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in Heroines are Trying to Kill Me RAW novel - Chapter (309)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309화(309/524)
Episode 309
“하아, 하아…”
침대에 걸터 앉은채 앉아있던 프레이의 바지 지퍼를 입으로 내린 루루가, 속옷이 드러난 내 아랫도리에 얼굴을 박은채 뜨거운 숨을 몰아내쉬고 있다.
– 부비부비…
그러다가 그의 물건을 기억하기라도 하려는건지 속옷에 볼을 비벼대는 그녀.
– 핥짝…♡
그러던 그녀가, 이내 부드러운 혀로 프레이의 물건을 속옷째 부드럽게 감싼다.
“하으읍…”
이윽고 정성스럽게 프레이의 속옷을 핥아대던 그녀가, 이내 귀두를 문채 그를 올려다본다.
그런 루루의 입가에 배시시한 미소가 떠오른다. 프레이의 체취를 맡으며 속옷째 물건을 물고 있는 이 순간이 무척이나 행복한 모양이다.
– 스륵…
그렇게 한참이나 귀두를 문채 프레이의 체취를 자신의 몸에 각인하던 루루가, 더 이상 못참겠다는 듯이 프레이의 속옷을 아래로 내린다.
– 껄떡…♡
“…..!”
그러자 그녀의 눈앞에 나타나는 거대한 자지.
‘너, 너무 커…’
용사 임명식때 봤던 크기도 거대했지만, 피가 잔뜩 몰린 지금 그의 물건은 몆배나 더 커져있었다.
– 스륵, 슥…
그렇게 떨리는 눈빛으로 프레이의 자지를 올려다보던 루루가, 떨리는 손으로 그의 자지를 붙잡고는 자신의 볼에 마구 비벼댄다.
– 껄떡, 껄떡…♡
그러자, 프레이의 자지가 그녀의 볼에 비벼지며 마구 껄떡거리기 시작한다.
그 자지의 모양이, 그 거대함과 굵음이, 그리고 체취가 루루의 볼에 남김없이 새겨진다.
“쥬인님…”
그렇게 자기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을 마친 루루가, 여전히 껄떡거리는 프레이의 자지를 자신의 얼굴 정중앙에 얹는다.
“절, 당신의 애완견으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무릎에 손을 얹고는 여전히 자지를 얼굴에 올린채 프레이를 올려다보며 입을 연다.
“당신의 애완견으로서, 오늘 전심전력으로 주인님께 봉사해드릴게요.”
– 주륵…
“제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전 상관하지 마시고, 거칠게 대해주세요.”
그렇게 말한 루루가 혀로 프레이의 기둥을 살짝 핥고는 키스를 하자, 귀두에서 쿠퍼액이 살짝 분비되어 그녀의 이마를 적신다.
– 쪽… 쪼옥…♡
그 모습에 주인을 더 기쁘게 하기 위해, 연신 프레이의 자지 기둥에 키스를 가하다 귀두에 입을 맞춘 루루.
“오늘밤은, 절 사람이 아닌 애완노예로 대해주세요.”
“뭐?”
이윽고, 키스를 한 귀두에서 살짝 입을 때고 혀로 살살 간지럽히던 루루가 여전히 자신의 목줄을 잡고 있는 프레이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제게 마음껏 섹스 판타지를 풀어주세요, 주인님.”
“………”
“하읍.”
그리고 그 다음 말이 끝난 직후, 순식간에 프레이의 거대한 자지를 뿌리까지 삼켜버린 루루.
“케흑, 켁…”
지금까지 잠자리를 가진 모든 히로인들에게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준 그 거대한 자지를 목구멍 끝까지 삼킨 루루가, 프레이의 아랫도리에 고개를 박은채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케흐윽…”
“저기, 루루. 너무 무리하지 말고…”
그러던 그녀가 눈물과 침을 줄줄 흘리기 시작하자, 마음이 약해진 프레이는 허리를 뒤로 빼려 했으나.
