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46
EP.945
#3-31 그렇게 마법소녀는 공중 육변기가 되었다 (단애 – 전함 내 돌림빵 능욕) (2)
현재 전함 내에서 공중 육변기이자 포로 노예 취급을 받고 있는 단애.
척 보기에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지만, 그러나 그녀에게는 아직 단 한 가지 탈출의 기회가 남아있다.
그것은 만약을 대비해 이 전함에서 보관 중인 .
무슨 이유에선지 【메크라크】에 오게 된 이후 출력이 10%~20% 정도로 떨어져 버린 마법소녀의 힘의 출력을 온전히 100%까지 끌어 올려주는 아이템.
소비와 충전의 비중이 궤랄한 것은 문제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있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새로운 수단을 갖출 수 있다.
단애는 자신의 머리를 주무른 세뇌개조에서 자신의 의지로 벗어났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가능하게 된 것은 그녀 본인의 상식과 이성을 어느 정도 되찾는 것 뿐이고, 여전히 그 머리 깊이 심겨진 『수컷에게 해를 입힐 수 없다』는 명령 만은 그대로 남아있다.
즉, 폭력으로 이들을 돌파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필요한 것은 속임수와 같은 그런 류의 능력이다.
마침 단애는 그러한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케이나 단비처럼 힘으로 찍어 누르는 직접 전투가 아닌, 적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사각을 찌르는 등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그녀의 장점이다.
‘그러니까, 만 있으면.’
지금은 안타깝게도 출력이 제한되어 있어, 대부분의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만 손에 들어온다면.
그 물건만 손에 들어온다면.
그렇다면 이들을 모두 속이고, 이 전함에서 유유히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다.
아직 머리에 남은 세뇌개조의 흔적은,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방법을 찾아내어 해제하면 된다.
물론 괴인 병사들 또한 그 물건에 대한 감시와 보관은 빡세게 하고 있을 테지만, 그러나 그것에 대해 이미 단비는 복선을 깔아 두었다.
‘괜찮아.’
‘언질을 받아 두었으니까.’
단비는 속임수의 명수.
이제껏 그녀가 거쳐왔던 수많은 경험과 그리고 몸에 깊이 배인 기술로, 괴인 병사들 중 일부를 미인계로 구워 삶아 두었다.
그들은 이 전함이 모성에 도착하기 전 날에, 을 건네주기로 했다.
을 이용하여, 단애가 이제껏 없던 경험을 시켜줄 것이라 그렇게 약속했기 때문이다.
비록 이 전함 안에는 열 몇 밖에 안되는 숫자의 괴인들 밖에는 없다 하지만, 그 정도 수로 하나 밖에 안 되는 마법소녀를 돌려쓰려니 잔뜩 감질이 나 있었다.
그런데 그런 문제를 얼마든지 해소해 줄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이상의 황홀한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 하니 괴인 병사들은 덥썩 물어주었다.
그들의 그 말과 태도에, 거짓은 느끼지 못했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자.’
‘그러면 분명….’
그렇다면 이 전함에서 탈출할 수 있다.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러니 조금만 더 버텨야 한다.
그러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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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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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읏… 후…!
읏… 큿…!
——전함 내부, 감금실.
문제가 되는 선원, 혹은 포로 등의 상대를 가둬 두는 그러한 방.
그런 감금 용도의 방 안에, 마법소녀인 단애가 갇혀 있다.
흑발이 어울리는 동양풍의 미인인 그녀는, 낡은 느낌의 조립식 침대 위에서 벽에 등을 기댄 채 몸을 반쯤 웅크리고 있으며.
그 손으로 자기 보지를 만지작거리거나 그 구멍을 쑤시거나 하며 자위에 열중하고 있다.
“읏… 읏…♥”
“하아… 윽…♥”
그 가느다랗고 섬세한 손으로, 본래 자신이 정말 잘 느끼는 장소를 열심히 공략하며 문질러댄다.
기분은 좋다.
기분은 좋아진다.
