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895
EP.894
#3-24 순애 섹스 러브러브 착한 아이 만들기 프로젝트 (알파 – 징계 완전 굴복 조교) (2)
“오줌…싸게 해주세요….”
알파의 비참한 부탁에, 그녀의 모든 지배권을 쥐고 있는 알파메일 괴인이 요란하게 그녀를 비웃었다.
본래 알파의 성격 상 이런 행동은 죽어도 용납하지 않을 테지만.
그러나 이 【징벌구역】 전용 세뇌기기로 머리를 주물러진 점,
그리고 반복되는 굴욕과 수치스러운 고문으로 알파의 정신을 거진 깎아먹은 것도 그녀를 이렇게 온순하게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이미 그녀에겐, 이들에게 저항할 의지도 기력도 남아나질 않은 것이다….
“싸고 싶어, 마법소녀 님?”
“네… 네…! 싸고, 싶어요…!”
방광과 요도구의 압박감.
강제로 배설을 못하게 된 지금 상황에, 오랜 시간 오줌을 참는 이 행위는 이제 고통으로 다가올 지경이 되었다.
거기다, 최악의 경우엔 이 몸이 한계를 맞이해, 그들의 명령에 따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만약 알파가 그들의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못한다면, 그때는——
“윽…!”
오싹오싹한 것이, 한순간 알파를 훑고 지나갔다.
그들의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못할 시의 페널티가 생각 나 버리는 것이다.
그들의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면, ■■하는 페널티를 당하게 된다.
그것은 너무나도 두렵고, 너무나도 떨리며, 너무나도 괴로운 페널티여서.
만약 자신이 그런 꼴을 당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몸이 마조 쾌감에 잠겨 흥분해버리고 만다.
그것이 어떤 페널티인지 잘 기억이 나지도 않는데.
그저 그 공포심과 흥분만은 알파를 제어하고자 계속해서 떠오르고 만다….
“크윽… 빠, 빨리요… 진짜… 한계야…!”
몸을 타고 흐르는 오싹거리는 감각에 몸을 배배 꼬면서, 알파가 애원한다.
그런 알파에게, 괴인은 낄낄 웃으며 요구했다.
“뭐야, 부탁이라며. 그럼 평소하던 거 해야지. 설마 그게 끝이야?”
“…….”
알파는 그들의 허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그러나 저 성격 나쁜 괴인들이 알파가 부탁한다고 그대로 들어줄 리가 없다.
——부탁을 하려면, 뭐라도 개인기를 보여봐라.
——아양을 떨고, 나름대로 유혹해 봐라.
——꼴린다면, 허가해 주마.
그런 그들의 요구에 알파는 매 번 머리로 물구나무를 서는 듯한 별에 별 짓을 다 하였고.
그 때마다 감정과 이성이 소모되어 갔다.
“어, 엉덩이 춤… 춰 볼게요….”
쓰윽…
괴인의 지시에, 알파는 자연스럽게 몸을 돌려 그들을 향해 천박하게 엉덩이를 내밀어 보였다.
바로 이전 부탁에서는 이 유방을 이용한 천박한 젖 댄스를 했으니, 이번에는 엉덩이로 해보이는 것이다.
그대로 내민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 보인다던가,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로 원을 그려본다던가.
때로는 음탕하게 즙을 흘리는 균열을 좌우로 쩌억 벌려서, 그 붉은 속살이 보이도록 노출시키기도 한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부비적 부비적
애원의 뜻을 담은, 애교가 넘치는 엉덩이 춤.
알파메일 괴인은 그 생김새와 같이 호탕하게 웃으며 알파의 엉덩이 춤을 응원했다.
그 응원에 알파는 더더욱 겹쳐지는 흥분을 느끼며, 좀 더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여 그를 꼴리게 만들고자 애를 썼다.
괴인의 손에 들린 카메라는, 찰칵거리며 지금 알파의 추잡스러운 모습을 모두 그 메모리에 담아간다.
슬쩍 그를 향해 돌아보는 알파의 시선은, 단단하게 발기한 괴인의 자지를 향한다.
자신의 몸으로, 자신의 유혹으로 상대를 흥분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가슴 깊은 곳을 오싹… 오싹… 하게 만든다.
이곳에서 조교 받는 며칠간, 알파는 수컷에게 봉사하는 기쁨을 깊이깊이 학습해 왔다.
암컷으로써 태어나서, 수컷인 그들을 발기시키고 흥분하게 만드는 것은 무척이나 기쁘고 뿌듯한 일이라고,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진지하게 주입 받아왔다.
그들의 조교 실력은 확실하고, 더군다나 알파의 머리를 직접 주무르는 전용 세뇌장치의 영향도 있어서.
알파는 고작해야 며칠이라는 시간 만에, 그들이 바라는 모양으로 흥분하고 기뻐하는 순종적인 노예이자 변태이자 변기이자 창녀로 전락해버렸다.
괴인들이 자신을 핥는 듯한 시선으로 보거나.
괴인들이 자신을 보고 발기하고 말거나.
때로는 괴인들이 자신을 사용해 기분 좋게 사정하게 되는 등.
그들이 자신으로 인해 수컷으로서의 기쁨을 느낄 때,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운 성취감과 쾌감을 느끼게 될 정도로 말이다.
그렇기에, 지금도.
‘아, 안 돼….’
‘상대는… 원수야… 쓰러뜨려야 할… 적이고….’
‘나를 비웃는 놈들을… 기쁘게 하다니… 말도 안 되는데….’
‘어떡해… 저 남자가 발기한 것을 본 것 만으로… 계속, 기분 좋아져 버려….’