– 꾸욱…♡
오히려 루루는, 여전히 고개를 박은채 몸을 절레절레 흔들며 프레이의 다리를 거세게 붙잡는다.
그와 동시에 그때까지 프레이의 팔에 감아져 있던 그녀의 꼬리가, 팔을 뒤로 잡아당겨 목줄을 팽팽하게 만든다.
– 꿀렁, 꿀렁…!
그렇게 프레이의 자지를 끝까지 삼킨채 눈을 지긋이 감은 루루는, 목구멍 안에서 마구 꿀렁거리는 자지의 움직임을 만끽하며 지긋이 눈을 감는다.
“…! …..!”
그러다가 호흡의 한계가 오기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프레이의 아랫도리에 고개를 쳐박은채 더욱더 목줄을 팽팽하게 만드는 그녀.
그런 그녀의 초점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었다.
– 뷰르릇, 뷰릇…!
‘질식해버릴 것 같아…♡’
이미 프레이의 자지는, 한계를 넘어 그녀의 목구멍 속에 백탁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프레이의 자지를 문채, 온몸에 작렬하는 쾌락에 몸을 맡긴채 서서히 의식을 놓아가는 그녀였다.
– 주르륵…!
그렇게 그녀가 자지를 지긋이 문채 축 늘어진 순간, 프레이가 다급히 온힘을 다해 그녀의 목구멍에서 자지를 빼낸다.
“푸하앗…! 푸하… 하아…!”
그러자, 움찔거리며 숨과 정액을 토해내는 그녀.
“루, 루루. 왜 그랬어.”
“주인님의, 정액이, 너무… 맛있어서.”
프레이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묻자, 그렇게 답변하고는 숨을 헐떡이면서도 손으로 흘러내리는 정액을 모으고는 남김없이 다시 핥아먹는 루루.
그 말이 겉치례가 아닌지 한동안 프레이의 정액을 행복한 표정으로 입안에 잔뜩 머금은채 오물거리며 음미하던 그녀가, 이내 아쉬운 눈빛을 띄며 정액을 꿀꺽 삼키고는 다시 입을 연다.
“그리고… 저는 오늘밤은 애완 노예인걸요.”
자신의 목구멍을 프레이의 끈적한 정액이 천천히 타고 내려가는 느낌에, 황홀한 표정을 짓던 루루의 눈이 이내 활처럼 휘었다.
“눈치 보지 마시고, 잔뜩 하드한 플레이 해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프레이의 귀두에 다시 키스를 가한 그녀.
“해주실거죠? 주인님?”
지난 며칠간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있던 프레이의 눈빛이,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
– 스윽, 슥…
프레이의 자지가, 루루의 허벅지 사이를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
“쥬인… 니임…”
“루루.”
프레이에게 백허그를 당한채, 풀린 눈빛으로 자신의 허벅지에 느껴지는 프레이의 딱딱한 자지의 감촉을 고스란히 느끼던 루루가 녹아내린 표정으로 프레이의 볼에 자신의 볼을 부비적거린다.
그런 그녀의 목줄은, 여전히 프레이에 의해 팽팽하게 잡아당겨져 있다.
– 꾸욱…♡
그렇게 한동안 자신의 허벅지에 박아대던 프레이가 움찔움찔 떨기 시작하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다리를 거세게 오므리는 루루.
– 뷰릇, 뷰릇…!
그 상태에서 프레이의 자지가 정액을 뿜어내자, 그녀의 허벅지 안에서 뜨거운 정액이 터져나와 다리 사이로 흘러내린다.
“너무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것 같아요.”
다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보지둔덕마저 정액과 애액 범벅으로 된 모습을 조용히 내려다보던 루루가, 눈에 하트를 띄우며 속삭인다.
“더 하시고 싶으신건 없으세요?”
이미 삽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유사 성행위를 시도한 프레이였다.
가슴, 겨드랑이, 머리카락, 발을 비롯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이 이미 프레이에게 착실히 마킹되어 있었다.
“없으시다면야… 음?”
