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25
EP.924
#3-29 마법소녀 함장, 암퇘지력 배틀 (케이, 단비 – 음란력 대결) (2)
“잘 왔네, 친구들.”
“이게 얼마 만에 보는 거야. 징글징글하던 얼굴들도 이만큼 오랜만에 보면 반가운 기분이 드는 걸.”
사전에 지정한 장소, 단비 함장의 전함 강당에 케이 쪽 선원들이 도착하니 곧바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비록 전함들끼리의 부심은 있을 지언정, 함께 훈련받은 동기들.
그에 더해 근 두 달에 가까운 임무 도중 늘 같은 얼굴만 봐왔던 그들에게 오랜만에 보게 된 새로운 얼굴들이니까.
그렇기 때문에 서로 열렬히 환영하거나 서로를 껴안기까지 하는 반가운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제부터 일어날 자존심 대결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만.
“인사는 여기까지 하고… 그래서, 이제부터 시작하면 되는 건가?”
“상관없어. 그러면 우리 쪽 함장님도 바로 데려오지.”
“흥, 여유로운 척하긴. 준비는 잘 됐어? 필요하면 조금 더 시간이라도 줘?”
그 말에 케이 측도 단비 측도, 다같이 웃어재꼈다.
케이 함장 측 선원들은 그들의 압도적인 승리를 확신하며 그들을 비웃었고.
단비 함장 측 선원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그들의 태도를 반대로 비웃어주었다.
어느 쪽이든, 그들의 승리를 의심하는 일이 없다.
각자의 함장, 그들이 맡은 마법소녀보다 그 이상 음란하고 꼴사나우며 야하고 매력적인 암컷은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흑… 윽… 읏…
꺄으… 읏…
그렇게 먼저는 클리 목줄과 함께 끌려온 케이가 모습을 드러내었고, 이어서 개목줄을 찬 채 알몸으로 엉금엉금 기어온 단비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앗, 앗, 아아아아앗♥♥!!!』
『간다아아아앗♥♥!! 또, 또 가아아아아아앗♥♥!!』
『흐오오옥♥ 오옥♥ 오, 오, 오오오오옥♥♥』
『그, 마아아아아아안♥♥♥ 햐으으으으으으으으윽♥♥♥』
둘이 나타나기 전부터 강당의 양쪽 벽에는 준비한 영상이 재생되었으며, 양측은 상대가 준비한 영상을 보면서 ‘이거 질 수도 있겠는데…?’하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며 긴장했다.
“우리 쪽 아이디어를 표절하다니, 이 염치도 없는 자식들!”
“웃기시네! 이건 온전히 우리가 생각한 거거든?! 그보다 너희야 말로——”
서로의 영상을 확인하고 짧게나마 잡음이 있었지만, 확실하게 트집을 잡을 증거 같은 것이 없었으므로 금방 흐지부지 되어 지나갔다.
따로 제작된 AI 인공 인격 프로그램을 이용해 양쪽 영상의 음란도를 확인한 결과 결국 동일한 점수를 받았다.
영상으로는 동일한 수준의 음란도를 보이고 있으니, 결국 양쪽의 현장 퍼포먼스만이 남은 셈이다.
양쪽의 영상은 둘 다 마법소녀의 강제 무한 절정의 장면을 찍은 것으로, 이것으로 이기지 못한 것은 예상을 조금 벗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이번에도 양측은 생각했다.
아직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결코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쪽부터 먼저 시작할까.”
그렇게 말한 쪽은, 케이 측 전함의 부함장.
다른 선원들을 대표하는 입장인 그는, 한걸음 뒤로 떨어뜨려 놓았던 케이의 클리 목줄을 잡아당겨 준비된 스테이지 위로 올렸다.
모두에게 잘 보이는 위치.
그에 더해 미치 준비된 카메라가 여러 각도에서 케이를 촬영해 조금 전 영상이 재생되던 그 벽에 실시간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총 250번의 절정을 맞이한 그녀의 몸 이곳저곳에는 빼곡하다 싶을 정도로 ‘바를 정’자가 그려져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후읏…!
모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케이는 붉어진 얼굴로 어쩔 줄을 몰라하며 몸을 움찔움찔 떨고 있었으며.
조금 전부터 절정 직전으로 끌어올려진 육체의 감각에 연신 한숨을 흘리고 있다.
