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in Heroines are Trying to Kill Me RAW novel - Chapter (213)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213화(213/524)
Episode 213
“핥짝, 핥짝.”
“푸흐흐… 그만 하라니까?”
루루가 계속해서 얼굴을 핥아왔기에, 나는 웃음을 터트리며 그녀를 말리려 했다.
“하읍.”
“…흐익.”
하지만 그러한 내 말을 무시한채 얼굴에서 혀를 땐 그녀는, 잠시 후에 내 귀를 덥썩 물었다.
“오물오물…”
그러더니, 내 귀를 입에 넣은채로 오물거리며 잘근잘근 씹는 그녀.
“아얏, 아야…”
평소의 그녀는 하도 내 귀를 오물거렸던지라 어느정도로 씹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그날은 상당히 서투르게 씹고 있었다.
“루루? 나 좀 아픈데?”
그렇기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타이르니, 내 어깨를 손으로 짚던 그녀가 이빨을 거두고 혀만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상당히 집요하네?”
“푸헤.”
그 덕분에 나는 살짝 곤란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고, 그러자 그녀가 천천히 물고 있던 귀를 내뱉는다.
“…머, 멍.”
“푸흡.”
그러더니, 작은 목소리로 강아지 울음소리를 내는 그녀. 그 바람에 그녀에게 한소리를 하려던 것도 잊어버린 나는, 한숨을 내쉬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며칠전부터 강아지 소리만 내더니… 이젠 진짜 개가 되어버린거야?”
“멍.”
“푸흐흐…”
그 말대로, 며칠 전부터 루루는 나만 보면 눈웃음을 치고는 강아지 소리를 내며 품 안으로 안겨오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 모습이 꽤나 귀여웠기 때문에 그대로 냅두고 있었는데, 오늘 기사단을 뜯어 물어버린 사건이나 마안을 남용하려던 걸 보면.
역시 그녀는 그날 이후로 내게 너무 과도하게 충성하게 된 것 같다.
뭐, 패널티가 발생하지 않는 아군이 생긴것이기에 기분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너무 과하게 충성하다가… 루루가 해를 입으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심장이 떨려온다.
“하아… 하…”
“멍…?”
덕분에 숨을 가쁘게 몰아내쉬고 있으니, 루루가 당황을 한건지 내 얼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후아… 괘, 괜찮아 루루. 잠시, 잠시 불안해서 그런거였으니까…”
비록 루루에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 심장은 여전히 누군가가 손으로 꽉 움켜쥔 것 마냥 조여들고 있었다.
“…윽.”
덕분에 입술을 잘근잘근 씹던 나는, 이내 고개를 숙이며 생각에 잠긴다.
‘그 누구도… 나 때문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데…’
멀고 먼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당장 오늘만 해도 황실과 교단이 저택에 쳐들어 온 대다가, 날 이런 꼴로 만들어 두지 않았는가.
게다가 루루와 이리나, 심지어 아리스와 아리안느 까지 조사관들에게 심문을 당했다.
세레나는 말할 것도 없고, 카니아나 클라나, 페를로체가 내 편으로 알려지는건 어쩌면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그녀들 모두가 마왕의 타겟이 되는 것이다.
“…으득.”
괜히 패널티가 높아질수록 성공확률이 낮아지는게 아니다.
메인 히로인들 중 한명이라도 죽게되면 게임오버인데다가, 서브히로인들이 죽기라도 하면…
게다가, 페를로체가 말하길 분명히 ‘한계’라고 했다.
최후의 수단인 ‘리트라이’ 마저도 그리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진정해, 진정하자…’
지켜질 사람이 많아진만큼 커진 책임감과 부담감에 짓눌리기 직전에, 세레나가 선물로 줬던 DLC라는 문양이 적힌 쪽지를 뇌리에 떠올리며.
나는 조용히 심호흡을 시작했다.
– 샤아아…
그와 동시에 편안해지는 마음.
물론 높은 정신력 수치 때문에 자동으로 멘탈이 회복된 것이였지만, 어째서인지 기분과는 별개로 심장은 계속해서 불편하게 뛰고 있었다.
“핥짝.”
덕분에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루루가 내 얼굴 정면을 핥아온다.
“……..”
그녀가 날 핥는 행위에서 왠지모를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꼈던 나는, 평소와는 다르게 지긋이 눈을 감고 핥짝거림을 받아들였다.
