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30
EP.929
#3-29.5 메크라크의 창관 트레일러 2 (레지스탕스 탈리 & 수컷 탄압 친위대 – 무저항 포로 노예 능욕) (2)
메크라크의 『창관 트레일러』.
몇 대나 되는 커다란 특수 트레일러들은 세뇌개조를 마친 ‘노예’ 및 ‘상품’들을 싣고 각 구역을 돌아다닌다.
그 목적은 첫쩨로 필요한 마력을 구하지 못해 시간과 함께 그 수가 점점 줄어가는 수컷 괴인들을 구하기 위해서이며.
둘째로는 그러한 이들에게 『혁명군』의 선전을 하고 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지금까지는 ‘여왕’의 통치 아래에서, 남자들은 선택 받은 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매일을 걱정하는 나날들이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여자를 본뜬 리얼한 섹스봇을 제외하고는 진짜 여자를 만나본 적도 없는 이들도 있다.
그러한 삶에서, 그러한 인생에서.
노예로 가공된 양질의 암컷들을 제공해주고, 무엇보다도 이 암컷들의 마력으로 매일의 삶이 위태롭던 이들의 생명 또한 유지될 수 있으므로.
그렇기에 이들 괴인들에게 있어서 『혁명군』이라 함은 거의 구원의 동아줄이나 신과도 같은 상대가 되었다.
각 트레일러는 특수한 공간압축 기술을 사용해 하나하나가 중간 규모의 호텔 정도의 공간을 제공해주며.
이 각 트레일러 창관이 제공하는 암컷들은 그 7할 정도가 과거 【레지스탕스】였던 암컷들이다.
수컷을 업신여기고 그들을 마구 짓밟고 모욕하던 그녀들이.
지금은 그 깔보던 수컷들에게 도리어 경멸당하고 희롱과 능욕을 당하는 나날이 된 것이다.
더군다나 이 트레일러의 손님들 중에는 과거 【레지스탕스】의 여자들에게 크게 데이거나 팽 당한 적이 있던 남자들도 다수 있었으므로.
마력의 보충, 성욕의 해소, 그에 더해 복수마저도 이룰 수 있는 기회에, 이 창관 트레일러는 연일연시 성황을 이루고 있다….
* * *
그러한 창관 트레일러의 어느 방 안에, 그 정면의 살짝 높은 강단 같은 위치에 전 【레지스탕스】의 간부 탈리가 형틀로 구속되어 있다.
본래 숙련된 창녀나 댄스봇에 의해 작은 공연이나 댄스를 보이는 장소이지만, 지금 이곳에서는 탈리가 능욕쇼를 선보일 뿐이다.
그런 탈리의 추태를, 각자 지명한 암컷을 마음껏 즐기는 수컷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따먹는 【레지스탕스】의 멤버들 또한 쳐다보고 있다.
‘친위대’라고 자청한 자신들의 리더가, 자신들의 존경스럽고 아름다운 대장이.
그렇게나 깔보고 그렇게 모욕해 왔던 수컷에게 도리어 꼴사나운 꼴을 보이고 있는 것을.
그 광경을, 그 장면을.
이들 멤버 암컷들은 절망스러운 심정으로 쳐다본다….
“윽… 윽… 큭♥…!”
“하하, 어때. 그 마법소녀 님도 미치게 만든다는 미약인데, 네 년도 견디지는 못 하겠지?”
조금 전까지 마사지와 간단한 애무로 괴롭혀 지고 있던 탈리는, 지금은 탁한 색의 미약 로션을 몸 구석구석에 발라지며 신음을 흘리고 있다.
괴인의 두껍고 울퉁불퉁한 손이, 여자에게만 통하도록 제조된 미약을 탈리의 부드러운 살집 위에 잘 펴발라간다.
두껍게 발라진 미약은 서서히 탈리의 피부를 통해 흡수 되고, 몸은 실시간으로 점점 더 민감해져 갔다.
이 와중에도 그 손을 천천히 움직이며 그 피부 위를, 성감대를 훑는 손에 탈리가 한심한 한숨을 흘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떻게든 두 팔을 움직여 보려 해도, 가죽 수갑으로 형틀에 연결된 사슬을 철컹철컹 울리는 데에 그칠 뿐이다.
아아… 아, 아아…
응… 앗… 하앗…
음란한 교성을 흘리며, 탈리는 연신 달콤하게 신음한다.
약의 효과로 흥분하여 잔뜩 열이 오른 몸이 꺼림칙하게 느껴진다.
괴인의 저 투박한 손이 몸에 닿는 것만으로, 자꾸만 이상한 기분이 멈추지 않고 솟구쳐 올라 견딜 수 없게 된다.
이미 그의 눈 앞에서 몇 번이나 꼴사납게 절정해 버린 육체는, 아직도 만족하지 못한 듯 당음 절정을 바라면서 한껏 초조해져 있다….
이미 애초에 그녀는 손님들을 맞기 전에 그들을 기쁘게 하고자 어느 정도 미약을 삼킨 상태다.
그러나 섭취했던 미약보다도 훨씬 양질의 미약을, 이렇게 대량으로 몸에 뿌려지고 있으니.
그러니 제정신을 차릴 수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
욕망과 욕구가, 육열과 육욕이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고개를 높이 더 높이 쳐드는 것이 느껴져 견딜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자아~ 자~ 여기도 잘 묻혀야겠지~.”
“히이이이익♥♥ 그, 그만…♥♥ 이잇…♥♥”
괴인의 손이 탈리의 먹음직스러운 유방의 살집을 거쳐, 그 정점의 딱딱하게 발기한 돌기에 닿았다.
조금 전까지 이 돌기에 부착되어 있던 로터는, 마사지를 시작함과 동시에 떼어 두었다.
