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58
EP.957
#3-33.5 마법소녀 단애, 구원을 거부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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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애 완전 굴복의 날, 그 뒤.
단애를 태운 전함은, 이미 본래의 계획을 벗어나 멀리 돌아가는 루트를 탔음에도 그 도중 다시 루트를 이탈했다.
여전히 그 전함은 모성으로 향한다.
그러나, AI 프로그램이 제안하는 추천 루트를 한참을 벗어나, 지금 갖춘 연료로 가장 멀리 돌아갈 수 있는 그러한 루트를 타고 나아가는 것이다.
본래 예정된 임무 복귀의 시간은 이미 한참은 지났다.
전함을 책임지는 부함장은 물론, 전함에 타고 있는 병사들 전원이 강등이나 징계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그러나 전함 안의 사람들에게 초조함은 없고.
오히려 지금 상황을 즐길 뿐만 아니라, 이 여정을 더욱 늘릴 생각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계획하는 이상으로 더 돌아갈 시, 전함의 연료나 식량은 둘째 치고 모성의 부대에서 ‘탈영’으로 처리하게 될 수도 있다.
자신들의 전함에 태운 마법소녀는 모성의 귀중한 자원이자 에너지원이니까.
또, 이 마법소녀를 바라는 이들도 너무나도 많으니까.
그러니, 이들이 이렇게 오래 독점하는 것은 자칫하면 정말 큰일로 되돌아올 것이다.
어떤 이들은 사형까지 각오하기도 했지만, 이 소망도 금방 수그러들었다.
이들은 죽더라도 소체만 잃을 뿐, 그 정신과 인격은 데이터화 되어 【뱅크】라 불리는 특별한 저장 장치에 보존되나.
안타깝게도 그렇게 될 경우, 언제 몸을 다시 얻어 부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식량이나 종의 존속 등의 문제로, 한 번에 ‘살아있는’ 상태로 둘 수 있는 개체수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데이터화 되어버리면, 그 동안 마법소녀들을 따먹을 수 없다.
마법소녀가 아니더라도, 【레지스탕스】 등 그들이 노획하여 세뇌 노예로 떨어뜨린 암컷들을 따먹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이 시간은 아깝지만 사형까지 불사할 수는 없었다.
그저 아쉬운 대로, 아슬아슬하게 최악은 아닌 정도까지, 그들은 이 여정을 최대한 연장할 뿐이다.
괴인 병사들을 태운 전함이 우주를 나아간다.
스스로의 의지로 그들의 노예로 떨어져 버린 단애도, 그 전함에 태워진 채 그들의 모성으로 다시 향한다.
다만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병사들의 성노리개가 되어서, 그들에게 따먹히고 좆물을 받아내는 것을 일과로 여기면서.
그러한 일상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기쁜 마음으로 그들에게 봉사한다.
세뇌 암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본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 * *
그리고 오늘도.
오늘도, 아침부터 단애는 괴인 병사들의 좆을 구하며 그들의 앞에 무릎 꿇고 있다.
“아, 아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늠름하신, 괴인 여러분들의 아침 자지를 보니 이 좆집 노예는 행복으로 보지가 부르르 떨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인님들의 늠름한 자지로 제 보지를 마음껏 따먹어주세요.”
“보지도, 항문도, 입도, 모유가 나오는 젖가슴도… 오로지 주인님들의 것이니까.”
“그러니, 제발 저를 따먹어주세요…♡”
섹스용으로 인테리어를 개조한 강당 안.
그곳에서, 단애는 알몸의 남자들의 중심에서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엎드려 절해 보였다.
알몸인 그녀가 머리를 조아리자, 그 따먹음직한 탐스러운 엉덩이가 강조되듯 불쑥 치켜세워졌다.
이미 만전의 준비를 마친 보지는 움찔거리며 음란한 액을 잔뜩 분비하고 있다….
단애는 이미 ‘야간조’ 괴인들에게 밤새도록 봉사한 참이었다.
조금의 취침이나 휴식시간도 없이, 그대로 잠깐 몸을 씻고 식사를 한 뒤에 또 다시 이렇게 모인 것이다.