그런 루루의 질문에, 프레이가 지긋이 루루의 어깨를 잡고는 천천히 아래로 내리자 그녀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입으로는 69자세를 포함해서 벌써 세번째나…”
이윽고, 아리송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던 그녀는.
“커흑!?”
프레이가 루루의 머리에 난 뿔을 붙잡은채, 그녀의 고개를 자신의 아랫도리에 쳐박자 눈을 휘둥그레 뜨며 눈물을 찔끔 흘린다.
– 움찔, 움찔…!
그와 동시에, 눈을 까뒤집고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한 그녀.
마족에게 있어서 뿔은, 급소나 다름 없다.
또한 몇몇 마족에게는, 성감대로도 통하기도 한다.
그리고 루루처럼 막 뿔이 자라나기 시작한 시기라면, 그 민감도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 하읍…
‘주, 죽을것 같아! 기분 좋아서 죽을것 같아…!’
그런 상황에서, 프레이가 마족의 또다른 성감대인 꼬리의 끝부분을 입에 물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느낌을 받으며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는 그녀.
물론 프레이도 듣고 기쁠 수 있도록 소리를 내어 말하고 싶었지만, 그의 우람한 자지가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넣어져 있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
– 퍽, 퍽, 퍽…!
“켁! 케흑, 케흐윽!”
그렇게, 뿔을 잡은 프레이가 그녀의 고개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한다.
– 오물오물…
“케헥…”
안 그래도 목구멍이 찔러지는 쾌감과 뿔을 뽑힐듯이 잡힌 쾌감에 물들어 있던 그녀는, 프레이가 꼬리의 끝을 오물거리기 시작하자 한계에 봉착하기 시작했다.
– 푸슛! 푸슈슛…!
그렇게, 결국 허리를 꺾으며 아랫입에서 분수를 뿜어낸 루루.
– 뷰르릇, 뷰릇…!
그와 동시에, 프레이의 자지가 그녀의 목구멍에서 빼내지며 정액을 뿜어낸다.
– 뷰르르릇…
펠라치오만으로 가버리는 루루가 상당히 자극적이었던 건지, 목구멍에서 뽑히고 나서도 한참동안이나 정액을 뿜어내는 프레이의 자지.
덕분에 완전히 녹아내린채 무릎을 꿇고 있던 루루의 얼굴을, 프레이의 정액이 뒤덮는다.
– 핥짝, 핥짝…
그런 상황에서 루루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얼굴에 있는 정액을 손으로 모아 핥아대자,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프레이.
“…아그작.”
“히으윽!?”
그러던 그가, 루루의 꼬리 끝부분을 어금니로 지긋이 깨문다.
– 쿡…!
그와 동시에, 발로 그녀의 아랫배를 살짝 찍어누른 프레이.
“헤으으으으… 헤으…”
– 퓨슈슈슛…! 퓨슛…!
그 덕분에, 바닥에 엎어져 다시 한번 눈을 까뒤집고 가버린 루루였다.
– 꾸욱, 꾹…♡
“쥬인님이 밟아주시니… 아랫배가 막… 오싹거려요…”
그런 상황에서 프레이가 조심스럽게 바닥에 엎어진 그녀의 아랫배를 발로 지근지근 밟자, 루루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부르르 떤다.
“너무 조하여…”
그 모습을 본 프레이의 자지가, 다시 껄떡거리기 시작한다.
“…읏차.”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지난 후, 바닥에 엎어져 있는 루루의 목줄을 잡고는 침대로 이끌기 시작한 프레이.
“아르르…”
그러자 루루 역시 바닥에 엎드리더니, 낮은 강아지 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침대로 기어온다.
“멍!”
이윽고, 침대에 걸터앉은 프레이의 다리 위에 올라와 꼬리를 살랑거리며 강아지 소리를 낸 그녀.
“…하고 싶으신건 다 하신건가요?”
그러던 그녀는, 프레이가 조용히 그녀의 목에 있던 목줄을 풀기 시작하자 아리송한 목소리로 질문을 던진다.