‘절정 금지’의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곧바로 절정 했을 것이다.
이 시간을 위해서 미약으로 절여지고 200번을 넘게 절정에 달했던 육체는, 너무나도 민감해 바람이 훅 부는 것 만으로 가버릴 것만 같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자, 이 보다 더 음란할 수는 없다. 존재만으로도 존나게 꼴려 먹는 케이 함장님! 영상으로 보는 것으론 그 매력이 다 안 살지만, 어떠냐 이렇게 눈으로 보면! 영상보다 훨씬 꼴리지? 그렇지?!”
철썩!
응오오옥…!!
함장은 그렇게 말하며, 개조로 인해 모유를 강제로 뿜어내고 있는 그 젖탱이를 손바닥으로 때렸다.
케이의 풍만하고 탄력있는 유방이 흔들리고, 케이는 더더욱 꼴사나운 모습으로 부르르르 떨었다.
“그리고 이것 봐! 이쪽 클리 피어싱! 없는 시간을 짜내어 임시로 신경 연결까지 마쳤다고!”
“이 고리 피어싱 전체가 이 년에게는 클리토리스나 다름 없다고!”
“이렇게 문질러주기만 해도——”
응오, 오, 오, 오오오오오옥!!!!
부함장이 그 손으로 케이의 고리 피어싱을 쓰윽 쓰윽 문질렀다.
조금 전 설명한 대로 이 피어싱은 케이의 클리와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 마치 본인의 클리토리스와 똑 같이 느껴버리고 말기 때문에.
그 피어싱을 쓰윽쓰윽 문질러지는 것으로 케이는 턱을 쳐들고 연신 꼴사납고 상스러운 비명을 이리저리 질러대었다.
목을 긁어대는 듯한 암컷 교성에, 견디기 어렵다는 듯한 달콤함이 담긴 목소리에, 강당에 있던 괴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그 자지를 단단하게 발기시킨다.
자신의 손으로 저 클리 고리를 만져보고 싶다.
자신의 손으로 저 암컷이 지금과 같은 소리를 내게 하고 싶고, 또 저 음탕한 암컷의 구멍에 자신의 물건을 박아넣고 그 자궁에 씨를 뿌리고 싶다고, 그런 욕망마저도 솟구쳐올랐다.
그런 그들의 욕망에 찬 시선에.
빠짐 없이 자지를 빠짐없이 세운 그들의 자지 모습에.
또 그들의 그런 욕망이 가득한 망상과 소망에.
케이는 그 모든 것을 민감하게 느끼고, 여러 의 영향으로 더더욱 음탕한 기분이 들게 되고 만다.
누군가 만지지 않더라도 마치 전신을 주물러지는 것처럼 느껴버리고, 뇌가 떨리는 듯한 착각이 들어 눈 앞이 아득해져 버린다.
조수를 뿜고 싶다.
절정에 달하고 싶다.
이런저런 기분이 드는데, 그 모든 것이 금지된 지금 케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활동을 거역하는 그 초조함에 안절부절 못하게 되어버린다.
아…! 아, 아…!!
흐아아악…! 응오옷…!! 꺄으으윽…!!
“자 이것 봐라. 이것 봐. 야하지? 존나게 따먹고 싶지? 우리 함장님은 자지 박일 때 조오오온나 귀엽기도 하거든? 뒤에서 박아주든 앞에서 아래서 위에서 박든 어떤 각도에서도 매력 넘치거든?”
부함장은 계속해서 케이를 희롱해간다.
그녀의 클리 고리를 손으로 훑고 만지작거리는 것에 더해, 모유가 뿜어져 나오는 유방을 꾸욱 꾸욱 주물러 그 모유를 더욱 뿜어낸다.
케이의 보지에서는 음탕한 애액이 잔뜩 분비되어 나와, 망가진 수도꼭지 마냥 다리 사이의 바닥에 연신 뚜욱 뚜욱 뚝 뚜욱 그 체액을 떨어뜨린다.
크호옷… 응… 윽…!!
아앗… 아… 아앗…!
그렇게 얼마나 괴롭혔을까.
잔뜩 민감해진 육체이건만.
그런 상태에서 절정이 금지된 채 계속되는 강렬하고 이기적인 애무와 희롱에 이미 한계를 여러 번 맞이했던 케이가 당장 숨이 넘어갈 듯이 헐떡였다.