식사 도중에도 여전히 괴인들의 좆을 빨거나, 그들의 좆물 범벅이 된 음식을 집어먹으며 몇 번이고 절정하여 부르르 떨거나 했으니 이 역시도 휴식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본래 단애에게는 포로 노예의 신분으로도 하루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져 있었다.
그러나 완전히 그들의 노예로 떨어져 버린 단애는 스스로 휴식을 거부했으며, 마력을 이용한 몸의 체력의 회복과 몸의 강화로 스스로 체력을 늘려 버티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이미 50시간을 넘도록 휴식 없이 봉사하고 있고, 괴인 병사들은 몇 명이 조를 짜 로테이션을 돌며 이 단애를 쉬지 않고 따먹고 있다.
물론 걱정하는 이도 있었지만, 단애의 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이렇게나 잠을 자지 않고도 멀쩡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조금 힘을 내면, 그녀는 한 달을 자지 않고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지금은 봉사와 반복된 절정으로 여러 번 기절할 정도로 격렬하게 몰아세워지니, 힘을 내더라도 한 사흘 내지 나흘 안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나 같은 노예 년이… 좆밥 좆집년이 휴식이라니….’
‘너무 사치야… 사치인 걸… 그리고 휴식시간이 아까워…♡’
뼛속까지 그들의 노예로 물들어버린 그녀에게는, 몇 시간 정도 그 자지에 봉사하지 못하는 것도 안타깝고 아까운 일이다.
그러나 때때로 자신의 휴식시간에 면간(眠姦)을 하여 욕구를 푸는 일들도 있어,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하다.
그래도 역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잔뜩 따먹히고 싶고, 자신도 그들의 자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싶으니… 역시 가능한 깨어 있으려고 노력한다….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자지…!’
‘어서, 어서 제게… 자지를 주세요…!’
‘저를 좆빨개로… 여러분들의 좆집이자 씨받이 암퇘지년으로 사용해 줘…!’
‘어서어♡…!’
뚜벅 뚜벅
“오늘은 노예 마법소녀 님께 선물이 있어. 고개 들어도 좋아, 함장님.”
“아…헤…♡?”
단애가 그들의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그들의 자지를 갈구하자니.
그들 괴인 병사들 사이에서, 부함장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의 손에는 금고와 같은 느낌의 작은 함이 들려 있는데, 그 투박한 함은 마법소녀의 힘으로도 쉬이 부술 수 없는 특별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부함장은 그 함의 입구에, 열쇠 부분에 달린 수동 다이얼을 끼릭끼릭 돌려, 그 함을 찰칵 하고 열었다.
그리고 그 함의 내용물을, 고개를 든 단애에게 보여주었다.
“이…건….”
“함장님의 물건이야. 함장님이 그 엉덩이를 흔들어서 유혹한 병사들에게 요구했다며.”
그 함에 담긴 것은 .
단애로 하여금 마법소녀로서의 힘을 100%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마도구.
이것만 있으면, 단애는 충분히 이들 모두를 속이고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런 수단이 그녀에게는 있었고.
그들을 모두 구워 삶아 을 받아내고, 그대로 자유를 되찾아 유유히 떠나는… 그런 상상을 머릿속에 잔뜩 그려왔었다.
『만 있으면, 내 본래의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면——나와 정말 닮은 분신을 만들 수 있어.』
『【초(超)분신 마법】, 몸의 내외부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인격마저도 복제하여 또 다른 나를 만드는 마법.』
『이것을 나를 대신해서 남겨두고, 나는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생활하다… 이 전함이 모성에 도착하는 것과 동시에 몰래 빠져나가는 거지.』
『그러기 위한 계획도 다 짜놨어. 만약의 경우 일어날 수 있는 103가지 상황을 모두 시뮬레이션 해봤고, 내 능력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고 분명하게 생각했어.』
『그러니까, 괜찮아.』
『나는, 지지 않아.』
『나는 결코, 이딴 쓰레기들에게 굴복하지 않아.』
『똑똑한 나니까, 저떤 저능한 것들에게 굴복할 일 따윈… 없어.』
자신이 이전에 스스로에게 되뇌였던 내용을.
