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28
EP.927
#3-29 마법소녀 함장, 암퇘지력 배틀 (케이, 단비 – 음란력 대결) (5)
후우우우…! 후우… 후우우…!
괴인들의 앞에서 음부를 드러낸 채, 대량의 산란을 마친 단비.
그 아래에는 그녀가 낳은 물컹물컹한 진녹색의 알들이 잔뜩 몰려 쌓여져 있다.
이따금 그 알들은 살아있는 듯 꿈틀거리기까지 해서, 그 그로테스크함으르 더더욱 늘려간다….
“어디보자… 수가 조금 부족한데.”
접시 안의 알들을, 단비가 산란하는 알들의 숫자를 하나하나 세고 있던 부함장은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단비의 배는 처음에 비해 확연하게 줄어 있었다.
그럼에도 임신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고 여전히 신선하고 싱그러운 느낌으로 조여져간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아직 그 배가 평소보다 조금 더 부풀어 있음을, 그리고 그 안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다.
그녀의 안에 주입해 넣은 알은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그 알의 낌새가 이상하다.
“자, 남은 것도 얼른 내주세요 함장님.”
부함장은 그런 단비의 모습을 살피며, 조금전의 볼록 튀어난 모습과 달리 매끈해진 아랫배를 가볍게 꾸욱 눌렀다.
그러자.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단비가 크게 몸을 떨며, 흠칫거리며 기성(奇聲)을 질렀다.
머리 뒤로 넘긴 채 깍지 끼고 있던 손도 한순간 풀렸지만, 부함장이 다시 지시하여 그 손을 도로 원래의 모습으로 두도록 했다.
“아으으으으윽♥ 우, 움직여어어어어엇♥♥♥”
“움직여요? 뭐가요?”
“흐이이이익♥♥♥ 이이이익♥♥ 아, 안에…서… 안쪽에서… 뭔가가… 뭔가가앗♥♥♥”
부함장은 계속해서 단비의 배를 꾹꾹 누르기를 계속한다.
단비는 그에 호응하듯 연신 부끄러운 목소리를 흘리며 계속 허리를 움찔거렸다.
뱃속에서, 자궁 안에서 무언가가 요동친다.
지금까지의 알들과는 조금 다른 반응.
지금까지의 알들과 비교해, 훨씬 큰 무언가.
그것은 단비의 반복된 산란 절정이 낳은 이레귤러로.
분명 평범한 다른 알들과 함께 쯔뷰웃 쯔뷰웃 빠져나왔어야 할 두어개의 알들이, 여러가지 생태와 제약을 떨쳐내고 부화(孵化)해 버리고 말았다.
그 안의 생물은 남은 알 찌꺼기의 영양분을 모두 먹어치우고, 또 단비의 남은 마력까지도 마찬가지로 남김없이 섭취해버렸다.
기존의 알들이 축적할 수 있는 마력의 최대치를 아득히 뛰어넘어, 단비의 안에서 그 몸집을 두 배 세 배 키워가는 것이다.
길고 굵은 미꾸라지나 거머리 같은 형태의 생물이, 단비의 안에서 이리저리 날뛰고 있다.
탈출구를 찾아서.
정말 포근하지만 그러나 이제 슬슬 답답하게 느껴지는 자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개조 생물은 단비의 안을 한껏 휘젓는다….
“으윽, 윽, 윽, 으으으으으으으윽~~~~♥♥♥!!”
‘나, 나온다… 나, 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것이…!!’
또 다시, 자신의 자궁 입구가 벌어지는 것을 어쩔 수 없이 느끼고 만다.
그곳을 뚫고, 굵직하며 울퉁불퉁한 무언가가 자신의 질도를 지난다.
쯔뷰어어어어억… 하고 질 내벽을 마음껏 긁어내고 몸으로 비비며 빠져나오는 생물체.
이윽고, 그것은 단비의 보지 입구를 열어젖히며 중력의 힘을 받아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철퍽…!
그것은 미끈한 피부의 고깃덩어리 생물체로, 거머리나 민달팽이처럼도 보이는 기이한 생물체였다.
기존의 알들에 비해 더욱 짙은 담록색의 그것은 꿈틀거리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주장한다.
오래 지나지 않아, 또 한 마리의 괴생물체가 단비의 보지에서 빠져나와 그 형제와 같이 알들 위에 철퍽 떨어진다.
호오… 후… 후… 후우우우…!!
