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982
EP.981
#3-38.5 도깨비 마법소녀, 출산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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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 웅성
웅성 웅성
【메크라크】 측에서 세운 지구 파견 기지 중 하나.
그것은 지구의 바다 어딘가에 은밀하게 떠 다니는 인공섬이며, 다수의 연구소와 파견 나온 병사들을 수용하기 위한 갖가지 시설이 준비된 장소.
그곳의 어딘가에서, 병사들의 위로 차원에서 만들어진 라이브 스테이지 공간에서.
다수의 괴인 병사들은 사전에 공지된 ‘라이브 쇼’를 지켜보고자 이 자리에 찾아와 있다.
땀내나는 근육질과 이형의 괴인들 사이에는, 간간히 지구의 여자들이며 마법소녀들이 노예처럼 목줄이 채워지거나 하며 그들에게 범해지는 모습이 보였다.
이곳에 붙잡혀 오는 마법소녀와 일반 여자들의 숫자가 많아지며, 예전보다 이런 광경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괴인들의 숫자에 비해 턱없이 여자가 턱 없이 적어, 그들은 입맛을 다시며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혹여나 싸움이 벌어지지 않도록, 마법소녀들의 보지를 본 뜬 특별한 오나홀이 모두에게 보급되거나 매일 전원이 즐길 수 있는 『섹스타임』 등을 만들어 두었으니 괴인들 사이에서 불만은 적다.
『도대체 언제 시작하는 거야.』
『어서, 어서 와주세요…! 여신님…!! 마법소녀님…!』
『오늘은 어떤 의상이려나? 젖꼭지 노출 천사 복장? 보지 노출 메이드…?』
주력 아이돌 마법소녀인 에르가 최근 다른 일에 사용되느라 바빴으므로, 이 『라이브 스테이지』도 최근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오랜만에 이곳에 찾아온 괴인들은 모두들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오늘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그러나 언제나 봐왔던, 그리고 눈에 아른거리며 사라지지 않았던 아이돌 마법소녀 에르의 모습을 또 다시 볼 수 있으리라 모두가 깊이 기대하는 것이다.
이 스테이지도 이전과 같이 촬영용 드론에 의해 촬영되어, 이 인공섬 전체에 실시간으로 상영될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땀내나는 공간에 직접 찾아온 여기 이들은, 그만큼이나 진심으로 마법소녀의 아이돌 활동에 푹 빠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덧붙이자면, 룸의 인원수 제한 이슈로 이 장소의 관객들은 완전 티켓제로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는데.
오고 싶었지만 티켓을 얻지 못해 오지 못한 괴인들의 숫자는, 아마 이 자리에 모인 이들의 열 배에 달하겠지.
아무튼, 그러한 기대감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한순간 룸의 불이 꺼졌다, 이번에는 스테이지를 주목하라는 듯 일부의 조명만이 커졌다.
또각 또각 또각
“안녕하세요~~~ 여러분드으으을!!!”
“모두의 아이돌, 저 마법소녀 에르가 왔어요오오오오오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요란한 인사말과 함께, 스테이지 앞의 전원이 열광한다.
에르의 얼굴이며 코스튬, 응원의 말 등이 적힌 부채며 포스터, 그리고 야광봉 등을 흔들며 모두가 호응하는 그 앞에서, 에르는 평소와 같이 등장해 자신을 소개한다….
다만 언제나와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러나 오늘 스테이지의 메인 주인공은 에르가 아니다.
그 사실을, 에르는 몇 번이나 강조하여 보냈다.
“괜찮아요! 실망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 같은 빈약한 빨래판 가슴보다도, 훨씬 훨씬 훨씬 훠어어어어얼씬 매력적인 마법소녀 게스트를 초대했으니까!”
“자, 모두 박수와 환성으로 맞아주시죠!!”
마이크를 손에 든 에르는, 기운 차게 외치는 것과 함께 뒤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 손 너머, 스테이지의 뒤쪽에서 문이 열리고… 또 다른 도우미 마법소녀가, 누군가의 목줄을 잡아 끌며 나오고 있다.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젖꼭지와 보지가 노출된 파격적인 의상에 괴인 병사들은 모두 즐겁게 웃었고.
그리고 그 손에 쥐여진 목줄에 이끌리며 엉금엉금 따라오는 또 다른 마법소녀 게스트에, 모두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응… 읍… 움…
우웁… 움…
목줄이 채워진 채 엉금엉금 기어오는 마법소녀.