자신만만하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랬던 자신이 얼마나 멍청하고 바보 같았던 것인지를 다시금 떠올리고, 과거의 자신을 비웃으며 머리를 조아린다.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과거의 멍청한 제가… ‘아직 굴복하지 않을 거야’라며 건방지게 뻗대던 제가, 좋지 않은 생각을 하며 바랬던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제게 그것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것보다, 주인님의 자지를… 주인님들의 좆물을 제게 주세요…♡♡!!”
천박하게 고백하는 단애의 말에, 괴인 병사들은 모두 낄낄거리며 웃었다.
부함장은 이 담긴 함의 뚜껑을 도로 닫아 곁에 있던 병사에게 맡기고, 그리고 단애의 머리를 잡아당겨 끌어올려 보았다.
강제로 들린 단애의 얼굴 앞에, 늠름하고 씩씩한 부함장의 자지가 그림자를 드리우며 세워져 있다….
“그렇군, 좋지 못한 생각을 했다는 거지, 이 노예 마법소녀 님은?”
“아, 아…♡”
“그러면 잔뜩 혼이 나봐야겠네?”
“아…♡ 네, 넷…♡ 네에엣…♡♡ 이 괘씸한 암컷을, 부디 혼내주세요… 훈육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못된 암퇘지입니다♡♡ 혼나 마땅할 쓰레기 암컷입니다…♡ 그러니, 혼을 내주세요♡♡!!”
단애는 군침을 뚝뚝 흘리며 애원의 말을 한다.
부함장은 그런 단애의 모습을 한껏 비웃으며, 그의 씩씩하며 크고 긴 자지로 단애의 고운 얼굴을 탁탁 두드렸다.
얼굴에 자지가 닿은 것으로, 그 페니스의 진하고 야릇한 냄새로, 단애는 머릿속 깊은 곳에 오싹한 것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끼며 부르르르 몸을 떨었다.
가볍게 가버리고 말았다.
고작해야 이 정도로, 가버리고 말았다.
가벼운 절정으로 부르르르 몸을 떨고, 보지에서 보짓물을 뷰릇뷰릇 흘리고 마는 단애.
그런 단애에게, ‘아침조(組)’의 괴인 병사가 말했다.
“자, 그러면 함장님. 이제부터 함장님은 부함장님과 우리 아침조의 모두에게 그 천박한 몸뚱아리로 봉사를 하는 거야.”
“다음으로는 점심조, 오후조, 저녁조도 있어.”
“저녁조 다음으로는 3시간 휴식. 그 뒤에는 야간조에게 돌려진다.”
“불만 없겠지, 이 좆집년아?”
병사의 무례한 말에도, 단애는 헥헥거리며 기쁘게 고개를 끄덕인다.
충성을 다하겠다며,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엉덩이를 열심히 흔들고 보지를 움찔거렸다.
“좋아, 문제없으면 우선 내 자지부터 시작해 줄래? 함장님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어서 내가 좀 바쁘거든.”
“하아… 하아아…♡♡ 네에…♡”
단애는 천박하고 상스럽게 웃으며, 그 붉은 입술로 부함장의 자지에 키스했다.
이내 그 분홍빛 혀로 그 페니스를 핥아 타액으로 적신 뒤, 그대로 쭈웁 쭈웁 입으로 물고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한다.
이대로, 단애는 계속해서 따먹히게 될 것이다.
잠깐의 휴식, 그 외의 시간은 오로지 봉사와 교미 섹스로 점철되어 매일매일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 생활은 이 전함이 모성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모성에 도착하고 나서도, 다른 두 마법소녀들보다 더욱 더 적극적으로 쓰임을 받겠지.
‘아, 아아…♡’
‘행복해… 행복해…♡♡’
단애는 행복하다.
끝장나버린 자신의 인생에, 아무런 불만도 없다.
이제부터 있을 기쁨과 쾌락으로 가득할 나날을 기대하며, 엉덩이를 부르르르 떨고 그 보지를 움찔거릴 뿐이다.
기대감과 흥분, 그리고 자지에의 애정으로 인해 그 보지에서는 대량의 애액이 분비되어 나왔고.
천박하게 벌린 채 쪼그려 앉은 다리 사이로, 그 액은 뚝뚝 떨어져 내려 바닥에 자국을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