다리를 벌린 채, 산란과 출산을 마친 단비가 버거운 한숨을 흘리며 숨을 골랐다.
엉덩이는 부르르르 떨리고, 흉부는 숨을 들이 내쉴 때마다 풀무처럼 오르내렸다.
칠칠치 못하게 흘린 침은 턱을 따라 흘러 떨어져, 오르내리는 풍만한 유방의 위에 떨어졌다.
그 모습이, 참으로 음란하며 요염하다….
“…■■개… 좋아, 이것으로 숫자가 딱 맞는군.”
마지막으로 빠져나온 두 생물체의 숫자를 마저 세고, 부함장은 만족스럽게 중얼거렸다.
단비의 안에 넣은 알의 숫자와 딱 맞다.
단비의 산란출산쇼가 마무리되었음을 모두에게 알리고, 부함장은 지금 막 태어나 꿈틀거리는 거머리 같은 생물체를 손으로 집어 올려, 단비의 양쪽 가슴 끝에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그 괴생물체는 입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단비의 유두와 유륜, 가슴 끝 부분을 덥석 삼키듯이 입에 물고는, 그대로 쭈웁거리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웁 쭈웁 쭈웁 쭈웁
“아, 아아아아아아아♥♥♥ 안 돼♥♥ 더는, 모유 안 나와아아♥♥♥”
쭈웁거리는 생물체는 그대로 단비의 유선에 남은 모유를 마저 빨아내었지만, 조금 전 산란쇼와 함께 대부분의 모유가 뽑혀져 나오는 바람에 남은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현재 이 마법소녀들은 그 으로 인해 마력을 모유로 변환시켜 거의 무한정으로 모유를 뽑아낼 수 있지만.
그러나 남은 마력을 조금 전 출산 직전 모조리 빼앗겨버린 단비는, 더 이상의 모유를 생산해 내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저 유두를 빨리고 유선(乳腺)을 혹사당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와중.
부함장은 그런 단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녀가 낳은 알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단비의 입에 쑤욱 밀어넣었다.
“우웁?!”
“자, 아이를 위해 마력을 보충해야지요. 다행히 숫자가 남습니다.”
단비의 마력이 잔뜩 담긴, 고농축의 알.
그것이 입에 강제로 밀어 넣어지고, 뱉어내지 못하도록 그 두꺼운 손으로 입을 틀어막혔다.
입에 넣은 알은 금방 사르르르 녹아내리는 듯 하더니, 구슬 정도의 크기로 작아진 그것을 단비는 그대로 꿀꺽 삼켜 목으로 넘겼다.
위장으로 떨어지며, 남은 알마저도 그대로 녹아내렸으며.
산란으로 인해 모조리 빼앗겼던 마력의 일부가 되돌아왔다.
그렇게 회복된 마력은, 금방 다시 모유가 되어 지금 가슴에 달라붙은 괴생물체에게 쭈웁쭈웁 빨려나가고 말지만….
“으으윽♥♥ 후우우우우우우♥♥♥”
“으읏…♥♥ 빨려… 빨려어… 빨린다앗♥♥”
빨리고 또 빨린다.
민감한 유두를 강하게 쭈웁쭈웁 빨리면서, 지금 막 마력이 변환하여 생산된 신선한 모유를 착취당하고 만다.
단비의 마력을 모유의 형태로 흡입하며, 그 가슴 끝에 달라붙은 생명체는 부쩍부쩍 성장하기 지삼했다.
작지만 팔다리가 생겨, 몸의 흡판 뿐만이 아니라 그 팔다리로 단비의 유방을 붙들고 달라붙었다….
“갓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함장님.”
“후으으… 떼, 떼줘어…♥”
“그럴 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불쌍합니까. 이 녀석들은 그저 모성에 굶주려 있을 뿐인데….”
부함장은 단비의 유방에 달라붙어 그 내용물을 쭙쭙 빠는 그 매끈하고 앙증맞은 괴물들을 손으로 쓰다듬어주고.
단비의 발치의 접시에 놓인, 그 꿈틀거리는 알이 그득히 담겨 있는 접시를 들어 강단 아래의 괴인들에게 넘겼다.
“자, 하나씩 나눠 먹으면 돼. 숫자는 딱 맞으니까.”
“그쪽, 케이 함장님 전함의 분들도 하나씩 먹어보시죠.”
“케이 함장님 몫도 있으니, 안심하고 케이 님께도 전해주세요.”
