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78
EP.977
#3-38 도깨비 마법소녀, 예속의 맹세 (유라 – 완전 굴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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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몇 번 정도의 절정으로 이 시간이 끝날 리가 없다.
오히려 이제서야 본방이라고,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범해지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 박사의 말에, 유라는 자궁이 깊이 떨리는 것을 느끼며 기대하고 기뻐했다.
그리고, 현재.
바로 조금 전 샤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땀과 애액과 오줌으로 충분히 더러워진 유라는 입고 있던 모든 옷을 자기 손으로 벗고 알몸이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범해지는 데에 방해가 된다고, 박사가 말했기 때문이다.
풍만한 젖가슴, 예쁜 곡선을 그리는 군더더기 살이 없는… 그러나 부드러운 육체.
그 사랑스러운 나신이 박사의 앞에 드러나 있다.
평소에도 자주 보는 그 알몸은, 그러나 이제는 온전히 박사의 것이 되었기 때문인지 일전에 보았을 때보다 더욱 더욱 더욱 더욱 음란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츄릅… 츄룹… 츄룹…
쮸웁… 쯉… 쮸웁…
“웅… 웅우웅…♡”
알몸의 유라는, 박사의 명령대로 스스로 그에게 다가가 키스하며 혀를 얽고 있다.
침대 위에서 서로 껴안은 채 키스하는 그 모습은 마치 연인 같았다.
다만 한쪽은 세월이 느껴지는 주름이 가득한 노구, 그리고 한쪽은 지금이 딱 전성기임을 알 수 있는 싱그럽고 탱탱한 아가씨라는 점이 서로 비교가 된다.
유라는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자랑하듯 박사의 몸에 자기 유방을 꾸욱 눌러 비비고 있으며.
그 손으로는 박사가 내민 자지를 대딸하며 쓰윽쓰윽 훑어주고 있다.
로션 대신으로는 자신의 보지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애액을 이용하고 있으며, 때때로 부족하다 싶으면 애액 뿐만 아니라 젖을 짜내어 이용하기도 한다.
덕분에 박사의 길고 늠름한 자지는 위에서 아래까지 빠짐없이 체액으로 덮여 번들거렸다.
그것을, 유라는 키스에 열중하면서도 결코 소홀히 하는 일 없이 손으로 훑어간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쓰윽 쓰윽 쓰윽… 문질문질…
‘장대 부분을… 이렇게, 이 정도로 힘을 주면서 훑고… 그렇지… 이렇게 ■번….’
‘그 다음에는, 귀두 부분… 여기는 민감하니까 조심스럽게… 때때로 대담하게….’
이곳에서 배웠던 것, 이곳에서 조교 받았던 것, 이곳에서 머리에 직접 심겨졌던 지식.
그러한 것들을 숨쉬듯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진행하는 대딸은, 무척이나 능숙해 보인다.
박사 또한, 완전히 그의 취향대로 조교를 마친 유라의 이러한 봉사에 만족스러운 듯 하다.
“이리 와, 마법소녀… 더욱 더 즐거운 키스하자꾸나, 유라.”
“네, 헤에…♡”
츄웁 츄웁 쯉
쮸루웁… 츄룹 후우움…
박사는 유라의 머리를 끌어당기며, 서로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더더욱 진득하게 키스를 이어간다.
욕망이 번들거리는 눈과 몸짓으로.
연인과도 같은, 혹은 연인 이상의 진득하고 민달팽이 같은 키스를 이어간다….
* * *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아아아앗!! 응앗…!
크흣… 히이이이익… 꺄흐으으윽!
키스의 다음으로 이어진 것은, 더 이상의 욕구를 인내하지 못하는 박사에 의한 강간에 가까운 교미 섹스였다.
바로 조금 전 유라의 손으로 연신 훑어지고 대딸을 받는 것으로 한껏 발기한 늠름하고 단단한 자지가, 유라의 미쳐버린 개조 보지에 푸우욱 쑤셔 박혀 연신 출입을 반복하고 있다.
유라의 얼굴은 당장에라도 녹아내릴 듯한 칠칠치 못한 표정을 그리고 있으며, 그 입에서는 끊임없이 꼴사나운 한숨과 교성이 흘러나온다.
“응옷♡ 윽, 큭…♡ 박사님… 박사니임♡”
“그래, 유라여. 뭔가 할 말이라도 있느냐?”
“하앗♡ 아, 아뇨…♡ 기분, 기분 좋다고…요…♡♡ 그 말, 하려고, 옷…♡♡ 아아아아아아아앙♡♡”
“그렇군. 나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 쫀득쫀득 질척질척해서…!”
여전히 그 침대 위, 유라는 정상위의 자세로 범해지며, 백작의 자지에 뜨거운 한숨을 흘린다.
양쪽 다리는 자신을 찔러오는 박사의 허리에 얽어져, 제발 더욱 자신을 범해달라고 꼬오옥 당기고 있다.
