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in Heroines are Trying to Kill Me RAW novel - Chapter (291)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291화(291/524)
Episode 291
“츄르릅, 츄릅…”
“으읍…”
자신의 배꼽을 프레이의 배꼽과 맞대고는, 그의 두 팔을 잡은채 격렬한 키스를 하던 카니아가 조심스레 얼굴을 땐다.
– 스르륵…
이윽고, 배를 맞댄 상태 그대로 몸을 아래쪽으로 쓸어내리는 카니아.
– 껄떡…!
그러자 카니아의 배에 프레이의 자지가 파묻힌채, 마구 껄떡이기 시작한다.
“혹시 기억나십니까? 3번째 패널티로 쓰러지셨을 때, 제 안에 들어오셨던것을?”
자신의 배에 파묻혀 요동치던 프레이의 물건을 고스란히 느끼던 그녀는, 이내 프레이의 두 손을 팔을 뻗어 잡으며 수줍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때는 영혼이었지만, 이번엔 자지네요.”
– 껄떡…!
“어느쪽이든, 제 배에 파묻혀 움찔거리는게 정말 귀엽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조용히 좌우로 몸을 흔들던 그녀는, 프레이의 자지의 떨림 하나하나를 고스란히 느끼며 속으로 생각한다.
‘영원히 이대로 도련님의 자지를 배에 품고 싶어…’
프레이가 영혼상태로 자신의 뱃속에 들어왔을때, 카니아는 계속해서 뱃속에서 움찔거림과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나 좋으셨습니까? 자지가 제 배밑에서 이렇게나 껄떡거리는걸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
– 껄떡, 껄떡♡
“…헤으으.”
그 자극적이고 배덕적인 느낌에 중독이 된지 오래였던 카니아는, 자신의 배에 파묻힌 프레이의 자지가 마구 껄떡거리며 오랜만에 그 느낌을 재현하자,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녹아내리고 있었다.
본의 아니게 여러 방식으로 카니아의 배를 성감대로 만들어버린 프레이였다.
– 뷰릇, 뷰르릇…!
“하으으으으…”
그렇게 한참동안 프레이의 배에 얼굴을 파묻고 침을 줄줄 흘리던 카니아는, 그의 자지가 정액을 사나운 기세로 자신의 배에 뿜어대자 온몸을 파르르 떨기 시작한다.
“도련님… 지금 제 배를 임신시키실 작정이십니까…?”
그렇게 말하는 카니아의 자궁이, 거세게 떨리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배에 씨앗이 뿌려진것을 강력하게 항의하는 듯 싶었다.
‘너무 좋아♡’
“카니아, 혹시 지금 가볍게 한번 간거야?”
“아, 아닙니다, 도련님.”
덕분에 아랫배에 자극이 배가 되자 행복에 절여진듯한 미소를 짓던 그녀는, 프레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자 다급히 답한다.
“제가 그 정도로 음습한 변태는 아닙니다.”
“흐음…”
카니아는 그 정도로 음습한 변태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말이다.
자신의 자궁이 있는 아랫배를 프레이의 자지가 껄떡이며 정액으로 세차게 때렸을때, 그녀는 그의 말처럼 가볍게 한번 갔었다.
“행동이 말이랑 안맞는데…?”
그리고, 그녀는 지금 자신의 배에 뿌려진 프레이의 농밀한 정액을 손으로 알뜰히 모아 자신의 입에 털어넣고 있었다.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프레이의 일침을 들은 카니아가, 갑자기 사무적인 집사의 표정으로 말하기 시작한다.
“매일 밤 정액의 맛을 확인해 도련님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었기에, 어느새 도련님의 정액이 맛있어졌습니다.”
매일밤 프레이의 정액을 삼키느라 어느새 그의 정액에 익숙해져버린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정액을 열심히 입안에서 음미했다.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으시군요, 다만 조금 맛이 단것이… 역시 설탕은 줄이시는게 좋겠습니다.”
“…….”
프레이의 위에 올라탄채 한참동안 정액을 음미하다 그렇게 말한 카니아는, 이내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아깝잖아요.”
“뭐?”
“다름아닌 도련님의 씨앗인데, 밖보다는 안에 넣고 싶다고요.”
그렇게 말한뒤에, 슬그머니 프레이의 자지를 손으로 휘감는 카니아.
그녀의 작고 고운 손바닥이 프레이의 귀두를 계속해서 스치자, 아찔한 느낌이 프레이의 온 몸으로 퍼져나간다.
“…..!”
