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64
EP.963
#3-35 마법소녀는 스스로를 파멸로 이끈다 (케이 – 마력 착취 섹스) (4)
…이들의 앞에서, 이게 몇 번째 지리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성고문을 당하고, 집요하게 괴롭혀졌을 때도 몇 번이나 실금을 해버리고 말았고.
자제(自制)라는 것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 꼴사납고 못난 꼴을 계속 보이고 있지 않은가….
쉬이이이이이이잇…
퓨웃, 주르윽…
크흐윽… 윽…
길고 힘찬 오줌발이 끝나고.
케이는 마무리라는 듯 핏 피잇 하고 수 차례 잔뇨를 뿌린 뒤, 간신히 그 꼴사나운 꼴을 멈출 수 있었다.
오줌이 준 쾌감에 케이가 부르르 떨고 있자니, 그러자 곧장 “마셔, 마셔” 라면서 조교사의 두꺼운 손이 케이의 입을 덮었다.
“우우움… 움…!”
조금 전까지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
그 손에서는 대량의 미약이 분비되어 나왔으며.
케이는 그것을 어쩌지 못하고 꿀꺽꿀꺽 받아 마셨다.
미약과, 또 그들이 제공해 주는 물을 전부 받아 마신다….
조금 전 케이가 바닥에 싸버렸던 오줌은, 순식간에 말라붙어 가듯 그 바닥에 스며들고 있다.
케이의 오줌이며 모유와 같은 체액은 그 대부분이 마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방의 마력 착취 기능은, 바닥이며 벽에 튄 오줌 등의 체액에서도 빼놓지 않고 마력을 뽑아낸다.
평범한 장치였다면 이렇게까지는 못할 텐데.
이렇게 눈에 보일 정도로 마력을 빨아들이는 것을 보면, 새로이 제작된 이 장치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종종 몇 날 며칠을 쉬지 않고 범해지기도 했던 케이가, 지금 이렇게 몇 시간 만에 철저하게 무력화되고 만 것도 그와 같은 이유다….
실시간으로.
매순간순간마다 자신의 피부를 긁는 듯하고 내면을 술렁이게 하는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으니까.
자신으로 하여금 마력을 내놓으라며, 독촉하는 듯한 무언가가 있으니까….
그것이 참으로 기분 좋다.
너무나도 기분 좋다….
* * *
“히힛, 그렇다면 이제 슬슬….”
조교사 괴인들은 그렇게 말하며, 케이의 몸을 옮겼다.
케이의 몸을 옮긴 곳은, 방의 중앙의 위치에 있던 그 기계장치의 위.
평평한 그 위에 이불을 깔아 푹신하게 만들고, 그 위에 케이를 앉혔다.
가장자리에 그 보지가 오도록.
사타구니를 벌린 채 걸터 앉게 시켰다.
뒤에서는 여전히, 조금 전의 괴인이 그대로 케이의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매만지고 있다….
“응읏♥… 아… 헤…♥”
“이렇게 하면 박기 편하지.”
그렇게 준비는 끝났다는 듯, 단단하게 발기한 채인 그의 자지를 케이에게 내밀어 보였다.
이미 몇 번이나 사정을 마쳤던 그것.
고작해야 케이의 상스러운 모습을 관망하고, 도구를 이용하여 케이를 괴롭히는 것만으로… 몇 번이나 사정 했었던, 그 특수한 자지.
그 자지는 흉악하고 기묘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 고환에서 밀려 올라오는 정액과 아기씨는 여자를 미치게 하는 특별한 종류의 미약이 된다.
개조의 후유증으로 정액이 자꾸 넘쳐나는 바람에 일상생활에까지 멋대로 사정을 하고, 때로는 조루와 같이 빠른 사정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나 매우 각별한 그 미약정액은 확실하게 암컷을 조져버릴 수 있다.
“해보실까~.”
조교사의 자지는, 케이의 뜨겁고 질척거리는 바로 그 보지의 입구에 닿았다.
케이는 저항하거나 무어라 말할 여유조차 없다.
그저 후욱 후욱 하고.
콩닥콩닥 뛰는 심장으로 이제부터 있을 일을 기대할 뿐.
여러 도구를 이용한 고문과 조교는 좋아한다.
분명 기분이 좋고, 무자비하게 짜여 마력을 착취당하는 그 기분이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손으로 집요하게 당하는 애무도 좋아한다.
특히나 조교사들의 몸과 손은 개조되어 있어서, 손만으로 몇 번이나 뇌가 떨리는 듯한 쾌락을 체험했으니까.
하지만, 그렇지.
그 어떤 것도, 수컷의 저 생식기에는 비비지 못했다.
케이는 자지를 좋아한다.
케이는 자지를 사랑한다.
자신의 보지에, 이 암컷 구멍에 수컷의 페니스가 들어와 있지 않으면 너무나도 허전하고 불안하고 안타까운 기분이 들어버린다.
그러니까….
‘어, 서… 들어와…앗…♡’
케이는 바란다.
케이는 소원한다.
케이는 소망한다.
저 단단한 좆이, 단숨에 자신을 꿰뚫어주기를.
저 단단한 자지가, 단숨에 자신의 안쪽 깊은 곳까지 닿기를.
허접한 자신의 손으로는 결코 닿을 수 없는, 그 깊이까지 닿기를…!
꾸우욱…
쯔뷰루루루루…
흐옥… 흐옥… 호… 오…!
즈푹욱!
응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그리고.
조교사의 자지는, 그대로 케이의 안에 들어왔다.
케이의 소망대로, 가장 안쪽에.
