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36
EP.935
#3-29.7 패배한 【레지스탕스】 리더의 행복한 좆집 생활 (아데 – 좆집 임신 능욕) (2)
아데는 괴인 타라둘라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미 이것이 두 번째 임신.
더불어 이제 곧 출산이 가까워지는 만큼, 성행위에도 조심해야만 한다.
물론, 아데 정도의 여자라면 그 강력한 마력으로 인해 몸도 매우 튼튼하지만, 그러나 어쨌든 조심해서 나쁠 일은 없다.
그리고, 그렇기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타라둘라는 【에이전시】를 통해 이 아데의 분신을 요청한 것이다.
임신한 모습이 아닌 평소의 모습으로 분신을 만들어, 격한 쪽의 섹스는 이쪽 분신을 사용하는 것이다.
마구 다뤄서 너덜너덜해지더라도, 어차피 분신은 정해진 기간을 지나면 사라져버리는 것.
그렇기 때문에, 아데가 임신 중이 아니었더라도 차마 시도할 수 없었던 조금 흉악한 행위까지, 타라둘라는 마음껏 시도하고 있다.
“카학… 콜록… 콜록…!”
그리고.
타라둘라와 그의 품에 기대듯이 안긴 임신 상태의 아데를 앞에 두고, 분신 쪽인 아데가 흠뻑 젖은 채 숨을 고르고 있다.
조금 전까지 촉수에 매달려 있었던 그녀는, 위아래와 앞뒤의 구멍에 미약 정액을 잔뜩 부어 넣어지고 또한 전신에도 뿌려지고 말았다.
그렇기에, 뜨거운 미약 정액이 달라붙은 전신 곳곳의 부위가, 미약 정액을 받아들인 몸 안쪽의 내장이 서서히 열이 오르고 미쳐가려는 것을 분신은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다.
호흡은 거칠고, 그 시야는 뿌옇게 변한 데다, 자궁에서부터 비롯된 몸의 열기는 금방 전신을 불태우고자 그 범위를 넓혀간다….
“헤헷, 맛있게 준비가 된 것 같은데… 그대는 어떻지, 허니? 혹시나 내가 저 분신과 교미하는 것으로, 당신이 질투 같은 것을 해버리는 건 아니겠지?”
“그렇지 않아요, 내 자기. 당신이 제가 당신의 자지를 받아내지 못하는 단 며칠 조차도 인내하지 못하고 저를 바라는 것이, 제게는 기쁜 일일 따름인 걸요… 네, 기뻐요… 저는… 기쁩니다….”
아데는 멍한 눈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며, 타라둘라의 몸에 키스했다.
그의 가슴팍에, 그의 어깨에, 그의 목에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진하게 키스를 한다.
그녀의 고백은 분명하게 진심이 담긴 것이었고, 타라둘라를 향한 호칭과 감정 또한 분명히 그녀의 것이다.
비록 그것이 강제로 머리를 주물러져 강제로 주입되고 편집된 것이라곤 해도, 어쨌든 지금의 아데 본인이 느끼기로는 한치의 거짓 없는 진심인 것이다.
그런 기특한 아데의 발언과, 그녀의 표정에 기뻐하며 타라둘라가 그녀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아데의 가늘고 작은 몸을 꼬옥 끌어안고, 한쪽 유방을 그 손으로 주물럭거리는 것이다.
또 한쪽의 유방은, 분신 아데를 해방하고 자유로워진 촉수 중 하나로 휘감고 주물러 올린다.
서로 리드미컬하게 교차하듯 주물러지는 양쪽 유방의 끝에서는, 고소할 듯한 모유가 뷰웃 뷰웃 솟구쳐 나왔다.
그렇게 솟구쳐 나오는 모유를, 괴인 타라둘라는 또 다른 입 형태의 촉수들로 받아내어 삼켰다.
촉수입을 통해, 괴인 타라듈라는 그녀의 모유 맛을 가감없이 고스란히 즐긴다….
‘맛있어어어어어………!’
타라둘라는 감동하고 감격하며 몸을 떨었다.
아데는 최상질의 마력을 그 몸에 대량으로 갖추고 있으며, 그녀가 분비하는 체액 또한 그런 그녀의 마력을 품고 있다.
평소에 흘리는 땀이나 오줌이라면 모를까, 성적인 흥분과 함께 분비되어 나오는 것들은 그 대부분이 강력한 마력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데의 모유는 굉장히 맛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행복한 풍미의 마력 또한 갖추고 있으며.