“…저기.”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 나는 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때까지 내 얼굴을 정성스럽게 핥고있던 그녀에게 속삭인다.
“날 구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그녀가 앞으로 함부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단단히 일러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사랑해.”
나 또한, 어느새 그녀를 너무나도 아끼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까, 다치치 마. 함부로 나서지도 말고. 앞으로는 내 명령에 따라.”
그래서 만일 그녀가, 아니 그녀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나 때문에 다치게 된다면 너무나 슬플 것 같았기에.
“제발.”
나는, 진심어린 표정을 지으며 그리 속삭였다.
“흣?”
그 말이 끝나자, 갑자기 그녀가 핥짝거림을 멈췄고.
“”…………””
덕분에 방에는 적막이 맴돌았다.
“하, 하으으…”
“…..?”
방에 얼빠진 신음소리가 울려퍼진건, 잠시 뒤였다.
.
“루루?”
“흐아… 흐아아…”
왠지 모르게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던 프레이를 달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그를 정성스럽게 핥던 이솔렛이 거친 숨을 몰아내쉬기 시작했다.
‘차, 참아. 참아야…’
비록 안대로 가려져 있었지만, 너무나도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한다 속삭인 프레이의 목소리를 바로 앞에서 들었기에.
그렇게도 보고 싶어하던, 프레이의 순수한 모습을 다시 한번 목도하였기에.
심장과 아랫배에서,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기운이 용솟음 쳤기 때문이었다.
‘뜨, 뜨거워…’
덕분에 티를 내서는 안되는 상황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솔렛은 어느새 그의 앞에서 뜨거운 입김을 내쉬고 있었다.
‘왜? 대체 왜? 왜 프레이만 보면… 이리되는 거지?’
그녀는 몰랐지만, 그것은 애정도 시스템이 그녀가 공략됐음을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최근 수련을 하거나 프레이를 지키고 싶다 생각할때마다 심장이 뜨거워지는 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기지개를 피는 징조였지만.
“하읏…”
아랫배에서 솟구치는 뜨거움은, 그녀가 최근 눈을 뜬 본성이 다시금 튀어나왔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츄릅…”
그렇기에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 이솔렛은, 천천히 프레이의 얼굴을 핥아내려갔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음과 충성하고 있음을, 지배당하고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 그를 핥던 루루의 모습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아랫배에서 용솟음치는 뜨거운 기운에 온몸이 지배당한채로, 그저 순수한 욕망과 음심만을 품고서는.
질척하고 끈적거리게 프레이를 핥기 시작한 것이다.
“…..?”
그 덕에, 평소와는 다름을 인지한 프레이가 고개를 갸웃거리기 시작했다.
“저기, 루루? 이제 그만하고 풀어주지 않을래? 난 힘이 없어서 이거 못푸는데…”
“핥짝…”
하지만 이미 눈이 돌아가버린 이솔렛의 혀는 멈추지 않았다.
“루, 루루…?”
집요할 정도로 질척거리는 그녀의 혀놀림은, 프레이의 얼굴에서 내려와 목으로 향했고.
“어? 어어…”
“하읍…”
정성스럽게 목을 핥고 나서는, 그 아래로. 또 그 아래로 향했다.
“…..기, 기다려!”
그런 상황에서 프레이가 소리를 차리자, 멍한 눈으로 그를 핥던 이솔렛이 이내 정신을 차린다.
“뭐, 뭐야?”
이윽고,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질문을 던지는 프레이를 물끄러미 응시하기 시작한 그녀.
“…꿀꺽.”
프레이는, 지금 움직일 수 없다.
단단히 잠긴 그의 방에서 온몸이 밧줄로 꽁꽁 묶인채, 안대까지 씌워진 상태로 의자에 앉아있다.
게다가 그의 동료들은 저택 밖에서 심문을 받고 있고, 동물들 역시 불법 생물은 아닌지 조사를 받고 있다.
그 말은, 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프레이를 오직 그녀만이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 흥분을 가라앉힐때마다 하던 꿈같은 망상이, 지금 그녀의 눈앞에 현실로 펼쳐져 있는 것이다.
“루루? 오늘따라 왜 그래?”
게다가, 그는 지금 자신을 ‘루루’라 착각하고 있다.
