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86
EP.885
#3-23.6 마법소녀는 신들린 연기와 함께 탈출하고자 한다 (유라, 에르) (3)
결국 에르의 유혹에, 마법소녀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던 뉴비 병사들은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를 근처의 방으로 끌고 갔다.
그렇게 끌고 간 곳은 잡동사니가 그득한, 환풍구와 출입문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외부와 단절된 공간.
창고 용도로 사용되는 방 안에서 두꺼운 매트리스를 찾아내어 꺼내고, 그 위에 알몸의 에르를 눕히고 그대로 조금 전의 그것을 계속해 나간다.
웅… 움… 후우움… 쮸웁…
쿠후응…! 응… 으응…!
매트리스 위에 엎드린, 괴인들에 비해 왜소해 보이는 암컷 육체.
에르는 정면에 앉아 있는 괴인의 허리에 달라붙어 그의 자지를 빨면서.
마찬가지로 배후에서 그녀의 보지를 쑤셔대는 또 다른 괴인의 씩씩한 자지를 받아낸다.
쾌락이 가득하다.
쾌락이 가득하다.
쾌락이 가득하다.
음탕한 성감대로 변해버린 입으로, 괴인의 자지를 쮸웁쮸웁 빨아내는 것도.
클리토리스마냥 거대한 쾌락을 안겨주는 혀로 괴인의 귀두를 휘감는 것도.
그리고 민감한 삼류 허접 음탕 보지를 찔러오는 묵직한 자지와,
보지 안 쪽의 자궁문을 꾸웅꾸웅 때리고 문질러대는 귀두도.
너무나도 기분 좋아서 어쩔 수가 없게 된다.
쾌락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골노골 녹아내릴 것만 같다….
‘알파… 언니….’
‘찾아야 하는데… 이곳에서 탈출해야 하는데….’
‘나는… 나느은….’
그들에게 더한 섹스를 요구한 것도, 지금 이렇게 집착하듯 자지에 달라붙어 열심히 빨아대는 것도.
안쪽을 찔러오는 자지에 미친 듯이 기분 좋아져서 자꾸만 몸을 흠칫흠칫 떨고 마는 것도.
이것이 최초에 생각했던 ‘연기’의 연장선이 아님을 에르는 틀림없이 깨닫고 있었다.
눈을 돌리고 싶은 사실이다.
믿고 싶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자신의 몸도 영혼도 이미 이 자지와 쾌락에 굴복해, 눈 앞에 있는 암컷 쾌락을 거부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더 이상은 부정할 수가 없다.
자신은 이토록 음란한 여자가 되어버렸다.
어쩌면 이들에게 붙잡히기 전부터, 자신에게는 이러한 소질과 욕망이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범해지고.
그들에게 능욕당하고.
매도를 들으며 마조 쾌감에 기뻐하고, 배 안쪽에 한가득 아기씨를 받아내고.
이 기쁨 속에서 사는 것이, 굳이 힘을 내서 사회로 되돌아가는 것보다… 좋을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이 들어버리고 만다….
“아, 읏…! 싼다… 마법소녀님…! 변기 보지에, 또 쌀 거라고…!”
우웅… 후우웅…!
싸줘, 싸줘라고 애원하듯 에르가 보지를 조이고, 몸을 슬쩍 뒤틀었다.
보지의 안쪽을 찌르는 자지에 머릿속이 오싹오싹해져 정신을 잃을 것 같은데도, 여전히 앞에 있는 자지를 빠는 데에는 열심이다.
뺨이 한계까지 오므라들며 입에 문 자지를 빨아들이는 에르.
반복된 조교로 철저하게 새겨진 천박한 봉사는, 능숙하게 상대의 수컷 욕망을 자극하며 더더욱 그녀의 몸뚱아리를 기쁘게 따먹도록 유도한다.
그녀의 입보지를 즐기는 괴인이 그런 에르를 비웃고, 에르는 그 굵직한 웃음소리에 더더욱 한계로 내몰린다.
이 수컷들을 자신의 몸뚱아리로 기분 좋게 해준다.
그리고 자신 또한, 그들에게 범해지는 것이 기분 좋다.
【메크라크】에게 패배해, 그들의 보지노예로 살아가는 삶.
그것도 분명 나쁘지 않다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되고 만다.
쯔뷰우우욱…!!
부르르으윽…! 울컥… 울컥… 울컥… 울컥… 울커억…!!
