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26
EP.925
#3-29 마법소녀 함장, 암퇘지력 배틀 (케이, 단비 – 음란력 대결) (3)
『응오오오오오옥♥♥♥ 오옥♥ 오오오오옥♥♥』
『흐오오오오오옷♥♥ 히이이익♥♥ 또, 또오오오… 간다아아아아아앗♥♥♥』
『흐아아아앗♥♥ 꺄으으으으으윽♥♥♥』
몇 번이고 그 허리를 퍼득이고.
음란하게 보지를 댄스라도 추듯 이리저리 흔들면서 담갈색 머리의 마법소녀 케이가 절정 속에서 허우적 댄다.
분수와도 같이 조수를 뿜어내고, 망가진 수도꼭지 마냥 끝도 없이 애액을 다리 사이에 주룩주룩 흘려 떨어뜨리는 모습은 참으로 천박하기 그지없다.
그 먹음직스러운 풍만하고 탄력 있는 유방의 끝에서도, 폭주하는 것처럼 모유가 퓨웃 퓨웃 퓨우웃 쏘아져 나온다.
정말로 암컷 돼지라도 되는 것처럼, 마치 가축이나 짐승처럼 이성을 잃고 요란하게 울어 대는 케이.
그 모습을, 이 강당에 모인 괴인 병사들과 자기 순서를 기다리던 단비가 빠짐없이 눈에 담는다….
“아… 흣…!”
“이런, 단비 함장님도 흥분하셨습니까?”
케이의 그 장면이 단비의 무언가를 자극한듯, 바닥에 개처럼 엎드린 단비는 무언가를 바라는 것처럼 그 떡감 있는 엉덩이를 굼실거렸다.
꼬리가 있었더라면 좌우로 잔뜩 흔들어 대었을 듯한, 꼴사납고 천박한 모습.
200번을 넘게 가버리며 한껏 준비되어 있던 민감한 보지에서는, 그녀의 흥분을 알리듯 음란한 액이 주륵 주륵 흘러 떨어지고 있다.
저 광경을 눈에 담는 것 만으로.
자신의 동료이자 친구이자 같은 처지인 동류(同類)의 마법소녀인 케이가 저런 꼴을 보이는 것만으로.
단비는 당장에라도 가버릴 것처럼 심지가 떨려오며 헥헥거리게 된다.
아아.
참을 수 없다…!
“함장님, 함장님. 단비 함장님.”
그런 단비의 곁에 쪼그려 앉아 그녀의 씰룩이는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단비 쪽의 부함장이 그녀를 달랜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이제 곧 함장님의 차례니까요.”
“하아… 하아… 응…♥”
“후후, 저 꼴도 분명 넋이 나갈만 하나,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함장님 만큼 꼴사납지는 못할 것 같군요.”
“…그, 그건… 좋은 거…?”
“그럼요. 좋은 것이지요. 저희 선원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아주아주 훌륭한 요소랍니다.”
“…….”
정상적인 기준을 가진 여성이라면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겠지만.
그러나 지금의 단비는 의심하는 일 없이, 깊게 생각하는 일 없이 그 말을 받아들여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자신이 음란하면, 더욱 좋은 것인가….
“그러니 함장님. 우리가 사전에 준비한 대로 꼭 잘해 주셔야 해요. 괜찮겠죠?”
“……응. 문제, 없어….”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함장님.”
그렇게 말하며 부함장은 단비의 엉덩이를 가볍게 찰싹찰싹 두드렸다.
양쪽 엉덩이에 번갈아가면서, 그 탄탄하며 부드러운 둔부를 찰싹찰싹.
윽…♥
잔뜩 몸이 달아오르고 절정에 중독되어 있는 단비는 그것만으로도 가버릴 것처럼 기뻐했지만,
그러나 그녀도 케이와 마찬가지로 절정을 금지 당했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는 갈 수가 없었다.
그녀가 절정에 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그들과 함께 이야기했던 대로 ‘특정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윽… 윽…♥』
『흐오오오오… 오, 오오… 윽…♥ 후우우우…♥』
그리고 간신히.
무대 위에서 끝이 나지 않을 듯한 절정의 퍼레이드를 맞던 케이도, 조금쯤 잠잠해지기 시작했다.
그 몸은 여전히 움찔움찔 떨리고, 천장을 바라보는 듯한 눈은 초점이 맞지 않으며.
그 전신에서 번들거리는 것은 미약 로션인지 땀인지 제대로 분간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 상태로.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것처럼 상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여전히 빳빳하게 자기 주장을 하며 모유를 흘리는 그 유두는 참으로 음란하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걸렸을까.
엉덩이 때리기 한 번에 온갖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만 케이는, 그대로 힘이 빠진 듯 몸이 기울어지고.
그 페로몬 가득한 땀투성이 육체를 곁의 부함장이 받아내는 것으로, 케이측의 퍼포먼스를 마쳤다.
분명 객관적으로는 그리 길지 않은 한순간이지만.
마법소녀가 갖춘 그 비정상적인 매력과, 평범한 방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무한 절정, 그리고 무엇보다 그 천박하고 매력적인 교성과 분수와도 같은 조수 뿌리기는 모두의 기억에 한참 동안 남을 것이다.
참으로 훌륭하고.
참으로 음란한 모습이다….
* * *
“자, 그러면 우리는 여기까지… 다음은 그쪽이 올라오도록 할까. 물론, 결과야 안 봐도 뻔하지만.”
완전히 탈진해 쓰러진 케이를 부축하며, 케이 측의 부함장이 말한다.
히죽히죽 웃는 그는 단비 쪽 부함장에게 기권을 권하기까지 했다.
두 사람은 서로 동기.