그녀는 본래의 도깨비 뿔에 더해, 젖소의 것을 본뜬 귀와 뿔 장식의 머리띠가 씌워져 있으며.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젖소에게 어울리는 의복과 아이템을 몸에 지참한 채, 그 탐스러운 유방을 출렁거리며 스테이지 위를 가로지른다.
그 모습을 촬영 드론이 그 렌즈에 담아, 허공에 홀로그램으로 크게 확대하여 띄워올린다.
“자, 모두 박수!”
“오늘의 게스트는, 이전에도 활약해 주셨던 우리 자랑스러운 마법소녀… 유라 언니입니다!”
“저번의 보지쇼에 이어서, 오늘은 모두에게 특별한 출산쇼를 선보인다고 하니.”
“모두들, 잘 부탁드립니다!!”
에르의 소프라노톤의 외침과 함께, 스테이지 앞의 괴인들은 그에 호응하며 커다랗게 열광의 환성을 질렀다….
* * *
‘앗, 하앗… 이렇게나, 많이…!’
그렇게, 도우미 마법소녀의 도움으로 지정된 위치까지 이동하게 된 유라.
임신한 지 일주일 만에 만삭이 되어버린 그녀는, 준비된 폴대에 일어선 채로 묶인 채 모두에게 자신의 꼴사나운 상태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젖소에게 어울리는 흑백의 얼룩무늬 스타킹과 장갑.
엉덩이에는 애널 플러그가 박혀 있는데, 그 플러그로부터 소꼬리 형태의 장식이 늘어뜨려져 살랑살랑 흔들리거나 한다.
그 외에도 목에 걸린 목줄에는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딸랑딸랑 하고 작은 소리를 울리는 작은 종이 장식처럼 달려 있다.
젖꼭지와 클리토리스에 달린 고리형의 피어싱은, 그녀의 눈에 보이는 가축도(度)를 철저하게 높여주는 듯 했다.
유라의 몸이 긴장으로, 그리고 자신의 피부에 닿는 음흉한 시선들로 움찔 떨고.
그 떨림에 반응하듯, 목에 걸린 작은 종이 딸랑 하고 울렸다.
‘앗… 아… 아…!’
‘이, 소리잇…!’
그 종의 소리에, 유라는 또 다시 뇌가 질척하게 녹아내리는 기분이 되었다.
그녀의 머리는 이 종의 소리에 맞추어 특별한 반응을 보이도록 따로 개조된 상태다.
덕분에 아까 기어올 때도, 혹은 작게나마 몸을 움직일 때마다 딸랑딸랑딸랑딸랑 소리가 들려와, 매 순간마다 머리와 온 몸의 내장이 녹아내리는 듯한 착각이 일어왔던 것이다.
소리만으로, 몇 번이나 절정에 달하고 말아서… 그 보지는 움찔거리며 뷰릇뷰릇 애액을 토해내고 있다….
그러나, 그런 먹음직스러운 광경에도.
평균적인 마법소녀들보다 두 사이즈는 더 큰 유방이 천박하게 부르르 떨리는 와중에도.
괴인들의 시선은 유라의 그런 여성스러운 부위보다는, 부풀어 오른 배를 바라보고 있다.
만삭으로 부풀어 오른 배.
박사의 특별한 유전자를 받아, 고작해야 1주일만에 출산단계에 이르고 만… 뱃속의 아이.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제부터 있을 일을 모두에게 보인다는 그 사실에, 상상만으로 유라는 그 척추를 타고 오싹오싹한 것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후우… 후우…♡”
“아, 안녕… 하세요…♡ 젖소 씨받이, 아니 지금은 아기주머니…인 마법소녀 유라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제 천박한 출산쇼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르의 사인과 함께, 유라는 준비된 인사말을 내뱉었다.
그 목소리를 촬영용 드론에 달린 마이크가 흡음해, 증폭하여 모두에게 들려준다.
정면에서 찍히는 자신의 모습을, 그 실시간 영상이 허공에 떠있는 것을 곁눈질하며 유라는 계속해서 인사의 말을 내뱉었다.
“저는…♡ 박사님과, 메크라크 여러분들 모두에게… 굴복하겠다며 스스로 낙인을 찍었습니다…♡”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마력을 흘려넣으면…♡ 헤, 헤헤… 보이죠오…♡?”