사정이 끝나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느껴진 강렬한 자극 덕분에 프레이가 거친 숨을 몰아내쉬기 시작한 순간, 카니아는 속으로 조용히 중얼거리고 있었다.
‘너, 너무 자극이 강해…”
오늘밤의 거사를 위해 저주의 연결을 어떻게든 최소화해온 카니아였지만, 그녀는 프레이가 느끼는 ‘쾌감’만큼은 고스란히 같이 느끼고 있었다.
‘이, 이러다… 죽는거 아닐까…”
그렇다. 그녀는 쾌감을 2배, 아니 그 이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매일밤마다 프레이의 정액을 야금야금 섭취해가며 연습을 해놓았음에도, 아까 그렇게나 쉽게 가버렸던 것이었다.
프레이가 잠에 들때마다 조금씩해봤던 감도 테스트 역시, 아무 소용이 없었다.
깨어나 있을때와 잠에 들었을때 느끼는 쾌감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하읍…”
“윽.”
덕분에 잠시 오싹해졌던 그녀였지만, 이내 눈을 지긋이 감고 혀를 내밀어 프레이의 자지 뿌리를 휘감는다.
설사 눈을 까뒤집고 실신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섬기는 도련님을 만족시키기로 다짐한 그녀였다.
“오물오물…”
“읏, 으극…”
카니아의 부드러운 혀가 프레이의 자지를 밑에서부터 위까지 휘감는다.
– 낼름…
그러던 카니아의 혀가 프레이의 귀두 위에 도착하자, 그가 뿜었던 정액과 카니아의 뜨거운 침이 뒤섞여 자지에 흘러내린다.
– 주륵…
카니아의 혀에 맞닿은 귀두에서부터 타고 내린 끈적한 침이, 프레이의 자지를 축축하게 만들고 있었다.
“……..”
그렇게 몇분간 그 상태를 유지하는 카니아.
“그, 카니아? 언제까지…”
“기다여주이시오, 도려히.(기다려주십시오, 도련님.)”
집요하게 프레이의 귀두 끝에 혀만 가져다 댄채 침을 흘리고 있던 그녀가, 살짝 혀를 때고는 눈을 지긋이 감고 답한다.
“절 죽이실 셈입니까?”
“뭐?”
“한번 뺐음에도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큰 도련님의 자지를 삼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예행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말한 카니아가, 자신의 보지둔덕을 문지르며 속삭인다.
“아랫입은, 오늘을 위해 아직 써본적이 없단 말입니다.”
그런 그녀의 보지는, 이미 흠뻑 젖어 애액을 다리 밑으로 흘리고 있었다.
“…쪽♡”
그런 모습을 힐끔 보다가 침을 꿀꺽 삼킨 프레이를 귀엽게 바라보던 카니아는, 이내 그의 귀두에 기습적으로 키스를 한다.
“당신과 당신의 자지에 복종합니다, 도련님. 영원히요.”
그리고는, 세레나가 한 패배선언과는 달리 집사답게 복종선언을 한다.
집사로서의 충성심과 한마리의 암컷으로서 프레이에 지배당하고 싶은 욕구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그녀였다.
“대낮에 자신이 섬기는 도련님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평민 집사 주제에 도련님의 아이를 임신하고 싶어하는 건방진 소녀가 눈 앞에 있습니다.”
그렇게 최대치로 화나 껄떡거리는 자지를 볼에 가져다댄채 우러러보던 그녀는, 두손으로 기둥을 조심스레 잡고는 녹아내리는 표정으로 자지를 얼굴에 비비며 말한다.
“그러니… 어서 이 짓궂은 집사를 도련님의 자지로 혼내주십시오.”
프레이의 자지가, 그 어느때보다도 단단히 화나있었다.
.
“헤으으… 헤으…”
카니아가 번개를 맞은 사람마냥 파르르 떨고 있다.
– 쯔븃…♡
그녀는, 현재 프레이의 위에 올라탄채 귀두를 자신의 질입구에 문지르고 있었다.
“카니아…?”
“네, 네에 도련…”
그런 그녀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보던 프레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름을 부르자, 그에 답하려던 카니아는.
“…아읏♡”
자신의 보지에 비벼지던 귀두가 자신의 질속으로 살짝 파고들자, 머릿속을 꽉 채운 아찔한 느낌에 균형을 잃고 주저앉는다.
– 철퍽…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녀의 질입구가 애액으로 너무 미끄러웠던 탓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카니아의 보짓살에 파묻혀버린 프레이의 자지.