“…응.”
“제가 생각했던 것 만큼 하드한 플레이는 안하셨네요?”
그런 그녀에게 프레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질문을 던지는 루루.
“야외 산책정도는 하실줄 알았는데… 방 산책에서 끝내시다니.”
“밖으로 나가면, 남이 널 보잖아.”
“투, 투명마법을 사용하면…”
“아카데미는 그런것 쯤은 무시하는 실력자가 많단 말이야.”
그러자, 프레이가 그녀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는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한다.
“너의 이런 모습은, 나만 보고 싶어.”
“아…”
“그 누구에게도 안보여줄거야. 오직, 나만 누릴거야.”
그 말을 들은 루루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주인님이… 혹시 지금 질투를 하시는 건가?’
프레이의 눈빛이, 맹렬한 질투와 소유욕으로 물들어 있었다.
‘내가, 사랑을 넘어서… 질투를 받고 있다고?’
사랑은 커녕 동정도 잘 받지 못하던 그녀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색다른, 분에 넘치는 간질간질한 경험이었다.
“넌 내꺼야. 내 애완동물이야. 이런 모습은 오직 나만 볼수 있어.”
“주, 주인님…”
그런 그녀의 생각에 쐐기를 박듯이, 자신의 다리에 루루를 앉힌 프레이가 그녀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네가 무엇이든,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나는 영원히 네 주인이야.”
이윽고 들려온 그의 부드러운 말.
“…사랑해, 루루.”
그 말은, 루루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사랑을 받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멘헤라 루루.
사랑받고 싶어도 사랑받지 못하던 불쌍한 아이.
그런 그녀가 무슨 짓을 하든 사랑해주는, 그녀를 구원해준 프레이를 상징하는 말이였기 때문이었다.
프레이는, 루루의 카운터였다.
사랑받지 못해 죽어버릴 일이 없게 만드는, 멘헤라의 카운터 같은 사람이었다.
– 츄릅…
그 말을 남긴 프레이는, 조용히 루루의 가슴을 핥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스륵…
그런 프레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루루는, 이내 프레이의 무릎에서 물러나고는 천천히 침대에 눕는다.
더 이상, 하드한 플레이를 내세워 자신의 존재감과 특별함을 부각시키는 짓은 그만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 특별한 존재가 되지 않아도, 프레이는 자신을 사랑한다.
그가 말했듯이 그녀가 무엇이든, 무슨 짓을 하던지 간에.
영원히 말이다.
“루루?”
그러니, 이제 그와 순수한 애정을 나눌 차례이다.
자신과 그의, 사랑의 결실을 맺을 차례이다.
그렇게,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이렇게나 행복한 삶을 살아도 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며.
루루는, 그녀의 백마탄 왕자님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도 당신의 영원한 암캐에요.”
완전히, 영원히 복종한다는 의미로 배를 드러내놓고, 손을 강아지 마냥 살짝 치켜든채, 뜨거운 숨을 몰아내쉬는 루루.
그렇게 한마리의 암캐가 된 그녀가, 눈에 하트를 띄우고는 꼬리를 살랑거리며 계속해서 속삭인다.
“…박아주세요, 주인님.”
그런 그녀를, 마른침을 삼키며 내려다보는 프레이.
“임신 시켜주세요. 주인님.”
그런 프레이를, 애원하듯이 졸라대던 루루는.
“……..”
이내 자신이 무엇인지 깨닫고는,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며 소리를 냈다.
일러스트보기 Click
“…멍♡”
그와 동시에, 프레이가 그녀에게 엎어졌다.
.
– 츄릅, 츄릅…
“헤으으…”
프레이가, 눈을 지긋이 감고는 진땀이 흐르는 그녀의 새하얀 배를 마구 핥는다.
– 스륵…
그렇게 충분히 그녀의 배를 핥고 조용히 입가를 닦던 프레이가, 조심스레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배 위에 올려둔다.
‘여, 여기까지 들어온다고…?’