단순히 전함의 선원들을 위한 것만이 아니더라도, 둘 사이에는 충분한 사적인 악연이 있는 것이다.
움찔거리면서 여전히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케이를 부축하는 부함장 A.
그런 그의 도발적인 시선을, 단비의 목줄을 잡고 있는 이쪽의 부함장 B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받아넘겼다.
조금 전 케이의 조수 뿜기 무한 절정 퍼포먼스는 분명히 훌륭했다.
단비 측의 선원들 중의 일부는 심지어 그것을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 몇은 사정에 도달하기까지 했다.
고작해야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 마성(魔性)의 매력이 케이에게 있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면 가실까요, 단비 함장님.”
그러나 이쪽도, 그에 지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그 확신에서 오는 여유를 마음껏 뽐내며, 부함장 B는 단비의 목줄을 끌며 조금 전까지 케이가 서 있던 그 위치로, 그 강단으로 올라섰다.
케이가 서있던 위치는 그녀가 잔뜩 흘린 조수와 애액으로 바닥에 자국이 흥건하게 남아있었다.
단비는 그렇게 케이가 남긴 흔적에서 한걸음 옆으로 떨어진 위치에 세워졌다.
더 이상 엎드려 있는 것이 아닌 두 발로 서게 되었지만, 그러나 그녀의 목에 채워진 목줄은 여전히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단비가 두 발로 서자.
그렇게 그녀의 앞을 드러내 보이자.
그제서야 케이 측의 괴인 병사들이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수군대기 시작했다.
본래 단비도 케이 못지 않게 그 엉덩이와 흉부가 풍만하며, 또한 그 배와 허리 또한 꽉 조여져 예쁜 모습을 보여왔었을 텐데.
그러나 지금 보이는 단비의 배는, 어느 정도 부풀어 올라 있었다.
만삭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러나 눈에는 확연하게 보일 정도의 굴곡이 그곳에 있었다.
그 정체를 짐작하고, 또 이제부터 있을 일을 생각하며 케이 측 괴인 병사들이 긴장했다.
조금 전까지 승리를 확신하며 축제 같았던 분위기는, 이미 한순간에 가라앉아 버렸다.
대신이라는 듯, 단비 측 병사들이 이 때다 하는 듯한 표정으로 히죽히죽 웃는다.
그런 모두의 반응을 단상 위에서 살피며, 단비의 목줄을 쥔 부함장이 말한다.
“자, 이번에는 우리 쪽 함장님을 소개드리지.”
“마찬가지로 이번 시간을 위해 250번이나 절정하신 함장님이지만… 결국 그 쪽 함장님과 동급 정도인가….”
“너무 여유를 부렸던가 봐, 분명 300번 절정할 시간도 충분했었는데.”
자신들은 더욱 여유로웠음을 강조해 보이며, 단비 측 부함장이 설명을 시작한다.
당연히 케이 측 병사들의 불만 어린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러나 금방 그들의 관심은 지금을 위해 잘 요리되어 분비된 단비 함장을 향했다.
“우선은, 뭐… 입이나 유두, 그 외에도 귀나 척추에까지 개조를 진행했거든.”
“일시적이라곤 해도, 지금은 허리를 숙이는 거나 몸을 쭉 펴는 것만으로도 갈 것처럼 느끼고 말 거야.”
“그리고, 이렇게 귀에 속삭여만 줘도….”
부함장은 설명 도중, 단비의 귓가에 대고 가볍게 말을 속삭였다.
귀에 더해진 개조와, 그리고 남성의 목소리에 과잉 반응하도록 더해진 세뇌 개조.
그로 인해 단비는 지근거리에서 목소리가 들려온 것 만으로 흥분하며 등을 쭈뼛 세웠고.
‘아앗… 안, 돼….’
‘귀, 지금 엄청 약해…!’
‘끄, 윽… 허리… 등…도…!’
그러자 마찬가지로 개조된 척추로부터 전해진 쾌감에 또 다시 허덕이고 만다.
한숨이 커지면 마찬가지로 개조된 입보지와 목보지가 자극 당해 마찬가지로 견디기 어렵게 되어버리고.
그러면 또 자세가 흐트러져 척추의 쾌감이 몰려오는 등… 그러한 쾌감의 연쇄가 계속된다.
윽… 윽… 읏…!
아아으으으응…! 흐윽♥…!
그저 몸을 가누는 것만으로 어쩔 줄을 몰라하는 데다, 그러면서도 잊지 않는 암컷에 어울리는 몸짓에 괴인 병사들 중 일부가 침을 꿀꺽 삼켰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사소한 버릇 하나하나가.
그녀가 보이는 몸짓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여성스럽고, 무척이나 암컷에 어울려 보인다.
천박하게 알몸을 노출하고, 꼴사나운 꼴을 보이고 있으면서.
그럼에도 그 몸에 배여져 있는 암컷으로서의 습관은, 이성의 흥미를 돋구고 그들의 욕구를 자극했다.
아무튼.
계속해서 쾌락의 연쇄에 빠져드는 그녀를 부함장은 그 몸을 부축하여 진정시키도록 도와주었다.
그리고 조금 쯤 진정이 되자, 이제 드디어 단비 차례의 하이라이트에 접어든다.
“자, 그러면.”
“우리 쪽의 퍼포먼스로, 단비 함장님의 『산란출산쇼』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소리를 죽이고 집중하도록…!”
괴인의 그 말에.
단비는 두 다리를 벌려 그 사타구니를 그들에게 훤히 보이며 자세를 잡았다.
이제부터 있을 행위가 잘 보이도록.
그 보지가 그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이제부터 ‘출산쇼’를 선보일 그 암컷 음부가 잘 보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