– 쯔븁, 쭈브븁…♡
“헤, 헤으…”
카니아의 보짓살에 파묻힌 자지가 어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 성을 내며 껄떡이자, 카니아는 눈이 풀린채 자기도 모르게 스마타를 시작한다.
– 치덕, 치덕…
그녀의 부드러운 보짓살이, 프레이의 자지를 감싼채 앞뒤로 움직인다.
“저기, 카니아.”
덕분에 나온 뜨거운 애액이 프레이의 자지를 끈적하게 적실때 쯤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프레이가 조용히 입을 연다.
“빨리 내 아이를 임신하고 싶다며?”
“네?”
“임신을 하려면, 자지부터 넣어야지.”
어느새 두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던 프레이는, 무엇을 깨닫기라도 한건지 상당히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그, 그렇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방금까지는 자신이 리드를 하고 있다 굳게 믿던 카니아는, 그 알수없는 여유로움에 식은땀을 흘리며 맞장구를 친다.
‘넣어야 해, 일단 넣어야 해…’
그리고는, 다시 프레이의 자지를 잡고는 필사적으로 중얼거리는 그녀.
‘우선 기정사실부터 만드는거야, 두번째도 뺏길수는 없다고…’
이윽고 그렇게 다짐한 그녀는, 조심스레 귀두를 자신의 질입구에 밀어넣는다.
– 꽈악…
그러자 프레이의 귀두 끝에, 그녀의 처녀막이 닿는다.
“…사랑해요, 도련님.”
그 저릿한 느낌에 잠시 떨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렇게 속삭인 카니아는.
“으, 으그읏…!”
이내 눈을 질끈 감고, 프레이의 자지를 자신의 아랫입으로 완전히 삼켰다.
“아, 아으으…”
그러자 느껴지는 짜릿한 파과의 고통과, 프레이의 자지를 천천히 타고내리는 처녀혈.
“카니아, 괜찮아?”
칼에도 찔려보고 저주에도 걸려본 흑마법사도, 파과의 고통은 어쩔수가 없었다.
“괘, 괜찮고 말고요… 오히려 영광입니다, 도련님. 이 순간을 평생동안 기억할겁니다.”
하지만, 카니아는 눈물을 찔끔 흘리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꼬옥…
프레이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주며, 자신의 손을 맞잡아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지금,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 찌걱, 찌걱…♡
“하으응…”
그렇게 잠시동안 자지를 질속에 넣어놓고 있던 카니아는, 프레이가 조심스레 허리를 흔들자 부들부들 떨며 허리를 숙인다.
‘도련님의 자지가… 내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어.’
꿈에서나 그리던 황홀한 순간에, 카니아는 밀려들어오는 강렬한 쾌감에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자신이 느끼는 쾌감에 더해, 프레이가 느끼는 쾌감까지 고스란히 느끼고 있는 그녀였다.
‘허리를 흔드는 것도 아까워…’
본격적으로 행위를 시작했다간 금새 하룻밤이 끝나게 될거라는 것을 직감한 카니아는, 속으로 조용히 중얼거린다.
‘그냥 이대로 도련님의 자지를 내 안에 넣은채, 평생 이어져 있고 싶어.’
자신의 질 속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자의 물건으로 꽉 차있는 이 순간을, 그녀는 조금이라도 더 오래 만끽하고 싶었다.
– 텁…!
“흐익?”
하지만, 그런 그녀의 바람은 오래가지 못했다.
– 꾸욱…..!
“꺄아아아악!?”
거의 보이지 않던 짓궂은 표정을 지은 프레이가 그녀의 아랫배를 두손으로 잡은채 꾹 누르자, 카니아가 비명을 지르며 자지러진다.
– 찌걱…!”
그렇게 카니아의 허리가 활처럼 휜 순간, 허리를 거세게 튕겨 자지를 그녀의 끝까지 깊숙히 박아넣는 프레이.
– 푸슛, 푸슈슛…
프레이의 자지가 자궁경부에 맞닿은 바로 그 순간에, 카니아는 온몸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애액을 분수처럼 뿜어낸다.
프레이와의 첫경험에서, 완전히 패배해버린 그녀였다.
“아으, 아으으…”
한참동안 입과 아랫입에서 액체를 질질 흘리던 그녀는, 이내 프레이를 덮친채 쓰러져 축 늘어진다.
“카니아.”
“흐익…”
그런 그녀의 머리를 귀엽다는 듯이 쓰다듬다가, 단번에 몸을 뒤집어 포지션을 바꾸는 프레이.
“너, 허접이지?”
