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33
EP.932
#3-29.6 메크라크의 암컷 파견 공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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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의 리더인 루판에 의해 ‘여왕’이라 불리는 최고지도자가 구류되고, 행성 【메크라크】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혁명군에 의한 『여자 사냥』이 그것이었고.
엄격한 여존남비 시스템을 가진 도시의 함락 등이 바로 그러한 ‘변화’에 속하는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의 붕괴, 혁명군에 의해 도시가 사라지거나 하는 등 그곳에 있던 주민들——탄압 대상인 여성들은 『귀족』에 의해 통치되는 더욱 크고 안전한 도시로 모였으며.
이는 여성의 더욱 큰 권리를 주장하고 그를 위한 적극적인 액션을 보이던 여성우월주의 단체 【레지스탕스】 또한 마찬가지여서, 이 단체에 소속된 멤버 대부분이 【물의 도시】로 흘러들었다.
혁명군과 레지스탕스.
전혀 다른 이념의 두 단체가 대립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상대 단체에서 배척 받은 이들이 남은 한쪽의 단체에 보호와 권리를 구하며 소속되게 되었다.
과거 ‘여왕’의 치세 아래에서 양쪽 단체는 물밑에서 활동하였을 뿐이었고, 사람들도 큰 관심이 없었으므로 작은 규모로 유지되던 조직들이건만.
결국 혁명군의 활동이 심화될수록 중립의 위치에는 거의 사람이 남지 않은 채, 대부분의 메크라크인들이 어느 한쪽 단체에 속하는 꼴이 되었다.
혁명군과 레지스탕스는 서로 대립하였고.
그렇게 알력 다툼을 이어가던 양측 단체는 결국엔 레지스탕스의 패배로 마무리가 되었다.
레지스탕스를 지지하는 세력과 지지는 하지 않더라도 반대도 하지 않던 중립의 위치를 지키던 두 대도시, 【어둠의 도시】와 【풀의 도시】가 함락이 되었고.
레지스탕스가 본거지로 삼던 【물의 도시】 또한, 레지스탕스 내부에 심겨져 있던 세뇌개조를 마친 스파이들에 의해 내부에서 무너지며 패배하게 되었다.
그렇게 패배하여 끌려오고 만 암컷들.
특히나 건방지고 수많은 수컷들의 반감과 원망을 샀으며, 그러면서도 그 대부분이 평균 이상의 빼어난 능력을 갖춘 이들.
이러한 암컷들 중 대부분은 무력화 세뇌 개조와 음녀(淫女) 허접 보지 육체 개조 이후 창녀나 공중 변기, 혹은 마력 착취 공장 등으로 돌려지나.
그러나 그 중 일부는 특수한 목적을 위한 노예이자 도구로 2차 가공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러한 특수한 목적으로 개조된 암컷 노예들 중 일부를 이용하여 돌아가는 『암컷 공장』과 『암컷 제조 회사』가 현재 행성 메크라크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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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공장』과 『암컷 제조 회사』.
둘은 나뉘어져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하나인 집체(集體)다.
이 곳에서 제조•취급하는 상품은 단기간의 암컷 렌탈.
기간과 날짜, 그리고 카탈로그를 이용해 선택한 암컷 노예를 단기간 동안 렌탈하는 것이다.
본래 그 수요가 공급에 비해 지나치게 많기에 돈이 넘쳐나는 상류층에게만 효과가 있는, 평범한 소득 수준이나 그 이하에 그치는 대부분의 괴인들에게는 그다지 실용적이니 않은 비즈니스였지만.
지금은 특수한 방식으로 상품의 대량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혁명군』의 주도로 최하급의 상품이라면 동전 하나로도 충분히 거래할 수 있는 정도의 친(親)서민적인 정책이 되었다.
이들이 판매하는 상품은 특정 암컷의 ‘복제체(複製體)’.
지금까지 몇 번이나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던 클론 같은 것이 아닌, 몇몇 특수한 재능을 가진 암컷들이 직접 만들어 낸 분신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클론의 경우 여성의 몸을 재현하는 것은 가능했으나 금방 그 기능이 망가지는 데다 기묘한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가가 많이 드는 등 제약이 심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산하는 클론으로는 마력을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박사』라 불리는 이도 지구에서 여러 차례 연구 중이나, 아직도 실용에 이를 만한 ‘마력 집적 및 공급형 클론’은 제작이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마법으로 만들어 낸 ‘분신’은 달라서.
이 ‘분신’은 본체와 그대로의 기능을 가지며, 본체가 전달해 준 마력을 그대로 몸에 보존할 수 있다.