“♥♥♥♥~~~~~~~~~!!!!”
에르의 안쪽 깊은 곳에, 자궁문을 꾸우욱 누르는 힘과 함께 뜨거운 정액이 토해져 나온다.
에르를 반드시 임신시키겠노라 하는 강렬한 의지와 함께 토해지는 자지즙.
든든한 육봉의 그 씩씩함과 단단한 기세에 걸맞은,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고 질척질척한 농후한 백탁액이 질내를 메워간다.
응우으으으으으으…!!!
강렬한 질싸의 쾌감과, 세뇌개조로 인해 새겨진 ‘질싸 절정’의 쾌감에 에르의 어깨와 허리가 크게 튀어올랐다.
체감상 매우 길게 느껴지는 사정의 시간.
그와 함께 안쪽을 뜨거운 정액과 정자가 가득가득 그득그득 메워가는 것이 느껴진다.
연달아 보내지는 격감의 폭풍우가 에르를 휩싸안고, 반복되는 절정을 낳는다.
자궁 내를 유린하는 욕망이 오욕 국물에 전신이 저려온다.
분명 이상한 얼굴을 하고 있을 텐데, 그러나 이제 와서 그런 것을 제어할 방도가 없다.
“헤, 헤헤, 헤헤헤헤…!! 이쪽도, 이쪽도 내줄게요 마법소녀 님! 절정으로 존나게 천박해진 이 마법소녀님 절정 얼굴에, 내 것으로 좆물 화장 시켜줄 테니까…!!”
에르의 입보지를 범하던 괴인도, 사정의 선언과 함께 에르의 입에서 자지를 뽑아내고.
이어서 그 자리를 붙잡아 잘 겨냥하면서, 에르의 얼굴에 백탁 좆물을 뿌려대었다.
퓨웃 퓨웃, 하고 쏘아지는 힘찬 기세의 좆물이, 에르의 희고 고운 얼굴에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찐득한 액체가 뿌려진다.
“응우웃… 후우우우우웃♥♥”
코에, 눈꺼풀에, 입술과 이마, 뺨에 닿는 진득한 백탁액.
얼굴에 닿는 그 뜨거운 액체의 감촉에 에르가 또 다시 몸을 바르르 떨고, 그리고 그 냄새에 재차 절정에 도달해버렸다.
“~~~~~~~~♥♥♥”
쾌감이.
쾌락이.
기쁨이.
환희가.
전신이 그러한 감정에 떨면서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에르라고 하는 이름의, 마법소녀를 떠나 그녀라고 하는 존재 자체를 뒤덮고 오염시키는 듯한 괴인들의 씩씩한 정액.
그것은 에르로 하여금 정체불명의 쾌락에 뒤덮여지게 했으며, 에르는 이 상황이 낳는 비참함과 그 이상의 쾌락에 신경이 지글지글 구워지는 듯한 폭력적인 환희를 느끼며 또 다시 절정으로 몸을 튀어올렸다.
‘아, 아아…! 자지 국물… 자지 국물, 너무너무 좋아…!’
‘이 냄새도… 맛도… 감촉도…!! 자궁이 울부짖어…! 기분 좋아… 기분 좋아아…!!’
“아, 아아…♥ 에헤… 헤우으으으…♥♥”
에르는 쾌락의 격류에 떠밀려 완전히 이성을 잃었으며.
자신의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정액이 너무 아깝다는 듯, 턱 아래에 손을 대고 흘러떨어지는 정액을 떠올려 그것을 도로 입에 밀어넣었다.
얼굴에 화장처럼 남은 일부는 그냥 두어도 좋다.
그러나 흘러 떨어지려 하는 것만이라도, 입에 넣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아아,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자지, 자지 좋아아아아아아아아!!!’
“후우우~! 시원하게 쌌다! 존나게 기분 좋게 쌌어!”
“크으, 얼마든지 더 쌀 수 있겠어… 마법소녀라는 거, 진짜로 좆물받이 보지노예였잖아! 이런 걸 상위 계급의 쓰레기 놈들만 독점하고 있다니…!”
에르가 절정의 여운과 정액 쾌감에 황홀하게 잠겨 있는 가운데, 괴인들은 사정을 마치고도 아직 단단하게 발기해 있는 육봉을 그녀의 몸에 탁탁 두드렸다.
앞쪽의 괴인은 에르의 얼굴에.