괴인의 손은 그대로 그 유륜을 쓰다듬고, 유두를 꾸욱 꾸욱 어루만지고 꼬집으며 괴롭혀 갔다.
그에 더해 손에 미약을 잔뜩 묻혀, 그 유두에 미약이 한껏 스며들도록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으, 으읏♥♥ 유두웃…♥♥ 흐윽…♥ 크힉…♥♥”
“이렇게 빨딱 세우기는. 음탕한 암퇘지 년아.”
“으으윽…♥ 돼, 돼지… 돼지 새끼가앗…♥♥ 이익… 키히이잇…♥♥”
탈리는 분노의 말을 토해내며, 자신의 유두가 낳는 암컷 희락에 그 구속된 알몸의 신체를 부들부들 떨었다.
이 자리에 있는 암컷들.
탈리를 비롯하여 이 방에 있는 【레지스탕스】 암컷들은 모두 기존의 기억과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설정되었다.
다만 『손님의 명령을 거부하지 않고 순종할 것』, 『손님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금지함』 등의 최소한의 명령 프로그램을 심어 두었고.
또 몇 가지 상식이나 취향을 수정하였으며, 육체 개조로 더더욱 음란한 암컷에 어울리는 감도와 특성을 갖추게 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본래의 성격이나 이념 등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 암컷들이 지금 상황에 느끼는 수치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에 보이는 그녀들의 생생한 태도가, 이 괴인 손님들에게는 이를 데 없이 맛있게 느껴졌다.
“이런 꼴을 하고는, 누가 돼지냐? 누가 돼지지?”
꺄으으으… 읏… 응읏…
괴인 손님은 계속해서 탈리의 유두를 꼬집거나 빙글빙글 돌리거나 하면서 괴롭혔고.
시간이 지날수록 미약의 효과가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는 탈리는, 그 때마다 정신이 나갈 것처럼 한숨을 흘렸다.
지금 괴롭혀지는 데는 유두인데도, 마치 몇 배는 더 민감해진 클리토리스를 괴롭혀지는 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그 쾌감은 강렬했다.
찌리리릿…!
“응긋… 응으읏~~~♥♥♥”
강렬한 전류가 가슴 끝에서부터 정수리와 하반신에까지 단숨에 내달리는 듯한 착각이 일고.
결국 탈리는 미약절임이 된 유두만으로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또 다시 짙은 암컷 페로몬이 그녀의 전신에서 뿜어져 나오고, 꼴사납고 상스러운 얼굴을 괴인의 앞에서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고 만다.
그리고 그런 꼴을.
강단 아래 탈리의 친위대 암컷들이 힐끔거리면서 모두 보고 있다….
『네 년은 어디 딴 데를 보고 있는 거냐?!』
『히, 히이익~~~♥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네 년도 마찬가지야, 이 암퇘지야! 하여간 그 상관에 그 부하라고, 천박한 꼴은 아주 똑같구만.』
『앙♥ 아앗, 흐앙♥ 가, 간다… 암퇘지 보지… 간다…♥♥ 가버려요♥♥♥』
탈리의 모습을 걱정스레 훔쳐보던 레지스탕스들이었지만, 그러나 그녀들은 엉덩이를 때려지거나 보지를 격하게 쑤셔지거나 하면서 다시 각자의 주의를 본인에게로 돌렸다.
천박하며 상스러운 고백을 하며, 스스로 암퇘지임을 선언한다.
이미 탈리의 친위대 암컷들 중 일부는 그들 수컷들과 그들의 자지에 굴복을 맹세했다.
얌전하며 순종적인, 그들의 좆집이자 암퇘지 창녀로써 봉사하기를 약속했다.
아직 반절 정도는 탈리와 마찬가지로 이성을 붙들고 견디고 있긴 하지만,
자지를 찔러주거나 가볍게 애무해주기만 해도 칠칠치 못한 표정을 짓고 기쁨으로 머릿속이 새하애지는 그녀들이 완전한 패배와 굴복을 선언하기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저기, 그 좆 같은 레지스탕스의 간부님. 지금 부하들을 걱정할 여유가 있었던가?”
“……아으으으윽♥♥♥?!!”
탈리를 지명한 괴인 손님의 손이, 부하들을 향해 주의를 돌리고 있던 탈리의 클리토리스 위를 미약이 묻은 손 끝으로 문질렀다.
기습과도 같은 자극에, 탈리가 요란하게 허리를 튀어 올렸다.
이곳은, 이곳은 안 된다는 생각에 탈리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팔과 다리를 당겼지만, 역시나 구속도구가 절걱절걱거리며 소리를 낼 뿐 탈리는 여전히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팔을 빼내 눈 앞의 괴인을 밀어내는 것도.
다리와 허벅지를 오므려 소중하며 민감한 그곳을 지키는 것도, 할 수가 없다….
“있잖아, 간부님. 나 당신네 【레지스탕스】에는 조금 악감정이 있거든. …적당히 끝내진 않을 테니까, 각오 단단히 해 둬.”
“으윽…♥ 아, 아…♥ 안 돼… 그만, 둬…♥♥”
“워, 워, 도망은 못 치니까. 포기하자고. 얌전히 있어.”
탈리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괴인은 아랑곳 않고 미약을 손 끝에 잔뜩 묻히고 그 민감한 콩알의 부근을 가볍게 맴돌듯이 문질렀다.
원형을 그리듯이 콩 주위를 만지작거리는 손짓에, 그곳에 진득하게 묻어나는 미약의 흔적에.
탈리는 무력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오싹한 스릴감을 느끼며, 긴장하며 그의 손을 내려다 보았다.
그 얼굴에는 두려움이 약간,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대감과 흥분과 암컷 욕구가 가득 떠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