이미 이 육체도, 마음도 알파가 어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절망을 느끼며 그들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여 최대한 그들의 환심을 사는 것뿐이다.
주물럭… 꾸욱…
찰싹! 찰싹!
계속 이어지는 엉덩이 춤에도, 괴인의 허가가 좀체 떨어지질 않았다.
그들의 엔드 사인 전까지는 개인기를 계속 선보여야 하므로, 알파는 이제 자신의 손으로 엉덩이를 주물러 올리면서 유혹하기를 계속했다.
때로는 엉덩이를 자기 손으로 찰싹 때려서, 그 엉덩이의 탄력을 자랑해 보이기도 했다.
* * *
‘언제까지.’
‘도대체 언제까지 더 해야 하는 거야….’
방광의 압박은 이제 한계에 달할 정도로 심해졌다.
그 고통스러운 압박에 괴인을 원망이 담긴 시선으로 돌아보니, 잔뜩 발기한 자지를 세운 채 “좋아, 좋아!”하고 박수를 짝짝 치며 응원하는 괴인의 모습에 또 다시 가슴이 두근거리고 만다.
마치 사랑에 빠진 암컷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황홀하며 기쁜 감각이 몸에 차오른다….
‘아… 어쩌지….’
‘가버릴 것… 같아… 이 정도로…!’
고작해야 이런 행위로도 쾌락이 가득 차버려서, 따끈따끈한 기분과 함께 그대로 절정에 도달할 것만 같은 바로 그 때.
“아~ 거기까지. 됐어. VERY VERY NICE한 개인기였어. 너무 좋구요, 마법소녀 님.”
양 손으로 엄지를 척 세워 보이는 괴인의 말에, 알파는 긴장하며 내밀고 있던 엉덩이를 치웠다.
……약간 아쉽지만.
그래도 드디어 화장실에 갈 수 있으면, 다행이다.
“음~ 오줌을 싸는 것까진 허가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데, 화장실을 쓰게 하는 건 조금 생각해 볼게.”
“……뭐?”
“아니, 만족스러운 개인기이긴 했는데 말이야, 나도 칠칠치 못하게 발기해 버렸고.”
하지만, 이라며 괴인이 말을 이었다.
“근데 마법소녀 뉘임~은 아직 수치심을 버리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식상했어. 그 정도의 개인기는 요 며칠 간 많이 봤단 말이지.”
“아니… 전에는 이 정도면… 이것보다 덜한 것으로도 다 허가해줬잖아…요.”
“으으~음! 우리는 항상 더 나은 것을 추구하거든. 마법소녀 님이 할 수 있는 한계, 그 한계를 뛰어넘어서 더욱 더 추태를 보여줬으면 좋겠어. 그렇지? 그게 맞지?”
“……읏…!”
이미 알파의 방광과 요도는 한계다.
잔뜩 먹여진 액체형 미약과, 강제로 마시게 된 독한 술이 방광을 그득 메워서 찰랑거리는 것을 넘어 빵빵하게 채우는 느낌.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당장 방광염이 걸려도 이상하지 않는 수준이다.
“아,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어서… 어떻게든… 싸게라도… 해줘…엇…!”
“좋아, 좋아. 불평 안 하는 건 마음에 드네. 처음에는 너무 떽떽거려서 귀엽지 않았거든. …자, 마법소녀 님.”
그렇게 말하며, 괴인은 알파의 발치에 종이컵을 하나 놓아주었다.
“여기에 싸도록 해, 마법소녀 님. 지금 그대로 선 자세로.”
“…지금, 장난해…?”
“진지해, 마법소녀 님. 오줌이 나오는 구멍은 잘 보이도록 보지 벌리고. 아, 종이컵 외의 바닥에는 흘리지 않게 잘 좀 해 줘, 마법소녀 님. 바닥 청소하기 귀찮거든.”
“……!”
어쩔 수 없다.
괴인의 요구가 이런 한, 알파에게는 거부할 방도 따위 없다.
거부하며 떽떽거리고 반항할 때, 어떤 꼴을 당하게 되는지도 이미 충분히 교육 받았다.
알파는 홍조가 띤 얼굴로 얌전히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보지를 양 옆으로 벌려 보였다.
클리토리스가, 요도구가, 애액이 뷰릇뷰릇 토해져 나오는 구멍이 모두 선명하게 보이는 상태.
종이컵에 쌀 수 있도록 잘 조준하지만, 자신의 가슴에 가려져 솔직히 발 밑이 잘 보이지 않았다.
반쯤은 지레짐작으로 조준한 채로 조심스럽게 괴인의 신호를 기다리자니.
알파를 교육 하는 알파메일 괴인은 실실 웃으며 자연스럽게 조건을 덧붙였다.
“아, 마법소녀 님. 지금 마법소녀님의 요도는 20배 감도의 성감대가 되도록 조정해놨어.”
“그러니 오줌 싸면서 가버리지 않도록, 긴장하는 게 좋을 거야.”
“참고로 종이컵 외의 다른 장소에 조금이라도 흘리면, 곧바로 페널티 징계 섹스 때릴 테니까.”
“그러니까, 잘 조준해서 싸 봐. …키킥.”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조건과 함께, 괴인이 알파에게 “싸도 좋다”며 최종 허가를 내려주었다.
꺄으으으으으으으윽…!
그러자 그 한마디가 굳게 닫힌 수문의 문을 열어 젖힌 듯.
방광이 해방되고 알파의 국부에서 거센 기세로 샛노란 오줌이 분출되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