그것을 맛본 타라둘라가 지금과 같이 감격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는, 그런 것이다.
아아… 아… 응…
응읏… 하아… 앗…
아셰가 달콤한 교성을 지르고, 몸을 움찔거리며 떨었다.
그녀의 양쪽 유방에서 솟구쳐 나오는 젖에 더해, 타라둘라는 또 하나의 촉수 입을 통해 그녀의 보지를 쭈웁쭈웁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에서 분비되어 나오는 질액을 꿀꺽거리며 삼키고, 계속해서 쭈웁쭈웁쭈웁쭈웁 빨아대면서 그녀의 보지를 채근한다.
아아, 정말이지.
주물럭거려지는 아데의 사랑스러운 젖가슴도, 그리고 아주아주 맛이 좋은 이 음란한 보지도, 참으로 사람을 미치게 하는 데에 충분한 것들이다.
‘아, 진짜 존나게 따먹고 싶다.’
엉망진창으로 따먹고 싶다.
상대가 망가질 만큼 섹스하고 싶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온 구멍에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가고 가고 또 가버리게 만들고 싶고.
자신의 품 안에서 귀엽고 사랑스럽게 울부짖을 정도로, 그 정도로 아주아주 진득하게 따먹어버리고 싶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다며, 타라둘라는 아데의 부푼 배를 쓰다듬으며 자신을 진정시켰다.
이 별은 현재 여러가지 요소로 종의 존속이 어려운 상황이며, 아이를 배는 것 자체가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만큼 임신한 아데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또 이렇게 임신해 준 그녀에게 무척이나 기쁘고 감사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지금은, 참자.’
‘어차피 이 여자가, 내 사랑스러운 작고 귀여운 아데가 아이를 낳을 때까지 며칠 걸리지 않아.’
‘그 동안은, 저 분신 년을 이용해 욕구를 해소하면 되니까….’
“그러니까, 어이, 어서 이쪽으로 와라, 분신.”
타라둘라가 아데에게 신경을 쓰고 있던 사이, 저 앞의 분신은 바닥에 웅크린 채 전신을 침식한 미약의 효과에 끙끙거리고 있다.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눈이 돌아가는 듯한 상태의 그녀였지만, 그러나 타라둘라가 ‘명령’하니 그녀는 비틀거리면서도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불안하게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타라둘라에게로 다가온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올 때마다 그 다리 사이에서 음액이 실을 이으며 주르윽 떨어져 내리고.
호흡은 잔뜩 흐트러졌으며 전신에선 땀이 배어나와 바닥에 송알송알 떨어져 내리며.
고작해야 몇 걸음 되지 않는 그 짧은 거리조차, 몇 번이고 넘어질 뻔 하고 움찔거리며 멈춰서는 등 도달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그런 분신을 향해, 괴인 타라둘라가 입맛을 다시면서 어서 와서 봉사해 보라고 그의 발기한 늠름한 자지를 과시하며 내밀어 보이고 있자니.
[손님이 오셨습니다. 지금 손님들의 영상을 전송하겠습니다.]어느샌가 타라둘라의 곁으로 날아온 자그마한 드론형의 머신이, 그러한 소리를 내었다.
그와 함께 타라둘라의 눈 앞에, 지금 언급한 ‘손님’들의 실시간 영상이 허공에 홀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이 드론은 지금 타라둘라가 머물고 있는 저택을 관리하는 집사형 AI로, 손님을 맞이하거나 집 안을 청소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다재다능하며 아주아주 유용한 물건이다.
“……손님?”
[네. 【에이전시】의 분들께서 오셨습니다. 사전에 약속이 잡혀 있었으며, 상세한 내용은 스케줄 표와 함께 화면으로 띄워드리겠습니다.]“아, 됐어. 뭔지 기억하고 있으니까. 들여보내도록. 응접실로 안내해 줘.”
[네, 알겠습니다.]집사 AI에게 그렇게 말하며, 타라둘라는 아쉬움에 표정을 살짝 굳혔다.
하필이면 중요한 순간에 찾아오다니.
약속에 대해 잊고 있던 자신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주, 주인님… 주인니이임♥…. 자지, 자지 주세여어어♥♥….”
분신 쪽의 아데가 애원하면서 타라둘라의 다리에 달라붙었다.
그 시선은 타라둘라의 자지를 향해 있으며, 이제부터 있을 것을 한껏 기대하는 것처럼 그 보지를 덩실거리며 움직이고 있다.