“이 낙인이, 제가 언제까지나 여러분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굴복했다는, 그런 사인이 되어줄 겁니다아…♡”
“위대하신 주인님들께… 우월하신 자지님에게… 지금까지 건방지게 굴었던… 고집을 부렸던 이 암퇘지… 아니 젖소년을… 부디 용서해주시고오…♡ 많이많이 혼을 내주세요오♡”
“지금에서야, 뒤늦게 깨달아버렸습니다아…♡”
“저의 천박한 본성도오…♡ 자지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도오…♡”
“늦게 깨달아… 죄송합니다…♡ 이 천박한 젖탱이나 쫀득하게 조일 수 있는 보지와 엉덩이 말고느은… 쓸모가 없는 이 젖소년을…♡”
“부디, 마음껏 벌해주시고… 마음껏 비웃어주시고… 또 마음껏… 예뻐해주시기 바랍니다…♡”
천박하게, 유라는 미리 준비해 두었던 고백을 입에 담았다.
몇 문장 되지 않는 고백을 몇 번이나 떠오르고 지우는 등 퇴고를 반복하고.
고작해야 구상하는 것만으로 몇 번이나 쾌감을 느껴 가버릴 것만 같고.
그렇게 간신히 준비한 고백을 겨우겨우 내뱉었다.
물론, 모두의 음흉한 시선 앞에서 유라는 노출 치녀로서 잔뜩 음탕한 기분에 휩싸여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버렸으며.
스스로가 과연 똑바로 고백했는지, 자신이 준비한 말을 제대로 다 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꼴이 되어버렸지만….
딸랑 딸랑
딸랑 딸랑 딸라앙…
그녀가 고백하는 동안, 긴장과 쾌락 속에서 그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그 몸이 흔들리며 종소리 또한 더욱 반복해서 울려 퍼졌다.
응오오오오옥… 오윽…
귀를 관통하는 듯한 종소리에 맞춰, 유라의 뇌는 특별한 쾌락 물질을 분비하고… 또 다시 그녀를 오르가즘으로 이끌었다.
보지에서 애액이 뷰릇뷰릇 흘러나오고, 힘이 풀린 요도에서는 오줌이 쉬이이이이이잇 흘러나오고 만다.
그 모든 자극에, 유라는 관객들에게도 닿는 것이 아닐까 싶은 진한 암컷 페로몬을 뿜뿜 뿜어내며 흠칫거린다….
“그렇다고 합니다, 주인님들♡”
“이 발정 난 젖소년의 고백, 부디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마음껏 예뻐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라의 그런 고백을 받으며 에르가 모두에게 말했다.
에르는 유라의 천박한 젖탱이를 찰싹찰싹 두드리고, 그 젖꼭지에 달린 고리형 피어싱을 손으로 잡아당기기도 하며.
때로는 유라의 얼굴을 매만지거나 그 보지를 손으로 쑤시거나 하며 자극하기도 했다.
단순히 보지의 쾌감뿐만이 아니라, 당장에라도 일어날 것만 같은 출산의 예감을 견디며 유라는 얼굴을 쾌락으로 찡그렸다.
발갛게 달아오른 채 천박하게 쾌락을 견디는 그 얼굴은… 참으로 꼴사납다.
“그렇다면, 고대하시던 출산쇼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몇 명… 아니, 몇 마리의 임신 실험용 마법소녀들의 출산쇼 또한 거행될 예정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모든 출산쇼가 끝난 이후에는, 출산을 마친 마법소녀들을 여기 모이신 관객 분들께 돌려 임신 직후 보지를 마음껏 따먹고 즐기시도록 하겠습니다.”
“마법소녀의 튼튼하고 특별한 육체는, 출산 직후에도 충분히 여러분들의 자지를 견딜 수 있음을.”
“그리고, 그 보지는 아무리 출산을 경험하더라도 여전히 탄탄하고 조이다는 사실을.”
“부디 여기 계신 주인님들께서 직접 경험하여 확신해주시기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그렇다면… 기다리시던 쇼를, 시작하겠습니다♡”
에르가 그 말과 함께, 유라가 잘 보이도록 살짝 자리를 비킨다.
“하, 할게요오♡… 지금부터어♡ 시자아아악♡♡ 히이익…♡”
에르에게서 다시 되돌아 온 모두의 관심과 시선을 느끼는 유라.
유라는 그 시선에 쾌락으로 몸을 떨고, 연신 그 목의 종을 딸랑이면서.
천천히 배에 힘을 주어——출산쇼를 시작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