그가 아끼는 연인이라 해야 하나? 혹은 노예라 해야 하나? 아니면 애완동물이라 해야 할까? 아무튼 애정행위의 벽이 그리 높지 않은 사람으로 말이다.
– 꼬옥…!
그 때문에 온몸이 오싹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이솔렛은 또다시 자기합리화를 시작했다.
‘내, 내가 구해준건 맞잖아? 내가 험한 꼴을 당하려던 프레이를 구했어. 그러니, 따지고 보면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건 나야.’
그 말대로 그녀는 프레이가 조사를 온 부단장들을 겁간했다는 증거를 만들려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눈이 뒤집힌 채로 저택에 달려왔었고.
실제로 그 일이 벌어지기 직전에 막을 수 있었다.
지금 두 부단장들은, 이솔렛의 일격에 쓰러져 방 안에 의식을 잃은채 널부러져 있으니 말이다.
‘그, 그리고… 이건 어쩔 수 없는거야. 프레이를 내, 내 가족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그리고, 이솔렛이 본 것은 그의 겁간 계획뿐만이 아니었다.
계획 실패시 프레이에게 적용될 예정인 여러 작전들은, 차마 입에 담기에도 끔찍했기 때문이었다.
‘따, 따지고보면 내가 프레이의 목숨을 구해주는거야. 그러니… 오, 오히려 고마워해야 해.’
그 결과, 뇌내에서 자기합리화를 거의 완료했던 이솔렛은.
“…저기?”
“아.”
“이, 이제 풀어주면 안될까? 자꾸 이러면, 나 화낸다? 슬슬 갑갑하거든?”
의자에 꽁꽁 묶인채로 식은땀을 흘리던 프레이가, 소심한 표정을 지으며 그렇게 묻자.
‘몰라, 몰라몰라몰라.’
결국, 생각을 멈추고 말았다.
‘이젠 다 필요없어.’
그녀는, 이제 그저 눈 앞에 있는 병약한 소년을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 스윽…
그렇기에, 프레이의 왼쪽 무릎에 올라탄 그녀는.
“…츄릅.”
“…..!?”
그녀 인생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
기사 수련생 시절 키스 한번 해본적 없냐고. 그러다가 평생 노처녀로 살거라 놀려대던 동기들의 비웃음에도, 그저 얼굴을 붉힌채 그런 파렴치 한 행동을 할 일은 절대 없을거라 여겼었던 그녀.
하지만 속으로는 키스라는 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곤 하는, 소녀같은 마음 또한 그녀는 가지고 있었다.
“으음…”
첫키스는 달콤했다.
“하브읍…”
그 달콤함에 중독되어, 그녀는 숨도 쉬지 않은채 프레이의 손을 맞잡고는 하염없이 그의 혀를 탐닉했다.
“흐븝, 읍… 숨막히…흐으…”
그렇게, 프레이가 숨이 막혀 괴로운 표정을 짓기 시작하고 나서야 그에게서 입을 땐 후에.
“…꿀꺽.”
소중히 입안에 머금고 있던 그의 타액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꿀꺽 삼켰다.
“하아… 하아…”
“핥짝.”
이윽고, 가쁜 숨을 내쉬고 있는 프레이의 입술에 늘어져 있는 침마저 혀로 핥아먹은 그녀는.
– 스윽, 스으윽…
이내 천천히 몸을 비틀어 그의 무릎에 부비적 거리기 시작했다.
“…읏.”
잠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프레이가, 이내 그 의미를 눈치채고는 얼굴을 붉혔고.
“후으… 후으으…”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며 계속 몸을 비틀던 이솔렛은, 이내 맞잡고 있던 프레이의 손을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꽉 잡고는.
– 스륵…
그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는다.
“”………””
그리고 시작된 정적.
“후으…”
그런 정적 속에서 방에는, 한동안 프레이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은 채 그의 체취를 각인하기려도 하려는듯이 천천히 들이마시는 이솔렛의 숨소리만이 울려퍼졌다.
“…….”
그런 상황에서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던 프레이는.
“루루, 혹시 그것 때문에 그러는거야?”
이내 넌지시 질문을 던진다.
“죽음의 맹세를 했을때, 네 소원을 빌게 하지 않아서?”
“……!?”
그 말을 들은, 루루의 행세를 하며 지친 눈빛으로 프레이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고 있던 이솔렛이 몸을 움찔거린다.