그러자, 배 위에 올려진 프레이의 자지 끝이 자신의 어디까지 닿아있는지 슬쩍 보고는 경악한 표정을 짓는 루루.
그렇게나 뺐지만, 프레이의 자지는 여전히 흉악했다.
– 철퍽, 철퍽…!
“꺄항…”
그런 상태에서 프레이가 살짝 짓궂은 표정을 지으며 자지로 그녀의 배를 찰싹찰싹 때리자, 오싹한 느낌에 파르르 떠는 루루.
– 꾸욱…♡
이윽고 프레이의 귀두가 그녀의 자궁이 있는 아랫배를 사정없이 누르자, 루루는 녹아내리는 표정을 지으며 배를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 찔꺽, 찔꺽…
그렇게 잠시 동안 루루의 배를 집중적으로 괴롭히던 프레이는, 이내 전희는 충분하다고 느꼈는지 귀두를 루루의 질 입구에 가져다 댄다.
“자, 자지… 주인님의 자지…”
그러자,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루루.
– 꾸욱…♡
그녀의 질에 살짝 파묻힌 프레이의 귀두가, 그녀의 질 주름에 꽉 조여 애액으로 물들고 있었다.
“루루, 아플거야.”
그 상태에서 잠시 귀두를 비비적 거리던 프레이는, 이내 루루의 처녀막이 자신의 귀두를 가로막자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괜찮아요!”
그러자, 씩씩한 목소리로 외치는 그녀.
“빨리 임신시켜주세요!”
순수하지만, 그만큼 파괴적인 그녀의 발언을 들은 프레이가, 순간 눈이 돌아가 힘을 주어 그녀의 질 안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꺅!”
그러자 눈을 질끈 감으며 작은 비명을 내지른 그녀.
“우, 우으…”
이윽고 찔끔 눈물을 흘린 그녀는, 파과의 고통을 느끼며 슬쩍 아래로 시선을 내린다.
– 주륵…
처녀막이 뚫리며 생긴 피가, 프레이의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헤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루루.
“주인님이… 안에 들어왔다. 헤헤헤.”
이 순간 자체가 꿈만같고 마냥 행복한 그녀였다.
“윽, 으극…”
그런 그녀를 바라보던 프레이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벌써 쌀것같아.’
루루는, 카니아 과였다.
즉, 타고난 명기라는 소리다.
– 꿀렁, 꿀렁…♡
비좁고 축축한 질 안이, 프레이의 굵고 우람한 자지를 꾹꾹 눌러 압박하며 꿀렁이고 있다.
그 꿀렁임 만으로도 가버릴 것 같건만, 그녀의 질주름 역시 빈틈없이 프레이의 자지에 달라붙어 쫀득쫀득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자궁경부는 프레이의 귀두에 맞닿은채 수줍게 키스를 한다.
인간 여자의 자궁은 흥분을 하면 위로 올라가지만, 마족 여자의 자궁은 오히려 자신을 굴복시켜 지배할 자지를 맞이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이었다.
“윽, 으극…”
비좁은 질 내부는 자지를 휘어잡은채 꿀렁이고, 질주름은 쫀득거리며 달라붙고, 귀두의 끝쪽에는 색다른 자극이 느껴진다.
덕분에 아찔한 느낌을 고스란히 느끼며 침을 흘리던 프레이는, 이내 눈을 부릅뜨고 루루의 양 다리를 잡는다.
“루루, 이제… 괜찮아?”
“네, 네에… 흐아아악!”
그리고, 루루의 괜찮다는 말을 듣자마자 시작된 격렬한 피스톤질.
프레이의 자지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지금까지 상대해온 모든 여자를 실신으로 몰고 갔던 프레이의 물건이, 격렬히 루루의 안을 휘젓기 시작했다.
“헤응, 헤… 헤으으♡”
덕분에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쾌락을 느끼며 신음소리를 흘리던 루루는, 프레이가 자신의 꼬리를 잡아당기자 눈을 동그랗게 뜬다.
