“널 보면서 다들 흥분하는 군. …어떻지, 마법소녀?”
괴인은 자신의 손에 이리저리 농락당하는 블루 사파이어의 귀에 재차 속삭여주었다.
블루 사파이어는 여전히 멍한 얼굴로, 다만 그만하라는 듯 작게 고개를 저을 뿐.
그런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괴인은 그 뺨을 낼름 낼름 핥았으며.
이어서 그녀의 팔과 손을 구속하는 구속구를 조작해, 자세를 바꾸도록 만들었다.
등 뒤로 돌려져 있던 블루 사파이어의 두 팔이, 이제는 자세를 바꿔 겨드랑이가 훤히 보이도록 고쳐졌다.
땀이 차있는, 마치 보지와 같은 먹음직스러움을 보이는 겨드랑이.
그것을 괴인은 혀를 내밀어 핥거나 쪼옵쪼옵 빨면서 자극했다.
읍… 으… 흐읍…!
으읍…!!
블루 사파이어의 겨드랑이는, 보지와 같이 먹음직스러울 뿐만 아니라 보지와 같은 성감마저 느끼도록 개조되어 있다.
그 겨드랑이를 괴인의 입으로 철저히 빨리고, 또 다른 겨드랑이는 괴인의 굵직한 손가락에 잔뜩 긁어지고 후벼지니 블루 사파이어로서는 견딜 수가 없다.
흠칫흠칫 몸이 떨리고, 강렬한 쾌감에 재갈이 물려진 입에서 주륵주륵 타액이 흘러 떨어졌다.
“읍… 흐우우우웁♥!!”
퍼득… 퍼득…
결국, 이어지는 그 집요한 괴롭힘에 블루 사파이어는 덜컥거리듯 몸을 떨며 절정에 도달했음을 알렸다.
고작해야 이 정도에.
아직은 음부를 만져지지도 않았는데.
그러나 이 음탕한 허접보지 허접육체 마법소녀는 벌써부터 가버리고 만 것이다.
그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동포인 지구인들에게, 그녀들이 지켜야 하는 자들에게 보이고 있다….
“크힛, 크헥, 가버렸지? 가버렸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가버렸지?”
“마법소녀라는 년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적의 손에 기뻐하면서 가버린 거지?!”
“크케, 크힉, 크카카카카카칵!!”
흉소와 함께, 괴인의 손이 이제는 줄곧 방치해두었던 블루 사파이어의 사타구니로 옮겨졌다.
블루 사파이어의 하늘색 팬티 아래 삼각지 부분은 이미 그 보짓물에 흥건하게 젖어있다.
흥건히 젖은 그 장소를, 블루의 국부 위를 팬티 위로 손가락이 꾸우욱 짓누르듯 문지르자 조금 전에 가버렸던 블루 사파이어의 어깨가 크게 튀어오른다.
“후으윽♥… 윽♥… 후읍♥ 후으으으…♥”
팬티는 젖어들었고, 가랑이 사이의 허벅지에도 보짓물이 흐르고 있다.
블루 사파이어의 입을 틀어막던 재갈도 풀어져, 해방된 그녀의 입에 괴인이 키스한다.
츄웁… 츄웁…
후웅… 으움… 쮸웁…
두꺼운 괴인의 입술에 보드라운 입술을, 그의 두꺼운 혀에 혀를 유린당하면서도 블루 사파이어는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그에게 달라붙어 스스로 혀를 움직였다.
블루 사파이어가 무언가를 바라듯 내민 혀를, 괴인은 입술로 물고 쭈웁 거리며 빨 듯이 자극하거나.
벌어진 입술 사이로 서로 내민 혀가 끈적하게 서로 얽어지며 비벼지거나.
명백하게 괴인의 키스를 반기는 모습이, 스테이지 앞의 모두에게 보여져버린다.
질척하며 진득하고 음란한 키스와 함께, 괴인의 손에 문질러지는 음라한 국부에서도 더욱 더 많은 애액이 뵤릇뵤릇 흘러나오고 만다….
* * *
아… 아아… 아아아아아!…
응… 크흐윽… 응아아…!
그렇게, 마법소녀들의 음탕한 애무쇼가 계속되었다.
마법소녀들은 이젠 팬티마저 벗겨져 완전한 알몸 상태가 되었으며, 재갈과 팔의 구속구마저도 완전히 제거되었다.
그러나 자유로워진 팔로, 마법소녀들은 반항이 아닌 스스로의 몸을 매만지며 자위를 하고 있다.
자신들을 애무하는 괴인들의 손길에 맞춰, 자기 가슴이나 음부를 손가락으로 가지고 놀며 더더욱 그 몸의 흥분을 키워가는 것이다.
그녀들에게 반항의 의지 따윈 보이지 않고, 이미 몇 번이나 절정하며 흥건해진 보지만이 지금 그녀가 바라는 것을 대변해주는 것만 같았다.
때때로 정신을 차린 듯한 마법소녀가 안 된다고, 안 된다고 외치기도 했지만, 쾌락에 먹혀 잠깐의 반항은 금방 가라앉았다.
유일하게 세뇌개조가 풀렸다고, 자신은 언제든 그들의 의지에 반해 반항할 수 있다고 자부하던 에르 또한,
지금은 자신의 육체에 닥친 달달한 쾌락과 반복된 절정에 이미 다른 생각은 아무 것도 못하며 쾌락에 잠길 뿐인 상태가 되어버렸다.
“응, 크흐응♥ 아아… 아아아…♥”
“하아, 블루, 블루, 블루, 블루 사파이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블루 사파이어 또한, 그녀에게 광적으로 집착하는 괴인의 손에 저항하지 못하고 그저 쾌락으로 달뜬 숨을 내쉴 뿐이다.
그 부끄럽고도 은밀한 국부를 모두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다리를 벌리고 섰으며.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는 그 보람차게 부푼 가슴을 주물거리고, 그 끝의 유두를 부숴버릴 듯 꾸우욱 꼬집어 당겨 스스로에게 폭력적인 쾌감을 가했다.
그런 블루 사파이어의 음탕한 보지엔 괴인의 손이 가있어서,
한 손은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찔러넣어 그 질육을 후비고 G스팟을 집요하게 자극하고,
또 다른 한 손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껍질 없이 생으로 문지르거나 비비면서 괴롭히고 있다.
아… 아, 아…!
꺄으으으윽!…
그렇게.
자신의 손이 낳는 쾌감과, 괴인의 능숙하며 강렬한 씹질 자극에.
블루 사파이어는 견디지 못하고 그 가녀린 몸을 떨며, 씹물을 튀기며 재차 절정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