카니아를 완전히 깔아뭉갠 프레이가, 눈웃음을 치며 귓가에 속삭인다.
“배좀 만져주고 한번 세게 박힌다고 바로 가버리는 보지라, 두달간 날 계속 면간하며 수련한 거였어?”
“저, 저는…”
“그런데, 성과는 별로 없는 것 같네?”
그렇게 말한 프레이는, 카니아의 배를 힘을 주어 꾹꾹 누르기 시작한다.
“흐이이이이…”
덕분에 성감대가 되어버린 배, 그리고 자궁에 그대로 자극을 받던 카니아는 눈이 풀린채 신음을 내뱉는다.
– 찌븁…♡
여전히 프레이의 자지와 연결되어있던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수줍게 새어나오고 있었다.
“도련니이임…”
그런 상황에서 프레이가 자신의 배를 꾹꾹 누르는 강도를 더 높여가자, 카니아는 다급히 그의 팔을 잡으며 말한다.
“저, 저 주거요…”
– 꾸욱♡ 꾸우욱♡
“살려주세요오…”
하지만, 프레이의 손이 멈추는 일은 없었다.
– 찌걱, 찌걱!
“꺄하앙…”
오히려 한 술 더 떠 프레이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카니아가 마구 바둥거리기 시작한다.
– 핥짝.
“…..!!!”
그러자 잠시 자지를 뺀 프레이가 배를 핥짝이자 반항을 멈추고 다시 경련을 일으키는 그녀.
“가만히 있어, 카니아.”
그런 그녀의 볼을 쓰다듬으며, 반항 불가능 상태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밀어넣는 프레이였다.
– 꽈악…
“윽.”
그런데 그 순간, 카니아의 음란한 보지가 프레이의 자지를 거세게 조이기 시작한다.
– 꿀렁, 꿀렁…♡
지금까지 자신을 마음껏 유린하던 자지를 꽉 물어버린 그녀의 보지가, 질주름 하나하나까지 자지에 쫀득하게 달라붙으며 반격을 시작한다.
“크윽…”
빈틈없이 자지를 감싼 육벽이, 아찔할 정도로 조여든다.
덕분에 방금까지 카니아를 완벽히 리드하고 있던 프레이가, 살짝 주춤하기 시작했다.
“도련니임…”
물론 프레이의 그런 아찔함까지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기에 실신하기 직전이었던 카니아는, 의식을 잃기 직전에 프레이를 바라보며 질문을 던진다.
“불륜 소감은… 어떠신가요?”
“……….”
“하나, 물어도 되겠… 습니까?”
그 말에 프레이가 그저 얼굴을 붉히자,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다시 질문을 하는 그녀.
“세레나 씨가 더 기분 좋습니까… 아니면 제가 더 기분 좋습니… 헤그윽!”
그 질문이 미처 다 끝나기도 전에, 다시 힘차게 그녀의 질에 자지를 박아넣는 프레이.
“겨, 경솔한 발언♡ 죄송합…♡ 하으으…”
쾌락에 젖은 표정으로 의식을 잃어가며, 무의식적으로 보지를 조이는 카니아를 내려다보며, 프레이는 조용히 생각한다.
세레나가 자신과 최고의 속궁합을 가진 밸런스 잡힌 보지라면, 카니아는 깨지지는 않는 유리대포 보지라고.
세레나는 프레이의 정력을 아침까지 버텨낼만큼 강력했고, 프레이의 자지와 천생연분일 정도로 알맞았다.
그리고 카니아는, 조임과 안의 느낌이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은 타고난 명기였다.
“대충, 알겠습니다아…”
어렴풋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희미해진 정신을 마지막 힘까지 짜내어 붙들고 있던 카니아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이제 그만, 싸주세요… 제 안에…”
그와 동시에, 프레이의 뿌리 깊은곳에서 부터 느껴져오는 사정감.
“건방진 흑마법사 집사의 허접 삼류 불륜 보지에, 도련님의 별의 씨앗을 가득 싸서 혼내주세요오…♡”
그것을 감지한 카니아가, 사력을 다해 프레이의 허리를 자신의 다리로 감싸며 말했다.
– 뷰르릇, 뷰릇! 뷰르르릇…!
잠시후, 카니아의 안에 깊숙히 삽입되어 있던 프레이의 자지에서 힘차게 뿜어져 나온 정액이, 카니아의 자궁을 사납게 때린다.
“안이… 꽉 차고 있어어…♡ 헤헤…♡”
자신의 자궁에 프레이의 씨앗이 꽉꽉 들이차는 것을 몸소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짓던 카니아는.