“쥬, 쥬인님…! 지금은… 흐아아아앙…”
하지만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꼬리를 혀로 낼름 핥은 프레이.
– 스르륵…
당황한 루루가 꼬리를 빼내려 움직여 봤지만, 프레이는 그런 그녀의 꼬리를 붙잡고는 자신의 목에 칭칭 감아버렸다.
“하읍…”
“흐익, 힉… 흐이익…”
그런 뒤에, 꼬리를 다시 입에 문 프레이가 물끄러미 루루를 내려다보며 피스톤질을 이어나가자, 오싹한 기분에 지배당해 생각조차 멈춘채 부르르 떠는 그녀.
“저, 저 이러다 부서져요! 부서져버려요 주인님!”
그러던 그녀가 다급히 속삭이자, 프레이가 움찔거리며 그녀의 표정을 확인한다.
“…그, 그런데 주인님이라면 부수셔도 돼요.”
그러자, 루루가 소심한 목소리로 그렇게 속삭이며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엉망진창으로 부숴주세요.”
– 꾸욱…!
그와 동시에, 그녀의 질이 기습적으로 방금전보다 더 조여들기 시작했다.
“…..!”
덕분에 위기감을 느낀 프레이가, 그녀의 안쪽 끝까지 자지를 박아넣은채 루루의 몸에 엎어져 서로의 배꼽을 맞춘다.
– 핥짝…♡
그리고는, 그녀의 머리에 나있던 뿔을 아래서부터 위까지 핥은 프레이.
“꺄항… 꺄흐앙…♡”
– 퓨슈슛…
그 결정타로 인해, 루루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프레이의 자지를 물고 있던 아랫입에서 분수를 뿜어냈다.
– 뷰릇, 뷰르릇…!
그와 동시에, 안쪽까지 마중을 나왔던 그녀의 자궁에 아낌없이 정액을 쏟아붇기 시작한 프레이.
– 주륵, 주르륵…
밖으로 내뿜어지는 애액과 안으로 쏟아지는 정액이 한데 섞여, 서로가 느끼는 쾌감과 만족감이 배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아, 하아…”
그렇게, 그뒤로 한참이나 서로 애액과 정액을 남김없이 쏟아내고 나서야 둘은 서로를 부둥켜 안은채 거친 숨을 몰아내쉬기 시작했다.
– 두근, 두근…
루루의 딱 알맞은 가슴과 프레이의 가슴이 맞닿아, 서로의 심장박동을 공유하고 있었다.
마왕후보와 용사의 첫 정사는, 용사의 판정승이었다.
“…하드한 플레이는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한참동안 길고 길었던 정사의 여운을 느끼던 루루가, 이내 녹아내린 표정으로 프레이의 손을 잡으며 입을 열었다.
“그래도, 색다른걸 해보셔야죠.”
– 스윽…
그리고는, 프레이의 손을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는 루루.
“이대로 제 목을 졸라주세요, 주인님.”
“………”
“어서 질식시켜 주세요…♡”
그 말과 동시에, 그녀의 질 안에 들어가 있던 프레이의 자지가 다시 껄떡이기 시작했다.
– 찔꺽, 찔꺽…!
“케흑, 켁…♡”
그렇게, 둘의 기나긴 하룻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 뷰르릇, 뷰릇…!
“하으으…”
프레이의 다리위에 앉은채 허리를 흔들던 루루가, 이내 허리를 꺾는다.
“하아, 하아…”
이윽고, 거친숨을 내쉬다가 배시시 미소를 지으며 마찬가지로 침대에 앉아있는 프레이를 바라보는 루루.
“이 체위도… 좋아여, 주인님.”
“그렇네.”
루루를 자신의 다리 위에 앉힌채 몇번째인지도 모를 사정을 마친 프레이는, 그녀의 목에서 이어진 목줄을 힘껏 잡아당기고 있었다.
– 꾸욱…
그리고 그런 그의 목에도, 루루의 꼬리가 감긴채 팽팽하게 조여들고 있었다.
“다음에는, 어떤 체위에요…?”