분신을 따먹는 것으로, 본체를 따먹는 것처럼 마력을 공급받을 수도 있다.
비록 한 번 만들어진 분신은 시간이 지나고 공급된 마력이 다 떨어지면 결국엔 사라지지만, 몇 가지 조치를 취하면 최장 2주일까지 그 기간을 보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바로 그 편리함.
마법으로 만들어내는 분신은 인공적으로 만드는 클론과 같은 여러가지 제약이나 문제가 없고, 지나치게 큰 돈이 필요한 전문 기계장치 같은 것은 필요가 없다.
어려운 지식도 필요 없으며, 기본적으로 몇 달부터 년 단위에 이르는 클론 제작에 비해 이쪽은 단 몇 분이면 충분한 것이다.
물론, 본체의 마력이 부족하다면 그것도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피겠지만, 그러나 마력에 대한 문제는 지구의 마법소녀들과 『마력 공장』이 커버해 주므로 이 역시도 문제가 없다.
분신을 이용하는 것은 【창관 트레일러】와 비교했을 때 역시 많은 부분에 뒤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러나 언제든 돈을 조금만 들이면 편리하게 사용할 기간제 노예를 부를 수 있다는 건 참으로 좋은 일이다.
몇 명이든 고를 수 있고, 취향에 드는 타입을 골라 바꿔가면서 다룰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한 것.
그러한 비즈니스.
많은 이들의 이득이 되는 그 이로운 비즈니스는.
지금까지의 여존남비 시스템과 소여다남(少女多男)의 환경에 의해 암컷과의 접촉이 한껏 제한되었던 수많은 괴인들에게, 숨통을 확 트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한껏 올려주는 아주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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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이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암컷 분신들을 제조하여 제공하는 『암컷 공장』.
이 공장의 아주 중요한 기둥이자 에이스 분신술사인 뷔에 데몬벨은, 그녀의 전담 조교사인 『귀족』 쿠알에게 오늘도 헌신적인 봉사를 다 하고 있다.
“힛, 히히히히히히히히힛!”
“뷔에 주인님, 뷔에 주인님! 어떤가요, 오늘 저의 자지는 어떤 느낌이십니까?!”
과거에는 기름진 음식을 먹고 호화스러운 나날을 보내다 굴리면 구를 만큼 비대한 몸집이었던 쿠알.
그런 쿠알은 케이에게 제압당해 【물의 도시】로 끌려갔고, 그대로 뷔에 데몬벨의 집중 조교를 받으며 언뜻 보기에 미남으로 보일 정도로 살이 잔뜩 빠지고 근육질이 되었었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살이 쪄서 퉁퉁하며 복스러운 체형이 되었지만, 그러나 과거의 둔한 돼지와도 같았던 그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지금 그의 퉁퉁한 육체는 샘솟는 체력과 무한한 정력, 그리고 남성스러운 듬직함을 갖춘 것이며, 그에게 조교 되는 암컷들은 자신을 능욕하기에 최적화 된 듯한 그의 모습에 조교 전부터 보지를 적시는 꼴이 된다.
그의 변화는 육체에만 이르는 것이 아니며, 과거 그를 보좌하던 충성스러운 AI ‘루돌프’의 방대한 데이터와 연산능력이 그의 머리에 있는 칩으로 옮겨졌으므로 과거의 어수룩한 모습에서 결별하고 매사 행동 하나하나에 정확한 계산을 가미하여 행동하고 있다.
그의 계산은 거의 미래 예지 수준으로, 정확한 주변 데이터만 수집한다면 97% 정확도로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오… 오옥… 옥…
흐으으윽… 꺄흐으윽…
그런 쿠알, 굳이 명명하자면 뉴(new) 쿠알에게 현재 진행형으로 능욕당하며 따먹기는 상대는 뷔에 데몬벨.
웨이브진 단발과 매력적인 외모, 키는 작지만 흉부는 그럭저럭 쓸만한 여성.
무엇보다도, 꽤나 고급스러운 혈통의 고귀하신 태생에 속하는 여성.
과거 쿠알을 숫퇘지라 부르며 험하게 다루어 조교하던 그녀는, 지금은 반대로 암캐와 같이 개목걸이가 채워진 채 백작에게 뒤에서 박히고 있다.
가느다랗고 힘이 없어 보이는 사지로 개처럼 엎드린 채, 뒤에서 자신을 찔러오는 쿠알의 자지에 어쩔 줄을 몰라하며 짐승처럼 쾌락에 울부짖는다.