미약 절임으로 만들어 버린데다, 분신의 설정을 같은 것으로 조정한 탓인지, 자제심 따위는 완전히 날아간 듯한 모양새다.
딱,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때인데.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분명 지금보다는 맛이 떨어질 것이란 생각에, 타라둘라도 다시 한번 고심하게 되고 만다.
그렇게 잠시 고민하고, 이런저런 것들 따져본 뒤 결정을 내렸다.
“…뭐, 좋아. 그러면 네 년의 바람대로 해주도록 할까——”
타라둘라는, 고개를 끄덕이며 분신 아데를 향해 손을 뻗는다….
* * *
본래 이 수도에 살던 어느 고위 관료의 집이었던 저택은, 그 집 안 구석구석이 참으로 세련되고 아름다웠다.
이 집의 주인이었던 ‘고위 관료’는 여성이었으며, 『수컷 탄압』을 매우 지지하던 그녀는 지금은 모든 것을 빼앗기고 어느 누군가의 노예로 굴려지고 있다.
지금 그녀가 어디의 노예인지, 그런 것은 그녀의 저택을 차지한 타라둘라에게는 그다지 깊이 생각할 화제가 아니었으며.
본래 나름대로 깔끔하며 장식이 적었던 저택은 현재 그의 취향에 맞는 여러가지 악취미스런 장식이며 물품과 도구가 대거 늘어선 상태였다.
그럼에도 본래의 경관을 크게 헤치지 않아, 저택 내의 세련됨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역시 언제 와도 참으로 멋진 곳이로군요, 여기는. 역시 타라둘라 님의 안목이 대단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한 저택의 응접실.
집사 AI가 명령을 이 집안 전용의 메이드 로봇을 조종하여 내온 음료를 들며, 찾아온 【에이전시】의 남자가 아첨하듯 말한다.
그의 옆에는, 서열 최하위의 【귀족】 쿠알이 그의 전속 노예인 뷔에를 정면에서 껴안은 채 앉아있다.
츄웁… 츄웁… 츕…
웅… 우움… 후우움…!
뷔에는 쿠알과 정면으로 마주보듯이 껴안아, 그의 입에 키스를 하고 있으며.
뷔에의 음부에는 쿠알의 발기한 자지가 푸우욱 쑤셔 박혀져 그 가장 안쪽까지 수월하게 닿아 있다.
이곳이 타인의 집이라는 것도, 옆에 제삼자가 있다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쿠알을 그가 사랑하다 못해 집착하는 뷔에와의 즐겁고 끈적한 애정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쿠알은 나름대로 신경을 쓴 옷 차림인 것에 반해, 뷔에는 알몸.
그녀는 가느다란 팔다리로 쿠알을 꾸욱 껴안듯이 달라붙어, 쉬지 않고 그의 입술에 키스를 더해 갔다.
쿠알의 경우, 그의 퉁퉁하며 두툼한 팔과 손은 뷔에의 비교적 작은 몸을 휘감듯이 껴안고 있으며.
뷔에의 엉덩이를 끈적하게 쓰다듬거나 그 허리를 붙들어 오나홀처럼 흔들며 그의 자지를 넣었다 뺐다 하고 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절찬리 끈적한 애정행각에 몰두해 있는 그 앞.
【에이전시】의 남자와 쿠알이 앉아있는 그 소파의 정면에는——
응… 으웅… 웁…
후우웅… 우웅…
“후후,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아무튼, 이곳에는 잘 오셨습니다.”
…이 저택의 현 주인이자 【혁명군】의 간부인 타라둘라가, 그의 앞에 분신 아데를 좆집마냥 자지에 끼운 채로 앉아있다.
그 모습은 쿠알의 모습과 흡사하지만, 분신 아데의 경우 뷔에와는 반대로 정면을 앞으로 향하고 등을 쿠알에게 항한 듯한 모양새다.
그 또한 거만하게 등받이 쪽에 등을 대고 앉아있으며, 분신 아데는 그의 배와 몸 위에 드러 누운 듯한 자세로 그녀의 치부를 모두 보이고 있다.
분신은 두 손을 구속하는 수갑의 줄이 타라둘라의 목 뒤로 둘러져 있어 두 팔은 강제로 위로 들려진 상태이며.
쩌억 벌린 채인 다리 사이로는 둘의 접합부가 훤히 노출되어 보인다.
본체인 아데는, 분신 쪽과 마찬가지로 알몸이며 그 목에 천박한 목줄이 걸린 채 타라둘라의 옆에 다소곳이 앉은 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