“음… 이건 어떨까.”
그렇게 한참동안 서로를 바라보던 둘은, 이내 자세를 바꿔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거… 왠지 두근거려요.”
“…응.”
그들이 이번에 취한 자세는 후배위.
암캐인 루루와 그녀의 주인인 프레이에게 딱 알맞는 체위였다.
– 살랑살랑…
“빨리 암캐 보지에 자지를 넣어주세요, 주인님.”
침대에 엎드린채 자신의 보지를 프레이의 자지를 비비적 거리던 루루가, 꼬리를 살랑거리며 중얼거린다.
“…캥!”
그러자, 고민없이 그대로 루루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은 프레이.
– 팡, 팡, 팡…!
“앗, 하응, 하으으…”
이윽고, 프레이가 그녀의 둔부를 잡은채 강렬히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살덩어리가 부딪히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뒤섞여 방을 채우기 시작한다.
“헤으, 헤으으…”
“으읏…”
그런 상황에서, 루루의 목에 채워져 있던 목줄을 잡아당기며 녹아내리는 표정을 짓던 프레이는.
– 철컥, 철컥…!
“…..!”
갑자기 자신의 방의 문고리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자, 얼어불은채 문을 쳐다본다.
“누, 누구… 아냐, 일단 방문은 잠겨있으니까…”
이윽고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리던 프레이는, 방문이 잠겨있음을 깨닫고는 루루를 숨길곳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지만.
– 끼리릭, 끼릭…
“”…….!!!””
열쇠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자, 루루와 함께 경악스러운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 드르륵!
“미, 미친!”
– 휘리릭…!
설마설마하던 표정을 짓던 프레이는, 미처 자지를 뺄 틈도 없이 문이 열리자 다급히 침대위에 있는 이불을 펼쳐 루루와 자신을 덮었다.
“하아… 이제야 정리가 끝났네.”
이윽고, 머리를 묶으며 열린 문틈으로 들어오는 이솔렛을 보고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던 프레이는.
– 찔꺽, 찔꺼억…♡
“…흡.”
여전히 후배위 자세로 엎드린채 자지를 아랫입으로 물고 있던 루루가 다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입을 다물었다.
“프레이.”
“응, 누… 누나.”
“그래서 그 예방주사는… 흠?”
그렇게, 빨개진 얼굴로 안절부절 못하며 이불을 끌어안고 있던 프레이는.
“어디 아파?”
이솔렛이 수상하다는 눈빛을 띠고 자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하자, 눈의 떨림을 주체하지 못한채 그녀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아냐, 누나. 하나도 안… 헤윽.”
– 찔꺼억…♡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기엔 루루의 안이 너무나 기분 좋았다.
“누 누나앗…♡ 그게, 그러니까아…♡”
“하?”
“흐읍…”
덕분에 이솔렛의 표정이 점점 구겨지자, 프레이는 신음을 막기 위해 아예 입까지 틀어막는다.
“…..♡”
하지만, 그런다고 홍조가 띄워진 표정마저 숨길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덕분에 살짝 눈을 싸늘하게 바꾼 이솔렛이 조용히 옆구리에 찬 검에 손을 뻗으며 다가오기 시작한다.
“자, 잠깐. 잠깐 누나… 그러니까 이건…”
그런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무지막지한 살기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던 프레이는.
– 휙…!
결국 이솔렛이 이불을 걷어치우자, 눈을 질끈 감았다.
“”………….””
그리고, 잠시 방에 정적이 흘렀다.
– 뷰르릇, 뷰릇…!
“……….”
조용히 자신을 바라보는 이솔렛의 앞에서 루루의 자궁에 빈틈없이 자신의 정액을 싸지른 프레이는, 여전히 눈을 지긋이 감은채 나지막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서약의 반지야, 도와줘.”
그 직후, 오른손 약지의 서약의 반지를 이솔렛에게 들이민 프레이.
“헤윽, 헤으으…”
침대에 고개를 파묻고 있던 루루의 침이, 시트를 가득 적시고 있었다.