그러나 가버릴 것 같지는 않다.
그 사실에 초조함을 느끼며, 단애는 이를 악물고 계속해서 자위 행위를 계속 해 나간다.
본래 단애는 이 방을 감시하는 카메라의 눈을 속이기 위해 자위라는 수단을 사용해 왔었다.
감금실 안에는 사각을 만들지 않는 카메라가 있고, 그 카메라가 방 안을 감시하는 한 단애는 아무런 자유도 없으니까.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자위하는 척을 하면서 스리슬금 이불 속으로 몸을 숨기거나, 때로는 카메라 렌즈를 가리거나 하는 식으로 그녀는 스스로 자유 시간을 만들어 내었다.
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었던 것도, 이렇게 만든 자유 시간에 감금실 밖으로 나다니면서 성취해낸 것이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미인계로 구워 삶은 괴인 병사들의 도움으로 감시 카메라를 치우기까지 했다.
굉장히 파격적인 일이며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지만, 그녀의 미인계는 그렇게까지 일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반항의 의지를 선보인 그녀를 감금실에서 자유롭게 풀어주는 일은 없었지만, 그러나 단애는 스스로도 그 문을 열 수단이 있고, 그에 더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괴인 병사들에게 불려가 그들의 노리개나 좆받이 노릇을 하고 있으므로.
그러니 큰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
그렇게 되어서, 더 이상 단애에게 눈속임은 필요가 없다.
병사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자위를 하는 등의 일은, 더 이상 필요가 없을 텐데.
그러나 단애는 지금 방 안에서 홀로 있는 이 휴식 시간에, 열심히 자위에 열중해 있는 것이다.
그것도 짜증이 가득하다는 듯한 얼굴로, 엄지손가락을 자근자근 씹으면서 말이다.
‘미칠 것 같아.’
‘허전해서, 음란한 짓을 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그래서, 그래서 이렇게 씹질을 하는 건데… 왜 이렇게 짜증이 나지?”
‘왜 갈 수가 없는 거야? 왜 이 허전함이… 계속 남아있는 거지?’
쯔윽쯔윽쯔윽쯔윽쯔윽쯔윽쯔윽
만지작… 만지작…
보지 구멍을 잔뜩 쑤셔대고, 때로는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조물락조물락 만져 자극을 더하려 애를 쓴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갈 수가 없다.
불이라도 낼 것처럼 손을 움직이거나, 민감한 곳을 잔뜩 만지고 있는데.
그렇게 되어서 머리는 타버릴 것 같고, 뇌가 떨려오는데.
그러나 도무지 갈 수가 없다.
아무리 해도, 만족스러운 절정에는 도달할 수 없다.
이미 이렇게 씹질을 시작한지 한 시간.
들끓는 주체하지 못할 성욕에 이끌려 이렇게 씹질을 멈추지 못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두 세 번의 가벼운 절정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가버리지를 못하고 있다.
강도 높은 교미 윤간 섹스에 노출되는 나날들.
그로 인해 생겨난 습관과, 무엇보다 새로 생겨난 , 그에 더해 암노예로서 세뇌개조된 머리로 인해.
지금의 단애는 도저히 스스로의 손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안타깝게도 이 방 안에는 도구도 없고, 지금 이 달아오른 몸으로는 도구를 가지러 가는 것도 꺼림칙할 듯하다.
무엇보다, 도구를 이용해도 분명 이 허전함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 허전함을 메우고 자신을 만족시킬 것은 오직 하나 밖에 없다.
수컷의 자지.
괴인 병사들의 늠름하고 씩씩한 남근.
그것이, 그것만이.
이 허전함을 메울 수 있는 건 오직 그것 밖에 없음을, 단애는 틀림 없이 확신하고 있다….
“칫…!”
단애는 자신의 엄지 손톱을 갈라질 만큼 자근자근 씹어 대며, 조금이라도 허전함을 메우고자 씹질을 이어간다.
그 얇고 가녀린 손으로는, 오히려 점점 더 욕구를 키울 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