그대로 백작이 욕망에 찌든 움직임으로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잔뜩 개조되고 미약이 주입된 그 보지를 찔려져 유라는 연신 한숨을 흘리고 만다.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다.
너무 기분 좋아서, 몸이 말을 들어먹지를 않는다.
지나친 쾌락 속에서, 유라는 이를 딱딱 부딪치며 꼴사나운 얼굴을 드러내 보인다.
‘하반신, 아래에… 감각이… 사라진 듯….’
‘아아… 박사님의 자지잇… 기분 좋아…!!’
박사의 자지가 유라의 안쪽을 깊이 찌를 때마다, 천박한 살소리가 척척척척 하고 울려퍼졌다.
그 소리가 유라의 흥분을 더더욱 자극했다.
유라의 보지.
개조되어, 있을 수 없는 모습으로 굴곡이 생기고 돌기가 늘어나… 삽입 시 육봉에 닿고 짓눌리는 면적이 늘어났다.
그 빼곡하게 들어찬 질주름은 하나하나가 기존의 몇 십 배 이상으로 감도가 늘어나 미친 듯한 쾌감을 안겨준다.
정신을 차릴 수 있을 리가 없다.
한 번 찔릴 때마다 가버릴 것만 같고.
대여섯 번 찔리면 어김없이 가버리고 만다.
눈 앞이 끊임없이 번쩍인다.
뇌에 직접 자지를 찔러넣는 것만 같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상황 속에서, 자기 주장을 하듯 빳빳하게 발기하여 선 클리토리스와 유두가 민망하다고 느낀다….
“좋구나, 좋아…!”
“히이이잇♡ 하악…♡♡ 박, 사님… 박사…니임…♡♡♡ 더… 더어…♡”
흐오오오… 히이잇…
꺄으으…
흥겨운 듯 허리를 놀리는 박사.
그리고 유라는 그런 박사를 두 팔 두 다리로 껴안으며, 그를 재촉한다.
더욱 더, 더욱 더, 더욱 더.
깊이 찔리고 싶다.
쾌감을 느끼고 싶다.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길 것처럼 범해지고 싶다.
‘아아, 아아♡ 아앗…♡’
‘박사님♡ 박사니임…♡’
흐오오오오…! 오오…!!
배에 가득한 박사의 자지에, 그 늠름한 압박감에 유라의 머릿속은 그 보지와 같이 질척질척하게 녹아내린 상태다.
이성적인 생각은 할 수가 없다.
그저 짐승 같이, 교미를 향한 욕망만이 가득하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기분 좋다.
온 몸을 불태우는 쾌락의 열기에,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쯔뷱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찌봅…!
아아아…! 아아…!
꺄으으으윽…!! 꺄아아…!!
‘행복해… 행복해…!’
‘그래… 이것을 위해… 나는 태어난 거야… 여자로 태어난 건… 이것을 위해…♡’
‘아아, 자지가 배 안에 가득한 거… 기분 좋아♡’
박사가 허리를 놀릴 때마다 유라의 부드러운 몸이 튀어오르고, 또 그 노출된 유방이 흔들린다.
그 보지를 출입하는 페니스를 따라, 잔뜩 분비되어 나온 유라의 애액이 둘 사이에 튀어 오른다.
“유라, 유라…!”
“하아아악…♡ 박, 사님♡ 응우음♡”
퍽퍽, 하는 살소리가 울려퍼지며 둘의 사타구니가 부딪쳤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유라를 아래에 깔아뭉긴채로, 박사는 그런 유라를 위에서 덮쳐 그대로 키스했다.
우움… 쭈우웁… 후움…!!
난폭하게 서로의 숨결이 교차하고, 타액을 흘려 넣으면서.
그러면서도 여전히 허리를 욕구에 따라 천박하게 놀리며, 유라의 보지를 범해간다.
유라는 자신을 묵직하게 짓누르는 박사의 무게를 느끼며, 그를 더더욱 꼬옥 껴안았다.
그의 키스에 스스로 화답하고, 자신의 부드럽고 풍만한 젖가슴을 그에게 밀착시켜 밀어붙이며… 그러면서도 보지를 조이는 것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다.
쯔븃 쯔븃 쯔븃 쯔뷱…하고.
자지를 꼬오옥 감싸는 유라의 명기 보지에, 박사의 자지에 찌릿 하고 첫 사정의 예감이 몰려왔다.
박사는 그것을 굳이 참으려 하지 않고, 그러나 유라의 보지를, 이제부터 평생을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될 그 소유물 보지를 더더욱 진득하게 맛을 보아간다.
그 질육을, 박사의 늠름한 자지가 비비고.
유라의 자궁구를 두툼한 귀두가 꾸욱꾸욱꾸욱 문지른다….
응오… 응오오오오오!!
“흐으으으으움…♡♡!”
박사에게 눌린 채, 유라의 몸이 크게 떨린다.