뒤쪽의 괴인은 에르의 엉덩이에.
피부에 닿는 그 자지의 감촉만으로, 에르는 가득히 차오르는 기쁨을 느끼며 천박한 한숨을 흘리고 만다.
절정 직후의 민감한 신체는,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더욱 큰 쾌락을 요구하며 에르를 몰아세우고 있다….
“아~ 그러면 이제 슬슬 진짜로 시간이 위험한데.”
“그러니까. 이제 순찰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지. 무서~운 상사한테 혼나고 마니까.”
별안간, 그런 꼴사나운 꼴을 보이는 에르의 모습을 살피던 괴인들이 연극톤으로 그렇게 말했다.
사실 그들은 순찰로 돌아갈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데다.
애초에 이대로 순찰로 복귀한다 해도, 제대로 할당량을 채우지 못해 혼날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괴인들은 히죽히죽 웃으며 과시해보이듯 그렇게 말한다.
이렇게 말할 때, 이 둘 사이에 끼어있는 불쌍하고 아름다운 마법소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아…♥ 부탁이에요…♥ 안 돼요… 자지, 자지를… 자지즙을… 더 주세요…♥♥”
“안쪽에… 자궁 꿍꿍 때려주세요… 멋대로 탈출할 생각 따위 했던… 못난 반항심 가득한 멍청이 마법소녀를… 제발 좀 더 혼내줘요…♥♥”
“어, 엉덩이… 제 빵댕이… 만지기 좋다고 자주 말했어요…♥ 여기, 이렇게 흔들어 보여요…♥♥”
“가슴, 가슴… 그게… 작지만… 감도는 발군이래요… 좀 더 괴롭혀주면… 앙앙하고… 이상한 소리 나와버리는… 꼴사나운 마법소녀예요…♥♥”
“괴롭혀주는 대로 바로 반응하는, 초 음란 노답 변기 마법소녀예요….”
“당신들의 좆물을 받아낼 준비가 다 된, 좆물받이 노예예요….”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횡성수설하며 애원하는 에르는, 말해도 좋은 것 안 좋은 것 따지지 않고 그저 열심히 그들에게 호소했다.
어떻게든 그들의 관심을 끌 화제를 고르고, 열심히 음어를 토해내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거나, 괴인들에게 달라붙어 자신의 말랑한 몸을 비비거나.
그러나 에르가 좀 더 어필하고자 그들의 자지에 입을 대려 하니, 그들은 에르의 입이 닿지 않게 아슬아슬하게 자지를 치우거나 하며 애를 태우며 괴롭히거나 한다.
그 행동이 에르로 하여금 더더욱 깊은 답답함을 느끼게 하고, 아직 남아서 타오르던 욕망의 불길에 장작을 넣고 더더욱 화르르르륵 타오르게 만들었다.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 자지, 자지 주세요…♥ 자지잇…♥♥ 흐으윽…♥♥!!”
“부탁이야… 부탁… 제발… 자지가 없으면 안 돼요…♥ 자구웅…이잇…!! 아까부터… 답답하게 조여와서… 열이 올라서엇…♥♥ 안 돼… 안 되겠어어엇…♥♥♥!!”
“뭐든, 뭐든 할게요…!! 충성을 다 바치고…!! 영혼까지 모두 내줄게…♥♥!! 그러니까… 질싸해줘엇…! 자지, 자지 맛보게 해줘요…!! 제발…♥♥!!”
깊은 욕망으로 점철되어, 자제심을 잃고 외치는 에르.
그런 에르의 모습에 괴인들은 웃으면서 서로를 바라본다.
“호오… 그렇다면….”
“마법소녀님, ‘뭐든지’라고 한 거야? 진짜로? 후회 안 해?”
괴인들의 그 욕망에 찌들은 시선이며,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보면 그들의 요구가 무엇일지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도 않다.
그러나 지금의 에르는 그것을 짐작할 여유 따위 없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바람이야 말로 지금의 에르의 바람이나 다름없으므로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네, 네에에…! 넵! 뭐든지 할게요! 뭐든 좋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최후의 유혹이라는 듯, 그들의 앞에서 자기 보지를 내보이듯 허리를 앞으로 내밀고 그 음부를 과시하는 에르.
조금 전에 부어졌던 정액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주륵 흘러내리는 그 보지를 바라보며.
괴인들은 음흉하고 음습하게 웃으며 탄식에 가까운 한숨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