단비의 마력을 흡수한 알들.
그 그로테스크한 모양새 물건이 괴인 병사들 한 명 한 명에게 전달된다.
행성 【메크라크】는 그 특수한 환경 때문에 때때로 식재료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수도나 큰 구역에 지내는 이들이면 몰라도, 황야 근처에 자리를 잡고 주거하던 이들은 생존력이 강해 모래 속에서 살아가는 벌레들을 잡아먹는 일도 흔하다.
그렇기에, 이런 그로테스크한 것에 그다지 큰 거부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의 주식(主食)인 마력이 대량으로 그 안에 압축되어 있는 것을 보고, 역하다는 기분 보다는 외려 다시는 없을 깊음 감동과 감격을 느끼기까지 했다.
그렇게 병사들에게 하나씩 들리던 알은, 결국 클리 목줄을 단 채 흠칫거리던 케이에게까지 닿았다.
피어싱으로 인해 숨는 일 없이 항상 드러날 뿐인 클리토리스의 자극에 여전히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흠칫거리면서도.
간신히 이것이 조금 전 단비가 낳은 그 알임을 알아본다.
단비의 자궁에 들어가 있었으며, 단비의 마력을 듬뿍 착취해 키워진 알.
그 사실을 떠올리니.
이것이 단비의 일부와도 같다고 생각하니.
저기에서 음란한 모습을 보이는 동료가 꺼낸 것이라 생각하니.
그것이 케이로 하여금 불가해(不可解)한 배덕적인 쾌감을 느끼게 했다.
그 사실에 케이는 배덕적인 쾌감으로 자궁이 쿠욱쿠욱 쑤셔오는 것을 느끼며, 케이 또한 그 알을 입에 넣고 삼켰다.
짙고 달콤하며, 단비에게 어울리는 와인레드와 비슷한 느낌의 마력이 안에 스며든다.
정말로 맛있다.
중독이 될 것만 같다.
진미와도 같은, 행복한 기분이 든다….
* * *
단비의 출산쇼에 이어 그 수유쇼와, 마지막으로는 단비가 낳은 그 알들을 괴인 병사들이 아주 맛있다는 듯 간식거리 삼아 모조리 먹어치우는 특별한 순서까지도 지났다.
그렇게 모든 퍼포먼스를 마치고, 남은 것은 승패를 가르는 심사.
이곳에 있는 병사들이 심사를 하자면 자신들의 함장이 더욱 음탕하며 야한 암퇘지라며 불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으므로, 그 심사는 그들의 AI 프로그램에 맡기기로 했다.
이 유능한 AI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감정이나 인정에 이끌리지 않고 분명 객관적인 심사를 내려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케이와 단비의 모든 퍼포먼스 데이터를 영상과 각종 인공 오감을 통해 기록하여 분석한 AI는,
[이하는 음란력 승패 심사 결과입니다.] [음란도, 매력, 스타일, 퍼포먼스, 치녀력 등등, 각종 요소들에 점수를 매긴 뒤 그 모든 것을 합산하여 결과를 내었고.] [그 결과, 양쪽의 점수가 동급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본 대결은, 양 측의 승리, 동시에 양 측의 패배.] [즉, 무승부임을 선언합니다.]그렇게, AI의 객관적인 결과가 나오고.
다들 아쉬우면서도 만족스러운 결과에 더 이상 이의는 없었다.
대결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 * *
『함장님! 함장님 너무 기분 좋아요!』
『힛, 히힛! 함장님 여기 더 조여봐. 배에 좀 더 힘 줘봐요!』
“움… 움… 웁… 후웁…♥”
“아으으으♥♥ 보지, 보지 미쳐엇…♥♥ 살살해앳…♥”
그렇게 무승부로 대결이 끝이 나고.
두 함장은 이들 병사들의 욕구를 마구 자극한 죄로,
또 이들 두 전함의 병사들이 위 아래 나누는 일 없이 함께 화합과 교류를 다지자는 의미로,
각자 상대의 전함 병사들 사이에 내던져져, 그들 사이에서 욕망을 받아내게 되었다.
알몸으로 그들에게 열심히 봉사하며, 자신들 전함의 선원들에게 부디 잘 대해달라고, 그 암컷 구멍으로 봉사하며 애원한다….
음란한 교성과 암컷 몸뚱아리를 즐기는 발기한 고기막대들.
그 음란함이 가득한 양측 전함의 교류회는, 그렇게 더욱 이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