그 허리가 들썩이고, 보지도 꽈악 수축하며 조여온다.
또 다시 꼴사납게 절정에 달했음은 명백했다.
유라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 시선이 허공을 이리저리 멤돈다….
그리고, 그런 유라의 보지에.
울커억…
울컥… 울컥… 울커억…
뷰르르륵… 뷰루웃…!
“아…!!!! 아아…♡♡!”
박사는 참지 않고, 그대로 그의 정액을 토해낸다.
진하고 뜨거운 것이, 우월하며 씩씩한 아기씨가 유라의 자궁을 노리고 대량으로 부어진다….
“…………♡♡”
흠칫거리며 기쁨으로 몸을 떠는 유라.
안쪽에 부어지는 질내사정의 쾌감에, 바로 직전에 가버렸던 몸이 다시금 절정으로 치달았다. 치닫고 만다.
‘배, 배 안에… 박사님의… 내 주인되시는 분의… 자지즙이…♡’
‘히이이…♡ 기뻐… 머릿속, 오싹오싹한 것이… 멈추질 않아…♡’
히이익… 윽… 읏…
아아… 아아아앗…
박사의 밑에 깔린 채, 절정으로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의 사정이 끝난 뒤에도 유라는 계속해서 신음하고 몸을 움찔거렸다.
그 안에 넘치는 쾌락이 멎지를 않는 것이다.
몸을 가득 채우는 열기에, 몸을 지배하는 쾌락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것이다.
‘아아… 주인님… 주인니이임…!!’
‘자지… 자지 좋아요… 정액… 너무, 좋아…♡♡!!’
‘그치만… 더… 더어어어어…♡!’
* * *
“유라, 유라. 어떤가? 괜찮은가?”
“하아아아… 후우우…♡ 네, 네에…♡ 괜찮, 아요…♡ 후우… 후우…♡”
“그렇군, 유라. 그런 네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주지.”
박사는 유라의 입술에 키스하며 말한다.
그 얼굴에는, 무척이나 교활하며 음습한 표정이 떠올라 있다….
“있잖아, 내 몸에 이번에 특별한 유전자를 심었거든.”
“이제껏 연구해 온… 특별한 유전자를.”
“마법소녀를 임신하기 위한 맞춤 유전자.”
“그것을, 내 안에 심은 거야.”
“내 정액의 성분에 뒤섞인 거야.”
“무슨 뜻인지 알겠지, 마법소녀?”
“너는, 내 정액으로 임신할 수 있다는 거다.”
우월감이 뒤섞인 표정으로, 박사가 말한다.
그것은 끔찍한 선고로, 지금까지는 마물 키메라의… 이성 따위 없는 이형(異形)의 괴물들의 아이를 임신했었다면.
지금은 지성과 생명이 있는… 박사의 아이를 낳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키메라 생산공장에서, 박사 전용의 아기공장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그런 의미.
분명 괴물의 아이보다도 더욱 마음을 쓰게 되겠지.
언제든 신경을 꺼버리고, 어떻게 될지 몰라 져버릴 괴물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분명, 박사의 아이라면 좀 더 신경을 쓰게 될 것이고,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한창 때의, 또한 창창한 미래가 약속될 처녀가, 노구의 그것도 외계의 침략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늙은 침략자의, 아내가 되어버린다.
아니, 아내라는 것조차도 과분하다.
노예.
씨받이면서 아기생산공장인 노예로 전락해 버린다.
그것은 어찌나 끔찍하고, 또 비참한 일인지.
아마 누구에게 물어보든 백이면 백, 아름다운 유라가 아깝다고 말할 것이다.
그럴 텐데.
“아, 하아…♡”
“정말, 요♡…?”
“저… 박사님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건가요…♡”
“하, 하아…♡ 그거, 그건….”
“너무… 너어어어어어어무 기쁜 일이잖아요♡♡♡”
“행복해♡… 박사님의 아이를, 낳을 수 있어…♡”
“이 기쁨과 쾌락에… 결실을 맺을 수 있어……♡♡”
“이, 이익…♡♡ 크윽…♡ 아…♡♡ 사, 상상… 만으로옷…♡ 가, 버려…요…♡”
느낀다.
자신의 아랫배에, 그 태내에… 조금 전 부어진 박사의 뜨거운 정액을, 그 감촉을 느낀다.
그리고 그 뜨거운 열기는, 유라의 기대감과 흥분으로 정수리까지 한껏 치밀어올라 그녀로 하여금 재차 절정하도록 몰아세운다.
유라는 그저 기쁠 따름이다.
유라는 그저 행복할 따름이다.
씨받이이자, 박사의 아이를 임신할 대상으로 자신을 골라주었다는 사실이.
지금과 같은 교미 섹스가 단순히 한순간의 쾌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오래 이어지는 아주 특별한… 생산성이 있는 행위가 된다는 사실이.
지금의 유라에게는 눈물마저 흘릴 만큼 너무나도 기쁜 일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