“죄악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 그건 내가 선택한 거니까.”
‘죽음의 맹세라니…? 그게 무슨…’
이윽고, 다시 한번 ‘죽음의 맹세’라는 말이 나오자 떨리는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있던 그녀는.
“나 안죽어. 어떻게든 안죽게 노력할거야.”
“…..!”
프레이가 슬픈 목소리로 말하자, 입을 떡 벌리고 그를 쳐다본다.
“수명을 연장할 방법을 찾고 있어. 아직 찾지는 못했지만, 걱정마. 끝에는 반드시 찾아낼거니까.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나한테는, 거짓이라 말하지 않았느냐.’
그렇게, 애써 미소를 지으며 눈앞에 있다고 믿고 있는 루루를 달래는 프레이를 멍하니 쳐다보던 이솔렛은.
“그러니 약속해. 나도 안 죽도록 노력할테니, 너도 함부로 나서지 말기로.”
그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자.
“빨리, 약속을…”
‘…프, 프레이.’
자신도 모르게 그를 안았다.
‘진짜, 진짜로 시한부인게냐? 진짜로?’
그리고, 어느새 침착해진 머릿속에서 갖은 경우의 수를 떠올리기 시작한 그녀.
‘그렇다면, 내게 거짓말을 한 이유는 뭐지? 신문사에 그런 입장을 밝힌 이유는 무엇이고?’
“저기…”
‘프레이, 넌 대체…?’
그렇게, 자신의 품안에 있는 프레이를 바라보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던 그녀는.
“…너, 뭐야?”
“…..?”
프레이가 갑자기 음산한 목소리로 질문을 던지자, 고개를 갸웃거린다.
“루루는 이렇게 가슴이 크지 않은데…?”
“…아.”
이윽고 그의 입에서 새어나온 말에, 멍한 표정을 짓는 그녀.
“그리고, 루루는 단발이야.”
그런 상황에서 프레이가 자신의 머릿결을 만지작 거리며 다시 한번 말하자, 그녀의 표정이 창백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이쯤이면 됐으려나? 돌입하자고.”
“하, 부단장님들도 참. 자원을 할 줄이야.”
“사진기 준비됐지? 바로 배포할 준비 시작해.”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밖에서 들려오기 시작한, 황실과 교단의 지령을 받은 수사관들의 수신호.
“하나… 둘…”
“안되겠군.”
수사관들은 돌입을 할 준비를 하고, 줄이 헐거웠던건지 프레이는 어느새 의자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
침묵에 잠겨있던 이솔렛은, 빠르게 판단을 내렸다.
.
“너희는 몇기지?”
“4, 456기 입니다…”
“전 455기 입니다…”
“햇병아리들이군.”
이솔렛이,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으며 벽에 붙어 무릎을 꿇은채로 손을 들고 있는 부단장들을 노려보고 있다.
“지금 너희들이 한 행동은, 명백한 조작 행위다.”
“저기, 잠시 따로 이야기를…”
“음흠, 큼… 이게 저희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시끄럽다. 당장 내 직권을 발휘해서 너희를 파면할 수도 있다.”
“…그건 권한 남용입니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황실과 교단이 날 추락시키려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한다.
즉, 지금까지 날 핥으며 애정행각을 한건 다름아닌 부단장들이었다는 거다.
“억울해요! 저는 여기서 기절…”
“시끄럽다. 굳이 권한 충돌을 일으키고 싶진 않으니, 오늘은 이만 물러가거라.”
하지만, 의문점이 몇가지 있다.
“이러실 순 없습니다!”
“시끄러워!”
첫째, 이솔렛의 얼굴은 왜 빨개져 있는걸까?
[19금 이벤트 해방!] [이솔렛 아르함 바이워크의 19금 이벤트 루트가, 총 3개 해금되었습니다!]둘째, 방금전에 업데이트가 완료된 시스템창의 애정도 시스템은, 왜 지금 그녀의 이벤트 해방을 알려왔을까?
[해당 이벤트는, 후순위 이벤트 입니다.]셋째로, 이솔렛의 이벤트가 후순위라면.
대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우선순위인 이벤트는 무엇일까?
[히든 퀘스트: 세레나의 종속의 저주 제거] [보상: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레나의 19금 이벤트 해방 & 최우선 순위 지정]이건 또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