– 푸슛, 푸슈슛…
“…! …..!!!”
이윽고 찾아온 프레이의 쾌감마저 자신의 쾌감에 중첩되자, 프레이의 허리에 다리를 휘감은채 다섯번째로 가버리며 의식을 잃었다.
– 뷰르르릇…
“헤응, 헤으으…”
카니아가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은, 두번째 질내사정이 그녀의 자궁을 세차게 때릴때였다.
.
어느새, 저녁이 찾아왔다.
– 찌걱, 찌걱, 찌걱!
도심의 외곽에 있는 여관의 가장 큰 방에서 울려퍼지는,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
“하으, 하으으… 하읏… 흐흐…”
“하아, 하아…”
날이 어두어지고 나서도, 나와 카니아의 행위는 계속되고 있었다.
– 뷰릇, 븃…
몇번인지 모를 사정이 자신의 질내를 가득 채우자, 기절하고 깨고를 반복하던 카니아가 실눈을 뜬채 움찔거린다.
“후아아…”
그런 그녀의 위에서 허리를 거칠게 찍어내리던 나는, 정액이 남김없이 자지를 빠져나가 카니아의 안에 들어차자, 그제야 만족을 하고는 자지를 뽑았다.
– 퐁…!
그러자 들리는, 마개가 빠지는 소리.
– 주륵…
그리고 잠시 뒤 질에서 정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자, 카니아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므리며 자신의 안에 들어온 아기씨를 지킨다.
“카니아, 이제 좀 쉬었다가… 아니, 이정도면 그만 해도…?”
그런 그녀를 보며 온몸이 땀에 절은 채 거친 숨을 몰아내쉬던 나는, 아랫도리에 뻐근한 느낌이 들자 눈치를 보며 그렇게 말하기 시작했으나.
– 쿠과광…!!!
“뭐, 뭐야?”
갑자기 방문이 박살나자, 기겁을 한 표정을 지으며 앞을 바라보았다.
– 터벅, 터벅…
“…….!!!”
처음에는 침입자라도 온 줄 알고 다급히 침대밑에 있던 검에 손을 뻗었으나, 내게 걸어오는 사람들을 본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할말을 잃고 말았다.
“도둑고양이 같은 년이…”
“우, 우으…”
이리나와 클라나가, 천천히 내게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도, 완전한 나체로 말이다.
“얘, 얘들아…?”
“…….!?”
덕분에 당황한 내가 슬금슬금 뒤로 기어가는 한편, 막 정신을 차리고 침대에 앉은 카니아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다, 당신들. 여기 어떻게…”
“벽을 부쉈지.”
“그, 그게 무슨…”
“됐고, 이건 규칙 위반이야. 잘 알지?”
“아, 아니에요! 그게 무슨…”
이윽고 이어지는 그녀들의 대화.
“이렇게 된 이상, 우리도 마땅한 권리를 행사할 수밖에.”
“그, 그래요. 맞는 말이에요.”
그러던 이리나와 클라나의 눈빛이 심상치 않아지자, 나는 불길한 느낌에 식은땀을 흘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으나.
“어딜 가시려고요, 프레이?”
수줍은 표정을 짓기 시작한 클라나가, 내 침대 왼쪽으로 올라와 날 가로막는다.
“네입으로 말했잖아?”
그리고 거의 처음 보는 우람한 가슴과 함께, 이리나가 침대의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날 가로막는다.
“옆에 지낼때 가장 행복했던 사람이… ‘우리 모두’라고 한건 다름아닌 당신이에요.”
“맞아, 그러니… 우리 모두가 ‘함께’ 프레이를 행복하게 해줘야겠지. 이 도둑고양이 년아.”
그리고는, 열망과 흥분이 담긴 눈빛으로 날 쳐다보는 그녀들.
“다, 당신들… 이게 무슨…”
얼얼하기라도 한건지 내 정액으로 흠뻑젖은 하복부와 둔덕을 손으로 쓰다듬던 카니아가, 다급히 말한다.
“…저, 저도 아직 안 끝났습니다.”
그말이 끝나자, 세 소녀의 눈빛이 내게 집중되기 시작한다.
일러스트보기 Click
“제,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보지를… 정복해보시지 않으시겠나요?”
“내, 내 안은 엄청 따듯할 걸? 이미 데워뒀어.”
“제, 제가 두번째입니다! 내기에 의거해, 당신들은 우선 제 말에 따르셔야…”
메인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