무엇보다도, 케이의 질을 가장 효율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그러한 크기와 형태로 개조된 것이, 지금 케이의 안에 딱 맞춰서 들어간 것이다.
‘우오, 으오, 으오오오옷!!’
‘정신, 정신 나간다아아아앗!!!’
‘머릿속이, 새하얘지려는… 하반신에… 감각, 이…!’
“윽… 끅… 허억♥…!”
그 굵기와 크기에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조금만 허리를 비틀어도 자신의 약점 곳곳을 전부 자극하는 느낌이라… 견딜 수 없다.
삽입된 자지는, 그 손이 그러하는 것처럼 미약을 분비하고 있기에.
그 얇은 미약은 순식간에 그 점막에 삼켜져, 케이의 보지를 실시간으로 불태우려 한다.
그러나.
조교사의 자지는 고작해야 그 정도가 아니다.
이 정도로 안심할 것이 아니다….
우우우우우웅——
“?!”
움찔…! 퍼득…!
그리고 다음 순간.
케이는, 자신의 안에 삽입된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묘한 진동에, 묘한 파동에.
소리 없이 비명을 지르며 그 몸을 퍼득거렸다.
“헤헤, 자지에 스위치를 넣었어… 우리가 손에서 내는 파동과 같은 종류야. 어때, 마법소녀 님?”
“응오♥ 오♥ 오♥ 응오오♥ 흐이이이익♥♥”
제대로 대답할 여유도 없는 듯했다.
안쪽 깊이 파고든 그 자지가.
케이의 보지를 한계까지 벌리며 꼭 맞춰진 그 육봉이.
그대로 자궁에 키스를 하면서 질 전체에 묘한 파동을 흩뿌리고 있으니….
“흐악♥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케, 케헥… 마법소녀 님 정신 차려. 아직 움직이지도 않았잖아….”
케이의 뒤에서, 여전히 그 탄력 넘치는 유방을 매만지고 주무르던 조교사.
그 조교사는 케이의 고개를 억지로 돌려, 그 입에 키스를 했다.
도저히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흘러나오는 입술이지만.
그러나 어쨌든 케이는 습관적으로 그 키스를 받아들이며 혀를 서로 통하거나 얽거나 한다….
그리고 그 사이.
다른 한 명의 괴인 쪽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양 옆으로 벌어진 케이의 무릎을 손잡이 삼아, 허리를 움직인다….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쯔븃
“윽, 오♥♥!! 오옷♥ 흐오옥♥♥!!”
“아앗♥ 힛♥ 익…♥♥♥ 이이이이잇♥♥♥!!”
괴인의 허리가 움직이고, 그 페니스가 케이의 질척한 보지를 출입한다.
케이를 굴복시킨다.
케이를 떨어뜨린다.
단순히 질주름 사이사이까지 공략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질육 아래의 신경들을 직접 건드리는 듯한 파동을 뿌리면서.
또, 그 파동을 뿌리는 자지가 자궁을 때릴 때마다, 그 때마다 자궁의 내벽에다 난소에까지도 그 파동이 울려 정신을 차릴 수 없게 한다.
케이는 짐승처럼 한숨을 흘렸다.
케이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아, 아아 마법소녀님, 마법소녀 님…!! 마법소녀 님 보지 씨발 진짜 미치겠어…! 맛있다…!!”
“케, 케헥… 마법소녀 님 젖통이랑… 입도… 맛있어… 존나 맛있어…!!”
케이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 넣는 괴인은, 그 달라붙는 보지의 조임과 따뜻함에, 그리고 그 음란함이 가득한 끈적함에 황홀해한다.
너무나도 맛있다.
정말이지 감격스럽다.
자지를 찔러 넣을 때마다, 그 보지가 제발 애원하듯이 달라붙어오는 것이… 미치도록 기분이 좋은 것이다.
자궁을 찌를 때마다 요란하게 몸을 떠는 그 모습도, 즐기기에 충분했다.
그 감상은 케이의 입과 가슴을 점령한 쪽의 괴인도 똑같아서.
어쩜 이렇게 괴롭힐 맛이 나는 마법소녀가 있는지, 두 사람 다 감격하며 몸을 움직인다.
‘읏… 이, 바로 아래에….’
‘마력을 빼앗는 장치가… 있어서♥…!’
그리고 케이는.
그들 조교사들에게 따먹히고 전신을 농락당하는 쾌락에 더해.
조금 전 떨어져 있을 때보다 더욱 더 강한 인력으로 마력을 끌어당기는 그 장치의 힘을 실감하며 전신에 오싹한 것이 끊이질 않고 있다.
케이는 쾌락 속에서 신음한다.
케이는 쾌락 속에서 침몰한다.
자지에 찔릴 때마다, 가슴을 기분 좋게 주물러지거나 유두를 꼬집어질 때마다… 그 때마다 마력이 강하게 뽑혀나간다.
짧은 간격으로 절정하고 또 절정하며 절정을 반복할 때마다, 대량의 마력이 썰물처럼 슈와아아아 빠져나가는 것을 느껴 견딜 수 없다….
‘앗, 아아…….’
‘…….’
‘기분 좋아… 이 부조리한 기분… 착취당하는 기분… 너무 좋다…♥’
케이는 그저 기뻐한다.
착취당하는 것에 기뻐한다.
농락당하는 것에 기뻐한다.
폭력적일 정도의 쾌락에 노출되어, 숨을 쉬는 것조차 버거운데 기뻐한다.
정상이 아니지만.
결코 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적어도 케이 본인은 무척이나 행복하다… 기쁘다.
——마법소녀 케이의 마력을 모조리 뽑아내기까지, 앞으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