“아아, 주인님의 보지! 주인님의 보지 존나게 맛있습니다!”
“이 일류 보지로 제 허접 자지를 교육해주신다는 거죠?!”
“그런데 교육은 아직입니까?! 제 좆은 지금 기분만 좋을 뿐인데요?”
“또 가버리는 건 아니시겠지요?! 제 허접 삼류 자지 따위에 가버리시는 건 아니겠죠?!”
과거 혹독한 조교의 영향인지, 쿠알은 아직도 그녀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비록 호칭만 주인님일 뿐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그녀를 향한 비아냥과 조롱뿐이다.
과거 그녀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이용해, 반대에 입장인 지금 그녀를 한껏 비웃고 매도하는 것이다.
응웃… 웃… 흐으으읏…!
아… 꺄으으으으…!
엎드린 채 몸을 떨 뿐인 뷔에는, 이번에도 흠칫거리며 그 허리와 엉덩이를 튕겼다.
씩씩하고 늠름한 백작의 개조 자지가, 반대로 허접 삼류 성질로 개조된 뷔에의 민감한 질육을 마음껏 비비고 그 안쪽의 자궁 입구를 쿵쿵 때려대었기 때문이다.
절정에 도달해 눈이 돌아갈 것 같은 와중에, 백작은 목줄을 잡아당기며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갔다.
뷔에가 안 된다고, 이 이상은 한계니 잠시만 쉬게 해달라고 여러 번 애원했지만.
백작은 그런 그녀의 말을 들어줄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그저, 더더욱 조여오는 뜨겁고 질척한 그녀의 보지를 계속해서 쑤시면서 즐길 따름이다.
“하, 하하하…!! 주인님, 주인님… 저도 이제 쌀게요… 가버려라 이 망할 암퇘지년아!”
“아아♥ 아, 아♥♥ 으윽…♥♥♥ 안 돼, 안 돼…♥ 임신, 해버려…♥♥ 너, 따위의… 쿠, 쿠알 님의 아이를… 또 임신해버려요…♥♥♥”
“임신하면 되지, 멍청이!”
뷔에의 말에 쿠알은 오히려 더더욱 흥분할 뿐이다.
서로의 살이 부딪치며 요란하게 퍽퍽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쿠알의 허리 운동은 점점 더 격해져 가고.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쿠알은 뷔에의 안쪽 깊은 곳을 찌르면서 그녀의 자궁을 정확히 노리고 정액을 토해내었다.
울컥… 울컥… 울컥… 울커어억…!
부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응으으으으으으으으윽~~~~♥♥”
움찔… 흠칫…!
또 다시 정수리까지 단숨에 관통하는 듯한 저릿한 쾌감에, 뷔에가 몸을 웅크리며 신음했다.
역하트 꼴의 엉덩이에 쿠알은 본인의 허리를 꾸우욱 밀착시키고, 뷔에의 안에 자신의 씩씩한 정액을 대량으로 부어 넣는다….
쯔뵤옷…
그리고 잠시 후, 정액을 전부 토해낸 뒤 그 늠름한 육봉을 뽑아내었다.
그녀의 음탕한 질에서는, 안에 부어진 백탁액이 좁은 질내에서 역류하며 부르르릇 흘러나오고 만다.
‘아… 또, 안에 잔뜩… 사정당했어….’
‘임신하고 말 거야… 이러다간, 금방 또 임신해….’
본래 메크라크의 괴인들은 상대를 임신시키기가 어렵다.
인공적으로 제조된 그들의 육체는 중대한 결함이 있어, 진하고 씩씩한 정자를 갖추고 있음에도 상대를 임신시킬 확률은 0.1% 미만인 것이다.
그러나 쿠알은 다르다.
『귀족』인 그는 만들어진 인공의 육체가 아닌 날 때 그대로인 육신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의 정자는 평범하게 상대를 임신시킨다.
뷔에는 공장에서의 일을 위해 피임개조를 받았지만, 그러나 이렇게나 진한 정액으로 질싸를 당하면 분명 오래 걸리지 않아 임신하고 말 것이다.
실제로 뷔에는 이미 한 번 임신했고, 메크라크인의 특성대로 급속도로 산기를 맞이해 출산까지도 경험했다.
원치 않은 임신과 출산은 고귀한 혈통인 그녀에게는 굴욕적인 일인 것이 분명하나.
일련의 과정은 그녀의 개조된 육체에 있어서는 신선하며 특수한 종류의 쾌감을 낳았기에, 지금도 임신할 것이라 생각하니 걱정보다는 오히려 기대감만이 가슴 아래에 충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