그녀를 괴롭히던 부함장 또한 그런 케이의 모습을 확인하고, 충분한 퍼포먼스가 되었다 판단하고 이제 슬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그러면 함장님, 이제 마무리 하겠습니다.”
“조금 전 미리 말씀드린 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함장이 케이에게 속삭였다.
그 말에 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의 쾌감에 의식이 완전히 녹아내릴 듯 하던 케이도 간신히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사전에 말해두었던 것.
케이가 절정 할 타이밍.
케이에게 허락된, 절정 타이밍.
그것을 떠올리고, 그리고 기대하면서 몸을 준비시킨다.
‘드디, 어…!!’
드디어.
드디어 절정 할 수 있다.
쾌락의 끝을, 중독되어 버린 그 감각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
모두의 앞에서, 함장인 자신보다 지위가 낮은 이들의 앞에서 간신히 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어, 어서…!”
케이가 애원한다.
그 자지를 찔러 넣기 좋은 입술 사이에서, 연신 달콤한 한숨을 흘리며 간절히 갈망한다.
“어서… 해줘… 어서…!”
작은 목소리로 한 말은, 가까이 다가온 드론형 마이크가 확대해 모두에게 들리도록 햇다.
그녀의 음탕한 숨결이며, 떨리는 목소리까지 바로 곁에서 듣는 것처럼 고스란히 확대하여 들려준다.
누군가는 숨을 죽이고, 누군가는 환호하며 기대한다.
한껏 부푼 기대감이 담긴 시선 속에서 케이는 애액을 줄줄 흘리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모이는 시선과 관심에 부함장 또한 만족스럽게 웃으며 팔을 뒤로 당겼다.
부함장은 뒤로 당긴 팔을 그대로 앞으로 휘두르며, 사전에 정했던 대로 케이의 노출된 둔부를 단숨에 때렸다.
짜아아악! 하는 천박한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고.
“응… 긱……!”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단숨에, 케이는 절정에 도달했다.
엉덩이의 탄력 있는 살집을 세게 얻어 맞는 것으로, 저릿저릿한 마조 쾌감이 정수리까지 단숨에 관통한다.
자궁에 쿠웅! 떨어져 내리는 듯한 착각이 일고, 온 몸 전체에서는 마치 폭죽이라도 터지는 듯한 쾌락과 절정의 연쇄가 일어난다.
마치 ‘절정’이라는 이름의 권투 선수에게, 가드 없이 몇 번이나 펀치를 얻어맞는 기분.
그 정도로 강렬한 절정.
그 정도로 강력한 절정.
머릿속이 뒤집어진다.
몸의 안쪽이 흐물흐물 녹아내릴 것 만같다.
“응오, 오, 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크하아아아아아앗♥♥♥♥♥”
퓨우우우우웃! 퓨웃! 퓨우우우웃!!
성난 물총처럼 쏘아지는 투명한 체액.
그것은 오줌인지 조수인지.
이 때를 위해 강제로 음료와 미약을 잔뜩 먹이고 강제로 참게 만들었던 그것이 괴인들의 시선 앞에서 둑이 무너진 듯이 쏟아져 나온다.
분수처럼 터져 나오는 조수.
그것은 케이가 올라 선 스테이지를 넘어, 앞에서 케이를 지켜보던 일동 들에게 거친 기세로 흩뿌려 졌다.
참고 참은 만큼, 그 조수에는 더더욱 진한 마력이 대량으로 내포되어 있어서.
예기치 못하게 조수 테러를 받은 괴인들은 축제라도 된다는 듯 저마다 환호하며 기뻐했다.
‘가, 간다… 가…!’
‘또… 간다… 가는, 게… 안 멈—’
“웅오오오오옥♥♥ 오옥♥♥ 크후우우욱♥♥♥”
“히이이익♥♥♥ 힛, 히이이익♥♥♥”
케이는 그들의 시선 속에서 연신 허리를 들썩이고 천박한 교성을 흘리며 절정하기를 계속했다.
절정이 멈추지 않는다.
250번의 절정과 함께 바람이 부는 것만으로도 절정할 수 있게 되어버린 민감한 육체는.
지금 이 시간을 위해 강제로 절정이 금지 되었었다.
그리고 금지되었던 반동으로, 지금까지 줄곧 쌓여왔던 절정감이 단숨에 폭발하는 것이다.
절정이 멈출 리가 없다.
절정은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